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설교 (2024.6.23.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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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1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2 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3 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5 이에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6 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7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9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부터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10 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13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가서 돌을 깐 뜰 (히브리 말로 가바다) 에 있는 재판석에 앉아 있더라
14 이 날은 유월절의 준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15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전에 /
빌라도 앞에서 예수님이 재판을 받고 있는 모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빌라도는 - AD 26- 36년까지 로마에서 유대 (이스라엘)에 파견된 유대 총독이었습니다.
당시 유대 총독은 - 당시 유대 총독은 유대인들의 사형 집행권과 지방 법원(산헤드린 공회 등)의 결정을 변경할 수 있는 권한, 그리고 대제사장의 임면권을 가지는 등 군사, 사법, 종교를 두루 관장하는 절대권력을 행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죄 없으신 예수님을 죽이려고/
빌라도를 고발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던 이유는?
예수님이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로 말했기 때문입니다.
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그러니까 유대인들은 “신성모독”이라는 죄명으로 /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던 것 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을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서/ 로마법을 빌려서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로마에 반기를 드는 정치범, 반역범으로 고소를 했습니다.
33절 보시면 그것을 잘 알수가 있습니다.
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로마에 반기를 드는 정치범으로 고소를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빌라도가 예수님한테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냐”고 묻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유대인들을 모아서 로마에 반역을 꽤한적이 있는가? 라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35절에서/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고 물어봅니다.
35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그랬더니/ 예수님은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이것은 예수님께서 우주 만물의 왕이 되시지만, 특별히 예수님의 죽음으로 가지고 오실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빌라도에게는/ 은연중에/
자신이 로마에 반기를 든 적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음/ 그러면/ 네가 정치범이 아니라는 말이네/
하면서 다시 확인 하는 말이
37절 말씀입니다.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하지만/ 예수님을 자신을 이 우주 만물의 왕이라고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인해서/
온 세상에 자신의 왕 되심을 드러내실 것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빌라도가?
이렇게 깊은 뜻을 빌라도는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예수라는 사람이 로마에 반기를 들정도로 힘도 없고, 세력도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풀어줄려고 부단히 애를 썼습니다.
38절 보시면/
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그리고 마태복음을 보면
19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빌라도의 아내도/ 자신이 꿈을 꿨는데/
이 예수라는 사람때문에 / 애를 많이 태웠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이 예수라는 사람 일에 관여하지 말라고 말을 했습니다.
빌라도의 입장에서?/
1) 예수가 로마에 반기를 드는 사람도 아니고
2) 또 딱히 죄가 없어요
3) 유대인들 자기들 끼리/ 사람을 모함해서 / 예수를 죽이려고 하는 것을 알았다는 말입니다.
4) 자기 아내가 좋지 않는 꿈도 꾸엇어요.
5) 그래서/ 먼가 찝찝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풀어줄려고 부단히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아담이 범죄한 이후에/ 이스라엘 역사를 통하여/
구원의 모형을 보여 주신 하나님께서는/
이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구원 사역을 완성해야 하는 것 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위해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빌라도는 계속 / 예수님을 죽이지 않고 때려가지고
군중들(유대인들)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습니다.
그것이 1-6절까지 말씀입니다. (읽기)
요한복음 19:1–6 (NKRV)
1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2 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3 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5 이에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6 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여기보면/ 빌라도는 예수님을 계속해서/ 놓아주려고 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말이있죠? 그에게 죄가 없다.
맞습니다. 예수님에게는 죄가 없죠.
그가 이렇게 채찍에 맞고/ 로마 군인들에게 조롱을 당하고/
희롱을 당하는 것은?
우리 죄 때문에/ 저주의 형벌을/ 예수님이 당하신 것입니다.
이사야 말씀대로/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머리에 쓰신 관 - 인간의 스스로 왕이 되어 사는 죄의 모습
자색 옷 - 인간의 죄를 상징하죠?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인간이 죄를 상징하는 가시면류관과 빨간 색 옷을 입고/
인간의 죄를 그대로 그가 짊어지시고/
죄값을 예수님께서 담당하셨습니다.
인간의 죄를 하나님의 아들이 담당하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9:7 (NKRV)
7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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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죽음은 /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루어 진 사건입니다.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얼마나 애를 썻는지?
12절에서 다시 말합니다.
요한복음 19:12 (NKRV)
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그러니/ 유대인들이 빌라도에게 이제 협박을 합니다.
이 사람 (예수)을 놓아주면/
당신이 로마의 반역범 입니다. 라고 협박을 하고 있어요.
그때/ 빌라도가 어떠했을까요?
이 일에 관여하고 싶지 않지만/
이 유대인들을 보니까/ 도저히 예수를 죽이지 않으면/
자신도 난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을 것입니다.
결국/ 빌라도는 예수를 십자가에 죽이도록/ 넘겨주었습니다.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3시간 전에 있었던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합세가 되어서
예수님을 죽인 것입니다.
결국/ 인간이 / 예수님(신)을 죽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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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날때 부터 자기 중심적으로 태어나고/
평생동안 자기가 왕으로 살아요..
14절에서/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14 이 날은 유월절의 준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여기 너희 왕 예수가 있다.
우리가 이 말을 듣고도/
우리가 예수님을 왕으로 영접하고 믿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내 마음/ 내 뜻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볼때에/
참으로 한탄스럽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디 우리에게 주님의 은혜가 임하여/
날마다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우리 왕의 모습대로/
우리가 매일 내가 죽는 모습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진짜 예수 믿는 사람들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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