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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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에게 주어진 의무

[기도]
기도하시겠습니다.
[찬송가1]
찬송가 425
[통성기도]
우리 이시간 예배를 위해서
선포될 말씀을 위해서
우리 마음 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코로나 전염병과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전쟁 속히 종식시켜달라고 기도하시고
몸이 불편한 우리 산성 식구들과 장기 결석하는 식구들 위해서 우리 나라를 위해서
주여 한번 부르짖고 기도합니다.
고린도전서 7:1–11 NKRV
1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2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6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허락이요 명령은 아니니라 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8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10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11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오늘은 고린도전서, 7장의 말씀입니다.
고린도전서, 7장의 1절부터 11절의 말씀은 결혼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1절에 보시면
고린도전서 7:1 “1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사도 바울은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라고 말하면서 이전에 고린도 교회에서 받은 편지에서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지 먼저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문제는 바로 남자와 여자의 관계에 대한 부분입니다.
특히나 이 문제에 대해서 음행에 대한 부분을 말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6장에 말씀에서 사도바울은 음행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이제 7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닥쳐있는 관계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1절 말씀을 통해서"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까이 하다라는 말은 우리가 유추해 볼 수 있듯이 여자와의 성관계를 뜻합니다.
“하프테스타이”라고 하는 헬라어는 만지다, 관계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와의 관계에 대한 말로 쓰고 있는것입니다.
1절 말씀을 통해서 고린도지역에 음행이 심한데 그 지역에 있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안에서
남자와 여자의 관계의 성적인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성적인 문제는 1세기 시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현재에도 여전히 계속해서 있는 문제이지요. 특히나 인터넷이 발달하고 많은 것들을 공유할 수 있는
이 시대에는 더욱더 문제가 되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이 지금 현대 시대에 있습니다.
이 음행의 문제로 파생되어지는 문제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성경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음행에 대한 말씀을 통해서 음욕을 품는 것만으로도 죄라고 말씀하셨는데
음욕에 대한 부분이 정말 너무나도 죄를 짓기 쉬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인터넷과 컴퓨터 그리고 스마트폰을 통해서 너무나도 쉽게 죄를 지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확실하게 이것이 죄이고 그것이 문제가 되어지고 그것을 하나님께서 싫어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면 아주 큰 문제가 되어집니다.
오늘 함께 나누고 있는 고린도 지역에서 사도바울이 음행에 대한, 부부에 대한 말씀을 하는 것처럼
현재의 시대에도 이 음행의 문제가 너무나도 많고 이 음행 때문에 많은 부부가 깨지고
많은 부부가 병들어 있고, 그 자녀들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음행에 대한 부분을 아주 쉽게 생각하고 별 대수롭지도 않게 생각하니까 자라나는 아이들부터
결혼하기전의 청년들까지 그들의 가치관을 바꾸어 버리니까 성적인 관계가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 모르고
그 죄의 결과들이 열매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6장과 7장의 말씀을 통해서 분명하게 말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피하라’라는 것입니다.
죄를 피해야 된다고 지난 주에 함께 나눴습니다.
오늘 7장에서도 사도바울은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7:2–3 NKRV
2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음행을 피하기 위해서 라고 말하면서 음행을 피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자리를 피하는 단편적인 방법을 넘어서서
이제 사도바울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결혼에 대해서 사도바울은 남편과 아내가 지어야 할 결혼의 의무가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죠.
중요한것은 이 1세기 시대에서는 남편과 아내가 의무를 다 해야 한다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는데
현재 시대에 부부에서 무너져서 회복되기 어려운 부분이 바로 부부의 ‘의무’ 입니다.
결혼한 남자와 여자는 분명하게 서로에게 매어지게 되기 때문에 서로 마음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서로에게 충실해야 할 ‘의무’가 있고 서로를 사랑해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부부에게는 많은 ‘의무’가 ‘책임’이 주어집니다.
그런데 현재 이 시대에는 이 부분이 변했습니다. 결혼할 때는 이 의무와 책임에 대해서 말하고 약속하지만
이미 어릴때부터 부부에 대한 개념과 가치관이 변해버렸습니다.
남편의 역할과 아내의 역할에 대한 가치관과 기준이 변해 버렸고 너무나도 쉽게 많은 의무와 책임을 져버립니다. 많은 부부들이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해줘야하는 시대가 되어져 버렸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어지는 4절부터 결혼한 부부가 어떠한 의무를 져야 하는지 분명하게 말합니다.
고린도전서 7:4–5 NKRV
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내 몸인데 내 몸을 주장하지 못한다고 사도바울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재미있지 않습니까? 내 몸인데 결혼을 하면 아내가, 남편이 나의 몸을 주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곧 결혼 남자와 여자는 매여있다는 것입니다. 자유는 부분적으로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부부는 한몸이기 때문에 나, 너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한몸으로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2:24 NKRV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세기, 2장 24절에 보면 남자와 여자가 한몸을 이룬다고 성경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9:6 NKRV
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마태복음, 19장 6절에서도 동일하게 예수님께서 가르치십니다. 더 나아가서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고린도 지역에서는 자유분방하게 남자와 여자가 음행을 저지르고 있었다는 것이죠. 결혼한 상태에서도 말입니다.
현대의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부가 한몸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너는 너, 나는 나 라고 하면서 악한짓을 서슴없이 합니다.
기사를 보니까요 기자가 불륜카페를 취재했더라구요.
그 불륜카페 가입자가 만명이 넘는데 중요한 건 그 카페를 가입해서 정회원이 되려면
혼인신고서를 카페에 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지 않습니까?
이 시대에는 불륜의 시대의 살고 있습니다. 간통죄가 폐지 되었구요 낙태가 합법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통해서 불륜해도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 아이를 가져도 여자한테는 미안하지만
낙태하면된다 라고 말합니다.
1세기 시대에 고린도지역이 악하다고 하는데 이시대와 비교했을 때 어떨까요?
저는 이 시대가 더욱더 많이 악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사도 바울은 부부는 한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5절 말씀을 통해
고린도전서 7:5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서로 싸울수 있는데 싸운다면 잠시 서로의 시간을 갖고 기도하고 다시 합하라고 말합니다.
아주 현실적인 가르침이죠. 그렇게 함으로써 사탄이 우리를 넘어지지 못하게 하라고 합니다.
부부가 싸움이 칼로 물베기라고 하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 못하고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칼로 물베기가 결국 상처를 남기고 상처가 아물지 못하게 만듭니다.
사도바울은 주 앞에 기도함으로써 나아가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싸우잖아요? 여러분 잠시 시간을 갖으시고 기도하십시오.
마음을 진정하고 기도하세요. 그러면 여러분 성령님이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깨닫게 해주시고 사랑하고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너그러운 마음들을
주실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이것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다시 합하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곧 싸우고 잠시 서로의 시간을 가져서 부부간의 관계를 하지 못했을 것인데 다시 관계를 맺으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분명하게 사도바울은 부부간의 관계가 너무 중요하고 그것이 절제하지 못해서 성욕이 있는 우리에게 음행하지 않는 방법으로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사단이 우리가운데 틈타지 못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죠.
여러분 23년도에 방영했던 ‘쉬는부부’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쉬는 부부는 ‘섹스리스’부부를 말합니다. 부부간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 프로그램에서는 말하고 있고 부부가 헤어지고 문제가 생기는 것을 성관계하지 않음에서
찾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시대에서도 부부 관계에서 성관계는 너무나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부부가 사랑하지 않고 멀어지면 즉시 나타나는 것은 바로 이 성관계 입니다.
물론 나이가 많이 드시고 여러 상황과 환경이 있겠지만 이것은 절대적입니다.
사도바울은 부부의 건강한 삶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도바울은 음행하지 않기 위하여서
부부는 하나님께서 주신 내 몸인 배우자와의 관계를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음행을 막고 가정의 파탄을 막고 사탄이 그 속에 틈타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명령은 아니지만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도바울은 모두가 자신처럼 독신이기를 바라지만 각자 받은 은사가 다르다고 말합니다.(7절)
그래서 7절부터 9절 말씀을 통해서 사도바울은 정욕을 다스릴 수 있으면 결혼하지 말고 절제할 수 없다면
결혼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10절부터 11절 말씀을 통해서
사도바울은 결혼한 자들에게 말합니다.
고린도전서 7:10–11 (NKRV)
10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11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사도 바울은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라고 합니다. 갈라섰다면 그대로 지내던지 다시 그 남편과 합치던지 하라고 합니다.
남자에게는 선택지가 더 적습니다.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고 합니다.
시대적인 환경에서 남편이 아내를 버릴 수 있는 시대였기 때문에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남편이, 아내가 살아있는데 재혼하거나 다른 여자와 어떠한 관계를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선택지는 현재 있는 남편과 아내밖에 없습니다.
성경에서는 이혼에 대해서 가르칠 때 사별한 것이 아니라면 이혼에 대해서 관대하지 않습니다.
그것 자체가 음행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바라보면서
이 시대에서 부부에 대해서 가정에 대해서 생각보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얼마나 음행을 싫어하시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다음세대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성적인 문제들을 우리는 분명하게 말해야 합니다.
로마서 12:2–3 NKRV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로마서 말씀을 통해서 사도바울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분명히 말하고있습니다.
우리가 본받고 의지하고 믿고 해야 할 것은 말씀뿐입니다.
오늘 사도 바울은 결혼에 대해서 말했지만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싫어하시는지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르쳐야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설교후 마침 기도]
[찬송가2]
305장(새 559)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기도제목] 후
“오늘은 특별히 김순희 성도님을 위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우리 이시간 주여 한번 더 부르짖고 각자 주신 은혜 붙잡고 기도하시다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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