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레 저녁기도회 (2) - 하나님 사랑의 방법 :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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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의 첫걸음이 하나님이 사랑이었다.
회개의 첫걸음이 하나님이 사랑이었다.
회개의 목적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벗어난 자들에게 그 사랑으로 돌아오도록 함이다. 울타리를 벗어나서 하나님의 사랑의 경계를 벗어난 자들이 다시 그 사랑의 경계로 들어오도록 하는 능력이 회개에 있다.
그러므로 성도가 회개한다는 의미는 벗어난 울타리안으로 들어온다는 뜻이고 그 울타리를 제공하시는 분께 자신의 의탁한다는 뜻이다. 그렇게 울타리안으로 돌아온 성도는 자신이 그 울타리안에서 다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게 된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죄악의 특성이 그러하다. 하나님의 사랑을 벗어나면 하나님의 품이 그립고 하나님의 품에 들어오면 속박을 느낀다.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그 속박아래에서 살겠다고 결정한 자들은 다시 나가지 않겠으나 어쩔수 없이 살고자 들어온 사람이라면 언제고 다시 나갈려고 애를 쓰게 된다.
마치 이전 사사기 시대가 그러했다.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서 살아가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다보니 하나님의 도움이 없을 때는 대적에게 짓눌려서 징징거리고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그 율법이 부담스러워서 다시 벗어날 궁리를 하는 적나라한 인간의 악을 보여준다.
성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하나 둘 하나님의 잔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어릴 때는 그 잔소리가 나를 위한 거구나 하면서 아무생각 없이 받아들이다가 조금 세상을 알것같고 교회 생활이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금새 인간의 타락한 본성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정도 해도 괜찮으려나? 하면서 선악과를 먹던 이브와 아담처럼 인간은 하나님이 둘러놓은 울타리를 벗어나고자 발을 살짝 살짝 내딛어 보며 하나님을 시험한다. 그리고 반응이 없다 싶으면 벗어나게 된다.
우리가 죄에 대해서 정의 할 때 무엇이 죄라고 했던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벗어난 것 혹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먹지말라고 했던 선악과를 먹음으로 인류의 죄는 시작되었다. 그렇듯 인간은 하나님께서 넘지말라고 하는 선을 넘음으로 말씀을 어기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너뜨리게 된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무엇이 하나님과의 사랑을 위한 방법인지를 명확하게 본문을 통해서 보여준다.
어떤 자가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가? 정확하게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를 지키는 자가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된다. 그리고 그 복을 누리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자들이다. 이에 대해서 요한복음 15장은 10절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2절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이렇게 본다면 예수님이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하셔서 그 분의 계명을 지킨 것처럼 성도에게도 요구하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사랑안에 거하여서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그러면 주님이 원하시는바 여호와를 힘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라는 말은 곧 그 분의 계명과 율례를 지키라는 말로 귀결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조건은 언약을 지키라는데 있다. 하나님이 우리와 세운 언약을 지킴으로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증거를 얻게 되는 것이고 그렇게 약속을 지키는 행위를 기뻐하시며 우리가 그분을 사랑하는 징표로 삼으시고 우리에게서 열매를 거두시는 것이다.
그렇게 계명을 지키는 자들은 하나님의 안에서 자라게 되고 살아가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되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이 성도에게 율례와 법을 주신 것은 세상의 복이 아닌 하나님의 복을 누리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주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자 한다. 복을 누리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서 계명을 주셨고 그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세상의 가치를 좇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서 살아갈것이기에 자연스럽게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세상의 방법으로 돈을 벌고 재산을 증식하지 않고 하나님이 복을 주시기에 세상사람들이 신기해서 쳐다보게 된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신다.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고 타작마당과 소산이 복을 받고 평화를 누리게 된다.
이전에 하나님께서 회개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이 세가지라고 하였다. 죄사함의 복, 육의 복, 영의 복이었다. 육의 복은 구체적으로 때를 따라서 도우시고 손해를 채워주시며 소산이 넘치도록 하는 복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레위기를 통해서 드러나는 복은 한마디로 손대는것마다 복이 되는 원초적인 복이다. 미다스의 손이라고 들어보지 않았는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의 원초적 모습은 바로 이 미다스의 손과 같은 복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이런 복을 주시고자 한다.
회개는 바로 이 복을 누리도록 돕는다. 울타리를 벗어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끝어지고 죄가 쌓여서 사망에 이르게 된 성도들에게 다시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하는 능력이 바로 회개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복을 주셔서 그들의 선택에 복을 주시고 그들의 길에 복을 주고 주변에 복을 주신다. 한마디로 그 사람 자체가 복이 된다. 아브라함이 받았던 복이 바로 이것이다. 아브라함이 복의 통로가 된 것은 그가 죽고 나서이고 그가 살았을 때는 그가 하나님의 복 그 자체였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그와 그 아들 이삭이 세상사람들에게 드러내보여주게 되었다.
오늘로 회개에 대한 내용 2일차이다. 성도에게 회개는 너무 중요하다. 나의 죄를 찾아내서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도 하나님의 울타리를 벗어나려고 하는 내 노력을 알게 하는 좋은 시도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울타리를 벗어나지 않고 있을 때 어떤 풍요로움을 누리는 지를 깨닫는 것이다.
자녀가 부모의 잔소리가 듣기 싫고 간섭이 귀찮을 때 독립을 꿈꾼다. 그러다 10여년 고생고생을 하고서 부모의 집에 돌아갈 때는 잔소리도 감수할 각오를 하고 귀찮게 하는 말들을 감수할 각오를 한다. 그 잔소리와 귀찮음도 각오할 만큼 부모의 집에 누릴 것이 만다면 밖에서 고생하느니 잔소리 조금더 듣는게 내 삶에 더 득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방황하던 수 많은 성도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올 때의 모습 역시 그렇다 자신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일을 해보려고 온갖 방법을 쓰고 뭔가를 이뤄볼려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보려고 노력을 해도 결국은 죄 뿐임을 경험하고서 하나님을 떠나서 누릴수 있는 것이 없음을 경험하고 나면 모두가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고 이 세상에 하나님밖에 없음을 정리하고 이제 두번다시 울타리를 벗어나지 않겠노라고 다짐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제 회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하나님앞에서 바른 방향을 추구하기로 결단하는 하동예향교회 성도님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회개하면 어떤 삶을 살게 되느냐를 아는 것일겁니다.
회개한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겁니다.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분이 하시는 말씀을 따라서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순종해서 살아가게 되면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인정해주시고 그에 합당한 복을 주신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니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입니다.
어제 말씀을 드린것처럼 들어야 합니다. 쉐마 이스라엘, 이스라엘아 들으라고 명령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할수 있는 믿음이 들음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성도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힘을 써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첫번째 발걸음이며 회개하는 자가 가져야 할 기본 자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힘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두번째 그분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말씀을 듣는데서 그치지 말고 믿음은 지식에서 끝나지 않고 행동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서 그치지 말고 행동으로까지 나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행동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은 성도가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누릴수 있는 복을 허락해주시는 것이지요.
그리고 하나님은 이 세상에 신이 하나님 한분뿐임을 증명해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