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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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냄을 받은 자
보냄을 받은 자
1. 기도
하나님, 오늘도 주님 앞에 기도하고자 나왔습니다. 하나님 앞에 모든 걸 내어놓게 하시고, 우리의 생각과 연약함,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어 놓사오니 하나님 헤아려 주시고 보살펴 주옵소서. 주님 앞에 가지고 나온 모든 어려움과 고민들 하나님 들으시고 선하신 뜻으로 이끌어주옵소서.
성령께서 임하셔서 성령님의 임재와 역사가 있는 기도회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찬송가 182장
3. 성경봉독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4. 설교
예수께서는 보내심을 받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았습니다. 하늘에서 오셨기 때문에 하늘의 것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하늘의 것을 이 땅에 가지고 오셨습니다. 하늘의 좋은 것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가지고 오셔서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하시는 분입니다. 그 일을 하셔야 순종하신 것이 되고 영화로운 분이 되십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보냄을 받은 그대로 제자들을 보내십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것처럼 제자들도 불러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하십니다. 그래서 언제나 제자들에게 ‘가라’고 하시고, 오늘 우리에게도 ‘가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가야하는 존재들입니다. 바울이 큰 빛 가운데 주님을 만나고 시력을 잃어 기도하고 있을 때 주님께서 아나니아에게 찾아가 말씀하십니다. 바울에게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가거라, 그는 내 이름을 이방 사람들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가지고 갈, 내가 택한 내 그릇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가고 싶지 않지만 언제나 가야하는 존재들입니다. 보냄을 받은 자들입니다. 출애굽기 3:8 에서도 말씀하십니다.
출애굽기 3:8 (NKSV)
이제 내가 내려가서 이집트 사람의 손아귀에서 그들을 구하여, 이 땅으로부터 저 아름답고 넓은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이 사는 곳으로 데려 가려고 한다.
모세에게도 애굽땅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가기 싫지만 보내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하고 말하라고 하십니다.
아브람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보여주는 땅으로 가거라” 이렇게 하나님은 언제나 그의 백성들에게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언제나 가는 인생입니다. 가야되는 삶입니다. 어디로 가야되는지 사실 우리는 잘 모릅니다. 그저 고민하고 기도하면서 말씀을 통해 아버지의 뜻이라고 믿으며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기도하며 가는 모든 삶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내셨으니, 우리가 가는 길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그런데 언제나 선택은 사실 우리가 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잘 알려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거부하고, 피할 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직하게 받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기도를 통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 있지만 하고싶지 않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한 양심을 따라, 말씀을 따라, 상식을 통해 알려주십니다. 다만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많고, 넘어지게 하는 것들이 많고, 옳은 것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것이 많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죠. 이유는 많습니다. 이유는 우리가 많이 만들어냅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해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싫고, 자존심이 상할 뿐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는 것도 오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셨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 것입니다.
학생부 수련회 때 조재영 목사님이라는 분이 말씀을 나눠주셨는데요. 충청남도 서산분이십니다. 자기 아버지는 발달 장애를 가지고 계셨고요, 어머니는 머리가 다 화상을 입으시고 다리도 저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암까지 걸리신 상황에 있으셔서 동네 사람이 교회에 가보라고 하셔서 어머니가 교회에 들어갔는데 교회 안으로 한 걸음을 내딛자마자 입에서 ‘성부, 성자 성령’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 순간 암이 치료되고 기적적으로 예수님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매일 기도하시고 예수님 믿으며 사셨는데요. 이 어머니가 욕을 잘 하시는 분이어서 기도할 때도 욕을 그렇게 잘하셨다고 합니다. 사탄을 대적하는 기도를 하는데 험한 욕으로 사탄을 대적하십니다. 제가 할 수 없어서 아쉬운데요. 그래서 그 욕이 무서워서 사탄도 못 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도 오늘 이 자리에 어떤 마음으로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기적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안에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 아니더라도 이 기도회를 통해 우리 삶이 이미 변화된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응답된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하늘로부터 보냄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교회로도 보냄을 받았고, 더욱이 세상으로 보냄을 받았습니다. 세상에서 우리 각자의 직업과 본분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살기 위해서 오늘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보냄을 받았다는 것을 깨닫고 이 기도회를 통해 충만하여지고 회복되어서 이 세상에서 보냄 받은 자 답게 살아내야 할 것입니다.
이 기도회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라는 마음이 확정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를 보내셨습니다. 이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내가 할 일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 답게 온전하게 만드시고 회복시키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찬송가 183장,
첫 번째로
- 속사람을 성령으로 강건하게, 그래서 감사와 기쁨과 평안을 누리도록
- 내 자아가 깨어지는 은혜를 주소서. 주의 뜻에 순종하게 하소서.
- 기도의 문을 열어주소서. 입을 넓게 열어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 1달 기도회 가운데 응답과 간증이 있게 하소서.
시편 28:1 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이렇게 기도합니다. “반석이신 나의 주님, 내가 주님께 부르짖으니, 귀를 막고 계시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입을 다무시면, 내가 무덤으로 내려가는 사람같이 될까 두렵기만 합니다.”
이시간 하나님 우리가 주님께 부르짖으오니 귀를 여시고 말씀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두렵게 내버려두지 마옵소서. 이시간 주여 세번 부르고 합심해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6. 찬송가 214장,
두 번째로 교회를 위해,
예배 가운데 강력한 주의 임재 아래 있도록, 힘써 기도하는 지체들이 많게 하소서.
성령안에서 같은 말, 같은 뜻으로 하나되어 힘써 사랑하며 복음전하는 공동체.
전도의 은사들을 더하셔서 전도의 큰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신실하고 충성된 일꾼들이 많이 세워지게 하소서.
청년부 수련회 ; 성령의 기름부음을 주소서. 안전한 수련회가 되게 하소서.
7. 185장
-가정마다 전도의 문을 열어주셔서 가족 구원하여 주소서.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가정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고요. 30년동안 부모님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고 합니다.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도 있습니다. 우리의 부모님, 자녀, 배우자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를 더욱 기도하게 하시고 그 기도도 들어주옵소서.
- 소그룹에서 나눈 기도의 제목 가지고 / 가정예배가 드려지는 가정이 많도록.
- 병든 몸을 치유하여 주소서 ;
치유가 필요한 이들 위해 – 박용순,김형봉,김종아.백헌기, 박나래
조재영 목사님의 어머니가 교회 안에 발을 딛지마자 병이 치유됐던 것처럼 이들의 병과 아픔도 치료해 주옵소서. 마음을 위로하시고 회복해 주옵소서.
- 민족의 교회안에 다음세대가 불같이 일어나게 하소서.
-‘주여 내가 교회입니다.’ 주님의 몸인 교회로 주님을 드러내게 하소서.
개인기도 – 자녀와 가정을 위해,
이 기도제목들 가지고 기도하신 후에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겠습니다.
주여 3번 부르고 함께 합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