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4 새음 고등부 수련회 설교(3)

2024 새음고등부 여름수련회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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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제: 우리의 삶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가시는 아버지를 의지하는 우리가 되자

제목: 매일 매일 조금씩

본문 창세기33:1-3

Genesis 33:1–3 NKRV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지라 그의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고 여종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의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서론: 얍복강에서의 야곱

에서 형을 만나기전, 죽느냐 사느냐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야곱. 이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여호와 하늘 아버지와 씨름하며 그분을 붙잡는 것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끝까지 서서 버티고 있던 야곱을 그의 엉덩이 골반뼈를 쳐서 다리를 절뚝거리게 하셨습니다.
하늘 아버지와의 씨름이라는 이런 놀라운 경험을 통해 더이상 야곱은 자신의 꾀로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늘 아버지를 의지하는 자라는 이름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이 장면을 묵상하며 이제 야곱이 확실히 변하겠네 180도 변하겠다 라고 기대합니다. 저렇게 놀라운 은혜를 받았는데 그렇게 변하는게 당연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여전히 꾀를 쓰는 야곱

그러나 그의 삶은 우리의 기대와는 다르게, 모든게 완벽히 달라진 그런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그는 자신의 모든 가족들을 뒤에 두고 앞장 서서 형을 만났습니다. 이것만 보면 ‘오 야곱 사람됐네, 이스라엘됐네, 아버지를 의지하는 사람이 됐구먼’ 야곱이 좀 달라보입니다.
하지만 야곱은 여전히 자신의 꾀를 쓰고 있어요. 1-2절을 보시면 에서가 400여명의 군사를 이끌고 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자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그의 자식들을 자기가 귀중히 여기는 순서대로 나눈거에요.
여종들의 자식들을 맨 앞에, 첫째 아내 레아의 자식들을 중간, 사랑하는 둘째 아내 라헬의 자식들을 가장 끝에 뒀습니다.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순서로 자식들을 구분한거에요.
그래서 만약 그의 형 에서가 자기와 가족들을 해하려 한다면, 자기는 이제 절뚝거려서 도망갈 수 없겠지만, 자신의 가족들은 도망이라도 갈 수 있게 나눈거죠. 도망을 갈 때 자기가 가장 사랑했던 라헬의 자식들이 최대한 안전히 도망갈 수 있도록 그들을 맨 마지막에 둔 것입니다. 이는 얍복강에서 여호와를 만나기 전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으며, 다른 나머지 가족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행동이었어요.

수련회의 은혜를 받았을지라도 여전히 죄의 습관을 가지는 우리

여기서 우리는 수련회 이후의 우리의 모습을 보게되는 것 같아요. 우리는 수련회를 통해 놀랍고 기쁜 은혜들을 경험했습니다. 찬양하고, 말씀듣고, 기도하고, 기도 열심히 하고, 찬양 뜨겁게 하고, 말씀 즐겁게 듣는 이 과정들이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로 다가왔으리라 생각됩니다. 마지막날 찬양하고 축복하는 시간은 그런 은혜들을 몸으로 경험하는 시간들이었죠. 그런 우리에게 사람들은 변화를 기대할 거에요. 무엇보다 나자신이 그런 변화를 기대할 지 몰라요.

조금씩 변화시켜주시리라

-조금씩 조금씩 변화 시켜주심을 믿으며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는 그런 극적인 변화의 은혜를 부어주시기도 하지만, 차근차근 변화시켜나가시기를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그분의 인격적이심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극적인 변화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키가 1cm씩, 1cm씩 자라나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을 조금씩 조금씩 아버지를 자라게 하세요. 그래서 야곱이 오늘 본문에서처럼 자기의 목숨을 걸고 가족 대표로 에서를 마주했던 것처럼,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조금씩 빚어갈 것입니다. 이전에는 해보지않았던 생각을 해보게 되고, 또 한번도 하지 않았던 행동도 하게 될 거에요.
이번 수련회를 통해 많은 부분이 한번에 변화되는 친구들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못하고 지지부진하다거나, 이전의 삶과 거의 변한게 없는 그런 친구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자라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사실을 기억합시다. 우리를 자라게 하셔서 결국 아버지의 자녀로서, 한 몸으로서, 교회로서 자라게 하실 것입니다.
-이미 변화시켜주셨음을 믿으며 담대한 믿음의 길을 가길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미 야곱을 향해 이스라엘이라고 불러주신 것처럼 이미 우리를 자녀라, 한몸이라, 교회라 불러주십니다. 우리는 그에 걸맞게 자라갈 것입니다. 벌써 넘어지고, 쓰러지고, 벌써 은혜 받은 것들 다 내팽겨치고 살아버렸을 지라도 우리 안에 아버지의 형상을 회복시키고 자라게 하실 것임을 잊지 말고 다시 시작합시다.
우리의 예배, 우리의 수련회는 이제 시작입니다.
여러분에게 권하는 것은 우리를 계속해서 원래 상태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을 이겨내고 그와 반대하는 방향으로, 말씀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걸어가는 우리가 됩시다.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는 관성에서 반작용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됩시다.
제가 참 좋아하는 찬양이 있습니다. 어릴쩍부터 늘 즐겁게 불렀던 찬양이 있는데요, he’s chainging me 이 가사에 보면 매일 매일 조금씩 변하지요. 주님께로 돌아선 후 걷고 있죠 my jesus is chainging me 조금씩 변화되어 갈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며 기대하며 의지하며 살아가는 우리 새음 고등부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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