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값어치 2024 0811 출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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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1:4–7 (NKRV)
4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5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6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구별하다. 파리 - 고센땅과 이집트 땅 / 가축 - 애굽과 이스라엘 가축 구별.
구별하다 팔라 פלה
7번 혹은 4번. 출애굽 사건에서 애굽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분하는 곳에서만 쓰임. 시편의 용법은 좀 더 복잡. 여기서는 출애굽의 모습만 보려고 함.
이 구별은 보호하심이다. 애굽에 재앙을 내리고 있는 가운데, 딱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재앙이 빗겨간다.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다고 했다. 그런데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한다고 한다. 보통 뭔 일이 일어날 것 같으면, 개부터 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영화적 표현. 모든 문화권에서 공통인듯. 여기서 그 혀를 움짐이지 않는다는 히브리어 표현이 개가 날카롭게 짖는것을 의미한다. 애굽에서는 난리가 났으나,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는 너무나도 고요한 평온이 있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별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별시키고, 또한 우리가 세상 속에서 구별되길 원하신다. 하나님의 거룩은 그러하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가치. 값어치는. 우리가 얼마만큼 세상 속에서 타협 하느냐에 달려있다. 인스타 릴스에서 한 목사님의 묵상. 당근. 값 에누리 절대 안 됨. 그만큼이 바로 그 물건의 값어치임. 우리가 세상에서 예수 복음을 들고 살아갈 때, 우리가 타협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세상은 예수의 값어치를 인식한다. 예수 복음을 아직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고 그 가치를 알려주려고 한다면, 과연 우리는 얼마만큼의 타협된 모습으로 세상에게 보여주고 있는가? 가족들에게, 친구들에게, 내가 속한 여러 공동체에게 있어서. 혹시 내가 예수 믿는 사람이라는 것을 모를 정도로 타협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진 않는가? (적나라하게 이야기를 할까?)
구별되는 것이 유별난 것처럼 보일 때도 있고, 세상 속에서 구별이 어떤 형태의 피해로 경험할 수도 있다. 그러나 구별은 보호를 의미한다. 하나님은 구별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셨다. 세상 속에서 구별된 자로 주가 주되심을 선포하며 살아가는 것은, 이 악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누리며 살아간다는 뜻이다. 지금 당장에는 손해보는 것 같고, 지금 당장에는 억울한 것 같지만,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진주는 진흙 속에서 빛나는 법이다. 구별된 모습으로 살아가다 보면, 뭔가 다르다는 것을 세상도 알고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 다름을 인정하기 시작한다.
<말씀노트>
내가 정한 복음의 값어치는 어떻게 되나요? 나는 세상 속에서 내 신앙을 어느 정도 타협했나요?
세상 속에서 구별됨을 다짐하며, 새롭게 결단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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