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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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17–19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바울은 왜 그리스도를 빠르면서도 불쌍한 그리스도인이 되는지를 알려 줍니다. 세 가지를 몰라서 스스로 불쌍하다고 여기는 자기 연민에 빠집니다.
첫째, 하나님을 몰라서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면서도 하나님을 모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성품이 어떠한지, 하나님의 능력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자기 자녀들을 어떻게 품어 주시는지를 제대로 모릅니다. 그래서 세상이 보기에도 불쌍한 자들이 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것보다 더 큰 재앙은 없습니다.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 6:3).
둘째, 부르심의 소망과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은 달려가다 마주치는 장애물들에 결려 넘어져도 주저않지 않습니다. 같은 돌이 나타나도 장애물로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디딤돌로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각과 관점의 차이입니다. 가나안 정탐을 다녀 온 열두 지파의 대표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민 14:9).
셋째,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 몰라서입니다. 하나님을 늘 자기 수준, 인간 수준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앙을 자기 생각 속에 가두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언제나 자기 틀 안에 갇혀 삽니다. 그러나 사방이 막히면 위를 올려다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허상이 아닌 실상을 보는 그리스도인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눈이 어두워서 부디 불쌍한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는 무엇에 시간을 많이 투자합니까? 내가 애정하는 것에 허무함을 느꼈다면 그 이유를 묵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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