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안에 실패한 인생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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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12 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
13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잘못한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14 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15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서론
서론
성공에 대한 이야기
성공하고 싶은가?
성공하고 싶은 사람 손 들어보라.
성공 - 모든 사람의 꿈
오늘도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사람들
누가 성공한 사람인가?
어떤 인생이 성공한 인생인가?
돈을 많이 버는 것?
높은 직급에 올라가는 것?
유명해지는 것?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
이런 기준에서 성경에서 성공한 인물을 찾아보라
요셉 - 애굽 총리
다윗 - 이스라엘 왕 / 최대 영토를 확립
솔로몬 - 많은 재물, 많은 아내들 / 후궁 700명, 첩 300명
무드셀라 - 969세를 삶
엘리야, 엘리사 - 많은 기적과 능력을 행함
단연코 모세도 빠뜨릴 수 없다.
모세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하나님의 사람
모세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홍해를 가르는 모세
반석을 쳐서 물을 내는 모세
시내산에서 십계명이 적힌 돌판을 들고 내려오는 모세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모세
이런 것들을 생각할 때 모세는 성공한 사람이다.
그러나 모세에게 이런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다.
흑역사도 있었다.
그 중의 하나
오늘 본문 - 우물 곂에 앉아 있는 모세
살인자, 반역자라는 이름을 얻은 채
모든 것을 잃어버린 채
아무도 알아보지 않는 광야 한 가운데 있는 모세
이런 그를 가리켜 ‘성공한 사람’이라 말할 수 있을까?
오늘 이 모세를 주목해 보자.
이 모세를 통해
과연 성공이란 무엇인가?
나는 성공한 사람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
생각해 보자.
본론
본론
먼저 간략하게 모세의 인생을 살펴보자.
# 모세는 언약의 백성으로 태어났다
# 모세는 언약의 백성으로 태어났다
레위 지파에서 태어난 모세
레위의 증손자인 모세
레위 - 고핫 - 아므람 - 모세
아버지 아므람, 어머니 요게벳 사이에서 태어남
형제 - 아론, 미리암
모세는 할례를 받았을 것이다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후손 사이에 지킬 언약(창 17:10)
할례 -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언약의 표징
모세 - 태어나서 석 달 동안 부모님과 함께 함
할례는 난 지 팔 일 만에 행함
바로의 딸이 모세를 발견하고 ‘히브리 사람의 아기'임을 바로 알 수 있었던 이유
모세는 태어나면서 아브라함의 후손, 언약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자신의 몸과 살에 새겼다.
# 모세는 바로의 궁전에서 언약의 백성으로 자랐다
# 모세는 바로의 궁전에서 언약의 백성으로 자랐다
모세는 어찌보면 불행한 시대에 태어났다.
애굽의 민족말살정책으로
히브리 사람의 남자아이들을 나일강에 던져 다 죽이는 시기
부모의 곁을 떠나야 했던 모세
하지만 부모의 모세를 살리고자 하는 간절함과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 가운데 생명을 건지고
그는 바로의 궁전에서 자라게 된다.
더 감사한 것은
어린 시절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어머니 요게벳의 신앙교육 가운데 자랄 수 있었다.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젖 먹이는 시기
태어나서 3-4년 정도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
아이의 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
모세는 죽음에서, 물에서 건짐을 받은 자이다
바로의 딸의 아들이 됨 - 왕실 가족이 됨
죽음의 위협에서 합법적으로 보호를 받는 자가 되었다.
요게벳은 합법적으로 삯을 받으며 아들 모세를 키울 수 있었다.
아마 어머니 요게벳은 모세에게 하나님 신앙을 심겨주었을 것이다.
그가 애굽 사람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라는 사실을 가르치고
그 언약 안에 살아갈 것을 이야기했을 것이다.
어린 나이의 모세이지만 그것이 그의 삶의 기초가 되었다.
이후 형제인 아론과 미리암과의 재회 장면을 볼 때
모세는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 모세는 언약의 백성을 향해 긍휼의 마음을 품었다
# 모세는 언약의 백성을 향해 긍휼의 마음을 품었다
그의 나이 40살이 되었다.
그리고 그의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온다.
11절 말씀
11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자기 형제'라는 말을 두 번 강조해서 사용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자기 형제들'로 바라보았다.
자신의 동족인 이스라엘 백성이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
그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주고 싶었다.
어떻게 하는가?
12절 말씀
12 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
모세가 택한 방법은
자기 형제를 핍박하는 애굽 사람을 죽여 없애는 것이었다.
그러면 자기 형제들이 받는 그 고통을 없애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모세의 마음에는 ‘애굽’과 ‘히브리 사람’ 두 가지가 들어있었을 것이다.
모세는 ‘애굽'의 화려한 문명에 대한 자부심을 가졌을 것이다.
또한 동족인 히브리 사람들에 대한 애정도 있었을 것이다.
모세는 꿈은 아마도 애굽에서 히브리 사람들이 자유롭게 살아가게 하는 것
히브리 사람들도 애굽 사람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으며 살게되는 것
이것이 모세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큰 비전
이 일을 위해 자신의 지위와 권력을 사용하고 싶었을 것이다.
어쩌면 만약 애굽 사람을 죽인 일이 드러나지 않았다면
이후로도 비슷한 일을 모세는 계속했을 수 있다.
자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힘으로 동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 여김
살인 - 방법적으로는 분명 잘못된 것
하지만 모세는 이 방법 밖에는 자기 동족을 도와줄 수 있는 길이 없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앞에서는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목격자가 없는 자신만의 ‘비밀’이라 여겼다.
모세는 목표를 정했다.
동족 이스라엘의 해방
독립투사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
혁명가가 되기를 원했다.
현재는 힘이 약하니 기회를 보면 그 힘을 키워 나가야겠다.
그런데 결코 그렇지 않았다.
13절 말씀
13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잘못한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모세는 자기 동족을 억압하는 애굽 사람만 사라지면 이스라엘 백성이 행복해질 줄 알았다.
그런데 결코 그렇지 않았다.
동족끼리 서로 싸우고 있는 장면을 발견한다.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자신이 기대한 모습이 결코 아니었다.
잘못한 사람을 향해 책망하는 모세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억울한 가운데 있는 사람을 돕고 싶은 모세의 마음
그런데 뜻밖의 반응이 나온다.
14절 말씀
14 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세 가지 사실 때문에 큰 충격을 받은 모세
첫 번째 - 완전범죄라 여겼던 애굽 사람을 죽인 사건이 탄로났다는 것
두 번째 - 자신이 동족이라 여겼던 이스라엘 사람에게 외면을 받은 것
세 번째 - 자신이 이스라엘 편에 서서 그 일을 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것
나름대로 큰 각오를 하고 한 일인데 자신의 계획과 기대대로 되지 않은 상황
우리도 인생 가운데 이런 경험을 많이 하게 된다.
계획한대로 되지 않는 일들
기대한대로 되지 않는 일들
모세에게 큰 두려움이 찾아온다.
그 두려움은 현실이 되었다.
15절 말씀
15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애굽의 왕인 바로는 모세를 죽이고자 함
살인에 대한 죄값을 치루어야 하는 것은 당연
모세는 바로의 궁전에서 자란 바로의 가족
마음만 먹으면 바로는 모세를 보호해 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비록 모세는 갓난아기 시절부터 바로의 딸의 아들로 자랐지만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이었다.
그가 애굽 사람을 죽였다.
애굽과 바로에 충성하는 자가 아니라 히브리 편에 선 사람
바로와 애굽 입장에서는 모세는 변절자, 배신자이다.
바로는 모세를 죽이고자 한다.
그뿐 아니라 모세는 자신의 동족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도 환영받지 못했다.
애굽에서 그가 숨을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미디안 광야로 도망친 모세
바로의 낯을 피하여
애굽 왕 바로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
바로의 관심 밖에 있는 곳
모세의 인생은 하루 아침에 궁전에서 광야로 바뀌게 된다.
화려한 애굽의 문화와 풍족함을 맛보며 살 수 있었던 모세
바로의 딸의 아들이라는 명성을 안고 편히 지낼 수 있었던 모세
독립투사로 이스라엘 백성의 칭송을 받기를 기대했던 모세
그런 모세가 모든 것을 잃어버린 채
바로와 사람들을 피해 메마르고 척박한 땅 미디안 광야에서 살아가게 되었다.
그렇게 그의 인생 40년을 광야에서 보내게 된다.
지금 우리는
정처없이 광야를 헤매다
목마름을 해결하고자 한 우물 곁에 앉아 있는 모세를 보게 된다.
모세의 인생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모세의 인생이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모세는 이 우물에서 자신의 배우자가 될 ‘십보라’를 만나게 된다.
그녀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자녀도 낳게 된다.
그의 맡아들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짓는다.
게르솜이라는 이름의 뜻이 의미심장함
22 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이르되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하였더라
게르솜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게르솜 = 게르 + 샴
나그네 + 거기
거기에서 나그네되었다
거기 - 미디안 광야를 의미
모세에게 있어 미디안은 ‘모국’이 아니라 ‘타국’이다
미디안 광야에서 한 여인을 만나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자녀까지 낳은 모세
그러나 여전히 모세의 마음에는 애굽이 들어있음
모세는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미디안 광야가 아니라 ‘애굽'이라 생각함
모세는 스스로 자신을 ‘나그네' ‘실패자' ‘낙오자'로 보고 있음
애굽에서 바로의 딸의 아들로서
히브리 사람들을 구원하는 지도자가 되는 것이 인생의 성공이라 여김
미디안 광야의 양치기 목자된 모세
처음에는 금방 애굽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을 것
그러나 1-2년이 지나고 어느덧 40년의 시간이 지남
역사의 무대에서 내려와 사람들에게 잊혀진 존재가 되었음
그의 인생은 실패한 인생인가?
# 나의 이야기
# 나의 이야기
나에게도 우물 곁에 앉은 모세와 같은 시절이 있었다.
나는 한 때 내 인생이 실패했다고 여긴 적이 있다.
모태신앙으로 어린 시절부터 교회 생활을 했다.
대학교까지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길을 걸었다.
나름 성공하는 길을 간다고 여겼다.
재수를 하지 않고 좋은 대학 좋은 학과에 입학했다.
선교단체에서 열심히 신앙훈련을 받았다.
대학교 4학년 때 찾아온 위기
사람에게 상처받고, 나 자신에게 실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했다.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고, 건강도 많이 나빠졌다.
아무 일도 하지 못한 채 폐인처럼 지내기도 했다.
남들보다 뒤쳐졌다는 초조함이 마음에 있었다.
다른 친구들은 빨리 진로를 정하고 사회에 진출해서 자리를 잡았다.
그런 친구들을 볼 때 부럽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내 자신이 초라하게 여겨졌다.
내 인생은 실패했다 여기고, 목표 없이 인생을 살기도 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채 우물 곁에 앉아 있는 모세의 모습이 내 모습 같았다.
혹시 지금 내 모습이
우물 곁에 앉아 있는 모세와 같다고 여겨지는 이들이 있는가?
뭔가 뜻과 계획을 품고 도전하고 준비했는데 그 계획을 이루지 못했는가?
그 일을 성취했지만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했는가?
그러한 우리는 실패한 인생을 사는 것인가?
광야에서의 40년 인생은
모세가 결코 계획하거나 원했던 인생이 아니었다.
하지만 결코 그 시간은 실패의 시간이 아니다.
# 광야에서의 시간은 실패의 시간이 아니다
# 광야에서의 시간은 실패의 시간이 아니다
모세가 광야에 있었던 40년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할 40년을 준비하는 기간이었다.
광야에서의 삶을 연습하는 시간이었고,
때를 기다리는 시간이었고,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시간이었다.
모세의 인생에 있어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
1. 광야 40년은 광야에서의 삶을 훈련하는 시간이었다.
1. 광야 40년은 광야에서의 삶을 훈련하는 시간이었다.
광야는 애굽과는 전혀 자연환경이 다른 곳
다른 삶의 방식이 요구됨
지리와 자연에 대한 이해도 필요함
특별한 노하우가 요구됨
민10 장을 보면 출애굽 후에 모세가 자신의 처남인 호밥에게 자신들을 떠나지 말고
광야에서 진 치는 법을 가르치고 자신들의 눈이 되어 달라고 요청한다.
29 모세가 모세의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행진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
30 호밥이 그에게 이르되 나는 가지 아니하고 내 고향 내 친족에게로 가리라
31 모세가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떠나지 마소서 당신은 우리가 광야에서 어떻게 진 칠지를 아나니 우리의 눈이 되리이다
32 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는 대로 우리도 당신에게 행하리이다
40년을 광야에서 생활한 모세도
광야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들의 그 깊이는 따라가지 못함
하지만 분명 모세는 자연스럽게 이것을 40년 동안 체득하게 됨
장정만 60만명이나 되는 이스라엘 백성
40년 동안 광야에서 살 것이라고는 처음에는 예상하지 못함
하지만 광야에서의 삶이 길어지면서 모세의 경험은 큰 자산이 되었을 것이다.
2. 광야 40년은 때를 기다리는 기간이었다
2. 광야 40년은 때를 기다리는 기간이었다
만약 40세 때 모세가 자신의 힘과 계획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려고 했다면 불가피하게 많은 희생이 뒤따랐을 것이다.
성공도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순리와 질서의 하나님은 때를 기다리시는 분이다.
출4 장에서 하나님은 애굽으로 돌아가려는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19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광야 40년의 시간은
모세의 목숨을 노리던 자들이 죽기를 기다린 시간이었다.
광야는 모세의 목숨을 지키고 보호하는 곳이었다.
또한 광야 40년의 시간은
하나님의 구원의 때를 기다리는 시간이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하실 때
400년 후에 그리하겠다고 약속하신다.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는 것도 하나님의 시간과 계획 안에 들어있다.
3. 광야 40년은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었다.
3. 광야 40년은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었다.
앞의 두 가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모세는 광야 40년 시기를 거치며 하나님을 만났다는 것이다.
자신의 힘과 의지로, 자신의 계획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고 하나님이 이루시는 비전을 바라보게 됨
운동을 잘 배울 수 있는 비결
자기 힘을 빼는 것에서부터 시작
인생을 잘 살 수 있는 비결
자기 의지와 힘을 빼는 것에서부터 시작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맡기는 것에서부터 시작
철저하게 자신을 낮추며 연단받는 시간 - 광야 40년
그러하기에 모세에게 광야 40년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인생 여정이었다.
결론
결론
세상이 바라보는 성공의 기준
돈, 명예, 지위, 건강, 풍요로움.
이러한 기준으로 모세의 인생을 평가할 때
처음 40년은 성공,
중간 40년은 실패,
나중 40년은 성공,
이렇게 평가할 것이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다.
모세는 성공한 인생을 살았다.
젊은 시절 한 때 바로의 딸의 아들로 살아보았기 때문이 아니다.
노년에 이스라엘 백성의 위대한 지도자로 쓰임을 받았기 때문도 아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본다면
모세는 자신이 소원했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자신의 발로 밟아보지 못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모세 인생의 후반도 성공으로 끝나지 못했다.
모세의 인생이 성공한 이유는 그의 인생이 하나님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태어난 모세를
하나님은 처음부터 보고 계셨고
삶의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이 간섭하시고 그의 삶을 이끄셨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채 광야 한복판 우물 곁에 앉아 있던 그 순간에도
모세는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모세와 함께 하고 계셨기 때문이다.
우리의 성공의 기준이 바뀌어야 한다.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으로 나를 바라보아야 한다.
# 나의 이야기 2
# 나의 이야기 2
그 이후로도 많은 시간이 지나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서야 뒤늦게 신학공부를 시작하여
40대가 되어서야 목사가 되었다.
20대 후반부터 목사가 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10년 이상 늦은 것이다.
남들과 비교했을 때 10년이 넘는 시간을 광야에서 흘러보낸 것 같다.
목사의 길을 갈 것이라면
하나님이 빨리 그 마음을 주셨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 시간이 아깝고 버려진 시간처럼 느껴졌다.
그 시간 동안 나는 실패자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그 시간은 저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
그 시간 동안의 경험이 있었기에 인생과 사람을 좀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복음을 깊이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게 되었다.
이 세상의 성공과 실패의 기준을 뛰어 넘어
절대적으로 나의 인생의 소중한 시간이다.
우리에게 모세의 ‘광야’와 같은 느껴지는 인생의 시기가 찾아올 수 있다.
요셉의 감옥과 같은,
엘리야의 로뎀나무 아래와 같은 그런 시기
그러한 순간에도 여전히 우리의 인생은 성공한 인생이다.
왜나하면 하나님 안에 있는 인생이기 때문이다.
예수 안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 안에 있는 자 형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결론
결론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내 인생의 모든 것, 작은 것 하나라도 다 쓰시는 하나님
세상에서 ‘실패’라고 부르는 것조차 하나님 안에서는 모든 것이 ‘선’이다.
그러하기에
예수 안에 실패한 인생 없다
예수 안에 있다는 그 자체가 ‘성공’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