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이 된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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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16장 ‘내 주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너희 유다의 남은 자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만일 애굽에 들어가서 거기에 살기로 고집하면
너희가 두려워하는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너희에게 미칠 것이요 너희가 두려워하는 기근이 애굽으로 급히 따라가서 너희에게 임하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을 것이라
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와 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난을 벗어나서 남을 자 없으리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나의 노여움과 분을 예루살렘 주민에게 부은 것 같이 너희가 애굽에 이를 때에 나의 분을 너희에게 부으리니 너희가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치욕거리가 될 것이라 너희가 다시는 이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도다
유다의 남은 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두고 하신 말씀에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셨고 나도 오늘 너희에게 경고한 것을 너희는 분명히 알라
너희가 나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르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전하라 우리가 그대로 행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에게 명하신 말씀을 내가 오늘 너희에게 전하였어도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
너희가 가서 머물려고 하는 곳에서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줄 분명히 알지니라
전일요약
요하난을 중심으로 유다의 남은자들의 지도자는 예레미야를 찾아와 그들의 갈 길과 할 일을 하나님께 묻고 그 대답이 어떠하든지 순종 하겠다고 맹세 했지만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한 애굽으로 망명하는 일과 하나님의 말씀이 일치하지 않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뜻을 따르기로 합니다.
이처럼 우리도 겉으로는 하나님 뜻을 구한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자기욕구를 채우고자 하는 종교적인 믿음, 우상 숭배의 죄가 뿌리 깊음을 발견하게 된다.
당산의 하나님의 관계에서 우리의 하나님으로, 나의 하나님으로 관계의 전환을 주목해야 하고 신앙생활도 이런 하나님과의 관계 성에서 살펴보아야 한다고 했다.
당일말씀강해
15절: 유다의 남은자여! , 하나님이 이들을 남겨두신 뜻은 회복에 있습니다. 따라서 남겨진 자들은 남겨진 곳에서 하나님의 회복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들의 형제들은 강제로 이 땅에서 쫓겨나 포로로 끌려갔다. 남은 자들은 그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알아야 한다. 삿10:16, 하나님은 그들이 잠시 회개하는 듯 모양만 보여도 뜻을 돌이키시는 분이시다.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참으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고 그 종들을 불쌍히 여기시리니 곧 그들의 무력함과 갇힌 자나 놓인 자가 없음을 보시는 때에로다
하나님은 친근하게 설명하신다. 그들의 두려움의 근거 (바벨론의 징벌)도 이유 없음 을 설명하시고 두려워 말라고 여기에 머물라고 말씀하신다. 12절은 내가 너희를 불쌍히 여긴다고 말씀 하신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우리 가운데 있으면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 그는 온 우주의 전능하신 통치자 이시기 때문이다. 15절은 그럼에도 그들이 죄를 고집할 때 내려질 선고이다.
16-18절: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이다., 너희가 두려워 하는 칼과 기근이 너희를 따라가서 애굽에 임할 것이다. 욥3:25,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우리가 죄를 지으면서까지 어떤 재앙을 피하였다고 안심할 때 그 재앙들은 반드시 우리를 덮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선택의 상황에서 자신의 유불리를 기준으로 삼지말고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순종해야 한다. 그러면 당장은 손해봐도 때가 되면 하나님이 회복 시키시고 높이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구 우리를 대적 하리요~~ 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롬8:31-34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고난들을 좀 피해보겠다고 장소를 옮기고 해봐도 결코 삶이 더 나아지지 않음을 경험하게 된다. 인간이 흔히 빠지는 착각이다. 장소를 바꾸어도 상황이 바뀌어도 고난은 그 모양을 바꾸어서 우리를 찾아 온다.단지 한 광야에서 다른 광야로 옮겨지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 고난이 종료되는 시점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순간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9-22절: 하나님은 아신다. 그들의 위선을~~ ! 위선은요 제일 먼저 하나님이 아시고요, 그 다음은 주변 사람들이 압니다. 끝까지 모르는 것은 위선을 행하는 자신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를 비판할때 빠지지 않은 것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사람들의 위선이 싫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가슴 아픈 이야기 입니다.
유다의 남은자들은 이미 그들이 애굽으로 내려가려고 정해놓고 하나님의 뜻을 묻는 위선적인 행위를 했습니다. 그러므로 앞에 9-10절에 조건부로 선포된 하나님의 선고는 이제 절대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렘42:22, 저주가 선포됩니다.
너희가 가서 머물려고 하는 곳에서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줄 분명히 알지니라
19절 말씀은 오늘날 유다의 남은자들이 직면한 문제 전체의 결론이 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시는 경고를 받으면 좋겠다. 애굽을 세상으로 전환해서 생각해 보자! 야4: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간음하는 것은 우상숭배 자이고 하나님과 세상을 겸하여 섬기는 자이고,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은 악인의 삶을 살아가는 자이다.
20절: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 자체가 따를 마음도 없으면서 그했다는 것입니다. 갈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하나님을 속이려고 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21절을 보면 선지자는 이미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않을 것을 알았다. 모세도 이들을 알고 신31:27,29 이렇게 예언했다.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말씀 적용
오늘의 말씀을 우리에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는 관계를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가 되십니다.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의 교훈과 말씀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주어집니다. 우리는 유한한 피조물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우리에게 무엇이 유익한지 알 수가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당장 우리의 마음에 필요하고 좋은 것이라고 판단하여 취한 것들이 나중에 덧이 되고, 관계의 파괴와 상처를 입게 되고 패망의 재료가 되는 경우를 많이 보고 됩니다. 빠른길이라고 달려간 길이 사망의 길 이여서 처음부터 다시 돌아 온 경험들이 우리에게는 비일비재 합니다. 다우시도 말합니다. 나의 굽을 길을 펴시고~~, 의심하지 말고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을 신뢰하는 하루 되길 바랍니다.
두번째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하나님의 사랑은 상상을 초월하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의 독생자를 우리에게 주신 사랑입니다. 상상도 안되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 중에 가장 소중한것을 내 놓는다고 합시다. 무엇 일까요? 자신의 목숨을 자식의 목숨과 바꿀수 있을까요? 아마도 여기 계신 분들은 자식을 위해서 자신을 내 주실 분 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독생자를 우리를 위해서 내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그 놀라운 사랑과 은헤로 오늘 하루 충만하게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요일4: 17-18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