우상을 멀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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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5:18-21
작년 11월 12일 주일에 시작한 요한일서의 마지막 시간이 되겠습니다. 요한의 서신서 마지막 부분으로 오늘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한절한절 살펴보겠습니다.
18절. 3:9 말씀의 반복입니다. 반복은 강조입니다.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사람, 즉 예수를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자녀들은 죄를 짓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합니다. 여기서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은 완전한 사람이 되어서 전혀 죄를 짓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Sinning”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On-going process를 가리킵니다. 이 말씀은 죄 안에 있는 상태로서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주로 믿는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 편에 서있는 것입니다. 죄의 편에 서서 죄를 즐겨하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 편에서 죄를 싸워내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사탄과 귀신들은 죄짓도록 부추기는 이 죄와의 싸움은 우리가 스스로 싸워 이겨낼 수 없습니다. 오로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죄의 권세를 물리치신 예수께서 만이 도우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에게서 태어나신 분” 즉 예수께서 그 사람을 지키신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기도하셨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요 17:15) ‘내가 아버지께 비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 가시는 것이 아니라, 악한 자에게서 그들을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19절. 하나님에게서 났다! 즉 죄를 즐겨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JX의 보호하심으로 죄와 싸우는 하나님 자녀들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더 나아가 5:4을 근거로 죄 대신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는 승리자들이 되었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하나님 자녀들이 되었습니까? 어떤 처지에서 세상을 섬기는 승리자들이 되었습니까? “온 세상은 악마의 세력 아래 놓여” 있을 때에, 하나님 자녀로서 세상을 섬기는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이 서신서 곳곳에 그리스도의 적대자, 거짓 예언자, 악마와 악한 자에게 속한 사람들에 대한 경고가 있습니다. 이런 세력에 동조하지 않고 하나님께로부터 새로 태어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인데요. 그럼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습니까? 20절입니다.
20절. 하나님의 아들이 오셨고, 그분을 알 수 있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참되신 분을 알 수 있도록 이해력을 주셨다, 즉 예수를 알 수 있도록 하셔서, 악마의 세력에 포로 되지 않고, 하나님 자녀로서 이 세상을 다스리는 이긴 자들 되게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요17:3 영생은 하나님과 예수를 아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예수를 아는 것은 곧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곧 하나님 안에서 보호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요한이 어떻게 표현합니까? “우리는 그 참되신 분 곧 하나님의 아들 JX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 있다는 말씀. 나의 복을 빌어주고 기쁨을 줄 만한 그 어떤 말 보다 이 만큼 복된 말은 없습니다. 어둠과 죽음의 세력 안에 있지 않고, 죽음으로 나의 죄를 사하시고 부활하셔서 영생의 선물을 주신 예수 안에 있다는 것 자체가 이 땅의 인간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복입니다. 예수 안에 있음이 곧 영생이고, 하나님과 누리는 영원한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만이 복이시기 때문에, 요한은 다음의 한 문장으로 서신서를 끝냅니다. 바로 21절입니다.
21절. “자녀된 여러분, 여러분은 우상을 멀리하십시오” 지난주일 본문 13절에서 서신서를 쓴 목적을 말하다가 14절에서 갑자기 기도 이야기를 하는 그런 뜬금없다는 느낌을 여기서도 느끼게 됩니다. 갑자기 우상 이야기를 한 마디 던지고 서신서가 끝나버립니다. 그런데 13절과 14절을 한 묶음으로 봐야 했듯이, 여기서도 예수라는 복을 누리는 자녀들과 우상의 관계를 이어서 봐야 합니다.
우상을 멀리하라! 그 당시 요한의 편지를 읽는 교우들에게 어떤 우상이 도사리고 있었을까요? 어떤 우상으로부터 유혹을 받았을까요? 금송아지? 바알 신상? 그들에게 있어서, 더 나아가 교우들을 유혹한 이단들의 우상은 바로 거짓신앙, 거짓진리였습니다. 예수 없는 왜곡된 진리를 추종하며, 그것이 마치 영생을 누리게 하는 것처럼 여러 사람 꼬드기는 거짓 가르침이 그들에게 우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요한이 지금 우상을 언급하는 것은 전혀 쌩뚱 맞지 않습니다. 서신서 흐름과 딱 맞아 떨어지는, 아주 적절하고 풍성하고 강력한 마무리 스트라이크 한 방입니다. 요일서는 예수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형제자매를 사랑하라고 반복해서 가르칩니다. 예수라는 참진리가 아니면 하나님을 알 수 없고, 하나님 알지 못하면 사랑할 수 없다고 가르칩니다.
요한은 이런 내용을 쓰면서 과거에 우상을 숭배했던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떠올렸을 것입니다. 하나님 백성들이 탐욕의 신들과 이방신들을 섬기면서 하나님 사랑하지 않고 이웃들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 백성들이 심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우상을 섬기면 하나님 자녀로 이 땅을 살아갈 수 없는 역사를 떠올렸을 것입니다. 그러니, 서신서 첫문장 ‘너희가 처음 들은 참진리이신 예수의 복음’이 아닌 거짓진리를 따르거나 믿지 말고, 예수 안에 있어서 영생하는 하나님 자녀로 온전히 사랑하는 자들 되길 바란다, 그러니 서신서 마지막 문장 ‘우상을 섬기지 말라’. What a finale!
요한은 서신서의 결론으로 ‘우상을 멀리하라’ 권고하며 편지를 마무리합니다.
1. 주님을 알아가는 것???
가르치든지, 배우든지.
성령의 말씀의 검.
100불 지폐.
2. 영생을 실천하는 것???
악의 세력들이 가득한 이 도시, 이 땅 가운데.
그런 세상 가운데 우리가 예수를 알게 되었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와 하나됨, 알아감은 곧 나 만의 구원이 아닌 온 세상 피조물의 구원을 위한 관심을 갖게 된다.
하나님 나라 수준대로.
예수께서 사신 대로를 우리도 본받아 실천하는 삶
예수의 보호 아래 있습니다.
“세상에 있되 세상에 속하지 않음으로 세상을 위하는” (In the world, not of the world, but for the world)
담대함 = 우리를 구원하신 왕 예수에 대한 전적인 신뢰!
맺는말:
우상을 멀리하는 방법 중에 하나는 우리를 구원하신 오직 JX께 집중하는 것.
JX께 집중하는 교회공동체.
이 예수로 우리가 살아 숨쉬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하늘생명의 빛을 뿜어내길.
1:4 ‘우리가 이 글을 쓰는 것은 우리 서로의 기쁨이 차고 넘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참기쁨은 이벤트에 있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 있어서 참기쁨이란 예수 밖에 없습니다. 나의 죄 때문에 죽으시고, 영생을 위해 부활하신 그 예수가 이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믿음 안에서 매일 기뻐할 수 있습니다.
첫설교 맺는말 - 요한일서가 쓰여진 목적대로, 복음의 기쁨을 점점 더 깊이 맛보는 공동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복음이라는 생명의 말씀 위에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사귐 안에서 교회 공동체와 함께 누리는 복음의 기쁨으로 자라갈 수 있길 바랍니다. 예수 때문에 기뻐하고, 예수 때문에 즐거워하고, 예수 때문에 살맛 나는 공동체이길 바랍니다.
설교후찬양: 세상의 유혹 시험이/Born Aga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