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을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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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표적을 원하십니까?
본문: 삿 6:36-38
오늘 설교 주제는“저에게 표적을 보여 주십시오.” 입니다.
(삿6:36) ¶ 기드온이 하나님께 아뢰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 하시거든
¶ And Gideon said unto God, If thou wilt save Israel by mine hand, as thou hast said,
(삿6:37)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그 옆의 온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 같이 주께서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 내가 알겠나이다, 한즉
Behold, I will put a fleece of wool in the floor; and if the dew be on the fleece only, and it be dry upon all the earth beside, then shall I know that thou wilt save Israel by mine hand, as thou hast said.
(삿6:38) 그대로 되니라. 다음 날 기드온이 일찍 일어나 양털을 다 같이 눌러 양털에서 이슬을 짜매 물이 대접에 가득하였더라.
And it was so: for he rose up early on the morrow, and thrust the fleece together, and wringed the dew out of the fleece, a bowl full of water.
기드온이 요구한 표적이 기드온에게 확신을 주었을 까요?
(삿6:6) 이스라엘이 미디안 족속으로 인하여 심히 핍절하게 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부르짖었더라.
And Israel was greatly impoverished because of the Midianites; and the children of Israel cried unto the LORD.
(삿6:7) ¶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 족속으로 인하여 주께 부르짖으므로
¶ And it came to pass, when the children of Israel cried unto the LORD because of the Midianites,
(삿6:8)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대언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너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오고 너희를 속박의 집에서 데리고 나와
That the LORD sent a prophet unto the children of Israel, which said unto them, Thus saith the LORD God of Israel, I brought you up from Egypt, and brought you forth out of the house of bondage;
(삿6:9) 이집트 사람들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던 모든 자들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 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며 그들의 땅을 너희에게 주었고
And I delivered you out of the hand of the Egyptians, and out of the hand of all that oppressed you, and drave them out from before you, and gave you their land;
(삿6:10) 내가 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나는 주 너희 하나님이니 너희가 거하는 땅 곧 아모리 족속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에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니라.
And I said unto you, I am the LORD your God; fear not the gods of the Amorites, in whose land ye dwell: but ye have not obeyed my voice.
문제의 본질은 불순종입니다.
오늘 우리가 동의해야 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들의 문제는 미디안 사람들이 아니라 불순종인 것입니다.
여러분의 문제는 술이나 담배나 욕설이나 음란물이 아닙니다.
그 외에도 여러분이 빠져있는 보이지 않는 죄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과 저의 궁극적인 문제는 우리에게 적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디안 사람들
미디안 사람은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내가 죽고 다시 취한 아내인 그두라 사이에 낳은 아들입니다.
(창25:1-2)
요셉이 형제들에게 팔려 갈 때 그를 사간 사람이 미디안 사람입니다.
발락이 이스라엘 자손을 저주하기 위해서
거짓 대언자 발람을 찾아가서 그들 데려오는 일에 미디안 사람이 관여합니다.
발람을 고용해서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일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미디안 여인이 이스라엘 진영에 들어와서
성적 타락을 부추기는 일이 일어났습니다.(민25:6-9)
이 일로 주님의 분노가 일어 났고,
이 때 죽은 사람이 24,000명입니다.
안좋은 일에 개입되어 있는 미디안
성경에서 미디안 사람들이 안 좋은 일과 많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민수기 31장에서 이스라엘은 사람은 미디안으로 쳐들어가서
그들의 다섯 왕과 그들의 악한 조언자 발람을 완전히 쳐부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200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 그들은 다시 힘을 회복하고
이스라엘을 다시 괴롭히고 부패시키게 됩니다.
그들은 가나안 사람들 보다 더 쉽게 이스라엘을 타락시켰습니다.
여러분 중에 구원받은지 수십년이 지난 사람들이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과거에 자신을 괴롭현던 죄가
너무도 친숙하게 주변에 다가와 있다는 것을 발견할 때가 있을 겁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의 상태가 바로 자신들이 과거에 제거했던 적들은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제거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들을 다시 물리쳐야 할 적들을 주변에 방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드온에게 나타난 천사
(삿6:12) 주의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 그에게 이르되, 너 강한 용사여,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시는도다, 하매
And the angel of the LORD appeared unto him, and said unto him, The LORD is with thee, thou mighty man of valour.
(삿6:14) 주께서 그를 바라보시며 이르시되, 너는 너의 이 힘을 의지하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 족속의 손에서 구원할지니라. 내가 너를 보내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And the LORD looked upon him, and said, Go in this thy might, and thou shalt save Israel from the hand of the Midianites: have not I sent thee?
만약 주의 천사가 우리에게 눈에 보이게 나타나서
귀에 들리게 말을 해준다면 멋진 일이 아닐까요?
기드온은 지금 여러분이 경험하고 싶어했던
그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기드온의 반응
그런데 그의 대답은 무엇이었을까요?
(삿6:15) 그가 그분께 이르되, 오 내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내 가족은 므낫세 안에서 가난하며 또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매
And he said unto him, Oh my Lord, wherewith shall I save Israel? behold, my family is poor in Manasseh, and I am the least in my father's house.
기드온의 대답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잘못보셨다는 것입니다.
그의 자세는 주의 천사를 보는 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달자를 통해서 자신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기드온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네가 능히 미디안 족속을
한 사람을 치듯이 이기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기도온은 존경하는 하나님 말씀은 감사하지만
당신의 생각은 틀린것 같다고 반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드온이 반응을 통해 알 수 있는 것
우리가 천사의 음성을 듣는 놀라운 경험을 한다고 하더라도
결코 기록된 성경 말씀을 대하는 것 이상의 결과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주의 천사의 목소리를 통해서 듣는다고 해도 그 말씀을 의심할 것입니다.
기도온은 다른 사람은 거의 들어 보지 못한 음성을 들었지만
그런 음성을 들었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그의 믿음을
더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삿6:36) ¶ 기드온이 하나님께 아뢰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 하시거든
¶ And Gideon said unto God, If thou wilt save Israel by mine hand, as thou hast said,
(삿6:14, 16)을 보면
그는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왜 표적이 필요한 걸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주님 이것이 정말로 당신이 말한 것이 맞다는 표적을 보여주세요.
당신이 말한 것이 무엇인지 알지만 당신이 말한 것이 맞는지 알고 싶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무엇을 하라고 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러니 표적을 보여주십시오.”
그들과 대화를 해 보면 그들은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를 알면서도
말씀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드온은 아직 나팔이나 항아리나 등불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내가 승리를 안겨줄 것이니
가라고 하신 말씀은 들어서 알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보다 더 확실한 증거가 있을까요?
사람들은 뭔가 더 확실한 증거를 원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해 주신 것 보다 더 확실한 증거가 있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성경 기록은 그 어떤 표적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언가를 하라고 말씀하셨다면,
그 말씀을 성경에 기록하신 것 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슬이 양털에만 있게 하는 표적
(삿6:37)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그 옆의 온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 같이 주께서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 내가 알겠나이다, 한즉
Behold, I will put a fleece of wool in the floor; and if the dew be on the fleece only, and it be dry upon all the earth beside, then shall I know that thou wilt save Israel by mine hand, as thou hast said.
나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농담하는 것은 아니겠죠?
혹시 거짓말은 아니겠죠? 정말 믿어도 될까요?
저는 절대로 여러분의 그런 요구에 비판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기드온은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땅에는 없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음성으로 말씀해 주신 것이 믿어지지 않아서,
양털이 젖는 표적을 구했다면, 그것으로 더 확신을 갖는 이유는 뭘까요?
양털이 젖기 전과 젖은 후에
무엇이 여러분의 믿음을 더 강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일까요?
기드온이 양털의 물을 짜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십니까?
이왕이면 한번 더 표적을 요구해서 더 확실히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그가 요구한 표적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는 또 다시 확신을 갖지 못하고
반복해서 두 번째 표적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근거로해서 여러분이 어떤지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일어나는 상황을 이해해 보죠!!
여러분은 지난 주 설교를 들었습니다.
지지난 주 설교도 들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알겠지만 아직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집에 가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주님 저에게 표적을 보여주십시오.
주님의 말씀이 저를 향한 것이 맞다면 앞마당은 비가 내려 젖게 해주기고
뒷 마당은 마르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기도한대로 앞마당은 비가내려 젖고
뒷마당은 비가 내리지 않아서 젖지 않았다고 해도,
여러분은 그 말씀에 곧바로 순종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속에는 가끔 이런 일이 있었는데
이게 정말로 주님이 주신 표적인지 확신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내가 기도하지 않았어도 이런 일이 생긴 적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들의 마음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어린아이였을 때 이런 행동을 자주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정말로 믿고 싶지 않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일에 있어서
얼마나 많은 표적들이 나를 그 말씀으로 이끌었는지 모릅니다.
아마도 지금 기드온이 요구한 것 이상의 표적을 요구하며 경험하며
결국 하게 된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젊은 친구들이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주님께서 선교사 일을 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님께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정말로 제가 선교사로 나가는 것을 원하십니까?
만일 그것이 주님의 뜻이라면 오늘 목사님이 설교하실때
“성경”이라는 단어를 두 번 사용하게 하신다면,
그것이 주님이 제가 선교사로 나가길 원하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만일 주님이 원하는 일이 아니라면
목사님이 “증인”이라는 단어를 두 번 사용하게 해주십시오.
그런데 여러분이 성경이라는 단어도 두 번 듣고,
증인이라는 단어도 두 번 들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이 하나님께 표적을 구했는데
주님이 보여준 표적이 확신을 갖게 해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기드온은 매우 구체적인 표적을 요구했고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슬이 보여주는 성경적 의미
(창27:28)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과 풍성한 곡식과 포도즙을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Therefore God give thee of the dew of heaven, and the fatness of the earth, and plenty of corn and wine:
(창27:39)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보라, 네가 거할 곳은 땅의 기름진 곳과 위로부터 내리는 하늘 이슬의 기름진 곳이 되리라.
And Isaac his father answered and said unto him, Behold, thy dwelling shall be the fatness of the earth, and of the dew of heaven from above;
땅에 이슬이 내리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을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잠3:19) 주께서는 지혜로 땅의 기초를 놓으셨으며 명철로 하늘들을 굳게 세우셨도다.
The LORD by wisdom hath founded the earth; by understanding hath he established the heavens.
(잠3:20) 그분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깊음들이 터져 오르며 구름들이 이슬을 내리는도다.
By his knowledge the depths are broken up, and the clouds drop down the dew.
(시133:3) 헤르몬의 이슬과 시온의 산들에 내린 이슬과도 같도다. 주께서 거기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원한 생명이로다.
As the dew of Hermon, and as the dew that descended upon the mountains of Zion: for there the LORD commanded the blessing, even life for evermore.
(호14: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같이 자라고 레바논같이 뿌리를 뻗으리라.
I will be as the dew unto Israel: he shall grow as the lily, and cast forth his roots as Lebanon.
이슬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고, 번영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모든 식물과 풀과 곡식에 아침에 물을 뿌려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모든 동물들이 아침에 물을 마시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만일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겠습니다.
(학1:7) ¶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길들을 깊이 생각할지니라.
¶ Thus saith the LORD of hosts; Consider your ways.
(학1:8)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그 집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Go up to the mountain, and bring wood, and build the house; and I will take pleasure in it, and I will be glorified, saith the LORD.
(학1:9)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되, 보라, 그것이 적게 되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되 내가 그것 위에 바람을 불었느니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이 피폐한데도 너희가 저마다 달음질하여 자기 집으로 가기 때문이라.
Ye looked for much, and, lo, it came to little; and when ye brought it home, I did blow upon it. Why? saith the LORD of hosts. Because of mine house that is waste, and ye run every man unto his own house.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네 물건에는 돈을 다 쓰고 나에게는 아무것도 안쓰는 구나.
그래서 내가 그 문제에 대해서 너를 다루겠다.
(학1:10) 그러므로 너희 위의 하늘은 이슬 내기를 그치고 땅은 자기 열매 내기를 그쳤으며
Therefore the heaven over you is stayed from dew, and the earth is stayed from her fruit.
(학1:11) 내가 가뭄을 불러 그 땅과 산들과 곡식과 새 포도즙과 기름과 땅이 내는 것과 사람들과 가축과 손이 수고하는 모든 것 위에 임하게 하였느니라.
And I called for a drought upon the land, and upon the mountains, and upon the corn, and upon the new wine, and upon the oil, and upon that which the ground bringeth forth, and upon men, and upon cattle, and upon all the labour of the hands.
하나님께서 이들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이슬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이슬이 생기지 않으면 농작물이 열매를 내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왕상17:1) 길르앗 거주민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내가 서서 섬기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있지 아니하면 이 몇 년 동안 이슬이나 비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And Elijah the Tishbite, who was of the inhabitants of Gilead, said unto Ahab, As the LORD God of Israel liveth, before whom I stand, there shall not be dew nor rain these years, but according to my word.
이슬이 없으면 비도 없는 것입니다.
이 일이 3년 반 동안 지속된 것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이슬은 하나님의 축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이슬이 내리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기드온이 나름 구체적인 표적을 구했지만 기드온이 목격한 장면은
양털위에는 이슬이 맺히고 주변 땅에는 이슬이 맺지지 않는 표적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상징과 불편함의 상징을 동시에 보게 된 것입니다.
기드온은 다시 하나님을 향해 주사위를 던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전히 하나님이 뜻을 확신하지 못함
(삿6:38) 그대로 되니라. 다음 날 기드온이 일찍 일어나 양털을 다 같이 눌러 양털에서 이슬을 짜매 물이 대접에 가득하였더라.
And it was so: for he rose up early on the morrow, and thrust the fleece together, and wringed the dew out of the fleece, a bowl full of water.
(삿6: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아뢰되, 주께서는 내게 맹렬히 분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 한 번만 말하리이다. 원하건대 내가 이번 한 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이제는 양털만 마르고 온 땅에는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한즉
And Gideon said unto God, Let not thine anger be hot against me, and I will speak but this once: let me prove, I pray thee, but this once with the fleece; let it now be dry only upon the fleece, and upon all the ground let there be dew.
“내가 이번 한 번만 말하리이다”
이 말은 진리가 아닙니다. 그는 이미 두 번의 말을 했고
(고기와 누룩없는 빵을 태워버리는 표적 양털만 젖는 표적)
이번은 세 번째 요청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드온은 하나님께 화를 내지 말아달라고 말을 합니다.
하나님이 표적을 보여주셨는데, 여전히 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의견을 수정할 기회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 그 의견을 거둘 기회를 줄테니
잘 생각해 보시고 표적을 보여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표적이 나타나면 혼란만 가중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명령을 받으면
그 일을 가장 쉽게 받아들이는 방법은 그냥 그 말씀대로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 말씀에 대해서 표적과 이적으로 확신을 얻고자 하면
여러분의 마음에 확신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혼란만 가중 될 뿐입니다.
39절을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삿6: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아뢰되, 주께서는 내게 맹렬히 분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 한 번만 말하리이다. 원하건대 내가 이번 한 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이제는 양털만 마르고 온 땅에는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한즉
And Gideon said unto God, Let not thine anger be hot against me, and I will speak but this once: let me prove, I pray thee, but this once with the fleece; let it now be dry only upon the fleece, and upon all the ground let there be dew.
(삿6:40) 그 밤에 하나님께서 그대로 행하시니 오직 양털만 마르고 온 땅에는 이슬이 있었더라.
And God did so that night: for it was dry upon the fleece only, and there was dew on all the ground.
기드온이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확인한 표적은
하나님이 자신이 하신 말씀을 확인해 주시는 것 외에 해주신 것이 없습니다.
여전히 주님의 말씀은 네가 백성을 이끌고 미디안 민족을 치면
승리하게 될것이라는 말씀 그대로입니다.
이제 기드온은 군대를 이끌게 됩니다.
(삿7:9) ¶ 바로 그 밤에 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서 그 군대에게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주었느니라.
¶ And it came to pass the same night, that the LORD said unto him, Arise, get thee down unto the host; for I have delivered it into thine hand.
(삿7:10) 그러나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종 부라를 데리고 그 군대에게로 내려가서
But if thou fear to go down, go thou with Phurah thy servant down to the host:
(삿7:11) 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 그리하면 그 뒤에 네 손이 힘을 얻어서 그 군대에게로 내려가리라, 하시니라. 이에 그가 자기 종 부라와 함께 그 군대 안에 있던 무장한 사람들의 외곽으로 내려간즉
And thou shalt hear what they say; and afterward shall thine hands be strengthened to go down unto the host. Then went he down with Phurah his servant unto the outside of the armed men that were in the host.
(삿7:12) 미디안 족속과 아말렉 족속과 동쪽의 모든 자손이 골짜기를 따라 누웠는데 그 수가 메뚜기같이 많고 그들의 낙타도 수없이 많아 마치 해변의 모래같이 많더라.
And the Midianites and the Amalekites and all the children of the east lay along in the valley like grasshoppers for multitude; and their camels were without number, as the sand by the sea side for multitude.
(삿7:13) 기드온이 그곳에 이른즉, 보라, 어떤 사람이 자기 동료에게 꿈을 고하며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보라, 보리 빵 한 덩이가 미디안 군대 안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른 뒤에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뒤엎으매 그 장막이 쓰러지니라, 하니
And when Gideon was come, behold, there was a man that told a dream unto his fellow, and said, Behold, I dreamed a dream, and, lo, a cake of barley bread tumbled into the host of Midian, and came unto a tent, and smote it that it fell, and overturned it, that the tent lay along.
(삿7:14) 그의 동료가 응답하여 이르되, 이것은 다름이 아니요,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께서 미디안과 그 온 군대를 그의 손에 넘겨주셨느니라, 하더라.
And his fellow answered and said, This is nothing else save the sword of Gideon the son of Joash, a man of Israel: for into his hand hath God delivered Midian, and all the host.
믿지 못해서 몸부림 치는 사람
정말 이런 의미가 맞을까요?
하나님은 지금 개그 코드를 발동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는 지금 믿지 못해서 몸부림치는 한 사람을 돕고 계신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수만 있었다면 다 필요없는 일들입니다.
여러분의 신앙도 돕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어리거나 신앙생활이 막 시작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을 돕기 위해서 많은 일들을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을 격려하고 힘을 주고 동기부여를 하는 일들을 다양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심없이 행할 수만 있다면
할 필요가 없는 일들을 기꺼이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신앙생활이 10년 지난 후라면
더이상 필요없는 일이 되어야 마땅합니다.
저는 이 성경이 진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단지 제가 그 말씀에 순종하느냐
순종하지 못하느냐의 문제일 뿐인 것입니다.
저에게는 어떤 표적이나 확인과정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확신은 말씀에 있어야지 꿈이나 표적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꿈을 통해서 뭔가 확신을 얻고자 한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꿈에 확신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속적이 노력을 통해서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을 가지고 힘을 얻는 사람이 되길 원하십니다.
여러분의 느낌이나 꿈에 대한 해석에 의지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언젠가 자신의 증인이 되어 달라고 하실 것입니다.
증인이 되어야 하는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꿈이 아니라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 어떤 일을 했는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표적을 쫓기 시작하면 정말 끝도 없는 미친짓을 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하나님의 말씀 만으로 충분하길 원합니다.
(삿7:15) ¶ 기드온이 그 꿈과 해석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군대로 돌아와서 이르되, 일어나라. 주께서 미디안 군대를 너희 손에 넘겨주셨느니라, 하고는
¶ And it was so, when Gideon heard the telling of the dream, and the interpretation thereof, that he worshipped, and returned into the host of Israel, and said, Arise; for the LORD hath delivered into your hand the host of Midian.
(삿6:14) 주께서 그를 바라보시며 이르시되, 너는 너의 이 힘을 의지하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 족속의 손에서 구원할지니라. 내가 너를 보내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And the LORD looked upon him, and said, Go in this thy might, and thou shalt save Israel from the hand of the Midianites: have not I sent thee?
기드온이 표적을 통해 새로 얻은 것이 없습니다.
꿈은 그 어떤 것도 새로 확인시켜 준 것이 없습니다.
꿈은 통해 확인한 내용은 이미 확인된 내용들뿐입니다.
자동차가 고장 난 것은 자동차에 마귀가 들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자동차를 잘 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때로는 너무 영적인 사람이 되어간다는 것은
사실 우리가 영적이지 못한 상태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건전한 생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있다면
여러분의 신앙생활은 아주 건전한 신앙생활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표적을 신뢰한다면, 매번 표적을 기대하고 의지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환상이나 꿈을 의지한다면,
매번 환상과 꿈에 의지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런 삶은 여러분을 더 혼돈의 생활을 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런 것들은 여러분의 삶의 강력한 기초가 될 수 없습니다.
표적만 가지고 일을 하면 어려움이 생길 때 표적을 의심합니다.
여러분이 8가지의 표적을 보고 아프리카로 선교사역을 떠났다고 해보죠,
여러분은 그곳에 가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런 어려움을 만나면 여러분은 또 다시 표적을 의심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읽고 성경을 신뢰한다면,
여러분은 어디를 가는 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서 어떤 어려움도 이기고 그 일을 해 내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꿈에서 기드온에게 말해주고 있는 것은 이것입니다.
내가 처음 너를 찾아갔을때 너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너도 너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적어도 네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적은 너를 언덕에서 아래로 굴러 내려오는 보리빵으로 비유하고 있다.
여러분은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자랑할 것이 없는 보리빵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하나님이 가라고 하는 곳에 가서 하라고 하신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가라고 하면 가고 멈추라고 하면 멈추고 주라고 하면 주면됩니다.
변명하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불필요한 표적을 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표적은 아무 쓸모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저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 계시면 되는 것입니다.
기드온은 주의 천사를 보았고, 표적을 보았지만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기드온은 주의 천사의 음성을 들었지만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롬10:17) 그런즉 이와 같이 믿음은 들음에 의해 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오느니라.
So then faith cometh by hearing, and hearing by the word of God.
여러분이 이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들을 때
여러분에게 강력한 믿음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혼란 스러운 상황에서 하나님께 표적을 보여달라고 한다면,
하나님은 왜 성경을 읽고 공부하지 표적을 구하냐고 물으실 것입니다.
아니면 이미 네가 성경을 읽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을텐데,
왜 그 말씀이 사실인지를 나에게 다시 확인하려고 하냐고 되 물으실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손에
모든 사람의 성경과 동일하게 인쇄된 성경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에는 그 어떤 의심할 만한 것이 없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그 어떤 표적과 기적도 성경보다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해야 할 가장 좋은 방법은 성경을 열심히 읽는 것이고,
설교 말씀을 열심히 듣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변에서 나는 그리스도인이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지만
술을 조금 마시는 것에 대해서 별문제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면,
그는 스스로 나는 성경을 읽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나는 그리스도인이지만 교회는 꼭 나갈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 한다면,
그는 스스로 나는 성경을 제대로 읽은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환상을 원하고 표적을 원하고 기적을 보기를 원하고 있다면,
그 모든 것을 경험했던 기드온을 보시길 바랍니다.
그가 모든 일을 마치고 뒤돌아 보면 그가 처음 시작했던 그 자리에서
그 어떤 것도 더해진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 자리에 천사가 나타났다면 여러분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핸드폰을 꺼내서 동영상을 찍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천사가 해준 말이 성경과 일치하는 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경입니다.
우리는 성경말씀을 알아가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할 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