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과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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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분들은 존경 받아 마땅합니다.
그런데, 열심히 살면 모든 일이 잘되고 좋은 결과를 얻으면 좋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젊을때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살다가 나이들고 돌아보니, 허망한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자식들 시집 장가 보내고 이제 좀 쉬면서 즐겨야 겠다 하니 턱하니 몹쓸 병에 걸리는 경우도 있고
인생은 계획 대로 안됩니다. 선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 항상 승리하기 보다는 세옹지마에 가까운 것입니다.
시편 127:1–2 (NKRV)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여호와께 맡기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집을 지어도 모든 수고가 허사가 됩니다.
성을 지키기 위해 아무리 잠을 안자고 지켜도 그 모든 것을 잃을까 전전긍긍 하던가 어느날 갑자기 원수가 찾아와 모든 것을 가져 갈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러면 그럴 수록 더 일찍 일어나고 더 늦게 퇴근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열심히만 해서는 절대로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얻기 힘듭니다.
요즘, 식당 하시는 분들은 열심히 장사해서 배달 업체에 다 떼주고 나면 남는게 없다고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식당에 앉아서 먹는 것보다 배달을 선호 한다고 합니다.
이제 얼마 안있으면 배달비를 식당주들에게 전가 시킬 거라고 합니다.
이제 더 남는 없고 아무리 열심히 팔아도 배달업체 배만 불리는 상황이 됩니다.
실제로 그렇게 열심히 의욕적으로 일하고 밤잠 안자면서 성실히 장사하던 젊은 사장이 대낮에 술집에 앉아 있고 종종 식당 문도 닫고 하면서 의욕을 완전히 잃어 버린 분을 보면 참 힘들겠다 하는 마음이 듭니다.
수고가 헛되게 되면 이렇게 의욕을 잃어서 더 이상 열심히 하지 못합니다.
이런면에서 열심이라는 것, 열심히 일하고 싶은 마음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호주 내에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40%가 넘는다고 합니다.
우울증 강박증 등등 우리가 어찌 할 수 어느날 찾아오는 마음의 문제가 갈수록 큰 이슈 입니다.
또한편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축복이 행운일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기대하지 않은 행운을 만날때, 하나님의 역사라고 기뻐할때가 있습니다.
그 행운이 마치 하나님이 주신 선물 같아서 그럴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은 다 안됐는데 자신만 잘 된 것을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라고 간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마지막 구절에는 함축적이고도 알 수 없는 말씀으로 맺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도다”
잠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휴식 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이 말은 열심히 사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지치고 힘들때 누구에게나 잠이라는 휴식을 주시는 공평하고 사랑많으신 하나님을 표현한 말입니다.
공기와 하늘과 물과 바람 모두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모두 공짜로 주어지고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하지만 이것들 하나라도 없으면 우리는 생명을 이어갈 수 없습니다.
잠은 이런 것들 중에 하나 입니다.
잠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얻을 수 없습니다.
잠은 부지런히 산다고 해서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잠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면 불면증에 걸려 보면 압니다.
걱정 근심과 분노에 휩싸여 보면 하루 밤이라도 깊게 잠들고 싶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행운 같은 축복을 주시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우리가 열심히 일할 동기를 부여 해주십니다.
내가 내 집 짓겠다고 열심히 수고 할 때는 일이 잘 안되면 괴롭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집을 짓겠다고 수고 할때는 잘되든 안되든 내가 그 일에 동참 해서 땀을 흘리고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감사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 중에 행운이나 만사형통은 아주 작은 것입니다.
사람이 열심히 일하려는 동기와 열정이 없으면 젊은 사람도 금방 폐인이 됩니다.
우리 마음을 다스리고 순수한 열정을 주시는 분도 열심히 일하고 싶은 의욕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 입니다.
잠시 잠간의 행운과 부유함과 안락함을 위해 일하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십시오
하나님이 사랑하여 당연히 누릴 것을 누리게 해주실 것입니다.
당연하게 누릴 것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것들이 없으면 얼마나 괴롭고 힘든지 그리고 얼마나 귀한지 알게 될 것입니다.
겪어보면 안다 -김홍신
굶어 봐야 안다
밥이 하늘인 걸
목마름에 지쳐보면 안다
물이 생명인 걸
일이 없어 놀아보면 안다
일터가 낙원인 걸
아파 봐야 안다
건강이 엄청 큰 재산인 걸
잃어보면 안다
그것이 참 소중한 걸
이별하면 안다
그 이가 천사인 걸
지나보면 안다
고통이 추억인걸
불행해져 보면 안다
아주 작은 게 행복인 걸
죽어보면 안다
내가 세상의 주인인 걸
행운을 바라지 마십시오
열심히 수고 하십시오
열심히 수고하되,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 하십시오.
또한 그분을 위해 일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입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모든 일에 수고가 헛되지 않고 마땅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어떤 조건에도 일하고자 하는 의욕이 지속해서 부어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하시고
오늘 밤에 하나님의 사랑을 입어 그 어느때보다 꿀맛같은 잠 주무시기를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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