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을 잃게 되는 사람

창세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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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주제

오늘 본문을 통해 "돈"이 차지하는 중요한 위치와 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조한다. 예수님도 믿음과 구원보다 돈과 재정에 대해 더 많이 언급하셨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현대 사회에서 돈은 생명과도 같은 중요한 자원임을 지적한다. 요셉의 지혜로운 재정 관리를 본보기로 제시하며, 성도들에게 돈을 잘 관리하고 일부를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적인 결단을 촉구한다.

돈에 대하여

오늘 본문 중에 14과 15절에서 ‘돈’이라는 단어가 세 번 나온다.
본문에서 만이 아니라 신약성경을 살펴봐도 ‘믿음’과 관련한 구절 215개, ‘구원’에 관한 구절이 218개인데 ‘재정’에 관한 구절은 무려 2,084개나 된다. 예수님이 믿음이나 구원에 대해 말씀하신 구절보다 돈과 재정에 대해 말씀하신 구절이 10배나 많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돈’에 관하여 이야기하시는데 성도들은 ‘돈’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마치 불경한 것처럼 여기는 분위기다 있다.
현실을 직시하고 바로 보라!
우리 시대에 돈은 곧 ‘양식’과 같다. ‘양식’은 ‘생명’이다.
주기도문에 아버지의 것을 기도하는 앞부분 바로 다음에 우리에 대한 내용을 기도할 때에 첫번째 내용이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이다.
그만큼 우리는 돈이 필요하고 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요셉의 시대에 큰 기근으로 인해 온 세상에 먹을 것이 없어졌다.
사람들은 요셉에게 찾아와 양식을 구했다.
처음에는 있는 돈을 다 주었고, 이후에는 가축을 주었으며, 마지막으로 땅과 자기의 몸까지 요셉에게 주었다.
이런 사람들에게 요셉은 종자와 토지를 주어 먹고 살 수 있도록 해주고, 그들에게 추수의 오분의 일을 상납하라고 하였다.
사람들은 요셉에게 은혜를 입었다며 감사해하였고, 이 법이 오늘날까지 유지되었다.
이 법이 어떻게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있는가?
그리고 이 법은 지배계급이 피지배계급의 재산을 거두는 방식으로 오늘 날까지 유효하게 사용되고 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요셉을 통해 만든 법이 죄로 인하여 변질된 것이다. 이 세상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선한 것들이 이와 같이 죄로 인하여 악한 것으로 변질되었다.
주요 원리는 매우 간단하다.
14절 ‘돈(양식)을 모두 거두어들이고’
그것을 대가로 가진 것을 모두 빼앗으면 스스로 종이 된다.

현대판 기근

오늘은 본문에서 이야기하는 ‘기근’에 대하여 살펴보자.
누군가는 지금도 세계 여러나라에서 굶주림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전 세계 인구가 먹고 남을 만큼의 양식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기근’이 발생하는 이유는 많이 가진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흘려보내지 않기 때문에 ‘기근’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현대판 기근은 자연적 발생이 아니라 인위적인 발생의 기근이다.
돈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전세계사람들이 충분히 쓰고 남는 부를 생산하고 있지만 아직도 가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는 많이 가진 사람들이 흘려보내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심지어 더 거두어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 세대가 모두 알고 있는 ‘기근’은 IMF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이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어떤 사람은 전재산을 잃고, 집을 잃고, 가정을 잃고, 생명을 잃은 사람도 있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이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매우 순진한 사람이다. 지금부터 현대판 기근의 역사를 살펴보자.

돈을 거두어들이는 방법

1997년 우리나라는 국가부도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게 된다. 6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우리나라는 역사상 유래없는 초고속 성장을 이루게 된다. 사람들은 이것을 ‘한강의 기적’이라고 부르며 환호했다. 무엇을 하든 성장하고 돈을 버는 이 풍요의 시대에 사람들은 앞으로 이 성장이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이 사건은 갑자기 일어난 사건이 아니었다. 90년대 들어 무역수지는 계속 적자를 보고 있었고 기업들의 무리한 대출과 수출의 부재는 이미 경제의 적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러한 지표로 현상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나 감정 그리고 언론에 의존해 상황을 판단하는 것에 익숙했다.
PPT 분명히 쌔한 기분이 드는데 언론에서 IMF총재나 고위급 간부들이 나와서 한국경제는 위기가 아니라고 말하니 서민들은 그 말을 철썩같이 믿었다. 그러나 이 기사가 나고 반년도 되지 않아서 IMF사태가 터져버리고 말았다.
PPT1월 초 844원 하던 달러는 연말에 두배 이상으로 비싸졌고, 이로 인해 수많은 국가 기업이 부도가 났다. 건전한 국내 기업들은 헐값에 거둬간 대상이 있었다.
시장이 ‘돈을 거두어들인 것’이다.
PPT기업들의 부도에 주식 또한 바닥을 쳤다. 주식에 투자했던 사람들은 두려움에 헐값에라도 주식을 매각해버리고 그 주식을 또 헐값에 거두어 간다.
이 기업과 주식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황금알을 낳는 오리처럼 가파르게 가치가 상승했다.
PPT뿐만 아니라 IMF는 빌린 돈을 금으로 값으라고 인심을 쓰듯 권했다. 국민들은 나라를 잃은 슬픔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진 금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왜 금을 내라고 하는지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고, 그저 좋은 일이라며 다들 결혼 폐물에 아이들 돌반지며 심지어 입 안에 금니까지 내는 사람들이 있었다.
PPT이후에 또 금값은 엄청나게 올랐다.
PPT그런데 이런 상황 가운데 나라를 이렇게 만들고 실수를 했기에 책임을 져야할 고위급 공직자들의 수익과 재산이 83%나 늘어난 아이러니를 보라. 결국에 백성들과 노예계급의 사람들에게만 기근이 적용한 것이다.
PPT우리나라만 이런 것이 아니다. 사실 미국도 이 돈의 흐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2000년 초반에 미국에서는 집값이 계속 오르는 현상을 보고 사람들이 집사기 열풍이 불었다. 처음에는 자기가 가진 돈에서 부족한 돈을 대출받아서 집을 샀다. 은행은 당연히 안전자산인 집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었다. 그런데 집값이 계속 오르자 사람들이 돈이 없는데 집을 사려고 했고, 은행은 어짜피 집값은 오를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대출을 해주었다. 사람들의 욕망은 더 커져만 갔고 이제 대출로 산 집을 담보로 또 대출을 받아서 돈을 쓰기 시작했다. 어짜피 오르면 팔아서 갚을 것이라는 논리였다.
이렇게 부동산 대출해준 은행의 상품을 다른 금융회사에서 사들이고, 그 파생상품을 또 다른 회사가 사들이는 식으로 거품이 형성되었다. 이런 미국의 모기지 파생상품을 앞다투어 사려는 손길은 전세계로 뻗어나갔고, 집값이 고점을 찍은 이후 더이상 오를 것 같지 않을 때 악몽은 시작되었다.
아무 대책없이 대출로 집을 산 사람들이 팔려고 하는 매물들이 쏟아지면서 집값은 폭락하고 은행은 대출금 반환을 요구했다. 집주인들은 망연자실하여 파산을 신청하고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했던 은행들을 비롯한 파생상품에 관련된 기업과 나라들 모두 엄청난 경제파탄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때 미국정부에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은행에 엄청난 지원금을 주었는데 그 돈으로 임원들에게 엄청난 보너스를 주었다는 믿기 힘든 소식이다.
PPT이때도 주가는 폭락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주식은 절대하면 안된다며 사람들이 마치 주식을 하는 사람을 라스베가스의 카지노에 가려는 사람처럼 대하는 결정적 타이밍이 되었던 것 같다.
이때 또 돈은 누군가가 거두어가고 있었다.
PPT누군가는 돈을 거두어가고, 누군가는 돈이 떨어졌다.
이렇게 서민들은 욕심에 의한 투기로 인해 과도한 대출, 무리한 부동산 구매, 영혼을 끌어 모은 주식투자로 인하여 전재산을 잃게 된다.
이사야 5:13–14 (NKRV)
그러므로 내 백성이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힐 것이요 그들의 귀한 자는 굶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라
그러므로 스올이 욕심을 크게 내어 한량 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에서 즐거워하는 자가 거기에 빠질 것이라

어떻게 해야 할까?

PPT18절 아무것도 남지 아니하고
가장 큰 문제는 욕심에 눈이 멀어버리면 남길 줄 모르게 된다는 것이다.
반대로 돈을 잘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잘 남겨야 한다는 것이다. 부자는 잘 쓰는 사람이 아니고 잘 남기는 사람이 부자이다.
창세기 47:23–24 NKRV
요셉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늘 내가 바로를 위하여 너희 몸과 너희 토지를 샀노라 여기 종자가 있으니 너희는 그 땅에 뿌리라 추수의 오분의 일을 바로에게 상납하고 오분의 사는 너희가 가져서 토지의 종자로도 삼고 너희의 양식으로도 삼고 너희 가족과 어린 아이의 양식으로도 삼으라
PPT여기서 이야기하는 ‘종자’에 동그라미 하라.
중요한 것은 이 종자이다. 이것은 ‘양식’도 되고, 돈도 되고, 가축도 되고, 땅이나 집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종자를 양식으로 먹을 수도 있고, 땅에 뿌릴 수도 있는 것이다.
먹어버린 종자는 없어지는 것이라 돈을 써버리는 것과 같고, 땅에 뿌린 종자는 더 불어나는 것이라 투자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돈을 다 써버리지 말고, 투자하자.
애굽사람들은 농사를 주로 짓기 때문에 일년에 한번 수확을 하는데 수확한 양식을 매번 먹던 것처럼 먹어버리니까 6~7월이 되면 다 떨어지고 없던 것이다. 그래서 요셉에게 가서 양식을 구하고 자기 것을 모두 팔게 되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월급을 받게 되는데 하나도 안남기고 다 써버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그렇게 사는 사람들은 흉년의 때에 다 망하게 되는 것이다. 자기가 여유가 있고 벌 수 있는 능력이 될때에 적당히 양식으로 사용하고, 또 일부는 다음을 위해 땅에 심을 수도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마25:14-30 달란트 비유
마태복음 25:27 (NKRV)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이 비유를 꼭 영적으로 해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적힌 내용을 그대로 보는 것이 일차적인 해석의 방법이다. 돈을 잘 관리한 사람에게 적은 것에 충성했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을 주목하라. 하나님께서 주신 돈을 잘 관리하는 것은 청지기의 바른 사명이다.
성경에서는 ‘그 땅에’라고 말했는데 우리가 사는 시대는 땅이 너무 많아서 어느 땅에 뿌려야 이것이 배가 될지 혼란스럽다. 잘 아시는 분은 본인이 아시는대로 하시고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개념만 말씀드리겠다.

그 땅에

PPT가장 많이 투자하는 분야는 은행의 예금이다. 예금은 저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것도 넣어두면 수익을 얻는 엄연한 투자이고, 다만 돈이 줄어들 리스크가 가장 적다는 장점이 있을 뿐이다.
그런데 우리 부모님 세대에는 은행예금 이자가 30%까지 있었던 때가 있었다. 이런 때에는 무조건 은행에 예금을 해야한다. 하지만 지금은 4%만 되도 엄청나게 좋은 이자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예금은 매우 매리트가 적다.
마치 달란트 비유에서 1달란트 가진 사람이 그것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1달란트를 주인에게 가지고 간 것과 똑같다. 어떤 사람은 두배 다섯배로 불렸는데 자기는 가진 것을 그대로 묵힌 것이다.
PPT 그래서 우리나라는 그 다음 안전 자산인 부동산에 대부분의 돈을 투자한다. 가치가 오를 확률도 가장 높고 값이 폭락할 위험도 적기 때문이다. 심지어 부동산은 가격이 떨어질 때마다 정부에서 정책을 지원해서 가격을 지켜주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PPT주식은 등락의 폭이 크기때문에 큰 금액을 넣었을 때 멘탈이 흔들리기 쉽다. 잘 모르고 하는 사람은 자기 돈이 절반으로 떨어졌을 때 충격을 감당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지금 시대에 가장 많은 돈이 흘러가는 곳은 기업이기 때문에 주식이 그만큼 인기가 있는 것이다. 돈에 흐름에 따라 수익률도 결정이 된다.
PPT돈에 관련된 책들이나 자기계발서를 읽어보면 꼭 나오는 말이 최고의 투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투자자인 워렌버핏도 최고의 투자는 자기 자신에게 하는 투자라고 말했다.
나는 이 말을 오해해서 내가 하고 싶은 것과 나에게 유익이 되는 일에 돈을 아끼지 않았는데 그것은 올바른 투자의 개념은 아니었다.
예를 들어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투자와 같은 개념이다. 이것은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확률이 낮지만 훨씬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투자한다.
중고등 학생 사교육비가 인당 100만원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만약 이 돈을 다른 곳에 투자했다면 어땠을까? 만약 30% 이율로 은행에 예금을 했다면 자녀가 20살에 1억3천만원을 얻을 수 있다.
만약 중학생 때부터 저축하여 대학을 졸업하는 24살까지 10년을 복리로 저축하면 6억정도의 금액을 자녀에게 줄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자기투자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늘에 쌓으라

PPT그러나 워렌버핏도 알지 못하는 가장 좋은 투자처를 예수님이 알려주셨습니다.
마태복음 6:20 NKRV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야곱이 어떻게 자식이 애굽의 총리가 되고 가족들이 다 잘 살게 되었습니까?
저는 이때부터 야곱의 신앙생활이 본격적으로 바뀌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창세기 35:1–15 NKRV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야곱이 자기 생각대로 잘 살아보려고 벧엘로 가지 않고 세겜으로 갔다가 딸 디나가 몹쓸 짓을 당하고 자식들은 살인자에 약탈자가 되는 끔찍한 일을 겪은 이후에 하나님이 야곱에게 벧엘로 가서 제단을 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먹고 사는 문제때문에 교회에 안나갔던 사람에게 ‘다시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려라’하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난 이후에 야곱이 자녀들에게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상을 다 버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벧엘에 간 이후에 하나님의 축복의 메시지를 듣고 그리고 그곳에 돌기둥을 세우고 전제물과 기름을 부었습니다.
포도주와 기름이 얼마나 귀한 것입니까? 그런데 왜 이것을 땅에 부어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고 하늘에 쌓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47:24–25 NKRV
추수의 오분의 일을 바로에게 상납하고 오분의 사는 너희가 가져서 토지의 종자로도 삼고 너희의 양식으로도 삼고 너희 가족과 어린 아이의 양식으로도 삼으라 그들이 이르되 주께서 우리를 살리셨사오니 우리가 주께 은혜를 입고 바로의 종이 되겠나이다
요셉의 종이 된 사람들은 요셉이 오분의 일을 상납하라고 하니까 너무 고마워서 은혜를 입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고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말하면서도 십분의 일을 못드립니다. 제가 십일조를 계속 이야기하는 이유는 이것이 신앙 매우 깊은 사람들의 행동이 아니라 신앙생활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말라기 3:10 NKRV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이 말씀을 저는 경험했기 때문에 여러분도 동일하게 경험하기를 위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세상에 한발 하나님께 한발 이렇게 살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인생을 사시는 겁니다. 하나님께 올인하시기를 출복합니다.
저는 너무 자연스러워요. 십분의 일 드리는 것이 뭐가 그렇게 아깝습니까?
복을 주시려고 시험해보라고 하는데 왜 그것을 못합니까?
학개 2:19 NKRV
곡식 종자가 아직도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여러분의 종자가 왜 아직도 창고에 있습니까? 그러니까 여러분의 신앙이 열매맺지 못하는 것 아닙니까?
하나님께 오늘부터 복을 주신다고 하시는데 결단하고 하늘에 심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설교의 제목이 전재산을 잃게 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전쟁도 피하고 기근도 피하고 질병도 피해서 죽을 때까지 내 돈 다 지켰다고 가정해봅니다. 그래도 죽을 때가 되면 진짜 나의 전부가 무엇인지 감이 옵니다. 그게 무엇입니까? ‘생명’입니다.
그래서 제가 서두에 돈은 양식이고 양식은 생명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내가 전재산을 갖고도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입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심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과감하게 십분의 일 하나님께 드리세요.
그것도 못하면서 예수님 믿는다. 예수님이 내 전부다.
그런 말하면 다 가식입니다.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내가 보니까 남자들이 축구를 좋아하면 20만원짜리 유니폼도 몇개씩 사던데 하물며 예수님이 좋다면,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내게 생명을 주실 것을 믿는다면 그것을 못 줄 이유가 없습니다.
야곱이 제단에 전제물을 드리고 기름도 드린 이후에 다음 사건들이 일어나잖아요. 좋은 일만 있는거 아닙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있지만 결국에 모든 가족이 구원받는 결론이 있습니다.
인생을 근시안적으로 살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욜로가 남긴 것은 후회와 아쉬움뿐입니다. 요셉은 7년 풍년과 7년 흉년을 대비하여 14년만에 거부가 되었으므로 우리도 폭락에 너무 흔들리지마시고 길게 보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욕심버리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더 길게 죽음 이후에 영원한 생명을 위해 심으세요.
하나님을 위해 심으세요. 그것이 가장 복있는 길이고, 가장 현명한 종자 사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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