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파괴하는 가증스러운 위선_GSOT 설교과제(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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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 하나님의 교회를 향한 청중들의 위선적인 모습이 있는지 살펴보게 된다.

명제 : 하나님은 징계하시는 분이다.
서론(거짓, 위선에 관한 배경)
현재 대한 민국은 짧은 기간에 빠른 성장으로 선진국 반열에 이르면서 다양한 사회적으로 문제를 안고 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정직 불감증”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로 부터 노인까지, 정치적, 사회적 어떤 직업 할 것이 없이 자신의 출세와 명예를 얻기 위해 “정직 불감증”에 만연되어 살아 가고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입은 삐뚤어도 말은 똑바로 해야 한다” 속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현실은 옛날과 다르게 빠르게 거짓과 위선이 판치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어느 설문조사를 보았습니다.
1. 고등학생의 44%가 ‘10억 원이 생긴다면 1년간 감옥행도 무릅쓰겠다’고 응답 (돈이 최고로 여기는 물질만능주의 생각입니다)
2. ‘부자가 되는 것과 정직하게 사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라는 청렴도 설문조사에 응답한 15~30세의 40.1%가 부자 되는 것을 선택
3. ‘거짓말하는 부패한 사람과 그러지 않은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이 인생에서 더 성공할 사람?’이라는 질문에 15~30세 응답자가 51.9%가 거짓말 하는 부패한 사람이라고 응답함.
4 ‘착하고 정직한 사람이 잘 먹고 잘 산다’는 굳게 믿었던 시대는 저물어 가는 듯 합니다.
하지만, 세계 강국 미국 시민은 어떠한 순간에도 자신의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삶을 살고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청교도 정신으로 시작한 나라여서 인지 다르게 보이는 미국 시민입니다.
오늘 초대교회에 위선적인 한 부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아나니아 와 삽비라’ 부부입니다.
[ 사도행전 5장 1:11 아나니아 삽비라 자신의 소유를 팔고 얼마를 감추고 사도들에게 가져다 준 이야기 입니다.
베드로는 바로 이 부부가 위선적인 행동인 것을 알았고 강하게 지적합니다. 부부는 바로 죽어 청년들이 장사를 하였습니다.
1절에 “감추다”라는 동사가 나옵니다. 헬라어 노스피조마이 라고 합니다.
횡령하다, 숨기다, 훔치다 / 여호수아 가나안 정복기 / 아간의 범죄에서 동일하게 사용된 단어로 성경에 자주 언급한 단어는 아닙니다. ]
저는 이 설교를 준비하면서 몇가지 합리적인 의구심을 갖는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1. “정말 이 부부가 얼마를 숨긴것은 잘못한 행위인가??” , “저도 가끔 사업적으로 큰 수입이 발생하여 크게 십일조를 드려야지 다짐했는데, 정작 다짐한 십입조를 다 드리지 못하고 개인적으로 사용 한적이 있습니다.
그럼 어쩌면 나도 이부부 처럼 일부분을 드리지 못한 관계로 죽을수 있는건가?”
2. “왜, 심판자 하나님은 이 부부에게 즉결 심판을 결정 하셨는가?”
3.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 어떻게 이런 큰 심판을 하실까?”
이런 질문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여기계신 원우님, 성도님들도 저와 비슷하게 한번즘은 생각했을 거라 봅니다.
그럼에도 말씀을 깊히 묵상하면서 이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이 당시 ‘아나니아 와 삽비라’ 부부의 위선적인 행위가 얼마나 위험하고 잘못한 행위인지도 깨달게 되어 오늘 함께나누고자 합니다.
1. 위선은 하나님을 속이는 행위다 (3~4)
사도행전 5: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사도행전 5:4 “땅이 그대로 있을 떼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베드로는 남편 아나니아 마음을 바로 알아 보았습니다. 그 마음에 사탄이 준 죄악된 마음이 가득함을 보았습니다. 베드로는 “성령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였다” 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아주 강하게 지적합니다.
(가득하다(에플레로센, 부정 과거 능동태로 사용됨 / 성령 충만하다, 가득하다 에서는 수동태로 쓰여짐)
아니아야는 자신 스스로가 사탄이 준 마음으로 가득차였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어떻게 베드로의 영적 시각은 마치 하나님처럼 아나니아 마음을 알았을까요??
여기서 문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글 번역에는 없지만, 헬라어 원문은 5장 1절을 “그러나, 아나니아라는 하는 사람이~~~” 접속사 ‘데(헬), 그러나’ 있습니다. 바로 4장 마지막 부분 32~37절에 나오는 초대교회 상황과 바나바라 하는 제자가 자신의 밭을 팔아 사도들의 발 앞에 두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도행전 1:8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약속이 말씀처럼 ‘성령이 임하게 되어, 제자들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능력을 갖게 되었다’
담대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행 4장 20절 베드로와 요한은 “우리는 보고 들을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담대하게 전함.
이 당시 교회와 제자들은 성령 인치심을 받아 ‘믿는 무리가 한 마음, 한뜻이 되어’ 자신의 물건을 자기 것으로 여기지 않은 아주 급진적으로 변화되어가 있는 초대 교회 분위기 였습니다.
하지만, 아나니아는 이런 초대 교회 분위기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고자, 뭔가를 보여야지 하는 자신의 기만, 교만, 위선적인 생각에 초점을 두었던 자였습니다. 위선, 자기 기만, 교만은 사탄이 주는 아주 교묘한 행위들입니다.
서신서에 ‘으뜸이 되길 좋아하는 디오드레베’ 기억하시나요?
요한3서 9 “내가 그 교회에 편지를 써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서 으뜸이 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는 우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거룩한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고 말씀 하십니다.
1 Samuel 16:7 NKSV
그러나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셨다. “너는 그의 준수한 겉모습과 큰 키만을 보아서는 안 된다. 그는 내가 세운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람이 판단하는 것처럼 그렇게 판단하지는 않는다.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
이부부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모르고 위선으로 하나님을 속였던 것입니다.
결코 인간은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2. 위선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 (5,10)
아나니아 : 여호와는 은혜가 깊으시다 / 삽비라 : 아름다운
이들 부부도 처음부터 그렇게 심각한 잘못을 할 만한 사람으로 그려지진 않았을 거라 보입니다. 자신의 이름뜻처럼 여호와의 은혜를 깊게 여기고, 하나님은 아름다운 분임을 기억하면서 초대 교회 어느 제자들 처럼 한마음과 한뜻으로 지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부부가 간과했던 부분은 “하나님은 심판자이시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기억하고 있다면 사탄이 준 위선, 기만, 교만의 생각은 안 들어갔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나님은 마태복음을 통해 성령을 훼방, 모독하는 것은 용서하지 않는다고 말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2: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무슨 죄를 짓든지, 무슨 신성 모독적인 말을 하든지, 그들은 용서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성령님이 이 땅에서 오셔서 교회에 아직 온전하게 자리를 두지 못한 상황였다. 교회는 이제 막 시작되고 있는 시점에서 하나님은 성령을 거스리는 속이는 이 부부의 행위를 가볍게 볼 수만은 없었다.
하나님은 이 부부의 위선적인 믿음의 행위에 대하여 하나님은 심판을 하심으로써 교회가 “ 단순히 사람들이 모인 인간 단체가 아니라 성령께서 임재하여 다스리시는 신성한 하나님의 전 임을 교회와 당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교훈하려고 즉결 죽음이라는 강한 심판을 하신 것입니다.
곧 교회는 하나님 자신이다. 자신을 보호하고 아끼듯이 교회를 위선에서 보호하시기 위해 인간의 편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심판을 하나님은 하신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교회 안에서 초대 교회이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위선의 경계를 알고 하나님을 섬겨야 할 것이다.
개요 3. 청년들은 위선에서 가장 멀어져야 한다 (6,10)
위선으로 하나님을 속이려는 이 부부가 즉사하는 교회에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 났습니다.
교회는 죽은 부부보다 이런 심판을 하시는 하나님을 더 두려워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이 부부의 장사를 책임 졌던 사람들이 ‘젊은이’ 라고 성경은 2번 언급하고 있습니다.
“왜 성경은 젊은이 보고 장사를 하게 하셨나?”
“아니, 하나님은 젊은이에게 장사를 하게 하셨나?”
하나님은 어떤 의도가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청년에 관한 대표적인 성경 구절 시편 119 구절 입니다.
시편 119:9 “젊은이가 어떻게 해야 그 인생을 깨끗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길, 그 길뿐입니다.”
-> 청년은 불완전한 시기 입니다. 오늘 말씀을 잘지켰다고 해서 내일도 잘 지킬수 있다고 보장하기엔 신앙의 미성숙한 시기 입니다.
여기서 장사를 2번 경험한 젊은이들은 그들 마음에 위선, 거짓, 기만, 교만이라는 단어를 아예 생각조차 못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죽은 이 부부의 시신을 가지고 장사지로 가면서, 장사를 마치고 오면서 이 젊은이들은 무엇을 생각했을 거라 생각됩니까?
내가 결코 하나님 앞에서 위선적인 행동을 하지 말아야 겠다는 결심을 했을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 젊은이들을 예루살렘 교회 다음 세대 리더라고 염두하여 경험을 하게 하고, 리더로써 교회 안에서 정직, 순결, 양심적인 리더가 되어야 함을 일깨워 줬을거라 생각됩니다.
초대 교회나 현재 교회에서 청년들의 선한 간증, 믿음은 다른 세대 보다 교회에게 큰 위로를 주는 존재입니다.
사도행전 20:12 “사람들은 그 살아난 청년을 집으로 데리고 갔다. 그래서 그들은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다.”
살아난 유두고 청년이 살아나는 기적을 통해 교회는 적지 않은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젊은이들, 청년은 교회에게 위로를 주는 존재하고 기록 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자신의 신앙 상태, 도덕적 양심, 거룩한 삶이 중요함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청년들에게 장사를 맡김으로 이 부부를 장사 함으로써 교회 안에서 위선적인 행동을 멀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겁니다.
개요 4. 교회는 위선을 경계해야 한다 (11)
“에클레시아” 교회 단어가 처음 나오는 구절 입니다. 저자 누가는 좋은 일도 아니고 불미스러운 사건을 통하여 첫 언급을 하게 하셨나 생각해 보게 됩니다. (밖으로 불러낸 무리 / 구분된 공동체)
누가는 시작하는 초대 교회가 하나님 보시기엔 어떠한 교회로 비춰보이는 지 주목 한 것으로 보게 됩니다.
사람의 눈으로 알수 없는 도덕적, 양심적 타락으로 성도가 많아 졌다고 가정해 봅니다. 초대 교회는 온전한 시작도 해보지 못한채 내부가 썩어져 가는 교회로 보여겠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교회라는 곳은 저런 곳이구나. 보였을 겁니다.
자신들이 믿는 하나님 앞에서 위선과 거짓으로 행동해도 봐주시는 하나님이구나. 하면서 손가락질 당하는 초대 교회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외모를 취하시는 분이 아니라 사람이 볼수 없는 내면, 중심, 동기를 보시는 분으로 초대 교회 성도 및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교회는 순결하고 거룩함이 존재함이 있는 것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 이 사건을 크게 다룬 것입니다.
초대 교회는 아나니아 와 삽비라의 가증스러운 위선을 본 보기를 삼아 교회가 경계해야 할 것을 교훈 한것입니다.
결 론
정리해보겠습니다.
위선은 하나님을 속이는 행위
위선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
청년들은 교회안에서 위선에서 멀어져야 한다
교회는 위선을 경계해야 한다.
위 4가지를 살펴 보았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더 많은 위선의 이유가 존재합니다.
다시한번 주님이 피 흘려 사신 교회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우리 모두가 교회 내에서 얼마나 거룩하고 양심적이고 선하게 섬겨야 할지 아나니아 와 삽비라 부부의 사건 살펴 보았고 교훈을 얻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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