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7 새벽기도회: 이사야 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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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하시겠습니다. 찬송가 406장 찬송하시겠습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희를 새벽기도회 자리로 부르시고 함께 말씀듣고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무더운 여름 날씨입니다. 저희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이 무더위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경건을 잃지 않는 저희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덥다는 핑계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하지 않게 하시고, 이 무더위 가운데서도 저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지켜주실 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읽을 하나님의 말씀은 이사야 33:1-6 입니다. 제가 봉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사야 33:1–6 NKRV
너 학대를 당하지 아니하고도 학대하며 속이고도 속임을 당하지 아니하는 자여 화 있을진저 네가 학대하기를 그치면 네가 학대를 당할 것이며 네가 속이기를 그치면 사람이 너를 속이리라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요란한 소리로 말미암아 민족들이 도망하며 주께서 일어나심으로 말미암아 나라들이 흩어졌나이다 황충의 떼 같이 사람이 너희의 노략물을 모을 것이며 메뚜기가 뛰어오름 같이 그들이 그 위로 뛰어오르리라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니 그는 높은 곳에 거하심이요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심이라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벽기도회에 나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어제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는데요. 더위를 잘 피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더위 잘 피하시고, 건강하게 신앙생활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함께 기도하기 전에 먼저 말씀을 두고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사야 33장 말씀으로 앞에서 하나님께서 애굽을 의지하는 것은 무익한 것이며 의지하게 되는 결과는 패망이라는 것을 말씀하셨다면, 이제는 30장 중간부터 이어지는 말씀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때 주어지는 구원에 대한 말씀입니다.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애굽을 의지하는 것과는 상반된 결과가 있다는 겁니다.
1절부터 보시면 “너 학대를 당하지 아니하고도 학대하며 속이고도 속임을 당하지 아니하는 자여 화 있을진저 네가 학대하기를 그치면 네가 학대를 당할 것이며 네가 속이기를 그치면 사람이 너를 속이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 남유다를 향해 말씀하셨기에 이 본문도 마치 남유다에게 하시는 말씀처럼 보입니다. 또한 “화 있을진저”라는 말도 항상 남유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너”에 해당하는 대상은 앗수르입니다. 우리가 잘 알듯이 이때 앗수르는 당시 최강대국이었습니다. 어느 나라든지 감히 앗수르를 넘보지 못했고, 앗수르 앞에 모두가 다 굴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앗수르에 맞서는 자는 죽음뿐이었습니다.
이런 앗수르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학대를 당한 적이 없음에도 오히려 학대하고, 속이고도 속임을 당하지 않는 너 앗수르여 너가 언젠가 약해져서 학대를 멈춘다면, 너가 한 그 학대를 너가 당할 것이며, 속임을 멈춘다면 이제 너가 속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아마 앗수르는 자신의 국력을 이용하여 다른 나라와 협정을 맺을 때 자기에게 유리하지 않게 흘러간다면 가차없이 협정을 깨뜨리고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했을 겁니다. 그래서 이런 앗수르의 발아래 짓밟힌 약소국들은 어떻게 이를 갈며 복수할 날만을 고대했을 겁니다. 그렇기에 앗수르가 약해지는 그날에 앗수르가 했던 악한 행동들을 고스란히 돌려받게 될 겁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 사상은 바로 하나님께서 이 앗수르의 악행을 멈추신다는 겁니다. “네가 학대하기를 그치면”이라는 말을 통해 이 앗수르의 권력은 영원하지 않으며 언젠가 하나님께서 멈추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앗수르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에게 징벌을 내리시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의도를 넘어서서 멸망시킬뿐만 아니라 억압하고 자신의 도구로 사용하였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앗수르는 하나님의 뜻을 “배신”하였습니다. 이제 다른 사람들을 그들이 속였던 것처럼 그들은 징벌로서 똑같이 속임을 당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진정한 왕이시기에 충분히 앗수르를 향하여 이렇게 하고도 남으십니다. 하나님은 절대 주권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진정으로 다스리시는 왕이시라는 사실을 알게 될 때 하나님의 백성에게서 나타나는 반응은 하나님의 왕권을 인정하면서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에게서 구원을 바라게 됩니다. 그 내용이 바로 오늘 본문의 나머지인 2절부터 6절까지입니다.
이 본문은 시적인 표현으로 등장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의 왕권을 사용하실 때 하나님을 의지하는 백성들이 받는 유익으로 어떤 모습들이 펼쳐지는 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앗수르를 벌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알게 될 때 나타나는 첫 번째 반응은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라고 말하게 된다는 겁니다. 지난 날 하나님을 배반하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다른 나라를 의지했던 잘못을 돌이켜 하나님께 은혜를 갈구하게 됩니다. 다른 나라를 의지해보니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헛된 것이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한 피난처이며 구원이었습니다. 그래서 2절 끝에서도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어 주실 것을 간구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간구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큰 능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3절에서 “요란한 소리로 말미암아 민족들이 도망하며 주께서 일어나심으로 말미암아 나라들이 흩어졌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요란한 소리”는 천둥을 말합니다. 고대인들은 천둥을 종종 하나님의 음성으로 생각했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말씀만 하시면 상황 전체가 극적으로 바뀌게 된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남유다는 아무리 애써도 상황을 전혀 바꿀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상황은 극악으로 치닫기만 하였고,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의 상황을 극적으로 바꿔주실 겁니다. 하나님의 능력만 나타나면 앗수르를 비롯한 모든 열방이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흩어질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 대신 다른 것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능력은 4절에서도 똑같이 나타납니다. 4절은 직관적으로 볼 때 무슨 뜻인지 알기가 어려운데요. 쉽게 말해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면 곡식들을 아주 남김없이 먹어치우는 메뚜기와 같이 그들이 모은 전리품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없애버리신다는 뜻입니다. 앗수르가 모은 전리품은 다른 나라로부터 약탈해 온 전리품들입니다. 전리품은 그들이 승리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일하신다면 그들이 애써 모은 전리품들은 한 순간에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쟁취한 승리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물거품이 될 겁니다.
이런 모습들을 살펴봤을 때 하나님의 강력한 왕권이 너무나 잘 드러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마음만 먹으신다면 당시 최강대국 앗수르도 하나님 앞에서는 별게 아닌게 되어버립니다. 하나님께서 그저 말씀만 하셔도 앗수르는 한 순간에 마치 생겨나지 않았다는듯이 사라져버릴 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 일이 바벨론이 앗수르를 멸망시켜버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찬란한 황금기를 맞이하였던 앗수르는 바벨론에 의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메뚜기가 다 먹어치우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의 이런 놀라운 능력을 맛볼 수 있는 자는 하나님의 왕권을 인정하고 그분에게 은혜와 구원을 간구하는 신실한 자들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을 맛 볼 때에 비출 반응은 5-6절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 겁니다. 특히 그분의 왕되심을 높이는 겁니다. 오직 그분만이 지극히 존귀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분이심을 찬양합니다.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높임을 받을 존재는 유다의 고관들도 아니며, 애굽도 아니며, 앗수르도 아닌 바로 하나님이 진정으로 높임 받으시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그 어느 것이라도 의존하지 않으시는 분을 의지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구원입니다. 그 누구와도 하나님과 견줄 수 있는 자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최강대국인 앗수르를 꺾으심으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며, 이러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6절 끝에 말씀하는 것처럼 보배를 받게 되는 겁니다.
그렇기에 남유다 너는 어떻게 해라? 바로 하나님을 의지해라 라는 겁니다. 앗수르로부터 구원해줄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다는 겁니다. 하나님만이 남유다를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제는 우리가 함께 애굽을 의지하는 것이 남유다에게 무익한 것이며 헛된 것이라는 것을 살펴보았다면, 오늘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만이 우리에게 구원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만이 우리에게 유익한 것이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가 마주하는 상황을 180도로 바꾸실만큼 능력이 있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단 한순간에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분이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만이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진정한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만이 왕권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안전을 주실 수 있으신 분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만이 왕이시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우리에게 나타나는 모습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 세상을 살아갈 때 하나님말고 다른 것을 의지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내가 가진 것을 잃어도 말입니다. 위기의 순간이 찾아온다더라도 우리는 평안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왕이신 하나님은 그분을 의지하는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을 버리시기까지 우리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내가 가진 것을 잃거나 위기의 순간에 찾아와도 안심하고 평안함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을 완전히 극적으로 바꾸실 수 있으시다는 것을 신뢰하며 그분의 놀라운 능력을 우리는 찬양하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유익, 그리고 보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그분만이 왕이시며 능력있으신 분이십니다.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것은 남유다의 고관도 아니며, 애굽도 아니며, 앗수르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날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분을 우리의 왕으로 모시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두고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저희에게 얼마나 큰 유익이 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하면 앗수르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전전긍긍하는 남유다와는 달리 하나님은 남유다의 상황을 완전히 뒤바꾸실 수 있으신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에 저희가 살아가면서 다른 것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저희에게 유익이며, 저희의 보배가 됩니다. 날마다 이것을 경험하며 더욱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저희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그러한 하루가 되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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