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0장 20-34절
Notes
Transcript
음식을 할 때는 조리를 할 수 있는 조리 도구가 필요합니다.
청소를 할 때는 청소 도구가 필요합니다.
그러다가 도구가 필요가 없어지거나, 도구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그것을 버립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앗수르에 의해 벌벌떠는 남유다에 하나님의 예언이 선포 됩니다.
그리고 그 예언의 내용은 앗수르는 단지 여호와의 도구로, 그 분께서 맡긴 역할을 담당할 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게 무슨 의미 입니까?
세계의 모든 역사를 주관 하시는 분이 하나님 이시라는 뜻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애굽인지, 앗수르인지, 신성 바벨론인지 그 사이에서 혼란스러웠습니다.
국제 정세를 이끄는 가장 큰 강대국을 의지해야지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앗수르가 강해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우상숭배로 떠난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에 대한 징계는 그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징계를 통해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 시키고자 하시는 분명한 계획을 말씀 하십니다.
그렇기에 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두 가지를 알려 주십니다.
20절에서 26절은 하나님의 징계와 남은자들을 통한 회복을 말씀하시고,
27절에서 34절은 앗수르의 진격과 그들을 꺾으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선포하십니다.
그렇다면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하나님의 심판은 분명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20절 입니다.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하리니
하나님의 회복이 임하기 전 분명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 는 일차적으로 앗수르에 의해 망한 북이스라엘을 의미 합니다.
하지만 나라는 멸망하였지만, 북왕국에 남은 자와 앗수르로 끌려간 자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북이스라엘에게 임한 심판을 남유다도 유사한 심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파멸시키기로 결정하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어떤 경우에도 변경되거나 취소되지 않음을 분명하게 선포하십니다.
두번째는 하나님의 심판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입니다.
심판이 임하지만 오히려 심판 이후에 남은 자들이 자기를 친 자를 의지하지 않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 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은 완전한 멸망이 아닌 회복을 위한 징계이며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내리는 벌이 아이가 밉고 잘못되기를 바라기 때문이 아닌 것 처럼
하나님의 마음도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분명히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징계와 앗수르에 내리는 징계를 구분하십니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징계는 새로운 회복과 시작을 위한 것이라면
앗수르에 내리는 징계는 어떻습니까?
27절을 그 날에.. 라고 시작 합니다.
이는 앗수르 군대의 진격의 때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앗수르 군대가 예루살렘으로 진격하는 이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난다고 하십니까?
27.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벗어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
앗수르가 남유다를 정복하기 위해 군사를 움직여 진격하는 것이 오히려 예루살렘의 해방의 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는 이미 앗수르의 무거운 짐과 멍에에서 예루살렘을 구해주기로 하셨기에 앗수르의 위협은 두려워할 것이 아닙니다.
28절에서 32절은 앗수르 군대의 구체적인 이동경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북왕국의 멸망 이후 앗수르는 군대를 다시 일으켜 남유다로 진격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의 모든 경로를 알고 계십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을 공격하기 위해 턱 밑까지 다가왔지만,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그들과 싸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33절과 34절 입니다.
33.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혁혁한 위력으로 그 가지를 꺾으시리니 그 장대한 자가 찍힐 것이요 그 높은 자가 낮아질 것이며
34. 쇠로 그 빽빽한 숲을 베시리니 레바논이 권능 있는 자에게 베임을 당하리라
여호와께서 나무꾼이 되셔서 혁혁한 위력으로 그 가지를 잘라내십니다.
그 분이 쇠도끼를 들고 레바논의 화려한 아름드리 나무들을 잘라 내십니다.
레바논의 산림은 당시 고대근동에서 유명하였습니다.
특히 이 곳에서 자라는 백향목은 재질이 뛰어난 최고의 목재였기에
왕궁과 성전을 건축하는데도 사용된 나무 입니다.
레바논의 백향목은 이사야 2장 13절 에서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 에 대한 상징으로 사용된 나무입니다.
그러므로 레바논의 백향목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인 앗수르를 의미 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 이지만, 도구의 역할이 아닌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고, 박해하며,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세상의 권력과 하나님의 자리를 탐내는 그들을 베어버리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앗수르의 역할은 예루살렘을 위협하는 것 밖에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앗수르는 베임을 당해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질 것이며,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계속 보호하시고 보존하십니다.
그렇기에 이스라엘은 역사의 주인이시며 완성이신 하나님만을 다시 의지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세상의 역사와 이것을 이끌어 가는 자들이 돈과 권력과 힘을 가진 자들 같지만,
그리고 권세자들의 권세가 영원할 것 같지만,
하나님이 주신 범위와 역할이 끝나면 그들 또한 교만과 거만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세상의 권력이 힘이 있고 주관하는 것 같지만, 지금 앗수르를, 바벨론을 찾아볼 수 없는 것 처럼
역사를 움직이시는 하나님께서 뜻에 따라 정리하시며 인도해 나가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진실히 주님을 의지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심판의 때에 거룩하신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찾으시고, 보호하시고, 회복의 그루터기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 안식과 자유와 회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영원토록 의지하며, 세상의 것들을 부러워하고 쫓지 않는 굳건한 믿음의 중심을 위해 기도하는 오늘 이 새벽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