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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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의 회개
본문 : 행 17:30, 창 6:6
(행17:30) 하나님께서 이같이 무지하던 때를 눈감아 주셨으나 이제는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에게 회개하라고 명령하시나니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회개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창6:6) 주께서 땅 위에 사람을 만드신 것으로 인해 슬퍼하시며(repented) 또 그것으로 인해 마음에 근심하시고
하나님께서 자신이 회개를 하고 계십니다.
Repent 회개
(롬2:3) 오 그런 일들 행하는 자들을 판단하고도 같은 일들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롬2:4) 혹은 하나님의 선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함을 알지 못한 채 네가 그분의 선하심과 관대하심과 오래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구원받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롬2:5) 다만 네가 네 강퍅함과 뉘우치지 아니하는 마음에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닥칠 진노를 네게 쌓아 올리는도다.
하나님은 지금 나에게는 네가 회개하기에 충분한
선함과 관대함과 오래참음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네 마음이 참회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나는 심판때에 너를 진노로 다룰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결과는 너의 선택때문이지 나의 선택때문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바울이 무지를 선포함
(행17:22) ¶ 그때에 바울이 마르스의 언덕 한가운데 서서 이르되, 너희 아테네 사람들아, 내가 알고 보니 너희가 모든 것에서 지나치게 미신에 사로잡혀 있도다.
(행17:23) 내가 지나다니며 너희가 섬기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 라고 새긴 글이 있는 제단을 발견하였나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경배하는 그분을 내가 너희에게 밝히 알려 주리라.
(행17:24) 세상과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드신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주시므로 손으로 만든 전들에 거하지 아니하시고
(행17:25) 또 무엇인가를 필요로 하시는 것처럼 사람들의 손을 통해 경배를 받지 아니하시나니 이는 그분께서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숨과 모든 것을 주시기 때문이라.
바울은 아테네에 와서 말씀을 선포하면서,
이들의 무신론 자체를 비난하는 방식으로 비난하지 않습니다.
그는 이들의 미신적인 것 때문에 보지 못하는
무지함을 책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나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는 것이나
하나님께 희생물을 드리지 않는 것을 비난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는 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을 책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행17:26) 또 그분께서 사람들의 모든 민족들을 한 피에서 만드사 온 지면에 거하게 하시고 미리 정하신 때와 그들을 위한 거주의 경계를 정하셨으니
(행17:27) 이것은 그들이 혹시라도 주를 더듬어 찾다가 발견하면 그분을 구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나 그분은 우리 각 사람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 아니하니
바울은 지금 이방인의 상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대인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유대인을 율법, 성경, 제사장제도, 제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방인들을 묘사하면서
이들이 어둠 속에서 장님처럼 하나님을 찾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뭔가를 더듬거리고 찾아보려고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완전히 무시하고 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규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분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분께 어떻게 가야할 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가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여기에 보내진 것은
너희가 찾고자 하는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알려주려고 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온것은 너희가 어떻게 그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지
알려주려고 왔다는 것입니다.
(행17:28) 이는 우리가 그분 안에서 살며 움직이며 존재하기 때문이라. 너희의 시인들 중의 어떤 사람들도 이르되, 우리 또한 그분의 후손이라, 하였나니
(행17:29) 그런즉 우리가 하나님의 후손일진대 하나님의 신격을 결코 사람의 기술이나 고안으로 새긴 금이나 은이나 돌 같은 것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니라.
이들은 우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없기때문에
자기들 마음대로 그리거나 형상을 만들어서
신으로 만들어 버리고 그것을 소유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행17:30) 하나님께서 이같이 무지하던 때를 눈감아 주셨으나 이제는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에게 회개하라고 명령하시나니
이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말씀이나 율법이나 대언자를 보내신 적이 없으십니다.
(행17:31) 이는 그분께서 한 날을 정하사 그 날에 자신이 정하신 그 사람을 통하여 세상을 의로 심판하실 터이기 때문이라. 그분께서 그 사람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심으로써 모든 사람들에게 그 일에 대한 확신을 주셨느니라, 하니라.
사도 바울은 여러분과 저의 조상이신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무지함과 미신을 섬기고, 우상에게 경배하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회개를 명령하고 계십니다.
"이제는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에게 회개하라고 명령하시나니"
회개의 필요성을 명백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회개에 대한 논쟁
그런데 왜 회개에 대한 논란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요?
왜냐하면 회개는 그 자체가 구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개를 해야합니다.
회개를 하지 않고 구원을 받을수는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우리가 회개를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회개를 했어도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은 사람 중에 회개를 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회개의 일반적 이해
회개라는 것이 무엇인지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기 전에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진 회개의 견해는 이렇습니다,
회개한다는 것은 죄로 부터 돌아서는 것이라고 말했고,
죄로인해 감정적으로 슬퍼하는 것이고
그 죄에서 물러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런 접근에서 우리가 좀더 뒤로 빠져서
회개의 의미를 좀더 폭넓게 보아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처음으로 회개한 분은 하나님 이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짓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죄에서 돌아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죄를 지어서 미안해 한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가끔 성경에서 우리를 혼란에 빠지게 하는 주제를 만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무지함과 마주하게 될때도 있고
하나님을 미신처럼 만드는 것도 보게 되고,
하나님을 우상으로 만들어서 섬기는 것을 보기도 합니다.
또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신을 만들어 놓기도 합니다.
그리고 서로 자신의 신을 가지고 논쟁을 하기도 합니다.
자신들이 만든 하나님에 대한 규정을 만들면서
서로 싸우다가 힘센사람 주장이 먹히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구의 주장이 아니라
성경을 통해서 회개란 무엇인지를 알아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이 회개를 해야한다는 말에
동의를 한 사람에게는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 그룹의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말을 따라하게 하고는
이제 당신이 구원을 받았다고 말해줍니다.
그러면 그들은 그들이 그렇다고 하니 자신이 구원을 받았나 보다 합니다.
그런데 정작 기도를 따라한 사람은
자신이 구원을 받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고
구원을 받고자하는 갈망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에 속하는 사람들은 죄인들에게 두려움을 갖게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구원을 받게하는 주술과 같은 기도문을 따라하게 해서
거부하지 못하고 구원을 받게 만들려고 합니다.
이들은 불필요한 과정을 생략하고
성경에 근거해서 사람들의 혼을 구하고자 한다고 말합니다.
다른 그룹의 사람들은 회개라는 것은
아주 극적인 현상이 보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눈물을 흘리게 되고 슬퍼하고 통고하고
온몸을 흔들거나 소리쳐 울게되는 모습이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회개가 있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제시하는 길의 양쪽 끝에는 경계가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이 제시하고 믿으라는
그 길의 양쪽 끝을 벗어나지 않도록 따라가며 믿어야 합니다.
슬픔의 회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극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술마시던 사람이 갑자기 술을 끊고 다른 삶을 살게 되고
다른 사람을 저주하던 사람이 갑자기 돌아서게 되고,
거짓말, 음행, 등등…에서 돌아서는 일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하는 죄들에서 돌아서야 한다고 하지만,
모든 사람이 여러분이 짓는 죄를 다 짓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이 회개를 해야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경은 두 가지 양 극단 사이에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회개가 구원이 아닙니다.
회개는 했지만 구원에 이르지 못한 사람이 많습니다.
구원이 회개도 아닙니다.
한사람은 회개하고 복음을 확고히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고합니다.
이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라는 것을 확고히 믿고 있을 뿐 아니라,
그분이 완성하신 사역 만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소망이라는
진정한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누군가 구원을 받았다고 하면서 자신이 기도를 열심히 한 것을 이야기하건,
물침례를 이야기한다면, 확실히 구원을 받았다고 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는 성경의 기독교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 믿을 수도 있고, 잘못 행동할 수 도 있고
잘못 생각할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그냥 예수님만 받아들이면 된다고 말하는 것은 기독교가 아닙니다.
회개는 구원에 앞서 선행되어야 합니다.
회개가 선행되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
회개는 죄로인해 슬프고 고통스럽고 통곡하는 것입니다.
또한 과거의 행동들을 되돌아보고 후회하고 마음아파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죄들은 우리를 고통받게하고 형벌을 받게하기 때문입니다.
두 아들 이야기
예수님 말씀
(마21:28) ¶ 그러나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그가 첫째에게 가서 이르되, 아들아, 오늘 내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마21:29) 그가 응답하여 이르되, 가지 아니하겠나이다, 하고는 그 뒤에 뜻을 돌이켜서(repented) 갔고
(마21:30) 그가 둘째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매 그가 응답하여 이르되, 아버지여, 가겠나이다, 하고는 가지 아니하였느니라.
(마21:31) 그 둘 중에 누가 자기 아버지의 뜻을 행하였느냐? 하시매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첫째 아들이라, 하거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느니라.
우리가 이해하는 회개는 이렇습니다.
처음에 자신이 한 대답이 잘못이라고 인정하고
자신의 답변을 수정하고 나중에 올바른 순종을 한 것입니다.
지금 아들은 자신이 처음에 싫다고 말했던 것에 대해서
몸을 흔들며 흐느끼거나
슬퍼하거나 일주일간 잠을 못이루는 과정은 보이지 않습니다.
잘못된 반응을 인정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바꾸어 반응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회개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회개는 감정이 아닙니다.
감정이 수반된 것일 수 있지만,
회개는 무엇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잘못을 했다고 회개하고
바로잡았다가 다시 잘못으로 돌아 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회개가 구원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자신의 종교가 불교라고 말하거나,
이슬람이라고 말하거나, 아니면 나는 침례교회를 다닌다고 말한다면,
그들은 회개를 해야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제시하는 올바른 길을 따르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올바른 길로 방향을 수정해야하고 그것이 회개입니다.
창세기
회개에 관한 구절중 상당수(1/3)가
하나님이 회개하신다고 말하실때 사용됩니다.
그렇다면 회개가 꼭 죄로부터 돌아서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회개란 자신이 과거에 행한 일들로 인해서
자신이 댓가를 치르는 상황에 놓이기 때문에
그로인해 참담한 후회가 따라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창6:5) ¶ 하나님께서 사람의 사악함이 땅에서 크고 또 그의 마음에서 생각하여 상상하는 모든 것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사람의 사악함이 땅에서 크고"
땅을 만드신 분은 누구인가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을 만드신 분은 누구인가요? 하나님이십니다.
만약 하나님이 만든 이 땅에서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이 이루어 놓은
사악함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창6:6) 주께서 땅 위에 사람을 만드신 것으로 인해 슬퍼하시며 또 그것으로 인해 마음에 근심하시고
“주께서 땅 위에 사람을 만드신 것으로 인해 슬퍼하시며(repented)”
하나님이 먼저 회개하심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너희가 한 일들에 대해서
회개하라고 하시기 전에
하나님께서 이들이 행한 행위를 보고
먼저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회개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인간을 만든 일로 인해서 아프고 슬퍼하신 것입니다.
내가 한 일로 인해서 내가 아프게 되었고 고통받게 되었다는 것이고,
그로 인해 바로 회개하고 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구원을 받으실 필요도 거듭나야 할 필요도 없지만,
지금 회개를 하고 계신 것입니다.
회개의 행위는 자신이 한 일의 결과로 벌이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너무도 해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었고,
마음에 상처가되어서,
가슴 깊이 내가 한일에 대해 슬퍼하고 가슴아파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구원을 시켜주는 것과는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죄를 지어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다면,
먼저 정직한 마음으로 현실을 바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미안하고 부끄럽고 참회의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죄로부터 돌이 킬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꼭 울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과연 자신이 한 일을 보고, 불편해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몇 쪽 안되는 전도지를 읽고 기도 몇줄 따라 읽고
이제 구원을 받았으니 더이상 하나님과 할 일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을 지옥에서 건져주시는 일만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 복음을 듣고, 내 죄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알게 되었다면
그런 소식에 먼저 슬픔이 있어야 하고 미안한 마음이 있어야
정상적일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사람들은
자신을 사랑하는 자기애가 너무 강해서,
그들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목회자는 더이상 죄에 대해서 설교하지 않고,
긍정적 사고방식과 성공지향적인 설교를 쏟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더이상 죄에 대해서 회개라하고 말하지 않는 기독교가 된 것입니다.
사랑만을 이야기 하는 교회
모두 모여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자고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물론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야하고
하나님이 주신 화평을 누려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기 전에는
그런 것은 주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죄라는 것은 사람과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설교자가 하나님께 다가 올 수 있는 회개라는 사다리를 집어치우고
죄인보고 점프해서 하나님쪽으로 건너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식으로 구원이 이루어질 수 없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창6:7)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지면에서 멸하되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날짐승까지 다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들을 만든 것으로 인해 슬퍼하기 때문이라, 하시니라.
(창6:8) 그러나 노아는 주의 눈에 은혜를 입었더라.
악은 계속 되고 사람들은 하나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계속 죄를 짓고 있습니다.
그들이 상상하는 모든 것이 악하게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한일로 인해 생긴 끔찍한 결과에 대해서
내가 그냥 미안하다고 말만해서 될 일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서
이것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처음으로 회개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이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아픔과 슬픔만 느끼지만 말고, 잘못된 일을 고치거나
바로잡을 수 있는 모든 가능한 일을 해야한다고 명령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홍수는 하나님의 회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회개하셨고 그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하셨습니다.
홍수는 하나님이 회개하셨기 때문에 하신 행동이십니다.
회개 그 자체로 여러분을 구원받게 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회개는 여러분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해줍니다.
죄인을 향한 우리의 자세
구원받은 사람들 중에 아직까지
올바로 정리된 말씀의 교리를 가지고 있지 못해서
잘못된 방법으로 하나님께 다가가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가족들을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날 교회들은 점점 하나님께 칭찬을 듣는 것 보다
세상에게 칭찬을 듣고 싶어하는 교회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한 개인을 탓할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를 데리고 오면
그들이 교회에서 선포되는 부정적인 설교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설교가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사람이 부정적 존재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부정적인 모습을 가리기 위해서,
설교를 비판하고, 성경을 비판적이고, 건전한 교리를 비판하고,
하나님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아테네에 가서 알지 못하는 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렇게 손으로 만들어진 신은
우리를 올바로 고쳐줄 수 없다는 사실을 그들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 죄를 지어서는 안되고,
죄를 짓게 되면 그 결과로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상처와 슬픔과 비극을 안겨 준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는다면,
아무도 회개를 하려고 않으려 할 것입니다.
누구도 회개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우리를 바로잡고 의롭고 선한일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실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올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해주는 회개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지 않은 가족을 교회에 초청하려고 하면,
이런 이유를 말하게 됩니다.
그 사람은 교회에 데려오면 이런 설교를 듣고 못견디고
더 빗나갈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가족을 데려오지 못하는 사람의 마음에는,
그 사람을 데려오면, 예수님과 더 멀어질 것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 와서 목사님 설교가 맘에 안들어하면,
데려온 나를 비난하고 원망할 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괜히 교회에 데려 왔다가 싫은 소리 듣느니
그냥 지옥에 가게 내버려 두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을 그냥 지옥에 가는 길로 방치하고 있게 되면,
요가나 헬쓰장이나, 필라테스나 열심히 다니면서,
건강한 몸으로 술마시고 세상 사람들과 세상 이야기나 하다가,
세상 여자들과 춤추러 다니거나,
여자들은 세상을 배회하다가
달콤하고 분위기 좋은 남자 만나서 음행에 빠지면서,
가정은 파탄이 나고 지옥으로 열심히 가는 것입니다.
나중에 때가 되면 그들이 교회에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좋은 일이 겠지만,
누군가 그들이 더 많은 죄로 더 큰 고통받기 전에 죄를 알려주지 않는다면,
회개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과거보다 교육양이 많은 오늘날의 사람들은
사실 죄의 문제에 대해서는 과거보다 더 우둔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세상은 점점 죄가 넘쳐가고 있습니다.
기술과 장비가 점점 좋아져서, 운전강사가 여자의 몸을 촬영합니다.
여자 화장실에는 몰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과연 딸 가진 부모가 자기 딸을 세상에 편하게 내보 낼 수 있을까요?
세상이 이런데 그들을 향해서 회개하라고 말을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하나님은 세상을 향해서
이 세상 모든 곳에 있는 사람이 회개해야 할 것을 명령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무엘 상
사울 왕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행동을 합니다.
(삼상15:10) ¶ 그때에 주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삼상15:11) 내가 사울을 왕으로 삼은 것으로 인해 슬퍼하노니 그가 나를 따르는 것에서 돌이켜 내 명령을 수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라. 그것으로 인해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밤을 주께 부르짖으니라.
내가 세운 왕으로 인해 내가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구원을 받으실 필요도 없지만,
지금 하나님이 회개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자신의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해서
사물엘에게 다윗이라는 아이를 찾아서
사울을 대신 할 왕으로 세우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금 하고 계시는 것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후회하고 미안해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잘못된 일을 바로잡기 위한 일을 시작하십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못을 해서 결혼생활이 망가졌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같은 잘못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면, 그것은 회개가 아닙니다.
마음아파하고 미안해하고 후회하는 것만으로는 회개가 아닙니다.
회개의 과정의 전반부일 뿐입니다.
회개의 나머지 과정은 직접 나서서 그 잘못을 바로잡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미안하다고 말하고 후회하는 것은
에서와 같이 그 잘못에 대한 댓가를 치르고 있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잘못한 것을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고치지 않는 것은 회개가 아닙니다.
모세의 설득
(출32:10) 그런즉 이제 나를 홀로 내버려 두라. 내가 그들에게 맹렬히 진노하여 그들을 소멸시키고 너로부터 큰 민족을 만들리라, 하시니
(출32:12) 어찌하여 이집트 사람들이 말하여 이르기를, 그가 재앙을 내리려고 그들을 데리고 나와 산에서 그들을 죽이고 지면에서 끊어 소멸시켰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진노에서 돌아서시고 주의 백성을 향한 이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소서.
모세가 지금 하나님에게 회개를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감히 할 수 없을것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모세는 지금 하나님께 논리적 설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회개의 개념을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이렇게 말을 합니다.
만약 이집트에 당신이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일을 모두 하시고 난 뒤에,
만약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뭔간 다른 모습을 보여주시게 된다면,
이방인들 사이에서 하나님에대한 간증이
나빠질 수 있지 않겠냐고 말하는 것입니다.
(출32:14) 주께서 자신의 백성에게 내리려 하던 그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시니라.
회개라는 것은 죄에서 돌아서는 것 만이 아니고
법범을 멈출때만 사용되는 단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들을 포함해야 합니다.
회개라는 것은 어떤 일의 결과를 생각해 보고
지금 하는 방향보다 더 나은 방향이 있다면,
지금 하는 일에서 다른 방향으로 결심을 굳혀서 돌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잘못을 하셨거나 구원을 받아야 할 상황이 아닙니다.
모세는 혹시나 하나님이 생각해 보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
말씀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란 연약한 존재가 어떤 생각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처럼 통찰력이 없어서 하나님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잘못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한 이야기를 듣고 그 생각에 동의을 해 주시고
그들을 죽이는 일에서 돌이키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하며 구원받아야 한다고 전해 줍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절을 합니다.
지금까지 잘 살아왔고,
직장도 있고, 결혼도 했고, 지금까지만 같으면
더할 나위없이 행복다하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친구 중에 교회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그 사람을 보면 내가 교회 다녀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고 말하면서
거절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가 죽고 난 뒤에 영원히 지옥에 있게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적이 없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하늘나라에 간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생각해 본적이 없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지 생각해 본적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사람이 무엇때문에 회개 하라고 하는 것인지
충분히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지금처럼 살게 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그 사실을 말해주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바울이 아테네에서 한 일
바울은 아테네에가서 그들의 삶을 확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보려고 뭔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보내서
이들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이런 사실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믿고 있는 ‘알지못하는 신’보다
뛰어나신 분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아테네에 가서 한 일은
그들이 선택한 지금의 삶이 그들이 생각해보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간 것입니다.
여러분도 주변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지금 선택한 삶의 결과가 어떤 심판으로 이어지는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그들이 겪을 수 있는 모든 가능한 결과를
올바로 알려주지 않으면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받아들이는 일에 실패하게 될 것입니다.
사무엘하
(삼하24:15) ¶ 이에 주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이스라엘 위에 역병을 보내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백성 중에서 칠만 명이 죽으니라.
(삼하24:16)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해 자기 손을 내밀어 그것을 멸하려 할 때에 주께서 그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사 백성을 멸한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 네 손을 멈추라, 하시거늘 그때에 주의 천사가 여부스 족속 아라우나의 타작 장소 옆에 있더라.
(삼하24:17) 다윗이 백성을 친 천사를 보고 주께 아뢰어 이르되, 보소서, 나는 죄를 짓고 악하게 행하였사오나 이 양들 곧 그들은 무슨 일을 하였나이까? 원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 집을 치소서, 하니라.
하나님의 회개를 마지막으로 보겠습니다.
하나님과 회개라는 단어는 같이 있으면 안될 것만 같은 말입니다.
성경이 직접 사용하고 있는 표현인 이상 이 말씀도 진리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은 그 일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지점에 가서는
하나님도 내가 하는 이 일에 넘치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이 되면,
넘치는 부분은 제거해야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백성을 치는 것은 잘못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전역에 백성들을 역병으로 치시고
이제 예수살렘 도성으로 그 일을 멈추지 않고 계획대로 진행하고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울부짖음을 듣고, 고통을 듣고, 그들의 통곡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멈춰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래도 내가 계획한 대로 더이상 해서는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자녀를 키우다 보면 겪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자녀가 너무 말을 안듣고 컴퓨터로 게임만하고
인터넷에서 시간만 보내고, 음란물을 보는 등 잘못을 계속하면,
지켜보다가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한계가 넘어가면,
자녀를 불러서 이제 컴퓨터를 치워버리고 앞으로
두 달 동안 용돈도 반으로 줄여버릴 것이라고 강력한 벌을 내립니다.
그러나 자녀를 지켜보다 저러다 돈이 없어서 도둑질을 하면 어떻하나,
컴퓨터가 없다고 집에도 안들어오고 친구네 집에만 가 있으면 어떻게 하나,
자녀가 너무 힘들어 하는 것 같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자녀가 조금 기특한 일을 하면, 기회를 잡아서
뜻을 돌리고 다시 용돈도 올려주고
컴퓨터도 다시 제자리에 돌려주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많이 가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 다윗과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도
이와 마찬가지 입니다.
회개라는 것은 내가 더 이상
이 방향으로 가지 않겠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변에 여호와의 증인에 속한 사람들도 있고,
몰몬교에 속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쩌면 이들은 우리보다 더 화목하고 질서있는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들은 우리보다 더 단정하게 옷을 입고있고,
이들의 삶이 우리보다 더 선해 보일지 모릅니다.
그들은 술을 입에도 대지 않고,
삶의 도덕성은 우리보다 수준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들이 회개를 해야 할까요?
이들이 가는 길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회개를 해야하는 이유는
반드시 음행이나, 술이나, 범법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들이 회개를 해야하는 이유는
이들이 가는 길이 잘못된 방향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사회에 악을 행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 길이 잘못된 길이라면 멈추고 방향을 바꾸어야 합니다.
오늘 살펴본 내용을 정리하면
회개가 구원이 아니고, 구원과 회개는 별개의 것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개가 필요한 것이고,
구원의 문제가 아니더라고
우리에게 회개는 많은 유익을 가져다 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이 회개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구원만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신앙생활에 회개가 유익하게 적용되기를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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