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설교 (2024.7.21.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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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1.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6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7 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8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9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10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11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12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3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14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15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고
16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오늘은 사도행전 5 장 1-16절까지 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고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보이시고 / 하늘로 승천하시고 /
50일 되던날이 오순절인데요.
이때 성령(예수님의 영) 이 제자들에게 임하였습니다.
성령을 받은 사도들이 복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전하여서 /
오순절 날에 회심한 사람이 3,000명이 되었습니다.
41 So those who received his word were baptized, and there were added that day about three thousand souls.
그리고 이 사건 이후에 / 베드로와 요한이 베푼 이적 (태어날 때 부터 걷지 못한 사람을 걷게 해 준 이적)과 /
베드로의 설교로 인하여/ 회심한 사람이 남자만 약 5,000명이 되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4 But many of those who had heard the word believed, and the number of the men came to about five thousand.
성령의 역사로 /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이 / 참으로 많아 졌습니다.
12명의 제자에서 - 120명의 사람들로 불어났고 - 3,000명 - 5,000명 - 다 합하면
1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였습니다.
이런 초대교회 공동체의 모습이 어떤 모습이었는가?
초대 교회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1) 한 마음과 한 뜻이 되는 공동체
2) 서로 은혜를 나누어 주는 공동체 / 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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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바나바” 같은 / 참으로 진실된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
반면에 “아나니아와 삽비라”같은 진실되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고 오늘 성경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초대 교회 안에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
자기 재산을 팔아서 이런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었던 사람이 있었는데요.
그런 사람이 누구냐?
바나바 와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 였습니다.
1)바나바는 - 거짓이 없고 진실된 사람이었고/ 하나님을 속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아나니아와 삽비라는 - 거짓으로 하나님을 속이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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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 보겠습니다.
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1-2절 보시면/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그의 아내 (wife)와 더불어 소유를 팔았다라고 합니다.
더불어/ 라는 말은 / 미리 / “서로 의견을 모았다”는 것이죠?
아마도 이렇게 서로 이야기 했을 것입니다.
여보 ? \
이번에 / 우리 교회에 누구 누구 집사는 / 자기 땅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었잖아요.
얼마나 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한지 말이죠?
우리도 이걸 보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우리도 땅이 있잖아요. 그 땅을 팝시다.
그 땅 판 거를/ 가나한 사람들에게/ 다 주면 / 아까우니까/ 거기서 조금만 냅시다.
이렇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땅을 팔아서/ 얼마를 감추고/ 얼마를 교회에 가지고 왔습니다.
3-4절 보시면 /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베드로가 어떻게 알았는지?
이 부부(아나니아와 삽비라) 가 돈을 감추고 / 조금만 교회에 가지고 온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땅을 안 팔고 가지고 있어도 되는데 왜 팔았냐?
또 땅을 팔았다고 해도/ 그 돈을 그대로 다 가지고 있어도 되는데 왜 교회에 가지고 왔냐?
돈을 가지고 와서/ 자신들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서/ 왜 이런일을 했냐?
너희 부부가 한 일은 / 사람들한테 한 거짓말이 아니고/ 하나님한테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말을 할 때에/ 아나니아가 쓰러저 죽게 되었습니다.
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그리고 주변에서 이 벌어진 일로 인하여 / 다 두려워하였다고 / 말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은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구나/
내가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는 일이구나/
하고 큰 깨달음을 얻었을 것 입니다.
7절을 보시면,
사도행전 5:7 (NKRV)
7 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세 시간 뒤에/ 아나니아의 아내 (삽비라)가 / 남편이 죽은지 모르고 / 교회로 들어왔습니다.
8절/베드로아 삽비라를 보자/ 뭐라고 합니까?
사도행전 5:8 (NKRV)
8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베드로가 삽비라를 보고 이야기를 하는데/
다 알고 이야기를 하죠?
땅 판 돈 다가지고 온 것이 아니고/ 일부만 가지고 온 것을 알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삽비라는 베드로가 아는 것을 모르고/
네 / 이것뿐입니다. 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자/ 9절 보시면
사도행전 5:9 (NKRV)
9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10절/
사도행전 5:10 (NKRV)
10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이렇게 / 자기 이름을 / 드러내기 위해서/ 거짓으로 행동한/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성령을 속일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계신 주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 이름을 내기 위해서/ 거짓으로 행동하는 것은 / 크나큰 잘못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 바나바가 헌금하는 것으로 보고/
자기들도 자기 이름을 내고 싶었고/ 교회에서 높아지려고 했던 것 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주님께서 다 보고 계시고/ 심판을 하셨니다.
성도는 자기 이름을 내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주님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해서 산다고 말하였습니다.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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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절 말씀은 사도들을 통하여 주님의 능력이 나타난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5:12–16 (NKRV)
12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3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14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15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고
16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12절 -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많은 이적이 나타났고
16절 - 예루살렘 근방에 사는 사람들 중에 / 아픈 사람들이/ 병고침을 받았다라고 이야기 하고
13절 - 백성들이 교회 공동체 성도들을 칭찬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성도들이 거짓없이/ 그 마음에 시기심 없이/ 선하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더 많은 사라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라 이야기 합니다.
오늘 본문은 2000년 전의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우리 예수님은 살아 계셔서/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의 말씀으로 우리의 죄를 보게 하시고/
그의 말씀으로 우리를 선하게 인도하십니다.
오늘도/ 우리가 / 우리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드러내기 위해서/ 선하게/ 아름답게 하는/ 주일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