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목) 새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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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12장설교 _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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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2:1–8 NKSV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가셨다. 그 곳은 예수께서 죽은 사람 가운데에 살리신 나사로가 사는 곳이다.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는데, 마르다는 시중을 들고 있었고, 나사로는 식탁에서 예수와 함께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 가운데 끼여 있었다. 그 때에 마리아가 매우 값진 순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았다. 온 집 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 찼다. 예수의 제자 가운데 하나이며 장차 예수를 넘겨줄 가룟 유다가 말하였다.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않고, 왜 이렇게 낭비하는가?”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가난한 사람을 생각해서가 아니다. 그는 도둑이어서 돈자루를 맡아 가지고 있으면서, 거기에 든 것을 훔쳐내곤 하였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대로 두어라. 그는 나의 장사 날에 쓰려고 간직한 것을 쓴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지만, 나는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
잔치 자리였습니다.
예수님이 나사로의 집에 가셨습니다.
그때 순전한 나드 한근 이라는 아주 값진, 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의 머리털로 그 발을 닦는 마리아가 있습니다.
발을 닦는 것은 종들이 하는 행위였습니다. 보통은 물을 가지고 발을 닦지만, 정말 귀한 손님이 왔을때, 정말 높고 존귀한 주인께 향유를 부어서 그 발을 닦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자신의 주인되심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깨뜨려서
주님의 발 아래 드림으로, 그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향유냄새로 그 공간을 채웁니다.
요한복음 12:2–3 (NKSV)
2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는데, 마르다는 시중을 들고 있었고, 나사로는 식탁에서 예수와 함께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 가운데 끼여 있었다.
3그 때에 마리아가 매우 값진 순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았다. 온 집 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 찼다.
주님을 향한 순전한 섬김은,
마리아와 주님 사이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것을 깨뜨려서 주님께 드렸습니다.
정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하는 것은,
머리털로 발을 닦으려면
주님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순전한 나드향도 참 향기로웠을 것이나,
마리아의 섬김과 주님을 향한 순전한 마음이 더욱 향기로웠을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의 신비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의 소중하고 값진 것을 깨뜨려서
겸손히 주님께 드리면,
그 향기가 주변을 가득 채웁니다. 영향력이 있습니다.
종종 그런 경우를 경험합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어떤 사역을 하고 어떤 어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이겨내는 일들을 우리는 직접 보기도 하고, 간증을 통해서 듣기도 합니다. 그것이 그 사람이 그냥 주님께 한 일이지만, 내 영혼에 믿음의 향기로 다가옵니다. 나도 정신이 번쩍 들고 좋은 영향을 받습니다. 힘이 생깁니다. 감사한 일이죠.
우리도 그렇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에게 소중하지만, 주님을 위해서 깨뜨려서 주님 발 아래 엎드릴수 있는 것.
현대인에게 크게 3가지인것 같습니다.
물질
시간
자존심
그것을 오직 주님을 위해서 깨뜨려서 주님께 드릴때, 그것이 좋은 신앙의 향기로 나타날 것입니다.
물론 그 가운데서도,
뭐라고 뭐라고 하고,
그 섬김을 자기 식으로 계산하고 평가하는 무리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12:4–6 NKSV
예수의 제자 가운데 하나이며 장차 예수를 넘겨줄 가룟 유다가 말하였다.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않고, 왜 이렇게 낭비하는가?”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가난한 사람을 생각해서가 아니다. 그는 도둑이어서 돈자루를 맡아 가지고 있으면서, 거기에 든 것을 훔쳐내곤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룟유다의 내면의 생각까지도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때로 주님은 정말 기쁘게 받으시는데,
내가 다른 사람의 신앙과 삶을 평가할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내면을 주님이 아십니다. 늘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이 뭐라 하든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중심을 아십니다.
때로 그 말이 우리의 믿음의 행위들을 위축되게 할때가 있습니다. ‘그렇지, 내가 너무 낭비하는 건가?’ 사람의 말에 위축되기 보다는, 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힘을 다해서 엎드려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은 향기롭게, 주님의 십자가 사역을 준비할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
기독교 신앙만큼 열심히 하는 신앙이 또 있을까요? 매일 새벽예배, 수요예배, 주일예배, 성경읽기, 카톡으로 다양하게 우리의 열심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은 뭐라고 뭐라고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변 사람들을 신경쓰지 말고,
정말 우리 주님을 향한 마음으로 충성스럽게
우리의 것을, 그것이 시간이든, 물질이든, 우리의 소중한 것을 주님께 내어드릴때 그것은 귀한 향기가 되어 우리 주변을 채울 것입니다.
요한복음 12:24–26 NKSV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 자기의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생에 이르도록 그 목숨을 보존할 것이다. 나를 섬기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있는 곳에는, 나를 섬기는 사람도 나와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높여주실 것이다.”
참 신기한 복음의 원리입니다.
깨뜨리면 향기가 납니다. 그냥 혼자 가지고 있으면 모릅니다.
죽어야 열매가 맺혀집니다. 그냥 그대로 있으면 그대로 있습니다.
자기 목숨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임을 인정하면 오히려 영원한 생명을 누립니다.
주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주님께서 그를 높여주실 것입니다.
죽기까지 자신의 가장 귀한 몸을 깨뜨려
하나님 발 아래 두신 주님처럼,
향유를 깨뜨린 마리아처럼,
우리도 우리의 것을 깨뜨려, 한알의 밀알되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많이 맺을수 있기를, 우리의 평생의 기도제목이 될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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