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을 세운 스룹바벨

홀리틴즈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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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러분들은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았는데 공부하기 전 준비하는 시간이 길어진 적이 있나요? 너무 많은 방해 요소들이 눈 앞에 보여서 그것들을 치우는데 시간을 할애하다가 공부를 못한 경험 같은 것들 말이죠. 책상에 앉으면 괜히 침대 위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싶어지고, 책상 위 책들을 가지런히 놓아야 할 것 같고, 구석에 있던 졸업 앨법이 눈에 들어와서 보다가 감성에 젖게 되고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왜 이렇게 나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이 있는 것일까요? 아마도 우리가 공부하기 싫은 마음이 있어서 미루고 미루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것이예요.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예배를 참석하는데 있어서 방해가 되는 것들이 있을까요? 늦잠일 수도 있구요. 귀찮은 마음이 있을 수도 있어요. 부모님들이 교회를 다니지 않으시는 분들은 부모님의 반대가 있을 수도 있고, 갑자기 생겨난 친구들과의 약속, 학원에 가야하는 일정, 시험 준비를 위해 시간을 내야 하는 것 들이 있을 수 있어요.
여러분 만약 우리가 예배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 할수록, 방해하는 것들이 점점 많아져서 교회 가는 것이 어려워진다면 어떨 것 같나요? 분명히 교회를 가고 예배를 드리는 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일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분명한데 방해하는 것들이 더 많아진다는 생각에 좌절하고 억울하기도 할 것 같아요. 이 방해 요소들이 쉽게 제거해 버릴 수 없는 것들이라면 아무 우리의 마음은 더 어려워지고 쉽지 않을 것이예요. 우리의 삶 가운데 이렇게 우리의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고난과 어려움을 맞닥뜨리게 된다면 우리는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 말씀은 스가랴예요. 조금은 처음 듣는 성경 본문일 것이예요. 스가랴는 선지자이고, 그가 사역을 하던 시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끌려가 포로 생활을 하던 시기였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간 사람은 우리가 한번쯤은 들어보았던 바벨론이라는 나라의 느부갓네살 왕이라는 사람이었어요. 이 느부갓네살 왕은 이스라엘을 무너뜨리고 포로로 잡아가기 위해 예루살렘과 하나님의 성전을 모두 불태워 버렸어요. 솔로몬이 다윗에 이어 완공했던 하나님의 성전을 말이에요. 그리고 그 후로 70년이라는 세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 생활을 해온 것이죠.
포로 생황르 하는 동안 하나님은 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을 돌아갈 것이며, 예루살렘을 회복시키고 무너진 성전을 다시 세우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성전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엄청나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였어요.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자,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곳이었기 때문이에요. 먼 나라 타국으로 끌려가 포로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지자들의 예언을 믿으며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하나님을 예배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70년이라는 세월이 모두 흘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으로 차례대로 귀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사람들이 바로 오늘 말씀의 주인공인 스룹바벨이 이끄는 그룹의 사람들이었어요. 이 그룹인 1차 귀환하는 무리에는 스가랴 선지자도 함께 있었어요. 이 스가랴 선지자는 다시 돌아온 고향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어요. 바로 곧 오실 메시야와 성전 재건에 대한 말씀이예요. 이와 관련된 영상을 함께 보도록 할께요.
이렇게 스가랴는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전 재건과 메시야에 대한 예언, 동시에 과거에 대한 회개, 미래에 대한 경고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그 중 오늘 본문 말씀은 스가랴를 통해 하나님께서 스룹바벨에게 이야기 하신 말씀이었어요. 스룹바벨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예수아라는 사람과 함께 성전을 재건한 사람이에요. 포로 시기에 하나님께서 무너진 성전을 다시 지을 것이라고 하셨던 말씀을 이루는데 사용된 인물이죠. 스룹바벨이 성전 재건 공사를 시작하는 데는 예루살렘에 돌아온지 2년 2개월이 지난 후였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성전 재건공사를 시작하게 되었고, 성전의 기초가 놓이자 일꾼들과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은 모두 나팔을 불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큰소리로 하나님께 감사들였어요.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빼앗겼던 고향 땅으로 돌아와서 무너진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짓게 되었으니 얼마나 기쁘고 감격스러웠을까요? 그 중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솔로몬 성전의 아름다움이 기억났을 것이예요. 그러니까 큰 소리로 울고, 기쁨에 겨워서 소리를 지르기도 했을 것이예요. 그렇게 공사가 진행되던 중에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어요. 그것은 바로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나타난 것이예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 생활로 끌려가 있던 시기에 예루살렘 땅에 쭉 거주하던 사람들이 성전 재건을 못하게 막고, 당시 이스라엘의 통치권을 가지고 있던 바사 즉, 페르시아의 왕에게 편지를 써서 결국 공사를 중단시키기까지 한 것 이예요. 이때 스가랴 선지자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그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6절 말씀을 같이 읽어볼까요?
스가랴 4:6 NKRV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하나님은 스가랴를 통해 스룹바벨에게 순금 등잔대와 기름, 두 감람나무의 환상을 보여주시며 스룹바벨이 성전의 불을 밝히도록 계속해서 기름을 공급해야 한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어요. 그리고 이렇게 성전을 끝까지 건축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힘이나 능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할 수 있음을 강조하셨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같이 읽어볼께요.
스가랴 4:7 NKRV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이는 눈 앞에 놓은 방해 세력과 성전 건축의 중단이 큰 산 같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할 때 그 큰 산은 평지와 같이 된다는 뜻이에요. 또한, 건축의 마감을 의미하는 머릿돌을 비유하시며 성전 건축이 성공할 것이고 그때에 ‘은총’을 외칠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성전을 모두 건축한 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다는 뜻이에요. 공사가 중단되어 좌절하고 있던 스룹바벨과 예수아,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말씀은 하나님의 큰 위로이자 희망의 말씀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방해로 공사는 중단되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과 성령의 힘으로 성전이 반드시 건축될 것이라는 확신을 얻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결국 스룹바벨은 성전을 건축하는데 성공하게 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쁨으로 성전을 봉헌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렸어요.
여러분, 우리도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큰 산과 같은 고난과 어려움을 마주하게 될 수 있어요. 하나님을 위한 일, 예배를 드리러 가는 과정에도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오늘의 말씀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삶에 끊임없이 주어지는 어려움들을 스스로의 힘과 능력을 해결하려 하지 맙시다. 성령님을 의지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할 때, 큰 산과 같은 문제들이 평지와 같이 느껴지게 될 것이예요. 특히, 우리의 믿음을 방해하는 유혹들 앞에서도 성경의 능력을 통해 승리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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