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01 새벽 기도회,신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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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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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인사
찬송
찬송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대표기도: 이미임 권사님
대표기도: 이미임 권사님
본문: 신2:1-15
본문: 신2:1-15
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다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산을 두루 다닌 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고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일 산에 거주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 게벨 곁으로 지나 행진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지날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이전에는 에밈 사람이 거기 거주하였는데 아낙 족속 같이 강하고 많고 키가 크므로
그들을 아낙 족속과 같이 르바임이라 불렀으나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이라 불렀으며
호리 사람도 세일에 거주하였는데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멸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으니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의 땅에서 행한 것과 같았느니라)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영 중에서 멸하신 고로 마침내는 다 멸망되었느니라
설교
설교
서론
서론
오늘 본문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광야 생활을 했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너희가 광야 시절 초기에 어떤 일이 있었고 어디를 지났는지를 말해주고 있는데요. 이 본문을 통해서 우리는 총 세가지 포인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가나안을 향해 나아가라!
1.가나안을 향해 나아가라!
먼저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라는 말씀입니다.
모세는 본문 5절과 9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는 에돔이라고 불리는 에서의 자손들과 롯의 자손인 모압 자손의 땅을 건들이지 말고 조용히 지나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지나갈 때에는 혹시나 출출해지거나 목이 마르게 되면 너희의 돈으로 그들에게 양식을 사서 먹으라 말씀하십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많은 길을 놔두고 굳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의 먼 친척이라고 할 수 있는 에서와 모압 자손의 땅을 지나가게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여호와 아버지께서 에서와 모압 자손들에게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처럼, 그들에게도 땅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하늘 아버지께서는 그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고자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앞에 기록된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을 정탐한 뒤 가데스 바네아에서 여호와의 약속을 무시하고 원망하였습니다.
그들은 아버지께서 족장들의 약속을 따라 그들을 종되었던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셨고 광야길을 인도하셨음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능력의 여호와, 약속을 지키시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늘 아버지이심을 믿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원망하고 불평한 결과로 40년이라는 세월을 광야에서 배회해야 했었습니다.
이제 다시 아버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에서 족속이 거하는 세일 땅과 모압 족속이 거하는 땅을 지나게 하시며 이스라엘 너희에게도 줄 내가 줄 기업이 있으니 그 땅을 향해 나아가라 말씀하십니다.
10-11절에는 에서 자손이 거한 땅에도 가나안 땅의 아낙 족속과 같이 거대한 민족이 살고 있었지만, 그들이 거민들을 멸하고 그 땅을 차지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도 그 땅에 들어가서 너희에게 허락하신 그 땅을 믿음으로 차지하라 말씀하십니다. 요단 동편의 땅을 취한 것처럼 말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나아가야 할 곳이 있습니다. 그들이 지나고 있는 가까이 눈 앞에 보이는 그 땅들이 아닌, 저 요단강 너머의 가나안 땅에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땅입니다. 그 곳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그들은 약속에 신실하신 아버지, 전능하신 여호와를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도 지금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앞을 향해 전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가나안 땅은 어디인가요?
아버지께서 계신 하늘 나라, 저 천국입니다. 어제 주일의 말씀처럼 지금 현재의 삶에 안주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돌아가게 될 본향집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현재 우리를 만족하게 만들고, 여기 이 땅에 안주하게 만드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나에게 주신 사명의 길을 열심히 달려나가야 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사명은 무엇인가요? 땅끝까지 이르러 아버지의 증인이 되는 삶이지요. 우리에게 지상명령으로 알려진 마태복음28장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저 천국을 바라보며 그곳을 향해 나아가는데 무엇을 하며 나아가는가? 복음을 들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복음을 들고 우리에게 맡겨진 가정과 직장에서 증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신실하신 아버지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분의 약속을 의지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 그래서 이 땅 위에서 나에게 허락하신 이웃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삶이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입니다.
신실하신 아버지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겠다, 성령을 보내어서 우리의 삶을 지키시겠다, 우리의 입술과 혀를 지키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약속을 붙잡고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복음의 증인된 삶은 바울이 디모데와 그가 섬기는 교회에게 했던 교훈처럼 좋은 병사가 되는 삶입니다.
좋은 병사의 길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후서 2장 3절의 말씀에서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가 되어서 고난을 받으라’고 말씀합니다.
주님께 사명을 받은 좋은 군사는 삶이 고난입니다. 매일이 아침구보이고, 매일이 체력단련이며, 전투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병사에게 고난이 힘겹지 않은 이유는 야고보서 1장3절의 말씀처럼 곧 사라질 것이며, 그 고난은 우리의 믿음을 온전케해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고난의 길을 가는 성도들의 삶이 기쁘고 담대할 수 있는 것은 하늘 아버지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어떤 분이십니까?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를 안다면, 그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는 우리 인생의 가나안을 향해 가는 길이 두렵고 힘겨운 길이 아니라, 기쁘고 즐거운 길입니다.
선한 목자를 안심하고 따르는 양처럼, 목자이신 아버지를 따르는 길은 안전하고 안심입니다. 우리가 아버지를 의지하며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의 길을 달려가도록 합시다.
2. 긍휼하신 하늘 아버지를 닮아
2. 긍휼하신 하늘 아버지를 닮아
두번째로 우리가 살펴볼 포인트는 긍휼하신 아버지의 마음을 닮는 것입니다.
다시 5절과 9절을 보면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 비해 소외되는 것같아 보이는 민족들에게도 긍휼과 자비를 허락하십니다.
에서 족속은 야곱의 형의 족속으로서 성경에서 주로 축복이 아닌 미워하는 대상으로 소개되고, 모압자손은 압몬 자손과 마찬가지로 롯의 딸들이 부정한 방법을 통해 아버지와 동침하여 낳은 자들로서 부정한 자들로 소개됩니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그런 그들이라 할지라도 그들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기업을 허락하십니다.
아브라함의 첩 하갈이 이스마엘과 함께 쫓겨 났을 때에도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돌보셨습니다. 창세기 16장에서 여호와께서는 도망중에 있는 하갈과 이스마엘에게 ‘네 자손을 크게 번성하여 그 수를 셀수 없게 하겠다’ 축복하셨습니다. 이 축복은 마치 창세기 12장에서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해주셨던 축복의 말씀과 일맥상통합니다.
이처럼 여호와께서는 소외된 것처럼 보이는 자들에게 놀라운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축복의 자손에서 제외된 것처럼 보이는 자들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가지시고 긍휼과 자비하심으로 대하십니다.
그런 아버지의 자녀인 우리의 모습은 어떠해야 할까요? 아버지께서는 야고보 사도를 통해서 참된 믿음의 길을 가는 성도의 삶은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삶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눈은 언제나 병자와 귀신들린자, 삶이 어려운 소위 부정한 자들에게로 향하셨습니다.
우리는 아버지의 마음을 본받아 고아와 과부와 같이 소외된 자들을 돌보기 원합니다. 그들이 우리의 눈에는 초라하고 소외된 것처럼 보일 지라도 아버지의 눈에는 그들 또한 소중한 아버지의 자녀들, 아버지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소중한 존재들임을 기억합시다.
우리는 그들을 향해 긍휼과 사랑의 마음을 품고 대하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함께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해야하겠습니다.
3. 머지 않은 그날
3. 머지 않은 그날
마지막으로 살펴볼 포인트는 약속의 그 날이 가까이 다가왔다는 것입니다. 14-15절을 함께 읽도록 합시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영 중에서 멸하신 고로 마침내는 다 멸망되었느니라
아버지께서는 불순종한 광야 1세대를 모두다 광야에서 죽게 하신 뒤에 다음 세대를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광야 38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곧 40년의 시간이 다 차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됩니다. 약속의 그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그 땅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합니다. 아버지의 약속을 붙잡으며 그곳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머지 않은 약속의 날을 바라보며 마음의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럼 어떤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는가?
마태복음 26장의 열명의 들러리 여인들의 비유처럼, 5명의 지혜로운 여인들과 같이 기름을 넉넉하게 준비해서 신랑이신 주님이 오실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10명 모두는 잠시 잠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기름을 넉넉히 준비한 다섯 여인은 신랑이 온다는 메신저의 소식에 일어나 등불을 밝힐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준비하지 못한 다섯 여인은 마을에 들어가 기름을 사와야 했고, 그들은 결국 신랑 집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모습이 신랑이 오실 날을 기다리는 신부와 들러리의 모습이어야 하겠습니다.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의 마음은 얼마나 두근거릴까요? 내가 사랑하는 그분을 만날 생각에, 그분과 이전보다 더 깊게 교제하게 될 것을 기대하며, 그날을 기다리지 않을까요?
어 오늘 오시면 안되는데?가 아니라 마타라나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고백하며 우리에게 허락하신 사명의 길, 복음 증거의 길,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세가지 포인트를 살펴보았습니다.
첫번째로,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라였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약속의 땅인 아버지의 나라를 향해 달려가는 우리의 삶이 되기 원합니다. 그 곳을 향해 가는 길은 사명의 길, 복음 증거의 길입니다. 복음 증거의 길은 고난의 길입니다. 그러나 그길은 기쁨의 길임을 기억합시다.
두번째로, 긍휼하신 아버지의 마음을 품자였습니다. 에서와 모압 자손을 돌보신 아버지의 마음을 본받아 우리도 이 땅에 소외된 자들에게 긍휼과 사랑 자비를 전하는 자들이 되길 무엇보다 복음을 증거하는 우리가 되도록 합시다.
마지막 세번째로, 약속의 날이 가까이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까이 다가온 가나안 땅과 같이, 우리에게도 그날 아버지께서 오실 그날이 가까이왔습니다. 머지 않았습니다. 그날은 기다리는 지혜로운 다섯 여인처럼, 아버지 말씀에 순종하고, 아버지를 의지하며 깊게 관계맺으며 교제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버지와 대화
아버지와 대화
1.말씀가운데 우리에게 허락하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합시다.
2.담임목사님과 사모님의 휴가 일정을 위해 기도합시다. 충분히 휴식하셔서 새음교회를 목양하시는데 필요한 힘과 지혜를 회복시켜 주시길 기도합시다.
3.교육부서의 여름 사역을 위해 기도합시다. CCC 수련회가 은혜중에 잘 마쳤는데요, 다가오는 주일부터 영아부 성경학교가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4. 그밖에 우리 교회와 한국교회가 복음의 증인으로 바로서서 아버지를 이 땅에 드러내는데 힘쓰길 기도합시다.
5. 마지막으로 각자 가지고 나오신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