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이스라엘, 선교 이스라엘 2024 0728 사19: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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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9:23–25 (NKRV)
23 그 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굽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경배하리라 24 그 날에 이스라엘이 애굽 및 앗수르와 더불어 셋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
25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 주시며 이르시되 내 백성 애굽이여, 내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임이라
속담. 잘 될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무슨 뜻? 미래가 예측되는 상황이 지금부터 조짐이 보인다는 것. 그런데 사실 현실은 그것과 반대되는 경우가 많다. 잘 될 것 같은 떡잎도 큰 나무로 못 자라기도 하고, 싹수가 노랗던 것도 나중에 큰 나무가 되기도 한다. 미래가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사람의 소망이다. 그러나 어떠한 미래가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오늘에 필요한 오늘의 물을 줄 뿐이다. 여기에 예수 믿는 우리들은 기도를 더한다. 하나님께서 이루실 미래를 기대하며, 우리의 기도를 심는 일이다.
고린도전서 3:6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세상은 미래를 기대하며, 떡잎을 어떻게 개조할까를 궁리한다. 그러나 우리 예수 믿는 자들은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 뿐”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맡겨야 한다. 그리고 “그 날”을 기대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가 끊어지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교도 마찬가지이다. 선교는 “그 날”을 꿈꾸는 것. 지금 결과가 안 보인다. 안 일어난다.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 같을 때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다. 복음이 필요한 그곳을 실제적인 눈물로, 기도로 심고 물 줄 때, “그 날에”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실 것이다.

인트로

오늘 오후 예배는 일일부흥 선교예배. 그래서 어떤 설교를 준비해야 할까 고민하고 기도하던 중에, 저의 이전 삶의 정체성이 이스라엘 선교와 관련이 있음을 하나님이 생각나게 하셨음. 그리고 이스라엘이 성지순례의 땅으로서만 인식했지, 선교 이스라엘의 관점에서는 많이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 물론 선교 이스라엘을 많은 교회와 단체들이 관심있게 시작하고 있지만, 주의를 요하는 단체와 움직임이 있는 것도 사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치우쳐친 관점이 아닌, 성경적 관점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중심으로 한 선교 이스라엘을 바라보고자 함.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없기에, 제가 이스라엘에서 실제로 경험하고 눈으로 본 선교적 상황들, 그리고 이사야 19 장에서 이야기하는 그 땅을 향한 선교적 관점을 이야기하려고 함.
지난 한빛교회 성경공부 온라인 성지순례 반에서 다뤘던 내용이기도 함. 성경 속 이스라엘은 성경 자체의 내러티브(이야기), 목사님의 설교, 매일의 큐티 등 내 신앙, 하나님과 관계에 있어 묵상의 자료, 도구로서의 역할. 그러다 보니 이스라엘이라는 현실 속 나라를 생각하면 성지순례의 장소로만 생각. 이것은 이스라엘이라는 곳이 멀리 떨어져 있는, 혹은 동화 속 나라와 같은 그 어떤 것이라 생각할 수 있음. 그리고 그 성지순례는 평생에 한 번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 그리고 한 번 갔으면 됐지라는 생각. 그런 의미에서 저는 한빛교회에서 성도님들에게 성지 이스라엘을 더 친밀감 있게 만들고, 성경을 읽으면서 만나는 이스라엘, 그 장소, 그 인물, 그 사건들을 단순히 텍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생한 경험으로 만나게 해드리려고 함. 기회가 될 때마다 이스라엘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함.

이스라엘을 선교적 관점에서 어떻게 볼 것인가?

지금 이스라엘을 예수 그리스도, 구원 사역에 있어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 것인가? 선교적인 관점에서의 이스라엘의 내부/외부적 요인에 의한 문제점을 알아보자. 특별히 오늘 본문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그 날에’ 이스라엘과 애굽과 앗수르가 세계 중에 복이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확인.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그 날’을 준비해야 하는가.

성지 이스라엘 : 이스라엘을 관통하는 중요한 길

먼저 성지 이스라엘을 관통하는 중요한 길의 의미를 알아보자.
족장길
(ppt 02) 족장들의 거주. 이동. 족장길. 여기서 족장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의미.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와 브엘세바에 정착하고, 헤브론의 산지길을 따라 야곱은 다시 하란 땅으로 올라감. 그 때 지났던 길이 벧엘, 하란에서 다시 내려올 때는 세겜을 지남, 그리고 베들레헴 근처에서 라헬을 장사하게 되고 다시 브엘세바로 돌아가게 됨. 이 족장들이 다녔던 길이 이스라엘의 중앙산지 길. 산지 위에 도시들이 세워져 있었음.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남북에 어떤 도시들이 있었는지 알고 있음 좋음.
요셉에 의해 모든 야곱 일가가 애굽으로 들어갔다가 거기서 400여년을 지내고 다시 가나안 땅으로 돌아올 때는 어떻게 돌아왔을까? 홍해를 건너 시나이 반도 북쪽 지중해변을 따라 그대로 올라오면 가나안 땅.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길을 완전한 출애굽의 길이 되지 못했다.
해변길
이 길을 해변길이라고. 비아 마리스. 사실 굉장히 중요한 길. 앗수르와 이집트가 주로 이 길을 통해서 전쟁을 나섰고, 그 길에 거주한 이스라엘은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수준이었음. 그럼 출애굽의 길은 어디가 되었나?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의 훈련기간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한 길을 만나게 됨.
왕의 대로
이 길은 고대 육상 무역의 주요 통로. 앗수르에서 이집트까지. 왕의 대로.(ppt 03) 민수기 21:22 “22 우리에게 당신의 땅을 지나가게 하소서 우리가 밭에든지 포도원에든지 들어가지 아니하며 우물물도 마시지 아니하고 당신의 지경에서 다 나가기까지 왕의 큰길로만 지나가리이다 하나” (출애굽한 이스라엘인들이 에돔 땅과 아모리 왕 시혼의 땅을 통과하기 위하여 '왕의 대로(king's highway)'를 지나가도록 허락해 줄 것을 요청한 본문)
그리고 여호수아의 이스라엘이 요단 계곡의 요단강을 건너 드디어 가나안 땅에 들어 감. (ppt 02)그 위치. 요단 계곡길은 남쪽으로 홍해 아카바만(에일랏, 에시온게벨)과 중간에 염해(사해), 그리고 북쪽에 갈릴리 호수를 잇는 길. (ppt 04)이 요단 계곡길을 단면 지도로 보겠음.
광야생활의 의미
가나안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묘사되어 있지만, 현실의 삶은 팍팍했다. 그 땅도 팍팍함. 거기 원주민들도 팍팍함. 주변 외교적 상황도 팍팍함. 지금까지 설명 들었던 것처럼 이스라엘은 주변 강대국과 가나안 토착 민족들 사이에서 이리 터지고, 저리 터지고, 이용당하는 위치였다. 가나안 땅에 들어왔다고 끝이 아니다.
광야의 생활은 철저히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는 훈련의 시간이었고, 가나안 땅에서 정착하여 사는 것은, 광야의 훈련을 기반으로 실전에 투입된 시간이었다.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이 땅의 전쟁이 끝날 때까지 우리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그 시선을 거두지 말아야 한다.
성지 이스라엘은 그래서 여전히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필요한 곳이다. 젖과 꿀이 그 땅에서 나는 것 같았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그것들이 나옴. 내 힘으로 정착해서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이 가나안 땅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그 땅이 성지가 되는 이유는 선민이라고 주장했던 이스라엘 민족이 그곳에 살기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하여 이 땅의 우리들에게 보여준 당신의 사랑과 은혜가 살아 숨쉬는 곳이기 때문이다.
앞서 살펴 본 이 길들이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시작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관통하는 길들이 주변 강대국들의 침략의 길에 사용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열방으로 복음이 흘러가는 통로가 되었다. 그리고, 이사야는 오늘 본문을 통해 “그 날에” 이 길을 통해 주변 나라들 또한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라는 아주 위대한 이야기를 선포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그 중동 땅에는 그 어떤 것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필요한 곳이 된다.

선교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그 어느 곳보다도 복음이 필요한 곳. 아이러니. 복음이 시작된 곳. 주님의 십자가 사건이 일어난 바로 그 곳. 그런데 그 곳에 가장 복음이 필요함. 이스라엘은 가장 성스러운 도시와 가장 세속적인 도시가 공존하고 있는 곳. 종교적으로는 세계 3대 종교가 서로의 성지라며 긴장을 가지고 있음. 그래서 예루살렘 도시 이름의 뜻이 평화의 도시인데, 사실은 평화가 필요한 도시임.
그리고 전 세계의 순례자들이 찾는 곳이면서, 동시에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가장 세속적이고 인본주의적인 이념을 실현시키는 곳이기도 함.

이스라엘 내부 갈등

세속화 문제
(ppt 05) 텔아비브. 세계에서 가장 세속화가 빠른 도시/나라. 동성애를 비롯한 성소수자에 대해 가장 오픈 마인드. 세계에서 손꼽히는 텔아비브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 코로나 이전 2019년 25만명, 22년 6월에는 17만명. (ppt 06 영상). 가장 성스러운 곳에 가장 세속적인 문화가 공존하는 곳. 예루살렘에는 퍼레이드가 조용히 열리다가 지금은 중요한 행사가 되어버렸음. 그러나 종교인들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행사. 그래서 극단적인 모습이 나타남. (ppt 07 흉기테러 사진) 한 종교인이 벌인 흉기테러 사건.
사회문제(청소년, 가정 등).
이스라엘을 생각하면 굉장히 보수적일 것 같으나 현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청소년 문제는 학폭, 왕따, 학업 등이 아니라, 마약, 성폭력, 가정폭력, 알코올 중독 등과 같은 것들. 매우 심각. (ppt 08 자료사진) 이스라엘 전체 청소년 중 30퍼센트가 문제를 경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 자료 : 만12세 청소년 중 4명 중 1명 꼴로 마약 경험 유. 청소년 중 5분의 1은 가정폭력(종류별), 쉬라– 대안학교 경험.
종교(유대교 종파)
문제해결을 위한 종교적인 목소리가 없는 편. 오히려 전통을 지키기 위해 더 꽁꽁 싸매고 그 부작용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듯한 인상. 유대교는 매우 가부장적이어서 가정 폭력이 일반. 그 안에서 성폭력 문제도 심각. 드러나지 않을 뿐. 예루살렘교회 공동체에서 케어하는 한 자매도 아버지 사후에 보수 종교인에서 완전히 돌아섰음에도 여전히 그 율법주의적인 사고방식과 행동에 눌려있음.
(ppt 09) 또 유대교의 종파가 매우 다양. 유대교의 메시아는 누구? 메시아라 생각하는 랍비에 따른 종파 구분. 각 나라들에서 이민 온 유대인들 마다의 전통이 다름. 또 얼마나 보수적이냐 세속적이냐에 따라 또 달라짐. 정결법에 대한 에피소드. 여전히 바리새파적인 사고방식에 사로잡혀서 메시아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지 못함. 그가 십자가를 지신 이유와 그 날에 다시 오셔서 이스라엘과 온 열방을 한 새 사람으로 연합하여 회복시킬 주님을 이해하지 못함.

이스라엘 외부 갈등

(ppt 10) 이스라엘에 거주할 때 받았던 2023년 겨울 주이스라엘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보낸 안전공지 문자내용. (ppt 11) 그리고 일주일 전 19일에 예멘 후티반군 점령지역에서 드론 공격. 곧바로 이어서 20일에 이스라엘 전투기가 예멘 영토 보복 공습. 이것이 심각한 이유는, 현재 이스라엘은 남쪽으로 팔레스타인 하마스 무장세력과 대치 중이고, 북쪽으로는 레바논 헤즈볼라 세력과 대치 중인 상태에서, 저 멀리 예멘 후티 반군까지 이 갈등상황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
실시간으로 테러와 보복의 연쇄가 벌어지고 있음. 이번 2023년 10월 9일 하마스 침략이 일어나기 바로 1, 2년 간 가장 상황이 심각했음. 며칠간 수백, 수천발의 로켓이 서로 오가기도 했음. 그 현장에 있었음. 오히려 이스라엘은 이것을 이용해 아이언돔을 홍보하여 무기를 팔아먹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ppt 12)
팔레스타인과의 악연은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ppt 13 흉기테러 영상)
중동국가(중동전쟁)
보이콧 이스라엘(ppt 14, 15)(베들레헴의 벽화 등, 서울신대 성지순례 때 경험한 베들레헴 난민캠프 지날 때 봤던 것들), 갈등, 증오, 혐오의 연쇄고리
제가 이스라엘 예루살렘교회에 있었는데, 거기 담임목사님이 현재 재이스라엘 한인회 회장님인데, 현재 한국에 들어와 계심. 지난 월요일에 만났음. 그런데 전쟁이 도대체 끝날 기미가 안 보인다고 함. 예루살렘에선 계속해서 반전 시위, 반정부 시위로 어지러운 상황.

그 날에(바욤 하후) : 이스라엘의 하나님, 열방의 하나님

이처럼 이스라엘은 가장 성스러운 장소이면서, 동시에 가장 세속적인 장소임.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가장 크게,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곳이면서,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가 가장 필요한 곳임.
애굽과 앗수르는 어떤 나라.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내보내지 않으려고 강퍅한 마음을 가졌던 나라. 하나님을 대적했던 나라.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나라들을 들어 이스라엘을 심판하는 도구로 사용됐던 나라들.
그런데 본문에서는 그 날에 벌어질 위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예언하고 있음. 오히려 애굽은 출애굽기의 주제가 역전되고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치심은 마치 부자관계처럼 다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함이며. 그리고 그 날에 이 애굽은 앗수르와 더불어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배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것.
이사야 19:23–25 “23 그 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굽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경배하리라 24 그 날에 이스라엘이 애굽 및 앗수르와 더불어 셋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 25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 주시며 이르시되 내 백성 애굽이여, 내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임이라”
자신들만이 선택받은 민족이고, 이방 민족들은 부정한 것, 지옥의 불쏘시개들이라고 생각하는 극단적 종교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도발적인 말씀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 내용이 신약에서 선포되는 것이 아니라, 이사야서에 버젓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내용은 에베소서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새사람 신학으로 발전했다.
다시 말해 “그 날에” 있을 하나님의 의지는 온 열방이 마음을 돌이켜서 회개하고, 한 새 사람이 되어 주를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이다. 이것에 대한 선언과 확증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이루어졌다. 한 새 사람이 되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가능하다. 예수 안에서 우리는 한 새 사람이 될 수 있다. 막힌 담을 허무시고 증오와 혐오를 멈추게 하는 그의 무한한 사랑이어야지만,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다. 그것을 위해 주님이 화목제물이 되신 것. 그래서 진정한 이스라엘의 회복은 이스라엘 만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사야 서의 예언처럼, 내 백성 애굽, 내 손으로 지은 앗수르, 나의 기업 이스라엘이 주 안에서 하나되어 하나님의 복을 받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지금의 중동 땅의 평화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이 어떻게 멈춰질 것 같은가? 오직 예수의 사랑 밖에 없다. (이스라엘 나사렛 혹은 갈릴리 같은 지역에서 크리스천 유대인, 크리스천 아랍인들이 함께 연합하는 모습 봄. 다른 어떤 정치적인 이유로가 아닌, 오직 예수 이름으로 모임. 그 안에서 평화가 존재)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날! 주님이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열방을 향한 예수의 사랑 전하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모두 다 보따리 싸고 중동으로 날아가야 하는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소명이 있음. 우리 한빛교회는 정기적으로 이렇게 일일부흥 예배를 드린다. 선교, 전도, 장학. 나가는 선교사, 보내는 선교사, 기도하는 선교사. 그 사명을 우리가 한빛교회 이름으로 감당하면 된다.
이스라엘도 애굽과 앗수르와 함께 한 새사람이 되어 주님을 찬양하게 될 그 날을 예언했듯이, 우리 한빛교회도 많은 자들이 그들의 마음을 돌이켜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그 날이 올 것이다. 그 작은 불꽃이 큰 불을 일으켜 저 이스라엘까지에도 예수의 복음이 전파되는 것. 포기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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