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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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의 뜰에 거하는 축복 본문: 시편 65:1-13 찬송: 42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오늘 본문은 추수를 마치고 성전을 향해 감사의 제사를 드리러 나온 찬양이다.
3절에서 다윗은 죄을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낼 수 없는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이다. 모든 사람은 실수를 반복한다. 언제나 자신의 발목을 붙잡는 죄의 사슬을 끊어 버리지 못해 허우적 거리며 산다. 그러나 주님의 밝은 빛이 베드로를 묶고 있던 쇠사슬을 모두 풀어 준 것처럼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주의 밝은 빛 가운데 거할 때 우리의 모든 죄악의 사슬이 풀리게 되는 은혜가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직하게 회개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긍휼의 은혜를 구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시고 그들의 영혼을 만족케 해주신다. 4절에서 다윗이 말하는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의 상징이다. 우리가 주님을 왕으로 모시고 주님이 우리로 거처 삼아주실 때, 진정한 만족을 누리게 된다. 다윗이 이러한 은혜를 사모했던 것처럼 우리도 이와같은 주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말고는 우리를 만족케 해주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5-8절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통치를 선포한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주께서 지으신 모든 만물과 그 안에 있는 모든 생명있는 것들을 정의로 다스리시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백성들을 구원하여 주신다. 혹시 오늘 내 삶이 혼돈과 공허함으로 채워져 있다면,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바라보자. 아침과 저녁을 맞으면서, 매일 매일 우리를 새롭게 거듭나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때 어제의 믿음보다 오늘 더 성숙한 믿음을 가진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며, 오늘보다 더 깊은 신앙을 가진 내 자신을 기대하게 되는 기쁨을 얻게 될 것이다.
9-13절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택한 언약의 백성들을 철을 따라 먹이시고 채우셔서,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하는 자들로 하여금 즐겁게 노래하게 만들어 주신다고 고백한다. 차를 타고 다니게 되면 벌써 추수할 때가 다가왔음을 깨닫게 된다. 올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8월의 절반이 지났고, 또 한달만 지나면 추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주님의 공급하심이 때마다 시마다 베풀어 졌기 때문에 이런 은혜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오늘도 기도하는 가운데 천천히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헤려고보고 감사의 고백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
다윗은 시편 65편에서 씨를 뿌리면서 서원한대로 때를 따라 햇빛과 단비를 주셔서 풍성하게 결실하게 하시고, 무거운 죄의 짐에서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다.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묵상하며 언제나 감사의 찬송을 고백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주님으로만 내 영혼이 만족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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