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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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ranscript

점메추, 저메추
여러분들이 굉장히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말일겁니다.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메뉴를 추천해주고
맛집을 추천해줄때
어떤 가게를 추천해주나요?
아마 두 가지 경우일겁니다.
내가 경험해봤는데
굉장히 맛이 있어서
추천하거나
누군가에게 굉장히
좋다는 평을 들어서
나는 경험해보지 않았지만
추천해줄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굉장히
보편적인 정서가 있습니다.
내가 경험한 것들 중에서
참 좋은 것이 있으면
내가 사랑하고 존중하는
누군가에게 그것을
소개하고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 모인 여러분들은
누군가의 사랑과 존중을
받는 분들이고요,
여러분에게서
뭘 뜯어내려고
이곳으로 데려온 것도 아니고,
제가 이분들에게
뒷돈을 주거나
수수료를 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좋으니까, 정말 좋으니까
그리고 이 좋은걸 좋은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으니까
여러분을 이곳으로 초청한 것입니다.
그렇게 여겨주시면
여러분들의 마음이
조금은 편해질거라고
생각됩니다.
2. 왜 좋은가? // 내가 예수님을 믿고 좋았던 것은 무엇인가 // 세 가지가 있다.
해석으로 인한 삶의 풍부함
여러분 혹시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
어떤 의미인지 알고 계신가요?
맞습니다. 내가 이런이런 꿈을 꿨다.
나의 머릿속에 이런 이미지들이 그려졌는데,
나는 이 꿈이 이런 의미로 느껴진다.
즉,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해석이라는 걸
의미하는 말입니다.
실제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면
내 삶을 구성하고 있는 대부분의 것들이
사실보다는
그 사실에 대한 해석으로 이루어져있을 것입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인간은 눈에 보이는
물질과 물질 너머에 있는
다른 세상에 대한 꿈을 꾸는 존재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해석이라고 부른다.
의미를 찾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정말 놀랍게도
우리의 인생은
사실이 무엇이냐를 가지고
전전긍긍하며 살아가는 것보다
내 눈 앞에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현상에 대한
해석과 의미를 찾아가는 노력을 할 때
우리의 삶은 더욱 풍성해진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고,
사실 그 자체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면,
우리의 삶은 참 재미없을거에요.
예를 들어볼까요?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봐주세요.
못생겼죠? 왠 꼴뚜기가 한 마리 서 있네요.
사실 내 옆에 있는 누군가는
팩트로 말하자면
탄소결합체입니다.
저속하게 표현하자면 고깃덩어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존재에요.
심지어 누군가를 사랑하는 행동 자체도 번식행동 이상도 이하도 아닌 행동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우리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옆에 있는 이 탄소 결합체가
존중받아야할 존재,
사랑받아야할 존재,
정말 너무나 귀한 존재라고 여기고 살아갑니다.
또 한 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야 이노무 시끼야 똑바로 안해?!”
라고 제가 소리를 질렀을때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셨나요?
이 말을 듣고
아 제가 또 똑바로 안 하지는 않았고요.
전도사님의 문장을 보니까
표준어가 아닌 단어들이 있고,
비속어도 섞여있네요.
그리고 똑바로 무엇을 안 했는지에 대한 목적어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육하원칙에 의거하여 문장을 구체적으로 완성해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생각하신 분 계신가요?
사실 이 말에 대한 팩트만 체크하자면
이건 일종의 음파, 파동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하나의 문장일 뿐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이 말을 듣고
말 뒷편에 꽁꽁 숨어 있는
저의 감정을 느끼셨겠죠.
물론 제가 감정을 담아서
말하진 않았지만,
이 말에 대한 의미를 찾으려고 하셨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는 기분이 나빴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뭐여 왜저러는겨? 이렇게 느꼈을 겁니다.
이 모든 것이 사실에 대한 해석이죠?
그렇다면 우리 크리스찬들은
삶을 어떻게 해석해나가는가?
몇 가지 예시를 들어드릴까 합니다.
식사할 때,
크리스찬들은
밥 먹기 전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내가 먹는 이 식사는
당연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수고와 헌신으로
지어진 것이고,
그 무엇보다 이 세상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나에게 허락하신 귀한 음식입니다.
이렇게 의미를 찾아갑니다.
크리스찬들은
결혼을 할 때에도
의미를 찾습니다.
이 결혼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화학적인 호르몬 작용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 사실이자 팩트일 것입니다.
이 관계는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소중한 관계입니다. 라는 고백을 해요.
그러므로 이 결혼은
우리 둘이서만 약속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우리 둘 사이의
언약을 맺는 소중한 과정입니다.
이렇게 의미를 찾아갑니다.
만약에 이렇게 의미를 찾는 과정 없이
그냥 세상에서 남들 다 하는대로
사랑하고 결혼하고 하면
그때부터 생각보다 삶이 버거워집니다.
결혼으로 예를 들어볼까요?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의 모습은
보통 그 사람 자체가 아니라,
그 사람의 모습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모습을 사랑합니다.
그 사람의 안 좋은 모습도
그 사람이고요,
그 사람의 좋은 모습도
그 사람인데 우리는 보통
내가 좋아하는 모습만 사랑하고 결혼을 합니다.
제가 굉장히 존경하는 한 분이 이렇게 비유해주셨어요.
결혼은 장미를 보는 것과 같다.
멀리서 보면 너무나 아름답다.
내 눈을 풍성하게 만족시켜준다.
그래서 가까이 다가가면
향기까지 나서 황홀해 미칠지경이다.
시각 뿐만 아니라
나의 오감을 미친듯이 자극한다.
그런데 더 가까이 다가가면
가시가 보이기 시작한다.
만약에 결혼 안에 담겨져 있는
참된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 채로
그저 눈에 보기 좋은대로만
결혼을 한다면,
상대방의 가시가 발견되는 순간
계약조건과 다르다 여기고
그 결혼은 쉽게 무너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귀한 사람이라고 여기고
살아가는 순간부터
상대방의 그 가시는
내가 사랑해야할 모습이며,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할 모습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때부터 가정은
더욱 단단해지고 견고해지며
삶을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그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물질세계 너머에 있는,
그 무언가를 느끼고 찾아갈 수 있는
감수성이 있는 존재로
만들어져 있어요.
인간 안에 있는
이 감수성을 도저히
삭제할 수가 없다.
거기로부터 나오는
기쁨, 슬픔, 허무함, 당황함, 즐거움
이런 다양한 것들이
굉장히 비생산적이고
낯간지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우리의 삶을
굉장히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언젠가 인생의 고비가 내 삶에 닥쳐왔을 때에도,
그 안에서도 의미를 찾아가며,
나의 상황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적절하게 해석해나가려고 할때,
나의 눈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게 되고,
그때 삶은 더욱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인생을 더 꾹꾹 눌러담아
풍요롭게 풍성하게 살게 되는 거에요.
그럴때 여러분들은
한 가지 또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내 삶을 적절하게 해석해나가다보니
눈에 보이는 사실보다
오히려 훨씬 더 중요한 사실이
내 삶 곳곳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신앙적인 어휘로 말하자면
‘믿음의 눈’, ‘하나님의 시선’이라고
말합니다.
이를 통해 인생이 더욱 풍성해졌기 때문에
인생이 더욱 재밌어졌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것이 그렇게 좋았었던 것입니다.
2. 할 수 있는 것 vs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구분
그 다음 두 번째로
하나님을 믿었더니
좋았던 점은
내 삶 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 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들이 구분되기 시작했어요.
대표적인 예를 하나만 들어보자면
인간관계가 그런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자라오면서 한 번도
왕따나 따돌림을 당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저의 곁에는 언제나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친구관계 때문에 어렵다고 하는
친구들의 마음에 100퍼센트
공감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내가 뭘 노력하지 않았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맺어진
친구 관계들이 갑자기 너무 감사한거에요
누군가는 이 문제 때문에
삶이 버겁고 힘겨운데
나는 내가 가진 것도 없고
잘난 것도 없는데
친구관계가 선물로 주어졌던 것이죠.
그때 알았죠.
사람의 노력으로
할 수 없는 영역들이
분명히 존재하는구나
좋은 관계를 잘 유지해나가는 것은
나의 인격과 실력의 문제이지만
좋은 관계가 형성되는 것은,
좋은 사람은 만나게 되는 것은
사람의 노력으로 할 수 없는 영역인 것이죠.
아주 일부분이지만 이 외에도
사람의 노력으로는 할 수 없는 영역이
우리 삶에는 정말 많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우리를 불안해하게 합니다.
우리가 불안해하는 것을 잘 떠올려보십시오
아마 여러분의 노력으로는 될 수 없는 것들을
불안해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난 뒤로부터는
내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없는 영역은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기 시작했습니다.
집중은 하되 집착은 하지 않는거죠.
그랬더니 놀랍게도 제 안에
자유함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더욱 놀라운건
하나님이 도우시지 않고서야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온전히 다 맡긴다는게
내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불안할 수밖에 없는데,
그 불안함이 무안할 정도로
내 삶을 책임지고 이끌고 가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 것이죠.
진정한 자유함은 이거구나,
내가 뭐든 다 해내기 위해서
전전긍긍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할 수 없는 걸 하나님께 철저하게 100퍼센트
맡겼을 때 오히려 자유함이 있구나
3. 그거 어떻게 할 수 있음?
그렇다면 우리에게
마지막 질문이 남겠죠.
그거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우리의 삶이 풍성해지고,
자유함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간단합니다.
여러분이 지금 이렇게
친구의 초청을 받고
예배의 자리에 나와서
하나님에 관해 듣는 것입니다.
듣고 아? 그런가?
엥? 난 잘 모르겠는데? 진짜인가?
이렇게 더듬더듬 찾아가보는겁니다.
마치 굉장히 어두운 터널속에서
지팡이 하나만 의지해서
더듬더듬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예배의 자리에 나아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생각해보고, 고민해보고
모르겠으면 친구들에게,
전도사님들에게 목사님들에게 물어보기도 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이제 말씀을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삶을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비록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물질세계의 너머에 있는 그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우리입니다.
우리는 그 무언가를 느낄 때,
삶의 진정한 행복과 자유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느낄 수 있도록,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무언가를
찾고 발견함으로써
우리의 삶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VIP 여러분
모두의 삶도 저와 같이 풍성하고 행복하게
변화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 좋은걸 저만 누리고 싶지 않아서
여러분을 찾아온겁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진정한 행복함과 진정한 자유함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께 배울 수 있고, 그 하나님은 우리가 더듬어 찾으면 반드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함께 말씀 한 구절 읽고 마무리할까요?
Acts 17:27 NKSV
이렇게 하신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더듬어 찾기만 하면,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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