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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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어제는 1학기 마지막 토요모임을 함께 가졌어요. 하나님에 대해서 배우고 신나게 활동도 하고 참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특별히 어제는 물놀이도 같이 했는데, 다들 신나게 놀았어요. 아쉽지만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은 다음에는 꼭 함께하길 바랄게요.
<#1> 여러분. 우리가 사는 이 지구, 그리고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우연히 생겨났을까요? 아니면 누군가가 목적을 가지고 만든 것일까요? 이 세상은 우연히 생겨나지 않았어요. 누군가가 아주 좋은 목적을 가지고 이 세상을 만들었어요. 그게 누구일까요? 바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세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어요. 그렇다면 이 세상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바로 하나님이세요. 오늘은 우리가 매주하던 공과를 잠시 쉬고 특별한 말씀을 들어보려고 해요. 이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이 세상의 주인이시라는 걸 우리가 알 때 우리에게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 한번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오늘은 여러분이 가장 잘 아는 성경 말씀일 수도 있겠지만, 조금 다르게 말해보려고 해요. 그럼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들으러 가볼게요.
<#2>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1:31 이에요.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3>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게요. 세상의 / 주인이신 / 하나님
<#4>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이에요. 하나님께서 아주 아름답고 멋지게 지으셨어요. 낮과 밤, 해와 달, 땅과 바다, 그리고 각종 동물들과 사람을 하나님은 만드셨어요. 그렇다면 이 세상의 주인은 누구이실까요? 만약 여러분이 어떤 재료를 가지고 무엇인가를 만들었어요. 그러면 그것은 누구꺼일까요? 바로 그걸 만든 여러분꺼겠죠. 그것의 주인은 여러분이에요. 마찬가지로 이 세상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이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세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에요.
<#5> 이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처럼 보시기에 아주 좋은 세상을 지으셨어요. 아름답고 멋지고, 모든 동물들과 사람은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었어요.
<#6> 그리고 특별히 하나님은 사람을 자신의 형상대로 지으셔서 이 세상을 자신을 대신해 다스리도록 하셨어요. 그러면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맡기셨으니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다스려야 하고, 세상을 망가뜨려서는 안되겠죠? 만약에 여러분이 물건을 누군가에게 맡기고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으라고 했는데, 망가뜨렸다면 어떨까요? 기분이 굉장히 좋지 않겠죠? 마찬가지에요. 이 세상은 하나님꺼니까 사람은 망가뜨리지 말고 잘 다스려야 해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사람이 그만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 세상을 더럽히고 말았어요. 이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신데, 사람이 주인이 되려고 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죄를 지어서 이 세상이 죄로 얼룩덜룩 더럽혀지고 말았어요. <#7> 세상은 죄로 가득하게 되었고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면서 행복했던 이 세상이 서로 미워하고 싸우고, 심지어 다른 사람을 죽이기까지 했어요. 서로가 이 세상의 주인이 되려고 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서로가 다툴 수밖에 없는 것이죠.
지금도 여전히 세상은 서로가 주인이 되려고 전쟁하고 있어요.
<#8> 그래서 하나님은 죄로 더럽혀진 이 세상을 보시고 노아를 통해 홍수로 심판하셔서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려고 하기도 하셨어요. 하지만 사람은 계속해서 죄를 지으면서 이 세상을 계속해서 더럽혀갔어요.
<#9>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였어요.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백성인데도 첫 사람인 아담이 하나님께 지은 죄와 똑같이 이 세상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 오히려 더럽혔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도 심판하셔서 하나님께서 아담을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셨듯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땅인 가나안에서 쫓아내셨어요. 하나님이 주인이신 땅을 죄로 더럽혀지지 못하게 말이에요.
이렇게 사람은 계속해서 하나님이 주인이신 이 세상을 계속해서 더럽혔어요.
<#10> 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어요. 이 세상을 다시 행복한 세상으로, 모두가 하나님을 믿고 서로가 사랑하는 세상으로 바꾸시기 위해 포기하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이 세상을 처음 더럽혔을 때 미리 말씀하신 대로 예수님을 보내셔서 이 세상을 완전히 죄로부터 깨끗하게 만드셨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은 우리가 구원받은 것도 있지만, 이 세상을 다시 원래 주인이신 하나님의 것으로 드린 것이기도 해요. 이 세상을 다시 죄로부터 깨끗하게 만드시고 행복한 곳으로 바꾸셨어요.
<#11> 근데 이런 질문이 생길 수도 있어요. “어? 근데 예수님이 이 세상을 행복한 곳으로 바꾸셨다고 했는데, 아직 행복하지가 않아요. 세상은 여전히 서로 싸우고 다투기도 하고, 아픔과 슬픔이 있어요.”
맞아요. 아직 세상에는 죄가 있어요. 아직은 완전히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언젠가 예수님이 이 세상에 다시 오실 때 이 세상은 원래 하나님이 지으신대로 행복한 곳으로 바뀔 거에요.
<#12> 여러분은 이 세상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걸 믿고 있나요?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아요. 그래서 이 세상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걸 우리가 직접적으로 알 수가 없어요. 대통령처럼 눈에 보이기라도 하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다스리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라도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시지가 않아요. 그렇지만 여러분 분명한 사실은 이 세상의 주인은 하나남이시랍니다. 2024년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이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랍니다. 낮에는 해가 뜨고, 밤에는 달이 뜨는 것이 그저 자연의 법칙처럼 보이겠지만 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들이에요. 여름에는 뜨거운 날씨, 겨울에는 추운 날씨를 주시는 것도 하나님께서 지구를 움직이셔서 하시는 것들이에요.
<#> 성경은 이렇게 이야기해요. 시편 22:28
시편 22:28 (NKRV)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우리가 믿든 안 믿든 이 세상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건 결코 변하지 않아요. 이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세요.
<#13> 그렇다면 하나님이 이 세상의 주인이시라는 것을 아는 게 우리에게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요? 바로 우리가 우연히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 좋은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거에요. 아픔과 슬픔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좋은 목적을 가지고 만드셨다는 사실을 알 때 내가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되고, 살아갈 때 아프고 슬프더라도 기쁨이 있게 된답니다.
또 이 세상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걸 알게 될 때 세상에는 여전히 아픔과 슬픔이 가득하지만, 언젠가 아픔과 슬픔은 사라지고 행복한 나라로 완전히 바뀌게 되기에 우리는 이 세상에서 희망을 가지게 된답니다.
<#14> 사랑하는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는 이 세상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걸 깜빡할 때가 많아요. 더 나아가 우리는 내가 주인이 되고 싶어하는 죄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이 세상의 주인이 되는 걸 원하지 않아요. 하지만 기억하세요. 우리가 주인이 되는 세상은 아주 끔찍한 세상이에요. 지금도 여전히 사람은 서로 미워하고 싸우고, 죽이기까지 해요. 그러나 하나님이 주인이신 세상은 그 어느 곳보다도 가장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는 세상이랍니다. 2024년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도 이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세요.
이 사실을 기억하며 이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믿고 행복한 나라에서 살아가는 우리 새순교회 교회학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