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교훈

염광교회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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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교훈

기도의 교훈 마태복음 7:7-11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카페에 있으면 어린아이들이 엄마와 참 많이 온다. 아이들은 엄마가 곁에 있는데도 수시로 엄마가 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뭔가를 요구한다. 엄마가 알아들을때에는 좋고, 알아듣지 못하고 있으면 울기도하고 때를 쓴다. 계속 호기심 때문에 돌아다니고 휘집고 다닌다. 그러는 중에도 엄마를 확인한다. 엄마는 계속 쳐다보고 있는다. 그리고 무언가를 발견하면 엄마에게 요구한다. 들어눕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고 울기도 하고 결국 해결받는다.
아이가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너무도 착하고 헌신적인 엄마가 항상 자기와 함께 있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엄마는 왜 아이에게 이렇게 응답하는가 가장 사랑하는 자녀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말씀은 이와 같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아버지 하나님께 이렇게 간구하라고 하신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우리는 이 말씀을 인내하면서 끝까지 응답이 될 때까지 기도하라고 배웠다. 맞을 수도 있겠다.
하나님이 과연 내 기도에 관심을 가지고 계실까, 이 기도를 계속 해야 할까, 과연 응답이 될까
톰라이트는 너무 열심히 잘못된 것을 구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바람직한 내용,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것을 구하는데 충분한 열심을 내지 않는 것이 문제다.
첫 번째 기도는 왜 필요한가?
하나님은 기도하기 전에 우리의 필요를 다 안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데 왜 기도하는가? 왜 하나님은 요청하기 전에 알고 주시면 되지 않는가? 왜 달라고 할 때 주시지 않는가?
많은 질문이 있는데 하나님은 우리가 설득한다고 응답하시는 분이 아니다.
내가 지금 하나님이 베푸실 응답의 은혜를 충분히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질문해야한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오랜시간 이렇게 기도한다. 아니 평생 응답받지 못한체 기도만하고 끝날 수도 있다.
야고보서 4:2-3
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또 기도하는 동안에 응답받지도 않았는데 기도제목이 필요없어질때가 있다.
기도하는 동안 내가 겸손한 사람으로 변해간다. 부적절하고 필요없는 요구들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응답받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 간다. 기도는 우리를 변화시킨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받을 준비가 되도록 훈련하심. 그것은 겸손이다.
두 번째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의 선택이다.
기도가 모두 응답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9절~11절 하나님이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많은 것을 하나님께 간구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우리의 요구중에 가려내고 걸러내시고 때로는 거절하시면서 응답하신다.
cs루이스나 로이드존스가 비슷한 말을 했는데. 기도가 얼마나 강력하고 능력있는 것인가. 그런데 기도하면 모든 것이 응답된다고 하면 너무 무시무시하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이 모두 응답하시지 않은 것이 감사하다. 내가 구하는 것을 다 주시지 않아서 감사하다.
라고 했다.
예수님 이전 기도자료에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르는 기록은 없다. 예수님은 너무도 자주 편안하게 아빠라고 부르시고 우리로 그렇게 부를 수 있도록 하셨다.
그 아빠되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 기도를 통해 좋은 것을 주시길 원한다.
좋은 것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구하는 많은 것 중 일부는 하나님 보시기에 형편없거나 겨우 이정도야 하는 것들이 있다. 또 하나님께서 주고 싶은 것이 있는데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을 가장 좋은 때에 주신다.
이사야49:15
15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하나님이 오랜시간동안 구하고 찾고 두드리게 하시는 것은 세상의 소망을 하나님 아버지께 두길 원하시기 때문이다.
내가 너의 소망이다. 내가 너의 내일,미래이다.
하나님이 주시고 싶은 것은 우리가 구하는 몇가지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우리에게 주시고 싶어 하신다.
결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기도의 태도는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한다.
기도할 때만 간절하고 살아가는 삶의 태도는 전혀 그렇지 않고. 이것은 우리의 간절한 기도의 모습이 아니다. 기도하는 순간과 살아가는 순간 이 모든 것이 간절해야 한다.
그럴 때 첫 번째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동안 겸손하게 우리가 변해가는 것이다.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그릇으로 변해가는 것이다.
또한 기도들으시는 분이 나의 아빠 아버지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무엇이든지 구할 수 있다 그러나 응답하시는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응답해 주시지 않는다. 왜, 나의 아빠 아버지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것 거절, 오히려 힘들지만 거절함으로 내가 성장하고 성숙될 수 있다면 거절함으로 나를 사랑하고 아끼신다. 오히려 훨씬 더 좋은 것을 주시길 원하신다.
두 번째 기억할 것은 아버지의 때에 더 좋은 것으로 응답하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우리와 아주 깊고 친밀한 교제, 진실한 소통을 원하신다.
그 자리가 기도의 자리인데 내 마음을 쏟아내고 한숨을 쏟아내고 억울함을 쏟아내고 죄를 쏟아내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 이제 내가 괜찮아요” - 인근 교회 할머니 권사님 나에게 한참 쏟아놓는다 그리고 이제 괜찮아졌다고 한다. 이야기
“주 예수께 조용히 나가 내 마음을 쏟아노라. 늘 은밀히 보시는 주님 큰 은혜를 베푸시리
한주동안 내가 구하고 바라고 있는 많은 것들을 목록처럼 써 보자.
그리고 지금 당장, 또는 응답되지 않아도 되는 것들,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들 등 줄을 그어 보자 최종 남는 것이 무엇인지 보자.
우리의 가장 큰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 그분이며 그분이 내 속에 항상 계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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