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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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1부 새벽예배에 오신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게 되어 행복합니다. 본문을 함께 살펴보길 원합니다.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서에서 독특한 희망의 메시지가 선포되는 본문입니다.
본문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면 1-3절, 4-11절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1-2절을 살펴보시죠.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미 우리는 이전에 본문을 통해 거짓선지자와 참 선지자에 대한 격렬한 대조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례미야가 참 선지자 임을 다시금 알려주는 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그 메시지는 무엇이냐? 3절입니다. 함께 읽어볼까요? 네. 하나님께서 포로들을 돌아가게 할 것이고,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고 그 곳을 차지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포로생활 이후에 반드시 그 땅에 돌아가게 될 것임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5절을 보시죠. 이 본문 부터는 이스라엘의 반응이라 생각하시고 보시면 됩니다. 이스라엘이 무서워 떠는 자의 소리를 들었다고 말합니다. 이는 두려움이며, 평안함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는 지금 이스라엘이 반드시 심판당할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평안함이 없는 것이 심판이며, 하나님의 진노를 경험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6절은 조금 어려운 구절입니다. 출산하는 남자가 있을까요? 없죠! 그런만큼 남자가 이 땅에 없을 것임을 말합니다. 그리고 남성이 해산하는 여인처럼 겁에 질려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여기서의 남성은 용사를 의미합니다. 그러니깐 전쟁을 아주 잘 수행하고 겁이 없는 남자 군사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힘없이 겁에 질려 있음을 묘사하고 있는 구절입니다. 그렇기에 7절에서 이렇게 시작합니다. 슬프다는 겁니다. 이스라엘의 심판의 날은 너무나 잔혹하고 너무나 끔찍하기에 슬프다는 겁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환난에도 하나님의 사람을 구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선포합니다.
그 심판의 날이 지나고 난 뒤에는 멍에와 포박이 없어지고, 다시는 이방인을 섬기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앞으로 포로가 될 이스라엘 사람들을 괴롭히는 이방민족이 사라짐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런 압제에 벗어나 이제는 하나님을 섬기며, 그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했던 다윗왕을 섬기는 그 날이 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10-11절은 선포합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어디에 있든지 구원하시고, 돌아와서 태평과 안식을 누리게 될 것이며, 모든 이방은 멸망하여도 이스라엘만은 멸망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법에 따라 징계하며, 무죄한 자로는 여기지 않음을 선포합니다.
저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두 가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첫번째는 죄에는 댓가가 있다는 겁니다. 우리는 이제까지 예례미야서를 통해 그토록 이스라엘이 멸망당하고 끔찍한 심판을 당하게 됨을 들었습니다. 이런 메시지들을 계속 듣다보면 어느샌가 귀찮아지고, 또 저 소리인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2500년 후에 우리도 이런 생각을 하는데, 당시 사람은 어떻겠습니까? 심판을 당한다는 것, 내가 무언가 큰 잘못을 했다는 것. 그 것을 하나님은 좌시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한번 들을 때는 큰 경각심을 가지게 되지만 지속적으로 듣게 되면 우리의 마음은 그만큼 둔감해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심판은 그런 둔감한 마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나는 그래도 조금은 괜찮아. 다른 사람들보다 특히 저 사람보다는 내가 좀 더 괜찮지. 에이 저 사람이랑 나랑 비교한다고? 말도 안되. 이런 생각이 드는 순간 이미 우리는 오늘 예레미야의 외침을 무시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되어버린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죄를 경과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은혜의 말씀을 선포하실 때도 반드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징계할 것이고, 무죄한 자로만은 여기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의해 죄사함을 누리는 우리기에 더욱이 죄를 멀리하고, 죄의 결과가 반드시 있음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는 신실하신 하나님입니다. 심판을 이야기할 때는 너무나 우리의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왜냐하면 마치 수능에서 떨어진 사람들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시고, 고통을 주시는 그런 무자비한 하나님으로 그려지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내가 모르는 죄 때문에, 혹시나 하나님께서 나를 미워하셔서 나를 힘들게 하시고, 고통당하게 하시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심판하시지만 버리지 않으십니다. 도구나 우리가 쓰는 물건은 고장나고 말을 듣지 않으면 버립니다. 왜 그런가요? 고쳐쓰는 것보다 버리는게 더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무리 이스라엘이 그렇게 하나님을 모독하고, 버려도 하나님만은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회복과 치유, 보호하심을 약속하십니다. 이렇게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랑. 왜 저렇게까지 바보처럼 사랑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하나님의 성품을 인애 즉, 헤세드의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믿고 신뢰하는 분은 이런 인애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 앞에 우리의 모든 죄와 연약함을 가지고 나아갑시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자녀삼아주셔서 영원한 나라에 있게 하실 겁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사랑하는 귀한 남현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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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오늘 본문을 통해 예레미야를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됩니다. 끝없이 전했고, 앞으로도 전할 것이지만 이스라엘은 끝끝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죄과를 생각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여, 말씀을 하등하게 여긴 사람들이었습니다.
주님. 때로는 우리의 모습이 이스라엘의 모습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의 죄가 있다는 것도 알고, 우리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도 알지만 아는 것에서만 끝나고 다시 회개하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이 있습니다. 이렇게 완악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구속을 내 뜻대로 이용하면서 어짜피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으니깐 나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삽니다. 주님. 우리의 완악함을 용서하시고, 다시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회복시켜서 돌아오게 하심을 약속하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모독한 그 더러운 이스라엘 조차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회복시켜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바라보게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그 하나님의 열심이 오늘 나에게 우리 남현교회에 함께함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열심이 나를 변화시켜주시고, 하나님의 열심이 오늘 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로 만들어 주옵소서.
우리 참된 복이 되시는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