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31(수)_새벽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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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31일 수요일 주님을 만나는 새벽예배
주만새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금보다 귀한 우리의 믿음을 사도신경으로 고백합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양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찬 545장)
찬양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찬 545장)
오늘 이 새벽 함께 은혜 받으실 하나님 말씀은
예레미야 42:1–7 (NKRV)
이에 모든 군대의 지휘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백성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다 나아와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탄원을 듣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소서 당신이 보는 바와 같이 우리는 많은 사람 중에서 남은 적은 무리이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말하리라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가운데에 진실하고 성실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하니라
십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
제목 : 이해가 안되고, 유익이 없어도 순종할 수 있는 믿음
제목 : 이해가 안되고, 유익이 없어도 순종할 수 있는 믿음
오늘 말씀은요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을 보인
몇 안되는 모습 중 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42장까지 오기까지 예레미야가 얼마나 눈물로
하나님의 예언을 선포합니까
그런데 거짓 예언자의 예언을 더 신뢰하면서
불순종하다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면서
철저하게 깨진 후에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보고자 믿음의 행동을 보입니다.
이런 믿음의 모습이 어떻게 나타나게 됐는지 살펴보고
우리의 믿음 또한 점검해보는 시간 되길 바랍니다.
지금 말씀의 배경이 어떻게 되는지 간단히 살펴보면
어제 이스마엘이 그다랴라는 사람을 죽였다고 했고
바벨론 군사들까지 죽였다고 했잖아요
바벨론 입장에서는 쿠테타 반란 같이 보이기 때문에
군대를 이끌고 올거란 말이에요
이 과정에서 요하난이란 사람이 이스마엘로부터
몇 안되는 남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고
바벨론의 군사가 두려워서 애굽으로 가려고 계획합니다.
그게 41장 마지막까지 내용인데요
42장에서 반전의 모습을 보입니다.
애굽으로 도피하려고 한 계획을 바로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움직이기로 결정합니다.
여기서부터 믿음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우리 교회 용어로 표현하면
기도 보다 성령 보다 앞서지 않으려고
결단한 모습입니다.
이들이 어떻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걸까요
오늘 읽은 말씀을 한절 한절 보면서
그 이유를 같이 보겠습니다.
1절에 보면
이에 모든 군대의 지휘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백성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다 나아와
백성의 낮은 자부터 높은 자까지 다 나아 왔다고 고백합니다.
이 말은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전세대가 깨닫고 알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서야 깨닫게 된거에요
우리가 여호와를 우리의 신으로
유일한 하나님이라고 말로는 섬겼지만
그 말씀대로 따르지 않고,
순종하지 않아서 예언하신 대로
지금 이런 심판의 결말을 보고 있는 것을
전 세대가 깨달은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의 보면
특정 믿음 좋은 한 두 명의 리더들이
믿음의 모습을 보이면서
하나님의 도움과 약속을 성취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요
모세, 여호수아, 갈렙, 비느하스, 다윗 등등
자세히 보면 전 세대가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될 때가
많은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면
전 세대가 같은 마음 같은 생각으로 하나가 되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은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들이 당장 자신들의
판단대로 애굽으로 도주하는 게 너무나도
합당한 일이지만 그 판단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의 심정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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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2절을 보면 자신들의 신세는 남은 자 중에서도
적은 무리라고 고백하면서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이들의 심령이 가난해짐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누군가에게 내 깊은 기도제목을 드러내며
기도를 부탁한다는 것은 정말 겸손한 자만 할 수 있는 행동이에요
물론 상대방에 대한 신뢰와 관계도 중요하겠지만
내 기도제목을 공개한다는 것은 때론 나의 약점이나
연약한 부분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나를 오픈하고 공개하는건데
자세히 보면 내가 강한 사람, 자아가 쎈 사람들은
그 오픈하는 것이 어느 정도 선이 정해져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순수한 믿음으로
복잡하게 계산하거나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있는 그대로 자신의 기도제목을
공개하고 기도 부탁하는 분들이 계셔요
하나님 입장에서 봤을 때,
하나님은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한 믿음을
크게 보시고 귀하게 여기십니다.
겸손하지 않으면 결코 이렇게 할 수 없습니다.
오늘 이스라엘 백성이 누구에게 기도를 부탁합니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예레미야입니다.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부탁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요
바벨론한테 멸망 당하기 전에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을 우대하며
예레미야를 오히려 거짓말쟁이로 몰고
가두고 때리고 멸시 천대 핍박하지 않습니까
이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부탁한다는 것은
우리가 틀렸습니다.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우리가 속았습니다.
당신을 통해 들려오던 예언의 소리가
진정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라고
인정하고 고백하는 회개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의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가난한 심령, 겸손한 마음과 함께
회개하는 심정으로 기도를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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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는
믿음을 보일 수 있었던 것으로
첫 번째, 전세대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한 것
두 번째, 가난한 심령, 겸손한 마음, 회개의 심정으로 기도를 요청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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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3절에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우리가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여달라 구하고
5절에서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가운데에 진실하고 성실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6절에 절정의 고백을 합니다.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하니라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 말로 바꿔 말하면
이해가 안되도 순종
유익이 없어도 순종
이런 믿음의 고백이 나오기까지 정말
많은 값을 치러야 내 자아가 죽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섭리를 인정하고 고백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기도를 잘 보면
이렇게 해주세요, 이렇게 도와주세요
이 문제를 도와주세요 함께해주세요
내가 어느 정도 결과를 예상 짓고
이렇게 되도록 해주세요 할 때가 많습니다.
반대로 하나님 제가 무엇을 하기 원하십니까
말씀하신대로 하겠습니다. 순종하겠습니다.
이런 기도는 참 쉽지 않아요
먼저는 하나님 감동주시고 말씀하신 게
진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건가? 하나님이 원하신건가?
내 생각 아닌가? 분별하는 작업도 거치게 되고
저처럼 머리 잘 굴리고 계산적인 사람은
순종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믿음의 역사는 사람의 계산을 뛰어넘어서
도저히 말도 안되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는 것을 아무리 들었어도
실제 내 삶 속에서 행하는 것은 또 다르더라구요
또
이해가 안되도 순종
유익이 없어도 순종
우리가 머리로는 이해하고
말로는 고백할 수 있는데
이게 또 실제적으로 결단의 순간에 오면
또 쉽지 않아요
유튜브를 끊을 수도 없고
지금 방송 듣고 계신 분이...
우리끼리 비밀입니다
따끈따끈한 최근 제 경험입니다
전 감사하게 이해가 안되도 유익이 없어도 순종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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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7절에
십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
십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십일이라고 기록돼 있으니깐 십일이면
기다릴만하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당시 이스라엘 백성 입장에서는
바벨론 군사가 언제 올지도 모르고
하나님께 안물어보고 우선 합리적으로
애굽으로 빨리 피하면 될텐데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르겠다고 결단하고
하루 이틀… 언제 응답이 올지 모르는 상태로
하루 하루 기다리는 겁니다.
인내는 온전한 믿음을 열매 맺게 합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는 것은
우리가 무언가 하기 전에 기도를 먼저하고
성령님의 감동으로 먼저 받고자 하지만
그 감동과 응답을 받는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감동이 오고, 응답이 오면 움직이는거지
응답도 오기 전에 기도했으니깐, 구했으니깐
내 생각대로 움직이는 것은 결국 내가 앞선 것과 똑같습니다.
반드시 인내의 과정이 있음을 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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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래서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였던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을 수 있었던
믿음의 모습들을 살펴봤는데요
우리 또한 회복하고 이뤄야할 믿음의 모습들입니다
첫번째로는 전세대가 같은 마음, 같은 말, 같은 신앙을 갖고 공유하기 위해
먼저 신앙을 잘 전수 받고, 또 잘 전수해야 합니다.
이 전수 신앙을 놓치지 말아야 하고
두번째, 날마다 가난한 심령, 겸손한 마음을 구하며
서로 위해 기도하고, 기도를 요청하면서 하나님의
응답의 경험을 풍성히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세번째,
우리 삶 속에는 이해가 안되고 유익이 안되는 일들이
수없이 많아요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려고 하게 되면
더더욱 많습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이해가 안되도 순종!
유익이 없어도 순종!
한번 힘차게 외치고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인내를 온전히 이뤄서
부족함이 없는 믿음의 역사를 눈으로 보고
가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