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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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강가(시편137:1-9)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2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3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4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의 재주를 잊을지로다
6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아니하거나 내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하지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로다
7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그들의 말이 헐어 버리라 헐어 버리라 그 기초까지 헐어 버리라 하였나이다
8 멸망할 딸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네게 갚는 자가 복이 있으리로다
9 네 어린 것들을 바위에 메어치는 자는 복이 있으리로다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인가? 아주 좋고 기뻤던 일이거나 아니면 깊게 상처를 입은 일일 것이다. 오늘 시편기자는 가장 큰 고난의 시간을 기억하고 있다.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때는 언제인가?
두가지이다.
하나는 전도사가 되고 암이 걸렸던 것과
또 하나는 살면서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때가 교회를 개척하기 전부터 시작할 때까지이다. 그때 당시의 상황은 나에게 가장 큰 아픔이고 상처이다.
교회사역을 하면서 그날들을 잊지 않을 것이다.
시편에서 그날을 생각하며 울고 있다.
1절, 바빌론의 강변 곳곳에 앉아서 시온을 생각하면서 울었다.
내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자신의 처지를 비관, 절망가운데 있고 서러움, 더욱이 자신이 저질렀던 죄악들의 대한 후회. 하나님 앞에 제대로 서지 못했던 것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레미야18:11 자신의 사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너희의 행동과 행실을 고쳐라 라고 그렇게 외쳤는데 무시하고 지나왔던 것. 이 일이 오늘 우리로 이렇게 만들었구나.
11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세워 너희를 치려 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하셨다 하라
오늘 우리도 늦지 않았다.
잘못 들어선 길이 있다면 어서 그만두기로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이 뭔가 지금 잘못되어져 가고 있다면 하나님을 향해 지금 제대로 섬기기로 결정해라.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혔다. 그들이 조롱하고 놀린다.
3절,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고, 저희들 흥을 돋우어 주기를 요구하며, 시온의 노래 한가락을 저희들을 위해 불러 보라고 하는구나.
하나님을 찬양하던 그 찬양을 이제 자신들의 흥을 위해 불러보라고 조롱한다.
이 말은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것. 하나님이 어디있니?
이스라엘은 이제야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마음이 생겨난다.
찬양하던 수금을 나무에 걸어두었다(2절) 노래를 그만 둠., 이방땅에서 주님의 노래를 부를 수 없다고 선언한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건강하지 못하면 내 삶을 가지고 세상이 하나님을 조롱한다.
교회가 건강하지 못하면 교회를 가지고 세상이 하나님을 조롱한다.
별반 다를 것도 없구나. 이것도 해봐, 저것도 해봐
오늘날 우리 교회들이 어떻게하면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않을까.
우리 성도들이 어떻게하면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혀지지 않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해봐야 한다.
돌이키지 못하면 지독한 고난에 다시 빠지게 된다는 것 기억.
오늘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무엇인가? 이것이 다시 찾아온다면
5절부터 끝까지 이제는 절대로 하나님을 잊지 않을 것이다. 고백.
오히려 하나님보다 더 기뻐하는 일은 이제 다시는 없을 것이다. 고백한다.
우리의 결단해야 될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위한 태도에 대해 정확하게 해야 한다.
하나님께 내삶을 제대로 드리고 있는가. 맡기고 있는가? 늘 죄와, 세상과 타협하면서 살면서 힘든일이 생기면 하나님을 원망한다. 하나님 뭐하고 계시냐고 따진다.
오늘 내가, 교회가 거룩한 삶을 따르지 않으면 하나님이 조롱받는다.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 내가 서 있는 것처럼 살아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늘 우리도, 교회도 고난의 강가에서 울고 있게 될 것이다.
제대로 된 신앙생활하기 힘들다. 핑계거리, 변명거리, 그렇게 하지 못한 것들로 핑계삼는다.
살면서 이말을 반드기 기억해라. 코람데오. 하나님앞에 내 가 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