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좋은 끝을 바라보며 이기리라
Notes
Transcript
서론
서론
유주얼 서스펙트, 식스센스, 쇼생크 탈출
이 영화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스로일러(Spoile)의 피해 영화 라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극장의 입구와 출구가 구분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다 보고 나가는 사람들의 대화가 종종 들리곤 합니다.
“다리 저는 사람이 범인 이래”
“부르스 윌리스가 유령이래”
쇼생크 탈출은 한국어로 번역되면서
제목 자체가 스포일러가 되었습니다.
주인공이 자살로 위장하여 탈출을 하는 반전 인데,
제목에 이미 탈출 이라고 해버린 것입니다.
만약에 덕선이의 남편이 누구인지 미리 알았다면
그 드라마가 마지막 까지 그렇게 인기를 끌 수 있었을까요?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드라마의 결론을 알고 보는 것을 좋아 하십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스포츠나 영화, 드라마를 볼 때, 결과를 모르고 보는 것을 선호 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미 십자가, 부활의 이야기를 통해 결론이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영화와 차이가 있다면
그것은 그것을 믿는 사람에게는 평안과 기쁨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또 다른 결말을 기대하며 불안과 공포의 이 세상의 종말이 다가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끝날 것만 같지만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강한 핍박으로 더 이상 복음은 전진할 것 같지 않았지만 결국 그 복음은 동방의 아주 작은 나라인 조선에게 까지 전해졌고 그 믿음은 지금 우리에게 까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오늘의 삶이 비록 비루하여도 선한 싸움을 싸울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결말을 알기 때문 입니다.
그 결말이 해피엔딩이라는 것을 알면
악전고투 속에서도 여유롭게 미소 지을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그 이야기의 결말을 알지만 믿지 않는 사람과
그 이야기의 결말을 믿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으로 나뉩니다.
오늘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큰 평안과 살아갈 이유가 되길 소망 합니다.
1.핍박의 결말
2.지위다툼의 결말
1.핍박의 결말
1.핍박의 결말
우리가 군대생활을 이겨낸 원동력은 국방부 시계는 어찌 되었건 돌아간다는 믿음 이었습니다.
결국 시간은 우리 편이라는 믿음만 있으면 이겨 낼 수 있습니다.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개인별, 사건별로 행해지던 핍박이 이제는
이제 공적으로 자행 되었습니다.
핍박의 목적은 무엇일까?
본 보기, 겁을 줌 —> 세력 위축 —> 소멸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몇 몇 리더급을 손봐서 교회 전체에 타격을 주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 첫 희생자는 야고보 였습니다.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무교절에 야고보를 참수 하여 죽이고 예루살렘 교회와 전체 기독교 교회에서 가장 상징적인 인물인 베드로를 잡아 이스라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유월절에 많은 군중 앞에서 처형하려고 계획 합니다.
헤롯 대왕의 손자로서 헤롯 아그립바 1세는
자신의 정치적인 입지를 세우기 위해서
이 유월절에 계획된 정치쇼가 아주 중요했습니다.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네개 조로 나눠서 보초를 서게 할 정도 였습니다.
이 정치쇼를 조금 이라도 잘못되게 하는 사람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 뻔했습니다.
그런데, 이 핍박의 결과는 무엇이었을 까요?
사도행전 12:17 (NKRV)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베드로를 탈출 시키십니다.
보초가 교대로 돌며 철통 같이 지키던 감옥도
하나님의 도움만 있다면 탈출 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헤롯이 의도한 바 대로 무교절에 야고보는 참수 하였지만
베드로를 유월절에 순교 시키고자 하는 계획은 수포로 돌아갑니다.
그가 의도한 정치적 이득은 고사하고
소동과 혼란만 가중 되었습니다.
날이 새매 군인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머무니라
그리고 그의 폭력적인 성품만 만방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헤롯의 계획과는 상관 없는 일이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종종 세상의 무자비한 물량공세와 무력 속에 속수무책 끌려가고 압도 되는 경험을 합니다.
경제적 위기와 건강의 위기 또한 관계의 무너짐은 우리를 무력하게 만들고 어두운 감방 바닥에 쓰러져 있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럴때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또한 우리의 절망과 상관 없이 하나님은 계획대로 일하시고 그 계획은 해피 엔딩으로 달려 갑니다.
우리는 절망 속에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기도 하는 일입니다.
교회의 리더가 참수 당하여 죽고
가장 신임 받고 활발히 복음을 전하던 베드로는 감옥에 갇힌 상태에도 성도들은 국가 권력이라는 엄청난 힘을 상대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기도의 무릎을 꿇고
간절한 영적 전투를 시작 합니다.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절망 속에서 우리가 엎드려 있을 때,
기도와 함께 잊지 말아야 할 또 한가지는
깨우시는 음성을 기다리고
그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우리의 영혼의 어둠 속에서
우리의 절망 가운데
영적 무기력 가운데
세상에 눌려 자포자기 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살포시 깨웁니다.
여기서 하필이면 천사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찔러 깨웠다고 기록된 의미는 무엇입니까?
저는 이것을 “하나님의 넛지” 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넛지 란?
'팔꿈치로 쿡쿡 찌르다'라는 뜻의 '넛지Nudge'는 일종의 자유주의적인 개입, 혹은 간섭이다. 즉, 사람들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유도하되, 선택의 자유는 여전히 개인에게 열려있는 상태를 말한다.
강력한 요구가 아닙니다.
당근과 채찍 그 사이 어딘가에 살포시 권유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평양감사도 자기가 싫으면 못한다는 말처럼,
아무리 은혜의 길이고 지혜롭고 합리적인 판단이어도 그 마음을 동하지 아지 않으면 몸은 더더욱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럴때, 넌즈시 팔꿈치로 툭툭 치르고 살살 등을 밀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어떨때는 넛지가 강력한 웅변 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더욱이 낙망하고 더 이상 살 소망도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그 어떤 동기부여나 강력한 웅변 보다 따뜻한 격려와 살작 찔러주는 넛지가 더 효과적입니다.
하나님은 베드로의 낙망과 자포자기를 아시고 넛지를 사용 하십니다.
기도와 함께
따뜻하게 우리를 북돋아 주시고 격려해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끝까지 포기 하지 말고 기도 합시다.
그렇게 기도하는 이들에게
좋은 끝이 올 줄로 믿습니다.
2.서열 싸움의 결말
2.서열 싸움의 결말
헤롯 아그립바 1세는 교회와 무고한 생명을 자신의 정치적 도구로 사용 했습니다.
왜 그는 그렇게 무도한 사람 처럼 행동 했을까요?
좀 더 자비로울 수는 없었을까요?
당시 종주국 이었던 로마제국은 타민족의 문화와 종교에 대해서 관용과 유화정책을 펼쳤습니다.
그가 그럴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한마디로 가장 약한 자에게 채찍질을 하여
다수에게 당근을 주어
백성의 인기를 등에 업고
자신의 사회적 서열을 곤고히 할 목적이었습니다.
서열주의(Rankism) -Robert W Fuller-
미국의 사회학자 로버트 풀러는 이런 투쟁을 서열주의(Rankism) 라고 정의 합니다.
눈으로 볼 수 없는 성공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싶어 하는 욕망
‘나는 너희들보다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다’ 라고 생각하고
처음 만나는 사람을 보면, 출신, 하는 일, 사는 지역을 집요하게 묻고 심지어 소득 수준과 타는 차까지 물어서 자신과 사회적 서열을 나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연예인들에게 대한 비난을 용인 하는 이유가 이와 관련 되어 있습니다.
나보다 잘나가고 나보다 돈도 잘 버는 연예인들은 사실 우리의 인기를 먹고 사는 사람들 입니다. 모든 면에서 그들 보다 내가 못하다면
최종적으로 우리가 찾는 조건은 윤리적 잣대 입니다.
그래서 연예인이 조그만 잘못을 해도 큰 잘못으로 여겨 비난하고 어떤 이들은 악플에 못 이겨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비극도 일어납니다.
마티아스 뇔케는 사회적 지위를 두고 벌이는 결투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한다.
친절하고 항상 밝게 인사하는 사람은 마땅한 대우를 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누군가 당신의 인사에 전혀 대꾸하지 않는 경우를 세 번 이상 반복적으로 경험 한다면
그 사람은 당신과 서열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다.
헤롯 아그립바는
자신이 서열 가장 꼭대기에 있다는 것을 과시하고
인정 받고 싶어 했습니다.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이 연설에 대해 역사학자 요세푸스는 더 자세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틴데일 신약주석 사도행전 4. 베드로의 수감과 벗어남(12:1–25)
헤롯이 은색으로 번쩍이는 의복을 입고 극장 안으로 들어갔을 때, 그의 아첨꾼들이 그를 신이라고 불렀다.
이 악한 서열주의와 다툼은 어떤 결말을 맞았을까요?
틴데일 신약주석 사도행전 4. 베드로의 수감과 벗어남(12:1–25)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지금까지는 우리가 당신을 인간으로 두려워했을지라도, 앞으로 우리는 당신이 인간 이상의 존재임을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 왕은 그들의 아첨을 흡족해 했다. 그다음에 그는 위를 쳐다보았고, 줄 위에 자리 잡고 있는 부엉이를 보고 그것을 불운의 징표로 여겼다. 동시에 그는 격한 몸 안의 통증에 사로잡혔으며 왕궁으로 옮겨진 후 닷새 동안 병을 앓다가 죽었다(Josepus, Ant. 19:343–350).
아그립바왕의 바램과 달리, 참혹한 최후를 맞습니다.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마티아스 뇔케는 이어서 이런 유치한 서열전쟁에서 유유히 빠져 나오는 방법이 있다고 조언 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겸손 이라고 말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성공을 내세우지 않습니다.
겉으로 들어나는 영향력 보다 내적으로 강인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남들이 자신의 성공을 알아주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남들이 아는 것을 불편해 하여 조용히 일합니다.
그들은 성공을 부르짖지 않지만 성공을 차근 차근 이루는 사람들 입니다.
승리 하려고 하지 않지만 결국 승리하는 사람들 입니다.
세상은 가장 높은 곳에 성공과 행복이 있다고 주장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낮은 곳에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이 있다고 말씀 하십니다.
인간의 출신성분과 현재 가지고 있는 사회적 지휘는 부질 없으며 인간의 생명은 안개와 같이 순식간에 사라질 것이라고 교훈 하십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인기 있고 권력 있던 헤롯 아그립바 1세는 안개 같이 사라졌습니다.
베드로는 어뗐을까요?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예루살렘 교회의 수장이 되려 하지 않았습니다.
미련 없이 땅끝을 향해 떠나고 야고보에게 리더의 자리를 양보 합니다.
누가 서열의 꼭대기에 서는냐는 베드로에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그는 죽는 날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는 일만을 하기 원했습니다.
천국의 열쇠를 가졌다며,
초대 교황이라며 베드로를 숭배하는 로마 카톨릭의 모습을 본다면 베드로는 뭐라고 말할까요?
교회에서 하나님 외에 숭배 받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아그립바 왕의 의도와 달리,
교회는 소멸 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제자였던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는 참수 당하여 순교 하였고 베드로는 다른 곳으로 갔지만
예수님의 육적인 형제인 야고보는 새로운 리더로 세워 집니다.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이런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졌고
신도들의 수는 더하여 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결론
결론
오늘 본문인 12장 까지의 기록은
주님이 승천 하시고 약 12년 까지의 기록 입니다.
사도행전의 전반부와 후반부 사이의 힌지, 경첩 역할을 하는 부분 입니다.
교회는 이방전도를 시작하였지만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고 모든 사역은 모두 시작 단계였습니다.
이 12장의 내용은
새싹 같은 초대교회를 짖밟고 죽이려는 선봉에 서 있던
바리새인 청년 사울은 회심 하였고
핍박을 주도하여 사리를 채우려 했던 강한 적, 헤롯은 죽었습니다.
사도 중의 순교의 첫 열매로 야고보가 희생 되었고
베드로는 예루살렘을 떠나 본격적으로 땅끝을 향해 나아갑니다.
위대한 복음의 전진 이라는 대 서사시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이 대작 블럭버스터의 결말을 스포일러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여전히 흥왕 할 것입니다.
지금 까지 전반부를 주도하던 베드로에서
사도 바울과 여러 새로운 인물들의 선교 사역으로 이야기는 전개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뒤덮일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우리 모두 할렐루야 찬송 부르며 육체의 영화로운 부활과 함께 천국에 이를 것입니다.
결국은 우리 모두 하나님과 영생 복락 누릴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한숨을 하나님께서 기쁨의 노래로 바꾸실 것입니다.
주님 안에 기쁨의 해피 엔딩을 바라보십시오!
절대 포기 하지 않고 간절히 기도 하십시오!
천국 소망하시며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결말이 보장된 복된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