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죄 용서를 구해요!

여름성경학교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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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새순교회 교회학교 친구 여러분! 어제 밤에 잘 잤나요? 우리 어제 같이 신나게 놀았어요. 그쵸? 우리 앞으로도 여름성경학교말고도 같이 재밌고 좋은 시간 많이 보내면 좋겠어요! 그럴 때마다 여러분 꼭 참석해서 같이 좋은 시간 보내도록 해요. 알겠죠? 오늘은 이번 여름성경학교 마지막 시간이에요. <#1> 지난 시간에 우리는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세요.”라는 주기도문의 두 번째 기도에 대해서 배웠어요. 두 번째 기도를 배우면서, 우리는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을 채워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 조금 더 쉽게 말하면, 우리의 생활에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필요한 것을 “더하기” 해 달라는 기도에요. 오늘은 하나님 나라를 구할 때 필요한 것을 더해 달라는 기도도 있지만, <#> 빼야 하는 기도도 있음을 배워볼 거에요. 산수를 배울 때, 더하기만 있지 않고 빼기가 있는 것처럼 기도에도 빼기가 있어요. 기도의 “빼기”는 무엇일까요? 세 번째 기도를 배우며, 기도할 때 무엇을 빼야 하는지 함께 알아볼게요.
<#2>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마태복음 6:12 말씀이에요.
마태복음 6:12 NKRV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3>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게요. 함께 / 죄 용서를 / 구해요!
<#4> 자! 하나님 나라 백성인 우리는 무엇을 빼면서 살아야 할까요?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것 가운데 생각나는 게 있나요? 그런 것들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정말 우리의 삶에서 빼야 하는 것이 있어요. <#> 그것은 바로 사탄의 나라 백성일 때 우리가 가지고 있던 “죄”에요.
<#5> 성경에는 “내가 죄악 중에서 태어났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임신하였나이다.”라고 말해요. 우리는 죄인으로 태어났고, 죄인으로 살아간다는 말씀이에요. <#> 죄는 무엇일까요? 죄는 하나님의 뜻과 법을 어기는 모든 생각과 행동을 의미해요. 성경은 우리가 나쁜 행동을 할 때만 죄라고 말하지 않아요.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우리가 나쁜 생각이나 마음을 품을 때도 그것을 죄라고 말씀하세요. 아무런 이유 없이 친구가 미울 때, 부모님 때문에 짜증이 가득할 때, 친구들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여러분이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볼 때 여러분의 마음은 죄로 가득 차 있어요.
<#6>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이런 죄에 빠져 있다면 우리는 진지하게 죄를 돌아보아야 해요. 성경에는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죄악을 범하면 그가 그 가운데에서 죽을 것이고”라고 말해요.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하면서 죄로 가득 차 있다면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신다는 말씀이에요.
<#7>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어떻게 하면 죄를 용서받을 수 있을까요? 착한 일을 많이 하고, 훌륭하고 멋진 일을 많이 하면 될까요? 지금 이야기하는 부분은 정말로 중요한 부분이니 잘 듣고, 꼭 기억하세요. <#> 우리는 착하고 훌륭한 일을 한다고 해서 결코 죄를 용서받지 못해요. 어떤 사람은 착한 일을 많이 하면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이 나를 위해 대신 죽으셨다는 것을 믿음으로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어요. 죄를 짓지 않고,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 말씀대로 산다고 해도 결국 다시 죄를 짓고 넘어지기만 할 뿐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계속해서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는 예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해요.
<#8> 하나님 나라는 매일 죄를 빼야 하는 나라에요. 우리가 날마다 필요한 양식을 구해야 한 것처럼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기 위해서는 매일 죄 용서받기를 기도해야 해요. <#>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죄 용서를 통해서만 평화와 은혜를 누리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받을 수 있어요. 하나님 나라 백성은 매일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용서가 없다면 결코 살 수 없어요. 매일 밥을 먹어야 살 수 있듯이, 매일 죄를 용서받아야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어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죄를 “빼기” 할 수 있을까요?
<#9>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를 통해 죄를 “빼기” 할 수 있어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세 번째 기도를 함께 읽어볼까요?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누군가가 우리에게 죄를 지었을 때, 우리가 그 사람을 용서해 준 것처럼 우리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어요. 이 말이 무슨 말일까요? 먼저, 이 말은 우리가 누군가를 용서해야만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해 주신다는 말은 아니에요. <#> 오히려 하나님이 우리 죄를 용서해 주셨으니 그 열매로 우리도 반드시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10>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단어가 있어요. 바로 “우리 죄”에요. 예수님은 “나의 죄”만 용서해 달라고 가르치지 않으시고, “우리 죄”를 용서해 달라는 기도를 하라고 가르치셨어요. 이 기도는 하나님 나라 백성 공동체인 교회가 회개하고 용서하는 공동체라는 사실을 가르쳐 준답니다. 여러분 두 가지를 기억하세요.
첫째, 여러분은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해야 해요.
둘째, 우리가 서로에게 짓는 죄를 용서하고 상대방의 죄를 내가 용서하기를 기도해야 해요. 이렇게 하나님 나라 백성인 우리는 자신의 죄만 “빼기”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죄를 “빼기” 위해서 함께 기도해야 해요. 함께 따라해볼까요?
<#> “나의 죄를 회개해요!” <#> “서로의 죄를 용서해요!”
<#11> “강도사님! 제가 하나님께 잘못한 건 알겠어요. 그런데 왜 저에게 죄를 지은 사람도 제가 용서해줘야 하나요? 저는 용서하고 싶지 않아요.”하는 친구가 있나요? 그렇다면 예수님이 들려주신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세요. 이 이야기는 하나님 나라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여기 임금님 앞에 한 사람이 엎드려 있어요. 이 사람은 임금님에게 만 달란트를 빚진 종이었어요. 만 달란트는 지금의 돈으로 바꾸면 6조에요. 어마어마한 돈이죠? 만 달란트는 한 사람이 20만년 동안이나 일해야 벌 수 있는 큰 돈이에요. 이렇게 큰 돈을 빚진 종은 임금님에게 돈을 갚을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맞아요. 없어요. 임금님은 종에게 “너와 너의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으라!”라고 말했어요. 사실 모든 소유를 다 판다고 해도 갚을 수 없겠죠.
그때 종이 간절히 임금님에게 부탁했어요.<#> “제발 참아주세요. 제가 다 갚겠습니다!” 임금님은 이 사람이 빚을 갚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하지만 그가 간절히 부탁하는 모습을 보고 불쌍히 여겼어요.
<#> 임금님은 그를 놓아주라고 하고, 종이 진 빚을 다 없는 것으로 해줬어요. 이것을 “빚을 탕감 받았다”라고 말하지요. 갚을 돈과 능력이 없던 종이 임금님에게 받은 은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은혜에요.
<#12> 그런데 빚을 탕감받은 종이 나가서 길을 가다가 자신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사람을 만났어요. 백 데나리온은 100일 동안 일을 해야 벌 수 있는 돈이랍니다. 아까 종은 얼마나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을 빚졌다고 했죠? 20만년이에요. 그런데 이 종에게 빚진 사람은 그에 비하면 고작 100일 동안 일해서 버는 돈을 빚졌어요. 만 달란트에 비하면 매우 적은 돈이죠. <#> 그런데 임금님에게 용서받은 종은 자기에게 빚진 사람의 목을 잡고 소리쳤어요. “내 빚을 갚으란 말이야!” 그 사람은 엎으려 간절하게 부탁했어요.<#> “미안하네, 좀 참아주게나. 내가 꼭 갚겠네!” 그러나 종은 이 사람의 말을 듣지 않았어요. 그를 끌고 가서 빚을 갚도록 감옥에 가두어 버렸어요. 이 모습을 본 다른 사람들이 딱하게 여겨 임금님을 찾아가 이 사실을 알려 주었어요.
<#13> 임금님은 이 소식을 듣고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무척 화가 났을 거에요. 임금님은 종을 다시 불렀어요. 그리고 “이 악한 종아! 너가 빌기에 내가 너의 빚을 전부 탕감해 주지 않았느냐?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긴 것처럼 너도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것이 마땅하지 않으냐!” 임금님은 화를 내며 소리쳤어요. “내가 탕감한 빚을 다 갚도록 이 종을 감옥에 넣어라!”
<#14> 예수님은 이 이야기를 마치시면서 말씀하셨어요. “너희가 진심으로 자기 형제를 용서하지 않는다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실 것이다.”라고 말이에요. 예수님은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 큰 죄를 용서받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셨어요. 사실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 용서받을 수 없을 만큼 큰 죄를 지은 죄인들이에요. 아무리 착한 일을 해도, 교회에서 봉사를 많이 해도, 어떤 일을 해도 우리의 죄를 하나님 앞에서 다 갚을 수 없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큰 죄를 용서해 주셨어요. 이 사실을 믿는다면 비록 나에게 죄를 지은 사람이 있더라도 용서할 수 있어요. 내가 용서받기는 원하면서, 남을 용서해주지 않는다면 너무나 뻔뻔스러운 모습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내가 용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나에게 얼마나 큰 용서를 베푸셨는지를 알지 못하게 된답니다.
<#15> 하나님 나라는 용서의 나라에요.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는 우리에게 죄지은 사람을 용서해요. 우리가 하나님께 죄를 용서해 주기를 기도할 때, 우리 안에 있던 죄를 용서받을 수 있어요. 여러분이 하나님께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뜻대로 이웃의 죄를 용서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 친구 주변에는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모습이 나타날 거에요. 죄 때문에 서로 미워하고 욕하고 다투는 일 대신에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고 웃는 일들이 많아질 거에요.
<#16> 사랑하는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같이 따라서 기도해볼까요? 두 손 모으고 함께 따라해볼게요.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 하나님께 지은 죄를 고백합니다. 저에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던 죄를 용서해 주세요. 또 우리가 서로 다투고 미워했던 죄도 용서해 주세요. 예수님이 우리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믿습니다. 다시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렇게 예수님을 의지함으로 날마다 죄 용서하기를 구하며 죄를 “빼기”하는 우리 새순교회 교회학교 친구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7> 우리 다같이 저를 따라서 외쳐볼까요? 함께 / 죄 용서를 / 구하겠어요!
우리 오늘 말씀 퀴즈로 한번 복습해볼게요.
오늘 말씀 노래로 함께 배워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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