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동역자

새벽기도회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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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 서론

감옥에 있던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을 향해 쓴 편지가 바로 빌립보서입니다.
이 편지를 쓴 이유가 몇 가지 있지만, 오늘 분문과 연관해 2가지를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비록 감옥에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복음의 진보가 있음을 나누기 위함이고 (형제의 마음)
두 번째로 마음 담아 보내준 헌금에 대해 감사를 나누기 위함입니다. (감사의 마음)
그리고 이를 위해 두 명의 동역자와 함께 하는데,
그 두 사람이 바로 오늘 본문에 등장한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입니다.

# 본론

본문에서 말하는 디모데는 어떤 사람인가?
20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말씀 끝부분에 ‘이밖에 내게 없다.’는 표현은 유일무이하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뭐가 이밖에 없다는 건가?
바로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로 디모데 밖에 없다는 겁니다.
원어를 풀어보면, 겉치레 없이 진짜, 진정으로 걱정하는 사람
즉 걱정하는 척만 하는, 말로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정 영혼에 대한 긍휼함이 있는 자, 진정 누군가의 사정을 헤아릴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이어서 21-22절을 보면, 그는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않고 자기의 일만 구하는 자들과는 달리
바울과 함께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자라고 합니다.
수고한다는 말은 그저 애쓰는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종이 되었다는 뜻으로,
그저 말로만 하는 자들과는 다르게 디모데는 진정 복음의 종, 그리스도 예수의 노예라는 겁니다!
이러니 바울이 삶의 마지막에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씀하지 않았겠니까?
딤후 2: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아마도 디모데는 ‘네, 기꺼이 받겠습니다!’ 라고 고백했을 겁니다.
이를 정리해볼 때, 디모데는 그저 바울의 양아들이 아니라
영혼에 대한 긍휼함이 있는 자, 영혼에게 복음을 전함에 있어 기꺼이 고난의 자리로 나아가는 예수의 종이다!
이어서 에바브로디도는 누굽니까?
25절은 말합니다.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디모데에게 나와 함께 고난을 받는 자라고 했다면,
에바브로디도에게는 나의 형제! 그리고 나와 함께! 하는 자라는 겁니다.
이를 보면 딱 생각나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유유상종
디모데에게 말했었던 딤후 2:3에서의 좋은 병사나 에바브로디도에게 말하는 군사나 동일하지 않겠는가?
뿐만 아니라 26절, 다함께 읽어볼까요? 시작!
그는 애당초 디모데와는 다르게 본래 빌립보 교회에 있던 자로,
자신이 심각하게 병들었다는 사실을 성도들이 알았다는 것에 근심했다고 말합니다.
즉, 자신이 아픈 것에 대해 슬퍼하는 게 아니라, 그 사실을 성도들이 알았다는 것에 슬퍼했다!
어떻습니까? 앞선 디모데와 마찬가지로 영혼에 대해 진정 마음 쓰는 자라는 게 느껴지십니까?
이렇듯 오늘 우리는 바울의 동역자로 소개받은 두 사람, 디모데에바브로디도에 대해 살폈습니다.
그런데 문맥을 보면, 이러한 바울의 소개는 또 흐름상 참 기가 막힙니다.
본문 앞쪽, 그러니까 빌립보서 2장은 총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1-11: 그리스도의 겸손을 본받아야 함
12-18: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써의 삶
그리고 이어지는 게 오늘 본문의 두 사람입니다.
결국 이 두 사람은 인간 바울의 동역자를 넘어서,
바로 그리스도의 겸손을 본받는 자,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써의 삶을 살려 하는
다름 아닌 주님의 동역자라는 사실입니다!
바울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을, 주님의 동역자들을 빌립보 교인들에게 파송하고 있는 겁니다.
빌립보 교인들이 이들을 만났을 때 어떠했을까요? 정말 기쁘고 든든했을 겁니다.

# 결론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붙들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저를 따라 고백하겠습니다. “우리도 / 주님의 동역자입니다!”
단지 도덕적인 차원에서 ‘우리도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처럼 살아가야 합니다!’라고 결단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모습을 통해 ‘과연 나는 진정 주님의 동역자인가’ 먼저 성찰해야 할 것입니다.
이들이 보여준 2가지 지표,
과연 나는 진정 바울의 그 권면과 같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기꺼이 고난을 감당하고 있는가!
과연 나는 내게 맡겨주신 영혼들을 진정 긍휼히 여기고 있는가!
이 지표를 통해 오늘도 예수님을 닮은 자로써의 삶을 살아내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더불어 이 두 사람을 보낸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빌립보 교인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모르긴 몰라도 정말 큰 위로가 되었을 겁니다.
바울이 보낸다고 하니 일단 검증되었다 생각했을 것이고,
이들의 어떤 사람인지를 들었을 때 더 기대했을 겁니다.
이로 볼 때, 위 2가지 지표는 각 사람에게 스스로를 검증하는 기준이되면서 동시에
동역자들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의 모습이 된다는 겁니다.
네, 참된 위로는 당연히 하늘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죠.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위로를 그의 동역자들을 통해서도 베푸시는 분입니다.
그 동역자의 어떠한 말이 아니라, 이러한 삶의 모습을 통해 베푸신다는 겁니다.
바라기는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두 믿음의 선배들을 모습을 바라보며
먼저는 우리 자신을 성찰할 뿐 아니라,
그러한 삶을 살아감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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