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이 중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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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의 내용
극 중 효진이가 아버지 중구한테 하는 말로 정작 중요한 것은 등한시한 채 중요하지 않은 것에 집중하는 현상을 풍자하는 말.
축구를 잘하려면
1 기초 훈련
2 밥 잘 먹기
3 축구경기를 관람
4 기도하기?
수학을 잘하려면
1 덧셈, 뺄셈, 곱하기, 나누기
2 머리가 좋아야
3 선생님 잘 만나기
4 부모님의 유전
좋은 집
1 인테리어가 최신식!
2 내 방이 피시방
3 집 벽지가 유명한 아이돌 그룹(뉴진스, 에스파, BTS, EXSO, 몬스타엑스)
4 기초 공사가 잘 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기본, 기초가 중요하다는 것.
오늘 말씀에 나오는 바울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감에 어디서 에너지가 뿜뿜 솟고, 갑자기 못할 일을 하게 되는 그런 것이 아니라, 말씀에 기초하여 살아갔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기준이 말씀인거죠. 그래서 어떤 순간이 오더라도 본질을 놓치지 않고 붙잡았어요.
바울은 자신의 동족들에게 고소를 당하여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을 담당하던 고위 관리들이 바울의 죄목에 대하여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에게는 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풀어줘야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바울은 감옥에서 출소하기보단 황제에게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가이사에게 상소했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었어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한 말씀. 읽어볼게요!
마가복음 13:9b (NKRV)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바울은 자신의 생각보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말씀대로 사는 것이 더 중요했어요. 삶의 기준, 나의 기본기를 말하는 것이겠죠? 그래서 감옥살이가 쉽지 않았지만, 자신의 소망대로 주님을 위한 선택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로마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리고나서 오늘 본문입니다. 바울은 로마에 도착했어요.
보통 스토리 전개상. 사도행전의 마지막 이야기는 로마에 도착한 후에 가이사를 만나 복음을 전하는 상황을 예상하겠지만, 예상과 다른 상황으로 전개가 됩니다.
한 번 보겠습니다.
바울은 가이사를 만나기 이전에 로마에서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했습니다.
행 28:16–20. 읽어보겠습니다.
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에게는 자기를 지키는 한 군인과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
17 사흘 후에 바울이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그들이 모인 후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의 관습 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준 바 되었으니
18 로마인은 나를 심문하여 죽일 죄목이 없으므로 석방하려 하였으나
19 유대인들이 반대하기로 내가 마지 못하여 가이사에게 상소함이요 내 민족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20 이러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으니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
자신을 고소한 유대인들이 미울 법했으나, 바울은 그렇게 하지 않고 다시 한 번 이스라엘의 소망에 대하여 전하려고 유대인들을 불렀습니다.
이스라엘의 소망이 무엇입니까? 메시아를 기다리는 것, 그리고 부활의 소망입니다.
특히나 바리새인들이 부활의 소망을 가장 애타게 기다렸는데, 그 부활의 소망을 이루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시죠.
다음 본문 읽어보아요.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28장)
21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 중 누가 와서 네게 대하여 좋지 못한 것을 전하든지 이야기한 일도 없느니라
22 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니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알기 때문이라 하더라
바울의 청함 받은 유대인들의 답변인데,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복음이 갖는 사상은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그들이 귀를 닫기보다 이 사상을 들어보려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일정을 잡고, 복음을 듣게 됩니다.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28장)
23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지난 주에 강론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성경적으로, 논리적으로 풀어나가면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였어요.
그에 대한 결과는 어땠을까요?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28장)
24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않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말하기를 이 결과는 ‘말씀이 예언한대로’ 라는 것입니다.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28장)
25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26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같이 띄워서 비교하면서 보게 해주기)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6장)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예언하신대로 되었죠? 그들은 마음이 우둔해서 말씀이 성취되어도 듣지 않을 것이다 예언하셨고, 예언대로 되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이 복음을 이방인들에게 보내셨습니다.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28장)
28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그리고 마지막 30-31절로 사도행전은 마무리가 됩니다.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28장)
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31 하나님의 나라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30-31절의 말씀에 대한 결과는 나오지 않지만, 지난 주에 보았던 말씀이 우리에게 넌지시 답변해주는 것 같아요. 에베소, 두란노 서원에서 2년 동안 강론하니, 2년 뒤에 그 강론이 주의 말씀이 되었죠. 저는 이와 같이 마지막의 말씀. 2년 동안 복음의 전파의 결과도 두란노 서원과도 같은 결과를 맞이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그 복음이 전해지고 전해져서 우리 나라에까지 들어오게 된 것이죠.
바울에게 가장 중요한 것?
1 자신의 생각
2 생명
3 커리어
4 직분
5 머니
그게 왜 중요했을까?
생명이 왜 중요했을까?
-> 사람인데 당연히 생명이 가장 중요하지. 그렇기 때문에 말씀이 그들에게 너무 중요했음. 심판 예고.
->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소망이 생김. 말씀을 붙잡게 됨. 부활의 소망, 영원한 생명의 소망, 애타게 기다려온, 인생의 전부. 예수 그리스도
그렇다면, 질문의 방향을 바꿔서
여러분들의 소망은 뭐에요? 뭐가 중요해요?(다양한 말들이 나오려나?)
어쨌든, 왜? 라는 질문을 해보기. 주입식 하지 말자. GQS하듯이 소통 해보자.
그것에 따라 살면 어떻게 되는가? 질문해보기.
전체적으로 모두 생각해보아요
너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1 돈
2 친구
3 여행
4 대학
5 남친 여친?
(6 생명) 1-5번부터 보여주고 이야기 나누다가 6번이 전제된다면~~~ 하고 다시 질문하기.
목숨이 달린 일이면 돈, 친구, 여행, 대학이 뭐가 중요한가? 생명을 부지하는 것부터가 중요하지.
바울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말씀을 믿었기에 이 땅이 끝이 아님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에게 소망은 오직 생명을 따라가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야 하며, 예수를 전해야 하는 이유는 죽음의 형벌을 면할 수 있는 은혜가 주어졌기 때문이에요. 영원한 생명! 이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이 있겠어요?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려 예수님을 보내셨어요. 그분이 우리가 받아야할 저주를 대신 받아서, 십자가에 매달리셨어요! 이를 믿고, 하나님께 돌아와 주의 백성으로 살면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시겠다 하셨어요!
이 믿음, 주와 동행하는 삶으로 생명을 얻는다면 이보다 중요한 것이 어딧을까요?
우리의 중요한 여러가지에서 생명이 추가된다면,
우리의 삶의 기준이 무엇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여러분들이 스스로 생각하길 바래요.
무엇이 더 중요한지..!
오늘 주제가 뭐죠?
뭣이 중헌디!! 입니다.
이 말에 내포한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본 적 있나요?
주제의 내용
극 중 효진이가 아버지 중구한테 하는 말로 정작 중요한 것은 등한시한 채 중요하지 않은 것에 집중하는 현상을 풍자하는 말.
우리의 삶에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내가 주를 믿는다면 삶의 기준, 나의 기본기가 오직 말씀으로 가야해요.
(자유롭게), 끝낼라면 끝내라 승우야
마지막 말씀 읽고 끝내기.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12장)
2 너희는 이 세대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의 우선순위! 생명이 되길 바래요.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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