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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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2:10–21 NKRV
10 내가 이르되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네가 해야 할 모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11 나는 그 빛의 광채로 말미암아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12 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13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14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17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8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그들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19 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21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12-13) 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경건한 사람이며, 모든 유대인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가 그를 찾아옵니다. 경건함은 곧 율법을 따르는 것이라고 표현함으로써 바울은 계속해서 자신이 율법을 어기거나 반대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변합니다. 아나니아는 사울에게 와서 박해자를 형제라고 부르며 다시 보라고 하였고, 바울은 즉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나니아는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가 어떠한 것인지 설명합니다. [(14-15)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아나니아는 바울의 구원 과정을 네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였다. 둘째, 자기 뜻을 알게 하셨다. 셋째, 그 의인을 보게 하셨다. 넷째, 그 음성을 듣게 하셨다 입니다. 이는 우리가 겪는 구원 과정을 그대로 묘사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힘으로 구원을 받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셔서 자신의 뜻, 즉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시고 살리셔서 죄인을 자기 자녀로 삼으신 뜻을 깨닫도록 하십니다. 또 구세주이신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의 눈으로 보게 하셨고 지금도 보게 하시며, 아들의 음성을 들려주셔서 그대로 살게 하십니다. 그런 후에 바울에게 사명을 주시는데, 바로 예수님을 위해 유대인과 이방인 모든 사람 앞에서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보고 들어 믿게 된 예수님의 증인으로 사는 것이 구원의 결과입니다. 따라서 이 구원의 여정과 그 결과를 우리 삶에 날마다 적용하며 살아야 합니다. 여기에서도 바울은 아나니아가 자신에게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라고 했으며, 유대인과 이방인을 포함하는 모든 사람 앞에서 증인이 되라고 말했다고 하며 자신이 유대의 하나님과 그 관습을 떠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전합니다. 이때 아나니아는 바울에게 결단을 촉구합니다. [(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구원의 과정을 설명하였다면, 이제는 그 구원을 받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비록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를 부르시고 구원을 베푸시지만 우리 입장에서도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일어나고, 이름을 부르고, 세례를 받고, 죄를 씻는 것입니다. 한국어 성경은 원어의 순서와 다소 다릅니다. 헬라어 성경에서는 일어나, 세례를 받고, 죄를 씻고, 주의 이름을 부르라는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일어나라는 말씀은 바로 순종하는 행동을 취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례를 받으라는 것은 공적으로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용서받음을 결단하고 알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짓던 죄에서 벗어나고 죄를 씻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의 이름을 부르라고 합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이 모든 과정을 포괄하는데  아나니아는 주저하지 말라고 촉구합니다. 지금 주님께서 이름을 불러주신 은혜를 받으신 분은 주저하지 마시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주님이 우리를 불러주심은 우리가 주님을 부르심으로 완성됩니다. 그 주님께서 바울의 삶을 바꾸신 것처럼 우리의 삶도 바꾸실 것입니다. [(17-29) 예루살렘 회상과 바울의 구금] [(17-18)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그들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그리고 바울은 자신이 후에 예루살렘에 돌아가 성전에서 기도했다고 말합니다. 이는 사도행전 9장과 갈라디아서 1장에서 간략하게 설명하는 내용으로서 바울이 회심하고 3년이 지난 후, 약 15일간 있었던 일을 말합니다. 바울은 동포들에게 자신이 성전을 찾아가 기도할 정도로 율법을 지키고 준수하며 따랐다는 사실을 호소합니다. 황홀한 중에 기도할 때 하나님은 예루살렘에서 전도하고자 하는 그를 막아 떠나라고 하십니다. [(19-21) 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사도 바울은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죄를 상세히 설명하며 자신이 그들에게 전해야 할 부채가 있으며, 또 그들이 자신의 말은 들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바울에게 명하여 떠나서 이방인에게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의 소원과는 다르게 하나님의 뜻은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세우신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순간 유대인들은 극렬하게 반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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