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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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세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아침까지 준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산 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아무도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시내 산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하지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 네가 머무는 나라 백성이 다 여호와의 행하심을 보리니 내가 너를 위하여 행할 일이 두려운 것임이니라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것을 삼가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리니 너는 스스로 삼가 네가 들어가는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 그것이 너희에게 올무가 될까 하노라 너희는 도리어 그들의 제단들을 헐고 그들의 주상을 깨뜨리고 그들의 아세라 상을 찍을지어다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너는 삼가 그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모든 신을 음란하게 섬기며 그들의 신들에게 제물을 드리고 너를 청하면 네가 그 제물을 먹을…”
사랑하는 친구들
모세의 이야기를 이제 알고 있지요?
모세는 애굽이라는 나라에 노예로 지내던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로 구원해 내는 역할을 맡았어요. 젖과 꿀이 흐르고 있는 땅 가나안땅을 향해 가고 있는 과정이었지요.
쉽지 많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고, 하나님께서 보호내주셨어요.
어떻게 하셨지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있었을 때, 더운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추운 밤에는 불기둥으로 보호해주셨고, 뒤에 애굽 군대가 쫒아오고, 앞에는 홍해 바다로 가로 막혀 있어서 어쩌할 지 모르고 두려워할 때 하나님께서는 홍해바다를 갈라서 길을 만들어 주셨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옆을 떠나지 않으시고, 항상 함께 하셨고, 하나님을 볼 수 있도록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셨지요.
하나님을 몰랐던 애굽사람들 조차도 하나님을 알 수 있고 볼 수 있는 사건이 되었어요.
홍해바다의 기적을 바라본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만을 모시며 살았을까요?
바다를 건넌 모세와 백성들은 <마라>라는 곳에 도착했어요. 사막을 계속 걸어온 백성들은 지치고 목이 말랐어요. 그래서 <마라>에 있는 샘에서 물을 허겁지겁 마시는데 물맛이 너무나 써서 마시질 못했어요.
그때에 모세가 나뭇가지를 물에 던졌더니 놀랍게도 방금 전까지 써서 마시지 못했던 물이 달고 시원하게 변하여 백성들은 마음껏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쁨과 감사는 잠시 뿐, 애굽에서 나온지 한 달이 되자 물과 식량이 떨어졌어요. 백성들은 또 다시 불평, 불만이었어요. 모세는 답답했어요. 모세에게 불평하는 것은 곧 하나님께 불평하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모세는 하나님께서 백성들은 그냥 두지 않으실 것을 알았어요. 정말로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주셔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셨고, 하나님이 해주신 일은 까맣게 잊고 다시 목이 마르다고 불평하자, 이번에는 바위에서 물이 솓아 오르게 하셨어요.
애굽 땅을 나와 3개월이 지난 때에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지켜야 할 법을 선포하셨지요. 모세는 시내 산에 올라 하나님께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받았어요.
10개의 계명이 무엇이었을까요? 십계명에 대해 말해볼까요?
제1계명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제2계명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잇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제3계명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제4계명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제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제6계명 살인하지 말라
제7계명 간음하지 말라
제8계명 도둑질하지 말라
제9계명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제10계명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라는 십계명을 주셨지요.
그런데 모세가 40일 동안 시내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백성들은 모세가 죽은 줄 알고,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기기 시작했지요.
시내산에서 내려온 모세는 타락한 백성들에게 분노하여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깨트리고, 우상을 숭배한 것에 대해 회개 할 것을 명령하였어요. 그러나 그날 끝까지 하나님의 명령을 죽임을 당한 사람들은 모두 3천여 명이나 되었지요. 그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통해 하나님을 위한 성막을 세우고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법과 규정들을 배웠지요. 그러나 백성들은 금세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심을 잊고, 불평, 불만하며 죄를 짓곤 하였지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언약을 세우셨어요.
왜 그러셨을까요?
국가를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가 있어요. ★★★영토, 국민, 주권이에요. 이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국가라고 말하기 어려워요. 과거 우리나라는 영토도 있고, 국민도 있었지만 일본에 주권을 빼앗겼던 적이 있었어요. 그 때 우리나라는 국가로 인정받지 못했어요. 마찬가지로 세계에는 주권이 없어서, 영토가 없어서, 국민이 없어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는 나라가 많이 있어요. 감사하게도 지금 우리나라는 영토, 국민, 주권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고 국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어요.
애굽의 노예로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국가가 있었을까요? 당연히 없었겠죠? 그들에게는 영토도 없고, 국민도 없고, 주권도 없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만들려고 하셨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탈출시키셨어요.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영토가 생겼어요.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권도 생겼어요.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기 위해서 남은 요소가 하나 있었어요.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나라의 국민이 되는 것이었어요.
진정한 국민이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어요. 그것은 법이에요. 미국 국민은 미국법을 지켜요. 일본 국민은 일본법을 지켜요. 한국 국민은 한국법을 지켜야 해요. 그 나라 법을 지킬 때 비로소 그 나라의 국민으로 인정받기 때문이에요.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의 국민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율법을 지켜야 해요.
이처럼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은 드디어 시내 산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의 기본이 되는 '십계명'을 선물로 받아요. '십계명'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기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었어요. '십계명'을 순종하고 지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무너무 중요한 일이었어요. 왜냐하면 '십계명'에 순종할 때 비로소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국민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국민으로 하나님 나라의 자녀로 살길 원하셔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거에요. 왜냐하면 사랑하시까요.
말씀을 정리하고 싶어요.
우리 초등부 친구들은 지금 어느 땅에 살고 있나요?
아직 애굽땅에 사는 사람처럼 하나님을 모르고 살고 있나요?
아님, 아직 길을 걷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처럼 하나님의 기적을 보아도 조금만 불편하면 하나님께 불평과 불만 가득한 소리를 내면서 투덜거리고 있는 광야땅에 있나요?
아니면 젖과 꿀이 흐르는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소중히 여기며 지키고 살며 하나님 나라의 국민으로 살아가고 있나요?
우리 초등부 친구들이 어느 땅에 있는 지 생각해 보며 하나님께 기도했으면 좋겠어요. 아직 애굽땅에 있는 친구들이면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을 보고 싶다고 기도했으면 좋겠고, 광야에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하나님께 불평 불만이 아닌 감사가 넘치는 삶으로 살아가는 은혜를 허락해달라고, 가나안 땅에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며 살아가는 은혜를 더하여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