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4장 24-32절

이사야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3 views
Notes
Transcript
오늘 본문은 두 나라에 대한 멸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24절에서 27절은 앗수르의 멸망에 대하여
29-32절은 블레셋의 멸망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나라의 멸망에 대한 기점이 28절의
아하스 왕이 죽던 해에 이 경고가 임하니라 라는 말씀 입니다.
본문의 말씀은 단순한 예언의 한 부분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당시 국제 정세에 따른 정치적인 부분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앗수르에 대한 멸망의 사건은 이미 경험한 역사적 사건 입니다.
주전 722년에 북이스라엘이 멸망하고, 얼마되지 않아 주전 701년 쯤 북이스라엘을 멸망 시켰던 앗수르가 바벨론에 의해 망하게 됩니다.
이미 그 전부터 예고 하셨던 앗수르의 멸망이 역사적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앗수르의 멸망을 예언하셨던 점을 상기시키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말씀하십니다.
26절 입니다.
26.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은 이 사건을 통해 열방을 경영하는 것은 강대국이 아닌 하나님이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이 다시 선포되어질 때는 28절에서 아하스 왕이 죽던 해에 경고가 임하였다고 전합니다.
이렇게 앗수르의 멸망을 직접 목격하고 있는 상황과 그 쯤 남유다의 왕이 죽고 새로운 왕인 히스기야가 대관식을 치르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앗수르의 멸망을 예언하신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블레셋의 멸망을 경고 하십니다.
왜 하나님께서 남유다가 아닌 블레셋에게 말씀하십니까?
29절 입니다.
29. 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의 열매는 날아다니는 불뱀이 되리라
29절에서 너를 치던 막대기는 앗수르를 의미합니다.
당시 일관적으로 반앗수르였던 블레셋은 남유다의 왕이 바뀌는 이 시점에 사신을 파견하여 왕의 대관식을 축하 하였을 것입니다.
히스기야가 왕이 되자 블레셋은 계속해서 반앗수르 정책유지하고 자신들의 동맹으로 들어오기를 권하였을 것입니다.
그런 블레셋을 향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됩니다.
앗수르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마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 열매는 날아다니는 불뱀이 될 것이다.
이는 앗수르가 망했지만, 그들보다 더 강하고 잔인한 바벨론이 독사와 같이 불뱀과 같이 등장할 것임을 예언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왕국의 등장은 블레셋의 멸망을 초래 할 것입니다.
31절 입니다.
31. 성문이여 슬피 울지어다 성읍이여 부르짖을지어다 너 블레셋이여 다 소멸되리로다 대저 연기가 북방에서 오는데 그 대열에서 벗어난 자가 없느니라
결국 하나님은 앗수르 이후에 등장할 바벨론을 통해 블레셋을 멸망시킬 것 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말씀은 표면적으로는 블레셋의 멸망을 이야기 하지만
유다에게 주는 경고 입니다.
하나님은 결국 심판으로 멸망할 블레셋과 동맹을 맺지 말고, 그들을 의지하지 말것을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예언자는 왕과 예루살렘의 위정자들에게 어떻게 대답하고 선택할 것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수 많은 나라들이 사절단을 보내어 자기의 손을 붙잡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예언자는 정치적 동맹이 아니라 시온산에 계신 하나님,
그 백성의 곤고한 자들이 그 안으로 들어와 피난 할 수 있는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을 붙잡으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렇기에 이사야는 처음부터 끝까지 동맹정책에 대하여 반대의 입장을 전달합니다.
왜냐하면 국제정세의 주권이 여호와께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 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중요한 것은 앗수르의 운명, 블레셋의 운명이 아닙니다.
오늘 27절의 말씀과 같이 만군의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생각과 경영대로 반드시 이루어질 것임을 강조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의지할 것들을 붙잡으려고 합니다.
그것이 물질이든, 건강이든, 경험이든, 지위든, 인맥이든,
이런 수 많은 것들을 붙잡아야지 안전하고, 평화가 임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언젠가는 변하고, 어쩌면 영원히 우리가 잡을 수 없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잘못 생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내가 무엇을 붙잡고, 다른 것으로 먼저 채워야지 안심하고 하나님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 입니다.
물론 저러한 것들이 우리의 삶을 좀 더 편리하게 하겠지만,
편리한 것이랑 평화는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열방을 경영하시는 주권자 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손을 펴시면 아무도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리석게도 여전히 하나님 이외의 다른 것을 의지하고 살아가고자 합니다.
여전히 이 새벽에 우리의 기도는 무엇에 맞춰져 있습니까?
나의 뜻과 의지와 계획과 필요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고 계십니까?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세상을 이기며 나아갈 수 없습니다.
어쩌면 모든 것들을 다 이루었지만, 여전히 우리는 이 땅 가운데서 평안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에게 하나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완전하신 계획과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과 항상 함께 동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시선이 온전히 하나님만을 향할 때 일의 경영부터 성취까지 완전하게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을 기다리며 하나님께 피난하여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