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사랑하는 삶의 시작

24년 중등부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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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내가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삶
본문: 빌립보서 2장 13절"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서론사랑하는 우리 중등부 모든 지체 여러분, 저번 시간에 우리는 이미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바울의 이 고백들을 통해서 예수님을 따라 죽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그리스도인의 삶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우리는 분명히 예수님과 함께 죽었지만, 이제는 예수님과 함께 사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길에 노여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과 함께 사는 삶의 첫번째 요소는 무엇일까요? 바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 이 될거 같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그런데 대체 예수님의 계명은 어떻게 지킬 수 있게 될까요? 이 구절을 보다 보면 마치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면 예수님께서 "너는 나를 사랑하는구나"라고 인정해주신다는 말씀일까요? 어떤걸까요?
여러분, 연애해보셨습니까? 연애를 하다 보면 남자라는 생물은 여성분들을 참 곤란하게 만들려고 만들어졌나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분들 잘들으세요 여자친구가 머리를 했는데 못알아 보면 어떻게 되요? 아주 큰일 나는 겁니다. 그날 많이 힘들어 질 수 있죠
반대로 여자분들 남자가 조금 혼자 시간을 가지고 싶어하는거 몰라주면요 서로간의 믿음에 금가게 되는 겁니다. 남자는 혼자만의 시간이 조금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게임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말이에요 그렇다고 자신의 연인을 사랑하지 않는가 하면 그렇진 않아요. 그냥 그런 생물인 겁니다.
이렇듯이 연애는 계속해서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점점 알게 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만난 지 첫날부터 서로가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와 예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여러분 지금 예수님과 함께 죽었는데 벌써 예수님의 마음을 완벽히 알고 계신가요?
우리엑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아도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예수님이 좋아하시는 일과 싫어하시는 일을 조금씩 조금씩 알게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주님께서 주어주신 이 시간에 그것을 배우는 것 아닐까요?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해 넘치게 부어주셨듯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길을 가는 것이 주님의 율법을 배우는 길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일방통행이 아닙니다. 우리 기도할 때 어떤 기도를 많이 하죠?
뭔가 해달라고 하는 기도 많이 하죠? 그런데 여러분, 귀 기울여서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하게 해달라고 기도해보신 적 있나요?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거래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일방적인 사랑이라고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을 부어주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이유는 우리를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에 동참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죄로 인해 우리는 그 관계에서 떨어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끊임없이 거래하려고 합니다.
"내가 이만큼 해주면 하나님, 이만큼 해주실 거죠?" "하나님, 내가 전도 100명 하면 나 잘 살게 해주실 거죠?"
여러분, 이런 관계에서는 전도 100명이 필요 없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바라보는 사람은 바로 우리 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우리는 예수님처럼 사는 것은 물론이고 예수님의 사랑을 어떻게 가르쳐 주고 나눌 수 있겠어요?
반대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여러분에게 넘쳐 흐른다면,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일들을 자연스럽게 행하고 살아가는 겁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이 즐거워집니다. 교회에 이렇게 일찍 나오는 여러분, 세상 사람들이 모두 집에서 쉬고 늦잠을 자는데도 이렇게 나와서 예배하는 여러분을 제가
매주 환영하고 축복한다고 하는 이유는 여러분이 여기 나아온 데는 여러분 안에 있는 예수님을 향한 사랑의 향기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예수님의 계명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예수님의 향기가 온몸에 진동하게 됩니다. 그런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 나의 노력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이루어내시는 삶
자, 이제 예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의 삶이 더 이상 나의 노력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이루어내시는 삶으로 점차 바뀌어 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세상에, 노력해라 노력해라 잘되어야 한다. 이렇게 해야 한다 하는 사람을 요즘 뭐라고 부르죠? 흔히들 꼰대라고 많이 부릅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얼마나 좋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끝없이 노력하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그저 기쁨으로, 사랑의 마음으로 나아오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우리의 힘으로 마음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돌려 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통해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로 우리를 이끌어 주신 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주시거나 평안한 삶을 보장해 주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의 것에 관심이 없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집안에 평안을 주셔도 감사, 혼란을 주셔도 감사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내가 사는 삶이 아닌 예수님이 사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는데 실제로 십자가에 매달리고 채찍 맞을 일이 있나요?
이게 감사 아닙니까? 여기 선생님들, 33살 이상이신 분들, 예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33살에 하늘로 돌아가셨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이렇게 오래 있다는 게 감사하지 않으신가요?
이렇게 감사할 것이 차고 넘칩니다. 예수님이 사랑하신 제자들처럼, 잡혀가도 감사, 잡혀가지 않아도 감사, 우리에게 평안을 주셔서 감사, 혼란을 주셔서 감사, 행복을 주셔서 감사, 불행을 주셔서 감사.
예수님이 이루시는 모든 일이 나에게 더 좋은 일이기 때문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중등부 여러분 한 본문을 보고 말씀을 맺어 볼까 합니다.
Philippians 4:12–13 NKRV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오늘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비천할 때도, 풍부할때도, 배고프고, 배부를 때도, 나의 능력주시는 이는 예수님이고 그 예수님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상황이 그 사람을 바꾸어 놓습니다. 그런데 여기 앉아 계신 우리들은 상황이 아니라 모든 만들의 지으시고 관장하시는 하나님이 중심에 계시기 때문에
겨우 세상의 상황이 우리를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우리도 예수님만 붙잡고 담대히 나아갑시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제목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게해주세요
예수님께서 이루어내는 삶속에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해주세요
마무리 기도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 , 오늘도 저희를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사는 새로운 삶으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계명을 지키며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거래로 생각하지 않고, 진정한 사랑의 관계로 나아가게 해주시옵소서.
주님, 우리의 삶이 더 이상 우리의 노력이 아닌 예수님께서 이루어내시는 삶이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세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예수님의 사랑하는 마음을 놓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주신 길을 담대히 걸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봉헌 기도사랑하는 하나님, 오늘 저희가 주님 앞에 우리의 예물을 올려드립니다.
이 예물을 기쁘게 받아주시고, 주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드린 이 예물이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저희의 마음과 삶도 함께 주님께 드리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역사하셔서 우리의 모든 소원을 주님의 기쁘신 뜻에 맞게 이루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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