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장 1-7절 “첫사랑을 회복합시다”/ 찬38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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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요한계시록 2:1-7
외울 말씀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 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계 2:7)
학습 요점
교회의 장점과 약점을 다 보고 계시는 주님 앞에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돌아가야 함을 배운다.
학습 개요
도입 : 교회의 신랑 되신 주님은 신부인 교회를 지켜보고 계신다.
첫째, 주님은 교회 가운데 계신다.
둘째, 주님은 교회를 정확히 알고 칭찬하시며 책망하신다.
셋째, 주님은 교회의 회복을 원하신다.
결론 : 우리의 문제를 돌아보고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만일 어떤 남자가 결혼을 했는데 주위 사람들에게 자기 아내를 욕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아마 가슴이 찢어질 것입니다.
계곡 중에 있었던 여성들의 이야기 중에 들었던 마음입니다.
한 목사님을 향한 칭찬이 대화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내용은 성도에 대한 험담과 비난이었습니다.
(이미지1) 그 것 때문에 나가고 있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설명합니다.
마태복음 9:15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관계를 부부로 비유하십니다.
이사야 54:5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
예수님의 신부인 교회가 세상 속에서 도덕적 부패, 인간의 욕심, 자기들끼리의 싸움,세속화 등으로 너무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실망하여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교회에 나가지 않지만 여전히 자기가 성도라고 생각하는 ‘가나안 성도’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가나안 성도, 흩어진 그리스도인이 10프로입니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오래전 에베소교회를 향해 말씀하셨던 주님의 말씀 속에서 그 답을 찾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오늘 본문은 에베소교회를 향한 주님의 말씀입니다.
신부(교회)를 향한 메시지로 들어가 봅시다.
1. 교회 가운데 계신 주님(본문 1절)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분으로 묘사 됩니다.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지도자이고,일곱 금 촛대는 일곱 교회입니다.
요한계시록 1: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다시 말하면 주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 며 지도자들을 붙들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자들이 길 잃은 영혼을 이끄는 빛나는 별 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다니엘 12:3지혜 있는 자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또한 성도들 가운데 함께하시며, 빛 된 삶을 살기 원하는 자들을 보호하실 뿐 아니라 교회의 모든 일에 깊숙 이 관여하십니다. 따라서 아무리 교회에 문제가 많아도 주님이 계시기에 소망이 있습니다.
주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지도자들을 붙들고 계십니다. 교회가 아무리 문제가 많아도 주님은 교회를 버리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신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잘못된 모습을 보고 눈물 흘리실 주님을 생각해 보십시오. 교회는 비난의 대상이 아니라 다시 회복하고 사랑해야 할 대상입니다.
주님이 계시기 에 소망이 있습니다.
그 주님이 아십니다. 오늘 본문은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칭찬과 책망을 담고 있습니다.
2. 교회를 향한 주님의 칭찬(2-3절)과 책망(4절)
주님은 에베소교회의 상황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들이 수고하고 인 내하고 있으며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않았음을 아십 니다. 또 그들이 거짓 사도를 잘 분별해서 넘어가지 않은 것도 칭찬하 십니다.
계2:2-3(NKRV)
내가 네 행위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분별한) 것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에베소교회 성도들의 수고, 인내, 악한 자를 용납지 않은 것, 거짓 사도 를 분별한 것, 인내하고 견디고 게으르지 않은 것을 칭찬하셨습니다.
우리는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고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다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칭찬하심
잠언 31: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끝까지 인내하며 수고하는 교회, 힘들어도 말은 일 을 완수하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며 거짓 선지자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견디는 교회는 결국 승리하게 됩니다.
2. 연단을 통해 믿음이 옳다고 인정 받는 사람을 칭찬하심
베드로전서 1: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특별히 에베소교회는 거짓 교리와 거짓 선지자로부터 교회를 지키고 말씀을 수호하는 데 열심을 낸 교회였습니다. 이들은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예리한 분별력을 가지 고 있었고.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에베소교회를 향한 책망도 분명하게 기록합니다.
요한계시록 2: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처음 사랑은 신앙을 처음 가질 때 주님께 가졌던 내적인 헌신과 열정 을 말합니다.
라이프 성경단어 사전 (에베소)
그후 제3차 선교여행 때 이곳에 장기 체류하며(약 2년간) 처음엔 회당에서 유대인을 대상으로, 그 다음은 헬라인들의 철학 강당인 두란노 서원에서 이방인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했다
사도행전 19:8–10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날마다 복음을 강의하는 한편 아시아 일대에 복음을 확산시키며(고린도전서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교회를 세움으로써(소아시아의 일곱 교회가 이때 세워진 것으로 추정
에베소 교인들의 주님께 대한 열정은 사역과 교리에 대한 열정으로 점점 대체됩니다.
결국 그들의 열심은 사랑 없는 열심이었습니다. 사랑이 식었어도 의무감이나 인정 욕구 등 우리를 열심 있는 사람으로 내몰 수 있는 이유는 많이 있습니다. 또한 주님에 대한 사랑을 잃어버리면 성도를 향한 사랑도 같이 사라지게 됩니다.
3. 교회의 회복을 원하심(5절)
요한계시록 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넘어졌는지)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이미지2]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고 하셨습 니다.
주님은 우선 어디서부터 떨어졌는지 생각하라고 권면하십니다. 리고 회개하고 다시 돌이키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후서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주님께서 책망하신다 는 것은 회복을 전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엘 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 리가 왜 이렇게 사랑이 식었는지 돌아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주 님 앞에서 회개해야 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시 첫사랑을 회복해 야 합니다.
첫째. 어디 서 떨어졌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도 교회에 문제가 생기면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둘째. 깨달았다면 회개해야 합니 다. 누구를 탓하기 전에 회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마침내 첫사 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대책이 있다는 것은 아직 소망이 있다는 뜻입 니다.
맺는 말
[이미지3]
이세돌 9단과 알파고가 바둑 경기를 벌여서 4승 1 패로 알파고가 이겼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예고편에 불과했습니다. 알파고 제로라는 새로운 인공지능이 등장해서 알파고와 경기를 벌였는데 100전 100
승 으로 알파고 제로가 이겼습니다. 그만큼 이 분야의 발전 속도가 어마 어마하다는 것입니다.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 이 우리 안방에 들어올 것입니다. 그러면 이 로봇이 밥을 하고 빨래를 하며, 아침에 일어나면 음악을 틀어주고. 주인이 집에 오면 예의바르 게 인사할 것입니다. 물론 월급이 적다고 잔소리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로봇이 하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교 회가 아무리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고 뭔가를 떠들썩하게 해도 사랑을 잃어버리면 로봇 갈은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첫사랑을 잃어버린 에베소교회를 향해서 주님은 첫사랑을 회복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도 주님처럼 사랑하기를 바라시는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에베소교회는 열심은 있었지만 주님께 대한 첫 사랑이 없었습니다. 주님은 그 문제를 정확히 아시고 회개하고 돌이킬 것을 촉구하셨습니 다. 오늘날 한국교회도 주님께 대한 사랑을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열두 사도가 떠난 후 100여 년 뒤에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은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이교도들은 그들이 어린아이를 죽여서 나누어 먹는다거나 예배 중 에 불을 끄고 성적으로 문란한 행위를 한다고 음해 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쓰인 ‘디오그네투스에게 보내는 편지’에 보면 이 교도가 보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너무도 고상하고 신비했습니다.
“그들은 자기 나라에 살지만 이방인으로 삽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결혼도 하고 자녀도 낳지만 자녀들을 내다버리지 않습니다. 집을 개방하고 음식을 나누어 먹지만 침실을 나누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궁핍하지만 동시에 풍요를 누립니다. 경멸을 당하지만 경멸하는 자를 향해 복을 빌어즙니다. 선을 행하고 악인으로 처벌을 받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즐거워함니다. 왜냐하면 부활을 믿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의 이런 삶이 결국 거대한 로마를 변화시켰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회복해야 할 모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그 사랑-아버지 사랑 내가 노래해”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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