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시기 때문에

새가족국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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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ranscript

# 서론

오늘 본문이 포함된 잠언 15장은 선인과 악인,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를 비교해 설명합니다.

# 본론

본문의 스올은 바로 무덤을, 아바돈은 멸망을 뜻합니다.
두 단어는 죽음의 공간, 죽음 그 자체를 말할 수 있겠죠.
동시에 이는 생명이신 거룩하신 하나님과는 참 멀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곳마저도 지금 하나님 앞에서 다 드러난다는 겁니다.
이를 두고 시편 139:8은 더 명확히 설명합니다. 새번역으로 읽겠습니다.
내가 하늘로 올라가더라도 주님께서는 거기에 계시고, 스올에다 자리를 펴더라도 주님은 거기에도 계십니다.
지금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하나님과 가장 먼 곳일지라도, 아니 그곳이 어디라도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으신 곳이 없다는 겁니다!
이러한 지식을 기반으로 시편의 저자는 하반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물며 사람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모르시겠느냐!’
이러한 가르침에 대해 히 4:13도 동일하게 말합니다.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이 말씀을 받은 우리는 오늘 우리에게 맡겨진 이 자리에서 어떻게 섬겨야 할까요?

❶ 기꺼이 섬겨야 합니다.

누군가는 기독교에 대해 이렇게 말을 합니다. 마음의 종교다.
기독교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또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동일한 것을 하더라도 어떤 동기로 하느냐가 그만큼 하나님 앞에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신약성경은 헌금을 드릴 때의 그 마음에 대해 말씀합니다.
고후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즐겨낸다는 단어의 원어는 ‘행복하게, 기쁘게’를 뜻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섬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중심은 바로
우리 교회의 표어처럼 ‘행복하게’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행복은 어디에서 나오는 겁니까?
그저 내가 스스로 주문 걸듯이 ‘행복하게 하자!’라고 결단만 하면 됩니까?
아니겠죠,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자의 감격!
이 감격으로 말미암는 행복 아니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교회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새가족국 우리 모두는 그저 나의 의지가 아니라,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감격을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기꺼이 섬겨야 할 겁니다.
그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인 것이다. 할렐루야!

❷ 정결한 통로로 섬겨야 합니다.

동시에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뿐 아니라 이곳에 발을 처음 디디는 성도들의 마음 또한 다 아십니다.
누군가는 상처 가득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다시금 열정이 회복되길 바랄 수 있고,
누군가는 양심에 찔려 더 이상 안 될 것 같고, 또 누군가는 교회를 훼파하기 위한 목적일 수도 있겠죠.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들의 내면을, 중심을 다 아시고 다름 아닌 우리를 통해 오늘도 일하실 겁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새가족국이라는 통로를 통해 잘 흘러갈 수 있도록
더러운 것들을 제하고 정결한 통로로 서 있어야 합니다.
통로에 이것저것 이물질이 끼어 있으면 있는 그대로 그 물이 흘러가겠습니까? 아니겠죠.
그러니 지금 이 시간이라도 짧게나마, 혹시 내 삶 가운데 다 풀어지지 않은 죄목이 있다면 회개하시고,
혹시 어제 밤 가족 누군가와 반목한 게 있다면 하나님께 아뢰시고,
용서해주시는 하나님과 함께 오늘 우리에게 찾아올 새가족 한 분 한 분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 결론

그렇게 ❶연약하지만 기꺼이 섬기고자 할 때, ❷정결한 통로로 섬기고자 할 때,
경산중앙교회를 처음 찾는 새가족들이 오늘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나라를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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