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7) 2:13~16

아모스 강해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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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2:13~16
20201117(화) 20240812(월)
1장은 이스라엘 주변 나라들에 대한 심판의 말씀이다. 어제 아람(다메섹), 블레셋(가사), 두로, 에돔, 암몬에 대한 심판에 이어서 오늘은 모압과 유다,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⑧ 2:6~16 이스라엘에 대한 고발과 심판 : 네 가지 죄악에 대해서 열거
6~8절. 네 가지 죄악 : 이방 나라의 죄악들은 한 두 가지만 언급(비록 성경에는 서너가지라고 기록했지만)했으나 이스라엘의 죄악은 네 가지나 된다. 인신매매(6), 가난한 자 압제(7a), 성적 타락(7b), 채무자 착취(8절)
9~12절. 하나님의 행하신 일에 대해 배은망덕한 이스라엘 : 하나님은 연약한 이스라엘을 위해서 강력한 아모리 사람들을 진멸(9절)하고 이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광야에서 인도하고 가나안 땅을 내주고(10절) 이들 가운데 선지자와 나실인을 세워주셨다(11절). 그러나 이들은 나실인을 유혹하여 언약을 깨뜨리게 하고 하나님이 메신저인 예언자를 침묵하게 했다(12절).
13~16 이스라엘에 내린 심판 : 이스라엘에 대한 체벌은 다른 민족보다 가혹하다. 더 이상 불을 보내지 않고 직접 심판을 행하신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에서 도망칠 수 없다.
13절. 곡식단을
메시지 : 우주적인 공의의 하나님
① 이방 민족에 대한 신탁이 예언 선포의 처음 부분에 소개되는 것은 낯설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죄를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방 민족보다 하나님 백성이 훨씬 더 많은 죄를 지었다. 이는 이스라엘에게 더 큰 심판이 임할 수 밖에 없음을 드러낸다.
②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부족 신이 아니라, 열방을 통치하는 우주적인 하나님이심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통치의 영역은 특정 지역이나 민족에 국한되지 않는다. 신앙 유무를 떠나서 하나님의 공의를 무시하고 훼손하는 모든 곳에서 불의함을 바로 잡는 공의와 심판의 하나님으로 역사하신다.
20201117(화) 말씀묵상
아모스 2:1~16
○ 상황
하나복 심화강좌 조장으로 섬기면서 다시 강의를 듣고 조모임을 인도하면서 어떤 교회를 세울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가운데 변혁적인 교회를 생각해본다. 하나님이 정의와 사랑으로 세상을 변혁시키는 교회를 꿈꾸어본다.
○ 도전
유다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이방 나라들과 별반 차이 없이 불의함으로 가득했고 하나님은 심판을 내리신다. 하나님의 정의를 무시할 때 하나님이 침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도전이 된다.
○ 변화
내 안에 여전히 남아 있는 불의함 찾아보기.
불의한 사건에 대한 뉴스 기사 묵상하기.
○ 기도
주님, 내 안에 남아있는 불의함과 세상에서 벌어지는 불의함에 대해 무시하지 않게 하시고 정직하게 대면하며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용기를 내게 하소서.
20240812(월) 아모스 2:13~16
○ 상황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지 않을 때 이방 민족을 향해 내렸던 심판을 경고하신다. 하나님의 심판은 너무 무겁고 커서 사람의 힘으로는 도무지 피할 길이 없다.
○ 도전
어찌 보면 이방 나라가 폭력을 행사하고 가난한 자를 억압하는 것은 당연할 수 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신다면, 불의와 폭력을 버리고 사랑과 공의의 나라를 세우도록 부름받고 말씀과 사역자들을 통해 하나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할 하나님 나라 백성의 불의함에 대해서는 더 큰 심판이 당연하다. 하나님 나라 백성의 특권과 축복을 누리며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함을 절실히 깨닫는다.
○ 변화
주변에 있는 연약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돌아보고 구체적인 행함으로 도움 주기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불의함, 폭력성, 자기 중심성을 감지하고 회개하기
○ 기도
연약한 우리를 구원하시어 하나님 나라 백성 삼으신 주님, 감사합니다.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연약한 자들을 돌아보고 섬기게 하소서. 우리 안에 여전히 도사리고 있는 옛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따라 살도록 충동하는 마귀의 계략을 알아차릴 수 있는 영적인 민감함을 주소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며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나라 삶을 살도록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순종하게 하소서. 우리 석교교회가 불의한 세상에서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어 어둠을 몰아내고 빛을 가져오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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