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오빌로』 (2)
Notes
Transcript
【성경봉독】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누가복음 1:1-4]
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2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4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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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의 제목은 “데오빌로”라는 제목으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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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은 다른 복음서보다 서문의 내용이 독특하다.
왜냐하면, 마태는 아브라함부터의 족보로 시작을 하고,
마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고 서문을 연다.
누가의 서문은,
누가복음의 저자인 누가가 수신자를 “데오빌로”라고 명확한 호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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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복음서와 같이 복음서를 기록한 목적은 “신앙을 증진시키려는 것‘이다.
마태는 ‘유대인’ 그리고 마가는 ‘로마의 거주하는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한다.
누가는 ‘데오빌로’라고 수신자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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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를 기록한 목적이 “신앙을 증진시키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누가는 ‘데오빌로’의 ‘신앙을 증진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누가는 ‘데오빌로’의 신앙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이러한 검토를 했다.
1) 확실함(ἀσφάλεια) - 아스팔레이아,
2) 자세히자세히(ἀκριβῶς) - 아크리보스,
3) 차례대로(καθεξῆς) - 카세크세스
* 누가는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3절) 라고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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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는 데오빌로를 위해서 이전에 있던 것들과 유사한 자료집이나
내러티브를 집필하기로 마음먹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정확한 사실을 알게끔’ 하려는 목적이었다.
여기서, 자세히(ἀκριβῶς - 아크리보스)는 매우 꼼꼼하게 자료를 검토했다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누가가 데오빌로에게 더 확실하게 알게끔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
데오빌로는 이미 그 사실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인물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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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빌로가 알 고 있는 사실은, ‘복음’이죠.
데오빌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복음으로 받아 들인 인물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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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데오빌로는 어떤 인물인가?
데오빌로는 “데오빌로 각하”라는 말에 알 수 있듯이,
각하라는 호칭의 범주에 들었을 법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도행전에 벨릭스 총독) 이 데오빌로가 빌라도라는 가능성도 제기된다.(학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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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빌로라는 인물은 벨릭스처럼 명확한 이름이 아니다.
대표독자를 ‘데오빌로’(자기 이름을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하나님의 친구”(데오쓰 필로쓰)“
성서학계의 입장은 로마 귀족 상류층으로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
각하라는 명칭은, 총독(사도행전에서 벨릭스 총독으로 사용된 것과 동일하다)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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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1세기에는 ,
누가가 자세히 자료를 검토했던 그런 자료들을 집필하기 위해서는 거액의 자금이 필요했다.
당시에는 몇 십만 주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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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약성서를 읽기 위해서는 1세기의 문화코드를 알아야 한다.
[1세기의 문화 코드] -> 후원자와 수혜(은인) 또는 명예와 수치
1세기의 뼈대 ‘후원자와 피보호자’의 관계 즉, 기브앤 테이크이었다.
(예를 들어 빛을 지면 노동으로 하던가 전쟁을 나갈 때 같이 나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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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빌로(하나님의 친구)라는 인물은 로마 귀족 상류층으로 분류되는 어떤 인물이라면
누가가 누가복음을 기록할 수 있는 재정적인 후원을 할 수 있었다.
당시 1세기의 경제적 상황은 1%미만이 입술에 풀칠하고 살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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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빌로에 대해서 정리한다면,
1) 총독이라는 명칭을 가진 로마 귀족 상류층에 속한 사람이었고,
2) 그는 ‘하나님의 친구’라는 명칭으로 보아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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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데오빌로(하나님의 친구)가
누가를 후원해서 이것을 기록할 수 있도록 후원했던 것이다.
누가는 이미 기본적으로
누가복음의 독자들에 대상이 “중상류층”으로 이미 설정하고 있다.
- 누가의 독자들이 대부분 “중상류층”으로 타겟을 잡았기 때문에
누가복음에서는 “부자”에 관한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언급된다.
- 당시 부자라는 인식은 항상 악하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 누가는 데오빌로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부자가 어떻게 살아야 하고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는 인생으로 살아갈 때
그 사람이 부자이든 그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음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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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돈이 많은 것 자체가 ‘악’한 것이 아니라,
돈을 악하게 사용하는 것이 ‘악’한 것이라고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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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빌로라는 인물이 가져다는 교훈은 굉장히 크다.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었던 인물이었고,
그는 복음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어마어마한 재정을 후원했다.
데오빌로라는 인물을 통해서 ‘누가복음’이 탄생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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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었다는 것은,
이전과의 삶이 확! 하고 바뀌면 좋을 텐데 대부분 그렇지 않다.
조금씩 아주 더디게라고 분명하게 “청산”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 청산이 되는 과정이 내가 받아들였던 복음이 이제 다른 이들을 위해서 사용되어야 하는 또 다른 복음에 후원하는 것이다.
-> 후원이라는 것은, 재정적인 것만이 아니다.
나의 재능을 후원하고 나의 어떤 무언가를 복음을 위해서 후원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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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런 사람이 “데오빌로”이다.
“하나님의 친구”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