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를 구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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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이번 주 엄청 더웠어요. 무더위 가운데서도 주일학교에 잘 왔어요.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함께 들으면 좋겠어요.
<#0> 여러분. 저와 함께 화면에 나타나는 단어를 ‘기도 제목’이라는 기준으로 정리를 한번 해볼게요. 여기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을 알려주는 단어들이 있어요. 이 단어들은 하나님에 대한 기도나 우리에 대한 기도로 기분할 수 있어요. 어떤 단어가 하나님에 대한 기도를 말하고, 우리에 대한 기도를 말하는지 나누어 볼까요? 지난 주 말씀을 한번 되새겨 보면 쉬울 거에요. 지난 주 말씀을 하나님에 대한 기도로 넣고 나머지를 우리에 대한 기도로 넣으면 된답니다.
<#> 우리는 우리의 이름, 나라,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 뜻을 기도해야 해요.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 양식, 즉 밥을 받고, 죄를 용서받아야 하고, 보호를 받아야 해요. 모두 알겠죠?
예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을 위한 기도를 먼저 드리라고 가르쳐 주셨어요. 그러면 이제 어떤 기도를 해야 할까요? 맞아요. 우리에 대한 기도가 남았어요. 오늘도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배우러 한번 가볼까요?
<#1-2>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마태복음 6:11-13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찾아서 읽어볼까요?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3>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게요. 필요를 / 구하는 기도
<#4>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와 뜻을 위해 기도했다면 이제 우리의 필요에 대해 기도할 수 있어요. 그 중에 예수님이 첫 번째로 가르쳐 주신 기도는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거에요. ‘일용할 양식’이란 오늘 하루를 지내기 위해, 필요한 밥을 말해요.
<#> “우리 집에 먹을 게 많은데요? 기도 안 해도 먹을 수 있어요.”라고 생각하지는 않나요? 지금 우리는 편의점이나 슈퍼만 가도 먹는 것을 쉽게 구할 수 있어요. 그러나 그렇지 않아요. 성경에 보면 어리석은 부자는 평생동안 재산을 모으고 그것으로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려고 했어요. 그러나 그날 밤에 하나님이 그의 영혼을 데려가신다면 부자는 평생 모은 곡식을 하나도 먹을 수 없어요. 그러니 명심하세요. 하나님이 주시지 않는다면 내 것이 아니에요. 우리가 밥을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먹는 모든 밥이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기 위함도 있어요. 만일 기도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걸 우리는 인지하지 못하거든요.
<#5>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기도는 단순히 먹을 것을 구하는 기도만이 아니에요. ‘일용할 양식’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필요한 모든 것을 대표하는 표현이랍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이 또 무엇이 있을까요? 건강, 옷, 친구, 가족, 등등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가 바로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기도에요.
<#6> 그런데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구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어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에는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하셨어요. 이 말은 ‘하루에 필요한 만큼, 충분한 만큼’만 구하라는 뜻이에요. 예수님은 우리가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필요한 만큼만, 충분한 만큼만 구하기를 원하세요.<#> 여기 이 친구를 좀 보세요. 음식을 먹는데 혼자 욕심을 내며 다 먹으려 하고 있어요. 이 친구는 더 많은 음식을 먹으려고 욕심을 냈어요. 이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좋지 않고, 나빠 보이지 않나요? 하나님은 우리가 욕심이나 걱정 때문에 많이 가지려고 기도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7> 두 번째 우리의 필요를 위한 기도를 한번 따라 해볼까요?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구했다면, 이제 우리는 죄 용서를 위해 기도해야 해요.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요. 그렇다고 우리가 앞으로 죄를 짓지 않는다거나 완전히 착해졌다는 말은 아니에요. 우리는 여전히 죄에 빠질 때가 있어요. 우리는 예수님 덕분에 용서받은 죄인이며, 앞으로도 예수님을 의지해서 용서받아야 할 죄인이랍니다.
<#8> 예수님은 왜 우리에게 죄 사함을 위한 기도를 하라고 하셨을까요? 날마다 하나님께 죄 용서를 구한다는 것은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거룩하고 깨끗해지고 있다는 증거랍니다. 처음에는 나쁜 죄와 잘못을 회개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친구를 더 사랑하지 못한 것, 부모님께 친절하지 못한 것, 교회에서 모범이 되지 못한 것까지 회개하는 것이죠.
<#9> 세 번째 우리의 필요를 구하는 기도를 읽어볼까요?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우리는 날마다 시험에 들지 않기를, 악에서 구하시기를 기도해야 해요. 왜 그럴까요? 매일 사탄과 세상은 하나님 나라 백성을 유혹하고 있어요. 우리가 죄에 물들고 넘어지도록 유혹하고 있어요. <#> 성경에는 “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라고 말하고 있어요. 사탄이 우리를 유혹할 때 그 유혹은 매우 달콤하고 재미있어 보인답니다. 그래서 죄에 빠진 사람은 그것이 죄인지 알면서도 그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더 큰 죄에 빠지게 돼요.
<#10> 사탄의 유혹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요. 예수님이 광야에 시험받으러 가셨을 때를 기억하나요? 예수님은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셨어요. 그때 사탄이 예수님을 시험하러 나타났어요. 사탄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지 못하게 하려고 했어요. 사탄은 예수님을 시험했어요. 그러나 예수님은 사탄의 시험을 말씀으로 이기셨어요. 예수님이 시험을 이기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어요. 우리가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받게 되었어요.
<#11>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께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사탄의 시험을 이길 힘을 주세요. 우리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하실 거에요. 물론 시험과 유혹이 찾아올 때 이기는 것은 쉽지 않아요. 하지만 그때마다 기도로 시험을 이겨내면 정말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될 거에요. 먼저 여러분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요. 또 시험을 이기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사탄이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보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더 큰 기쁨이고 즐거움이에요. 사탄의 시험을 이길 때 우리는 그것을 받을 수 있어요.
<#12> 사랑하는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잊지 마세요. 날마다 양식과 죄 용서와 보호를 구하며 살아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고, 용서하시고, 보호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거에요.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따라 매일 기도하는 우리 새순교회 교회학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