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설교 (2024.6.23. 주일)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9 views
Notes
Transcript

1.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요한복음 19:1–16 NKRV
1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2 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3 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5 이에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6 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7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9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부터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10 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13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가서 돌을 깐 뜰 (히브리 말로 가바다) 에 있는 재판석에 앉아 있더라 14 이 날은 유월절의 준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15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전에 /
빌라도 앞에서 예수님이 재판을 받고 있는 모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빌라도는 - AD 26- 36년까지 로마에서 유대 (이스라엘)에 파견된 유대 총독이었습니다.
당시 유대 총독은 - 당시 유대 총독은 유대인들의 사형 집행권과 지방 법원(산헤드린 공회 등)의 결정을 변경할 수 있는 권한, 그리고 대제사장의 임면권을 가지는 등 군사, 사법, 종교를 두루 관장하는 절대권력을 행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죄 없으신 예수님을 죽이려고/
빌라도를 고발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던 이유는?
예수님이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로 말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0:33 NKRV
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그러니까 유대인들은 “신성모독”이라는 죄명으로 /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던 것 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을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서/ 로마법을 빌려서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로마에 반기를 드는 정치범, 반역범으로 고소를 했습니다.
33절 보시면 그것을 잘 알수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18:33 NKRV
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로마에 반기를 드는 정치범으로 고소를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빌라도가 예수님한테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냐”고 묻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유대인들을 모아서 로마에 반역을 꽤한적이 있는가? 라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35절에서/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고 물어봅니다.
요한복음 18:35 NKRV
35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그랬더니/ 예수님은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8:36 NKRV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이것은 예수님께서 우주 만물의 왕이 되시지만, 특별히 예수님의 죽음으로 가지고 오실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빌라도에게는/ 은연중에/
자신이 로마에 반기를 든 적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음/ 그러면/ 네가 정치범이 아니라는 말이네/
하면서 다시 확인 하는 말이
37절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8:37 NKRV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하지만/ 예수님을 자신을 이 우주 만물의 왕이라고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인해서/
온 세상에 자신의 왕 되심을 드러내실 것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빌라도가?
이렇게 깊은 뜻을 빌라도는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예수라는 사람이 로마에 반기를 들정도로 힘도 없고, 세력도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풀어줄려고 부단히 애를 썼습니다.
38절 보시면/
요한복음 18:38 NKRV
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그리고 마태복음을 보면
마태복음 27:19 NKRV
19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빌라도의 아내도/ 자신이 꿈을 꿨는데/
이 예수라는 사람때문에 / 애를 많이 태웠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이 예수라는 사람 일에 관여하지 말라고 말을 했습니다.
빌라도의 입장에서?/
1) 예수가 로마에 반기를 드는 사람도 아니고
2) 또 딱히 죄가 없어요
3) 유대인들 자기들 끼리/ 사람을 모함해서 / 예수를 죽이려고 하는 것을 알았다는 말입니다.
4) 자기 아내가 좋지 않는 꿈도 꾸엇어요.
5) 그래서/ 먼가 찝찝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풀어줄려고 부단히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아담이 범죄한 이후에/ 이스라엘 역사를 통하여/
구원의 모형을 보여 주신 하나님께서는/
이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구원 사역을 완성해야 하는 것 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위해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빌라도는 계속 / 예수님을 죽이지 않고 때려가지고
군중들(유대인들)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습니다.
그것이 1-6절까지 말씀입니다. (읽기)
요한복음 19:1–6 (NKRV)
1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2 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3 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5 이에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6 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여기보면/ 빌라도는 예수님을 계속해서/ 놓아주려고 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말이있죠? 그에게 죄가 없다.
맞습니다. 예수님에게는 죄가 없죠.
그가 이렇게 채찍에 맞고/ 로마 군인들에게 조롱을 당하고/
희롱을 당하는 것은?
우리 죄 때문에/ 저주의 형벌을/ 예수님이 당하신 것입니다.
이사야 말씀대로/
이사야 53:5 NKRV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머리에 쓰신 관 - 인간의 스스로 왕이 되어 사는 죄의 모습
자색 옷 - 인간의 죄를 상징하죠?
이사야 1:18 NKRV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인간이 죄를 상징하는 가시면류관과 빨간 색 옷을 입고/
인간의 죄를 그대로 그가 짊어지시고/
죄값을 예수님께서 담당하셨습니다.
인간의 죄를 하나님의 아들이 담당하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9:7 (NKRV)
7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죽음은 /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루어 진 사건입니다.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얼마나 애를 썻는지?
12절에서 다시 말합니다.
요한복음 19:12 (NKRV)
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그러니/ 유대인들이 빌라도에게 이제 협박을 합니다.
이 사람 (예수)을 놓아주면/
당신이 로마의 반역범 입니다. 라고 협박을 하고 있어요.
그때/ 빌라도가 어떠했을까요?
이 일에 관여하고 싶지 않지만/
이 유대인들을 보니까/ 도저히 예수를 죽이지 않으면/
자신도 난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을 것입니다.
결국/ 빌라도는 예수를 십자가에 죽이도록/ 넘겨주었습니다.
요한복음 19:16 NKRV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3시간 전에 있었던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합세가 되어서
예수님을 죽인 것입니다.
결국/ 인간이 / 예수님(신)을 죽인 것입니다.
-------------------
인간은 태어날때 부터 자기 중심적으로 태어나고/
평생동안 자기가 왕으로 살아요..
14절에서/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9:14 NKRV
14 이 날은 유월절의 준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여기 너희 왕 예수가 있다.
우리가 이 말을 듣고도/
우리가 예수님을 왕으로 영접하고 믿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내 마음/ 내 뜻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볼때에/
참으로 한탄스럽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디 우리에게 주님의 은혜가 임하여/
날마다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우리 왕의 모습대로/
우리가 매일 내가 죽는 모습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진짜 예수 믿는 사람들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