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28 청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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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
열왕기하 17:1–12 (NKRV)
1 유다의 왕 아하스 제십이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구 년간 다스리며
2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다만 그 전 이스라엘 여러 왕들과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더라
3 앗수르의 왕 살만에셀이 올라오니 호세아가 그에게 종이 되어 조공을 드리더니
4 그가 애굽의 왕 소에게 사자들을 보내고 해마다 하던 대로 앗수르 왕에게 조공을 드리지 아니하매 앗수르 왕이 호세아가 배반함을 보고 그를 옥에 감금하여 두고
5 앗수르 왕이 올라와 그 온 땅에 두루다니고 사마리아로 올라와 그 곳을 삼 년간 에워쌌더라
6 호세아 제구년에 앗수르 왕이 사마리아를 점령하고 이스라엘 사람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어다가 고산 강 가에 있는 할라와 하볼과 메대 사람의 여러 고을에 두었더라
7 이 일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애굽의 왕 바로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신 그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범하고 또 다른 신들을 경외하며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규례와 이스라엘 여러 왕이 세운 율례를 행하였음이라
9 이스라엘의 자손이 점차로 불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를 배역하여 모든 성읍에 망대로부터 견고한 성에 이르도록 산당을 세우고
10 모든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목상과 아세라 상을 세우고
11 또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물리치신 이방 사람 같이 그 곳 모든 산당에서 분향하며 또 악을 행하여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으며
12 또 우상을 섬겼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행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일이라
오늘 본문에서 호세아가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혼동하면 안 될 것이 구약성경에 있는 호세아 선지자는 아니다.
오늘 본문에서 호세아왕을 평가하는데 오늘은 이전의 왕들과 다르게 평가한다. 본문 2절이다.
2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다만 그 전 이스라엘 여러 왕들과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더라
지난주만 보더라도 아마샤 왕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기억나는가?
열왕기하 14:3
3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아버지 요아스가 행한 대로 다 행하였어도
차이가 있는것이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오늘 본문에서 호세아 왕에게는 왜 이런 평가를 하는가? 오늘 본문에서 그 이유를 기록하지 않았기에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다른 성경의 내용을 통해 학자들이 몇가지 이유를 제시하는데 그 이유는 타당하다. 오늘 설교 때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는 않겠지만 궁금하면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라. 알려주겠다.
오늘 말 하고 싶은 것은 지금까지의 모든왕들을 소개하고 그에대해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매우 디테일하게 평가한다. 그저 좋았다. 나빴다. 아니라 좋은것과 나쁜것들 분명히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호세아 왕은 이전의 왕들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럼에도 북이스라엘을 향한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은 그의 통치 시대에 임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호세아 왕 개인의 심판이 아니다. 그 기안이 차고 그 때가 이른 것이다.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영원히 참는 분이 아니라 오래참으시는 분이다. 그 때는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마지막 때는 반드시 있다. 끝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것이 개인적인 종말이던 주님의 재림이던 그 끝은 분명히 있다. 이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북이스라엘이 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당시 근동의 국제 정세를 감안 할 때, 이스라엘은 매우 어리석은 정치적 판단을 했고 그 결과 이렇게 망하게 되었다. 성경에서는 앗수르 라고 나오지만 세계사적으로는 아시리아 이다. 당시 아시리아가 예전보다 더 강해지는 상황이었는데 그 상황속에서 이스라엘은 아시리아에게 조공을 받치던 것을 하지 않고 이집트와 손을 잡았다. 다시말하면 이집트를 믿고 아시리아에게 반역한 것이다. 그런데 그렇다고 당시 이집트가 강력했느냐? 그렇지 않다. 심지어 이집트는 아시리아와의 전쟁에서도 수차례 패한 적이 있어서 의지하고 따를 만한 나라가 되지 못하였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이런 이집트를 믿고 아시리아에게 반역을 벌인 것이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이와 다른 이유로 북이스라엘이 멸망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정치적으로 어리석은 판단을 해서 멸망한 것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그리고 진짜 북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를 오늘 본문 7절부터 말씀하고 있다.
열왕기하 17:7–12 (NKRV)
7 이 일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애굽의 왕 바로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신 그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범하고 또 다른 신들을 경외하며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규례와 이스라엘 여러 왕이 세운 율례를 행하였음이라
9 이스라엘의 자손이 점차로 불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를 배역하여 모든 성읍에 망대로부터 견고한 성에 이르도록 산당을 세우고
10 모든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목상과 아세라 상을 세우고
11 또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물리치신 이방 사람 같이 그 곳 모든 산당에서 분향하며 또 악을 행하여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으며
12 또 우상을 섬겼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행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일이라
먼저는 우리가 잘 알다시피 호세아 왕 때문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이전의 모든 북이스라엘 왕들의 잘못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온전히 지키지 않았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삶을 살지도 백성들을 이끌지도 못하였다.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야 하는 자리에 있는것이 좋은 것이 아니다.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이 마냥 좋은 것이 아니다. 많은 부를 소유한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그 이유는 많은 것을 소유하고 그래서 많은 것을 누리를 수 있는 자리에 있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도 크기 때문이다. 그 책임을 못할 때 하나님은 그것을 반드시 물으신다. 그래서 앞에 서있는 리더들이 중요한 것이고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그들이 올바로 서야 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올바른 정치를 해야 하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부를 올바로 사용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나라를 위해 특별히 나라의 정치를 하는 정치인들을 위해 기업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들을 욕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을 위해 진정 기도해야 한다.
북 이스라엘의 모든 왕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지 못하였다. 하나님의 백성을 돌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는데 그들은 백성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지 못하였다. 무엇이 옳은 것이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무엇이 맞는 것이고 무엇이 틀린 것인지 알려주지 않았다. 자신들의 입지를 단단히 하기 위해 그들은 틀린것을 보면서도 가만히 있었다. 틀린것을 틀리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고 오히려 어리석은 백성들이 원하는대로 그들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잘 못된 길로 가는 것을 그냥 두었다.
먼저는 올바르지 못한 북이스라엘의 왕들의 잘못으로 북이스라엘은 멸망하였다.
그러나 왕만의 잘못이었는가? 모든 잘못이 지도자의 책임이라면 지도자들의 연약함만 기록하면 되었다. 하지만 오늘 본문으 그렇지 않다.
9절을 보면 ‘이스라엘의 자손이 점차로 불의를 행하여’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다. 이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에 근거한다. 당시 이스라엘이 율법을 버린 것은 단지 몇 가지 조항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정체성을 부정한 것이다.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신을 섬겼고,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자신들의 필요를 위해 만들어진 곳에서 예배를 들렸고, 그곳에서 이방신에게 하듯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이 말은 섞였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이 타락의 길로 망하는 길로 갈 때 도대체 하나님음 무엇을 하고 계셨는가? 왜 그들이 그토록 타락하게 그냥 내버려 두신 것인가? 우리는 이렇게 생각 할 수 있다.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타락의 길에서 멸망의 길에서 건져내시지 않으신 것인가? 정말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안하셨다고 생각하는가?
오늘 본문 이후의 말씀을 다함께 보겠다.
열왕기하 17:13–18 (NKRV)
13 여호와께서 각 선지자와 각 선견자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지정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돌이켜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 나의 명령과 율례를 지키되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하고 또 내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전한 모든 율법대로 행하라 하셨으나
14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의 목을 곧게 하기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던 그들 조상들의 목 같이 하여
15 여호와의 율례와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들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과 경계하신 말씀을 버리고 허무한 것을 뒤따라 허망하며 또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따르지 말라 하신 사방 이방 사람을 따라
16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자기들을 위하여 두 송아지 형상을 부어 만들고 또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며 또 바알을 섬기고
17 또 자기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복술과 사술을 행하고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하게 하였으므로
1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심히 노하사 그들을 그의 앞에서 제거하시니 오직 유다 지파 외에는 남은 자가 없으니라
우리는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일주일에 한번 주일예배 드린다고 여러분이 신앙생활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해서는 안된다. 깨어있어야 한다. 내가 지금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 내가 지금 잘못된 길로 가고 있지는 않은지 지금 여러분이 가고있는 길을 확인해야 한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내 욕심의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과연 나는 지금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 아닌지 매순간 우리는 나의 신앙을 되돌아 볼 수 있어야 한다. 오늘날의 교회가 어떻고, 지도자가 어떻고 그런 핑계 거리 찾지 말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 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
그거 아는가? 코로나 시대에 다 망하지 않았다. 과거 IMF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움을 당하고 있을 때, 모든 사람들이 망했는가? 그렇지 않다. 그 안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이 있었다. 물론 많은 국민이 어려웠지만 그 안에서 이전보다 더 많은 돈을 번 사람들이 있었다.
신앙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오늘날 때가 어렵다고, 교회에 소망이 없다고 이야기 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물론 이전보다 신앙생활 하기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신앙생활하기 힘들어 하는가? 모든 그리스도인이 믿음을 잃어가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
지금 이 때에도 신앙을 지키기위해 정말 애쓰고 힘쓰는 영혼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길 바란다. 그리고 그 한사람이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
룻기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룻기의 배경이 언제인지 아는가 사사시대이다. 사사시대는 아무도 하나님을 왕으로 삼으며 살아가지 않는 시대였다. 그래서 각자 자기의 소견대로 생각대로 주장대로 살았던 때가 바로 사사시대다. 룻기의 배경이 사사시대다.
그렇게 신앙을 지키기 힘들었던 그 때에 하나님을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한 사람을 세우시고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일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다. 룻의 자손으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악한 이시대에 믿음을 온전히 지켜 나아가는 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들을 위해 내것을 기꺼이 포기 할 수 있는 그 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당시 북이스라엘은 이것을 잊어버렸다.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세상의 유익을 따라 살았고, 내 유익을 위해 신을 바꿔가며 섬겼다. 우리는 그러면 안될 것이다. 지켜야 할 것은 지켜야 한다. 세상에서 무슨 소리가 들릴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면 아니라고 말 할 수 있는 한 사람이 되길바란다.
나는 야 예수쟁이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해도 상관없어 나는 신경 안 써
이것이 바로 내 정체성
이러한 정체성일 잃지 않고 주님의 나라를 위해 힘써 한발짝씩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주의 이름으로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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