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길, 나를 타고 향하시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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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ranscript
반갑습니다.
저는 우리 산성교회에서 중고등학생들을
섬기고 있는 최진규 전도사라고 합니다.
굉장히 부족한 사람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이곳에 나와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지금 이 시간에
어디에서 어떻게 방황하고 있을지 가늠도 안 되는
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합니다.
저에게는 친형이 한 명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삶의 사건들 때문에
사촌동생들과 함께
고모, 고모부 밑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고모, 고모부는 저의 엄마, 아빠였고,
사촌동생들은 그냥 친동생들이었습니다.
3살부터 할머니와 함께 지내다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는
교육에 대한 문제 때문에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고모부께서는
늦게서야 신학을 공부하시게 된
만학도 전도사님이자
우리나라에서 가르치는 학생들 수를 기준으로 하면
10손가락에 꼽히는 구몬학습 선생님이였습니다.
할머니 밑에서 자랐던
저에게 교육이라는 건
학교에서 수업하는 것 말고는 없었습니다.
학교 수업 이외에
다른 방법으로 공부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크게 감사할 일이었고,
그 기회가 함께 사는 가족에게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설레는 마음으로
수준을 테스트 했습니다.
그래도 학교에서 시험을 보면
100점 아닌 과목을 찾는게
더 빨랐던 저에게
수준테스트는 누워서 떡먹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그냥 누워있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테스트를 마치고
고모부께서 저에게 내미신 수학교재는
C단계였습니다.
응? 구몬은 5학년껄 C단계라고 하나?
느낌이 쎄했습니다.
분명 C는 알파벳 순서상 3번째니까
3학년 것 같은데… 내가 그럴리가 없는데…
두려운 마음으로 표지를 넘기는 순간
제 눈 앞에는 21x3, 67x42 이런 문제들이 펼쳐졌습니다.
그래서 고모부께 잘 못 주셨다고,
나 5학년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때 고모부께서
이거 딱 10장만 풀어봐라고 하셨어요.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문제 푸는 속도는 빨랐으나
틀린 문제만 합치면
거의 3-4페이지를 통째로
날려먹은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그렇게 충격에 빠져있는 5학년 진규에게
초등학교 3학년짜리 꼬맹이가 슥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저를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이 꼬맹이가 문제를 푸는 걸 보니까
초등학교 5학년 문제를 풀고 있고,
문제푸는 속도는 저보다 3배 이상 빨랐으며,
오답률은 거의 0퍼센트에 가까웠습니다.
그 3학년 꼬맹이는
고모부의 첫째 아들이자
저의 동생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충격을 먹은 저는
이 동생을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년의 시간이 지났을까요?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을때,
초등학교 6학년 수학을 끝냈습니다.
그렇게 따라붙기 시작해서
마침내 동생을 이겨먹은 훌륭하고
멋진 형님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공부가 재밌었던 것 같아요.
공부가 재밌다보니까
공부를 통해 이룰 수 있는
꿈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의사였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음악에 관심이 너무 많았고,
가수가 되고 싶었던 저는
공부에 재미가 들려서
의사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때는
선생님들도 이 아이는 의대에 갈 수 있겠다는
기대를 걸 수 있을만큼
공부를 꽤나 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 한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갔더니 왠걸,
중학교때 최상위권이었던 저는
그 학교에서 중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7분)
더 아득바득 공부를 해보아도
그 고등학교 친구들은
집안이 경제적으로 풍요로웠고
그들이 받는 사교육을
제가 따라잡을 길이 없었습니다.
만약에 내가 진짜 머리를 타고 났다면,
교과서 위주로 공부를 해도
서울대를 가는 어떤 친구들처럼
사교육 받은 친구들을 앞질러갈 수 있을텐데
라고 생각하며 자존감이 낮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공부를 타고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의욕도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나를 드러낼 수 있는
다른 것들을 다시 찾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취미로 태권도를 시작했지만,
나름 선수반까지 갔다왔는데,
적어도 내가 이 친구들보다 운동만큼은 잘하지 않을까?
싶었으나 왠걸 이 학교는 운동선수 출신이
너무 많은데 공부도 잘하는 애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나를 드러낼 수 있는 걸
다시 찾기 시작했어요.
혹시 외모는….아닐까?
싶었으나 이 생각은 빠르게 포기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음악?
그렇지 나는 그래도 노래방 가면
친구들보다 노래를 훨씬 잘했었지!
그래! 내가 이 학교에 있는 애들보다
적어도 노래는 훨씬 잘하겠지!
싶었으나, 이 학교 친구들은 공부도 잘하고
외모도 훌륭하고 운동도 잘하는데 음악까지 잘하는
만능 재능꾼들이었습니다.
나는 기껏해야 드러낼게
음악 뿐인데 이 친구들은 음악 말고도 드러낼게 너무 많네…?
나는 뭐지…?
그렇다고 우리 집이 부유한 것도 아니고,
내가 온전하게 부모님에게서
자란 것도 아니고…
나는 대체 자랑할 수 있는게 뭐가 있는 사람이지? (10분 30초)
그때부터 제 삶은 열등감이라는 늪에서
허우적거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사춘기가 아니어도
살아가다보면
내가 이 세상에서 너무나 작다고
느껴지실때가 있지 않나요?
내 삶은 그냥 이정도인 것 같다.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하고,
자랑할 것도 없는 것도 없는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왜 그렇게 없는지,
나의 초라한 모습을
직면할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11분)
오늘 본문 말씀에는
한없이 작고 초라한 한 존재가 등장합니다.
Mark 11:1–2 NKSV
그들이 예루살렘 가까이에, 곧 올리브 산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둘을 보내시며,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거라. 거기에 들어가서 보면, 아직 아무도 탄 적이 없는 새끼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을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끌고 오너라.
그 당시 사람들에게
나귀는 정말 볼품없는 존재였습니다.
얘가 뭔가 말 같기는 한데
말은 아니고….
근데 양보다는 큰데 참…얘는 뭘까….?
별 볼품 없지만 어쨋든
동물이라 힘은 쎄니까
짐이나 나르게 하자고 여겼던 동물이
나귀였습니다.
사람들에게 그런 취급을 받는 것도 불쌍한데
이 나귀가 줄에 매여있었습니다.
나귀의 삶은
사람들의 목적에 따라,
이 세상의 기준에 따라
쓰임받도록 정해져 있었습니다.
어느 한 곳에 매여서
다른 용도로는 도저히 쓰여질 수 없는 존재가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나귀새끼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나귀의 귀에
이런 말이 들려왔습니다.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한 없이 초라한
나귀의 삶에 너무나도 벅찬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 초라한 나귀새끼를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면서 즐기기 위해서
쓰시겠다고 하신 것이 아니라,
영광의 길로 향하기 위해,
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나귀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며
온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하는
십자가의 길로 들어서셨습니다.
이 말씀이 저의 삶을
비추기 시작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이 세상의 기준에 따라
나를 세상과 비교하고,
열등감에 빠져서 내 스스로에게 목줄을 걸고
내 삶을 단단하게 묶어놨던
저의 삶이 마치 이 매여있던 나귀와 같았습니다.
생각을 제한하고 꿈을 제한하고
내 삶에 아직도 남아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이 세상의 기준에 따라서
가둬버리고 있었던 저에게
너무나도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주가 쓰시겠다 하라”
어둠 속에서 헤메이던 저에게
한 줄기의 빛처럼 이 말씀이 다가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할 것인데,
그 영광의 길을 나를 타고 향하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에 가슴이 미친듯이 요동쳤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이 제 삶을 비추기 시작했을때,
저는 한 발 뺐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내 삶에 이렇게 깜빡이도 안 켜시고
훅 들어오시면 조금 곤란합니다.
저는 할 수 있는 것도 딱히 없으며
이 세상에 드러내고 자랑할 것도 없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여전히 열등감이 해결되지 않았던 저로써는
저는 한 발짝 뒤로 물러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뭐라고 하나님이 나를 쓰신다는 것일까?
내가 자랑할 것이 있나?
내세울 것이 있는 존재인가?
마치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주님 저는 부족합니다.
저는 잘하는 것이 없습니다.
라고 했던 모세나 예레미야 같은 위대한 신앙의 인물들이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왜 한발짝 뒤로 물러섰는지
그 마음이 이해되는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사람이 두렵고 세상이 두렵고
나 자신의 부족한 모습이
너무나 혐오스러웠던 저에게
예수님께서는 긴 말 하시지 않았습니다.
“주가 쓰시겠다하라”
사실 열등감이라고 하는 것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 삶의 중심을 빼앗긴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내 삶속에 펼쳐질
무한한 가능성을
세상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기준에 맞추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열등감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삶의 주체를 빼앗기는 거죠.
내 삶의 주체가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이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열등감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서
수많은 책과 영상과 강의가 있습니다.
내 삶의 주체는 나,
나를 사랑하는 것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나만을 바라보는 것.
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열등감을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모두 맞는 말인 듯 하나
틀린 말이었습니다.
노력해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
열등감이라면 그건 더 이상 열등감이 아닙니다.
열등감을 벗어나는 방법은
이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며 살아가는 것도 아닌,
내 삶의 주체가 ‘나’가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삶을 이끌어갈 주체가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위해 부활하신,
나를 타고 그 영광의 길로 들어가실
예수님과 함께 일때
내 삶은 비로소 자유함을 얻는 것입니다.
나에게 부족한 것이 아무리 많이 있다고 한들,
이 세상에서 내가 한 없이 작은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한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한들,
주가 쓰시겠다 하십니다.
비록 이 세상에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드러내게 된 나귀이지만,
예수님과 함께 영광의 길로 들어가니,
주님께서 사용하시니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거죠.
여러분이 가진 약함도
에수님과 함께라면
이 세상에 드러나게 되어도
괜찮습니다.
비록 여전히 연약하나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타고 영광의 길로 들어가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1분)
말씀 마무리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아무리 부족한 것이 많다고 한들,
내가 귀하다고 여기는데 누가 뭐라고 할거냐.
내가 너의 삶을 귀하게 사용할 것인데
누가 감히 너의 삶을 묶어두고 가둬둘 것이냐.
너의 삶의 주인은 나다.
어둠 속에서 얼른 나아와서
나와 함께 영광의 길,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자.
이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비출 것인데,
나와 함께 가자.
우리는 살아가다보면
나의 의도와 관계없이
내 삶에 어려움이 닥칠때마다
내 삶이 그렇게 초라해보이고
한 없이 작아보일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기억하길 소망합니다.
“주가 쓰시겠다 하라”
예수님께서 여러분 각자의 삶 속의
다양한 모습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낼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과 함께 영광의 길에 들어가는
나귀입니다.
그러니, 어둠 속에 갇혀 있지 말고,
나의 생각의 틀에 갇혀 있지 말고,
내 상황과 형편에 따라 내 삶을 제한하지 말고,
예수님과 함께 영광의 길로 들어갑시다.
온 세상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하는
그 섬김의 길에 그 아름다운 영광의 길에
나를 타고 향하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우리들의 존재가 한없이 작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내 삶은 그냥 이정도라고 생각하며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내 생각으로 나의 삶을 제한하고,
내가 처한 현실로 나의 삶을 꽁꽁 묶어둘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 가운데 이 말씀이 떠오르길 소망합니다.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나님의 사랑을 온 세상에 선포하기 위해
나를 귀히 여기시고 귀히 사용하실,
나와 동행하실 주님을 기억하길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영광의 길, 십자가의 길을
모든 사람에게 보이신 것처럼
우리 또한 예수님을 닮아
이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
감사드리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이 시간 말씀을 기억하며 함께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내 모습 이대로 함께 찬양하시면서
우리의 부족함도 연약함도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 앞에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이 시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내 인생이 조금은 초라하다고 느껴질때마다 우리 다음세대들을 비롯하여 청년에 장년에 노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모든 사람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 앞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세상의 기준과 잣대를 가지고 나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한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바라보시고 안아주시는 주님께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께서 지켜주시옵소서라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족한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손을 건네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어둠속에서 나아와 이 세상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밝게 비추는 자들로 살아가라고 그렇게 주가 쓰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부르심에 우리의 믿음을 드리며 함께 찬양하길 소망합니다.
두 번째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내 삶이 주님의 빛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되어지길 소망합니다. 어둠 속에서부터 나아와 이제는 세상에 예수님의 사랑의 빛을 드러내는 자들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각자의 다양한 삶의 자리에서 참 빛이 되신 예수님을 드러내는 자들로써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믿음도 능력도 지혜도 허락하시옵소서라고 함께 기도하며 나아갑시다. 주님의 이름을 한 번 부르짖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자연스럽게 나는 주님께 속한자로 이어짐)
마지막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어 주님의 나를 위해 전심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내일부터 시작될 다음세대 여름성경학교 시간들을 통하여서 우리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전심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기를, 주님의 영광을 보는 세대들이 될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길 소망합니다. 그런 다음에 각자 가지고 나오신 기도제목을 가지고 개인적으로 기도하시고요. 안수를 받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들어오시면서 받으신 기도카드에 기도제목을 적어서 앞으로 나와 안수기도를 받고 자유롭게 집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우리 함께 주님의 이름을 부르짖고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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