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례: 세례와 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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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5 문우리는 오직 믿음에 의해 그리스도와 그의 모든 유익에 참여자로 만들어지는데, 이 믿음은 어디에서 옵니까?
제 65 문우리는 오직 믿음에 의해 그리스도와 그의 모든 유익에 참여자로 만들어지는데, 이 믿음은 어디에서 옵니까?
성령으로부터인데 성령은 복음의 선포로 우리의 마음속에서 믿음을 일으키시고, 성례의 사용으로 믿음을 확증하십니다.
성령으로부터인데 성령은 복음의 선포로 우리의 마음속에서 믿음을 일으키시고, 성례의 사용으로 믿음을 확증하십니다.
"From the Holy Ghost, who works faith in our hearts by the preaching of the gospel, and confirms it by the use of the sacraments."
제 66 문 성례는 무엇입니까?
제 66 문 성례는 무엇입니까?
성례는 눈에 보이는 거룩한 표(sign)와 인(seal)으로, 하나님은 성례의 사용을 통해 복음의 약속을 우리에게 더 충만하게 선포하고 확증하려는 목적으로 성례를 제정하셨습니다.
성례는 눈에 보이는 거룩한 표(sign)와 인(seal)으로, 하나님은 성례의 사용을 통해 복음의 약속을 우리에게 더 충만하게 선포하고 확증하려는 목적으로 성례를 제정하셨습니다.
복음의 약속은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완수된 그리스도의 단번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죄의 용서와 영생을 값없이 우리에게 허용하신다는 것입니다.
복음의 약속은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완수된 그리스도의 단번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죄의 용서와 영생을 값없이 우리에게 허용하신다는 것입니다.
제 67 문 그렇다면 말씀과 성례는 우리의 믿음을 우리의 구원의 유일한 근거인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이끄는 목적을 위해 제정되고 지정된 것입니까?
제 67 문 그렇다면 말씀과 성례는 우리의 믿음을 우리의 구원의 유일한 근거인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이끄는 목적을 위해 제정되고 지정된 것입니까?
참으로 그렇습니다. 성령은 복음을 통해 우리의 전 구원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자신을 바치신 그리스도의 단번의 희생에서 있다고 가르치시고, 성례를 통해 확신하게 하십니다.
참으로 그렇습니다. 성령은 복음을 통해 우리의 전 구원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자신을 바치신 그리스도의 단번의 희생에서 있다고 가르치시고, 성례를 통해 확신하게 하십니다.
"Yes, indeed: for the Holy Ghost teaches us in the gospel, and assures us by the sacraments, that the whole of our salvation depends upon that one sacrifice of Christ which he offered for us on the cross."
제 68 문 그리스도는 신약에서 얼마나 많은 성례를 제정하셨습니까?
제 68 문 그리스도는 신약에서 얼마나 많은 성례를 제정하셨습니까?
두 가지입니다. 즉, 거룩한 세례와 거룩한 만찬입니다.
두 가지입니다. 즉, 거룩한 세례와 거룩한 만찬입니다.
"Two: namely, holy baptism, and the holy supper."
해설
해설
이제 상권을 마무리 하고 하권으로 들어갑니다.
앞서 상권에서는 성부 성자 성령의 하나님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의 구속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상권에서는 우리의 성화에 관해 살펴봅니다.
상권에서 살펴 보았듯이,
성삼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구원의 역사는 놀랍고 한량이 없으십니다.
하지만 그 구원을 온전히 이루는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믿음으로 구원 받습니다. 하지만 구원 받은 사람, 하나님의 자녀로 양자된자 들의 삶을 살아야할 의무가 남았습니다. 그것이 성화의 과정 입니다.
보통 성화는 거룩하고 선하게 사는 과정 이라고 생각 합니다.
어떻게 하면 선하고 거룩한 삶을 지속적으로 살 수 있는가 하는 과정을 성화 라고 합니다.
구원은 단번에 주시는 은혜이지만 그에 합당한 삶을 살다가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지침이 바로 성화의 교리 입니다.
추가적으로 구세군 군우들은 이 성례에 대한 교리를 살펴 볼때 때 더욱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잘 몰라서 스스로 오해하거나 또한 다른 교단의 교인들의 오해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과는 기존의 교제와 함께
한국 구세군 24대 사령관 이셨던
박종덕 사령관님의 저서 <구세군의 성례전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라는 책과
William Metcalf, [구세군인과 성례전](The Salvationist and The Sacraments),
을 참조해서 관련해서 공부하겠습니다.
1.복음의 선포로 발생하고 성례의 사용으로 확증되는 믿음
1.복음의 선포로 발생하고 성례의 사용으로 확증되는 믿음
여러분은 세례를 받으셨습니까?
언제인지 기억 나십니까?
저는 고등학교 때로 기억을 하는데 정확히는 알지 못합니다.
구원파 이단에서는 “당신은 구원 받았습니까?” “몇날 몇일에 받았습니까?”
“당신이 만약에 구원을 받았다면 분명한 증거가 있어야 하고 그날과 시는 분명히 기억이 날 것입니다. 그러니 기억이 안난다는 것은 구원 받은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라고 도전 합니다.
구원파로는 1960년 Dick York 이라는 사람이 대구에서 포교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제자로는 유벙언과 세월호로 대표되는 기독교 복음 침례회와 박옥수의 ‘기쁜 소식 선교회’ ‘한밭 중앙교회’ ‘기쁜 소식 강남교회’ 등이 있습니다.
중심 교리는 죄에 대해 깨닫기만 하면 구원 받는다고 주장 합니다.
죄에 대한 고백이나 그에 따르는 사함과는 관련 이 없다고 주장 합니다.
십자가와 부활 다시 오심의 구원의 사역이 아무 관계가 없게 됩니다.
깨닫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평생 죄를 지어도 깨닫기만 하면 된다고 가르칩니다.
박옥수는 성경 어디에도 ‘죄 회개하고 예수 믿어야 구원 받는다고 말하지 않는다’ 고 주장 합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깨닫는 것만으로도 안되고 회개 해야 함과 예수를 믿어야 함과 성령을 받아야 함을 말합니다.
단순히 깨닫는 것이 구원이 아니라는 것을 엄연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구원의 과정에 오늘 우리가 살펴볼 성례식의 한 종류가 나옵니다.
바로 “세례” 입니다.
웨스트민스터 대교리문답 노트 94문
94문. 세례는 무엇입니까?
답. 세례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물로 씻는 성례로,1)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접붙임 받는 것과 은혜 언약의 혜택에 참여하는 것, 주님의 것이 되기로 약속하는 것을 상징하고 인치는 것입니다.2)
웨스트민스터 대교리문답 노트 95문
95문. 세례는 누구에게 베풀어야 합니까?
답. 세례는 그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순종을 고백할 때까지는 보이는 교회 밖에 있는 어느 누구에게도 베풀 수 없습니다.1) 다만 보이는 교회의 지체의 유아들에게는 세례를 베풀어야 합니다.2)
세례는 물세례와 성령 세례로 나뉘는데, 여기서 말하는 세례는 물세례 입니다.
물세례와 성령세례는 동시에 이루어 지기도 하지만 어염히 다릅니다.
물세례는 교리문답에서와 같이 “주님의 것이 되기로 약속하는 것을 상징” 하는 것입니다.
이 성도의 신앙고백과 순복함을 받아 성령께서는 그를 인치시고 임하여 주십니다.
일전에 사도행전 설교를 통해 빌립 집사의 사마리아 전도에 대해 다루면서
사마리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물세례를 받았고
나중에 베드로가 안수 하니 성령이 임했다는 기사를 우리가 보았습니다.
물 세례는 신자의 고백이고 믿었다는 상징입니다.
카톨릭에서는 수많은 성례전을 실시 하지만 대표적으로 대표적인 일곱가지를 시행 합니다.
개신교에서는 오직 세례와 성찬식 만을 인정 합니다.
2.복음의 약속을 더 충만하게 선포하고 확증하는 성례
2.복음의 약속을 더 충만하게 선포하고 확증하는 성례
유대인들의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 이라는 표였습니다.
성례는 예배의 한 부분 입니다.
찬양 하고 말씀 듣고 물의 촉감과 포도주와 빵의 미각으로 예배에 참여 하는 것입니다.
마치, 죽어가는 동물의 울부 짖음과 선명한 피를 바라보며 자신의 죄를 생각하던 방식과 같습니다.
세례는 접붙임의 상징입니다. 죄사함의 상징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세례와 성찬 이 두가지는 모두 우리 구원의 유일한 근거인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우리를 이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구세군의 성례전에 대한 입장 요약 1>
<구세군의 성례전에 대한 입장 요약 1>
구세군에서는 개신교의 전통을 인정 하지만 신앙에는 여러 다양한 방식이 있음을 강조 합니다.
구세군에서는 외적인 예식 보다 내적인 신앙에 더 집중하고
외적인 형식이 나쁜 결과를 낳는다면 과감하게 거부 합니다.
<성례전에 대한 구세군의 이해>
성서적 관점에서 외적인 의식은 구원에 필수적인 요인이 아니다
성서는 물세례보다 성령세례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성례전을 베풀도록 법을 세우지 않았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분명 예수님도 세례에 대해 언급 했지만 알고보면 다른 의미로 쓰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의미로 쓰실때 조차 물세례를 강조 한 것이 아니라, 죄사함 받고 예수를 믿어 구원 받아라는 의미로 쓰실때 그 전도의 과정, 복음을 받아들이는 절차로서 일부를 말한 것이지 세례를 받아야 구원 받는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물론 세례 라는 눈에 보이고 확실한 예식이 있는데, 굳이 안할 이유가 무엇인가? 라고 반문 할 수 있습니다.
교회사적으로….
교회사적으로….
성례식에 대한 견해가 달라서 교회의 분열의 빌미가 되어 왔습니다.
유대인들과 초대교인간의 갈등의 원인은 할례 라는 율법의 문제 였습니다.
침례교가 생긴 이유도 세례의 방식 때문 입니다.
유아세례 문제로 재세례파가 생겼습니다.
경험에 의한 입장
경험에 의한 입장
1. 성도들을 의식주의에 빠질 위험
:성례전 자체에 의미를 두고 스스로 자격이나 면죄부로 삼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교회는 나가지 않고 신앙생활은 하지 않으나, 세례받았다는 것으로 자신을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인 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옳은가?
예전에 교회를 나왔다고 해서 여전히 신실한 기독교인 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 이다.
예배에 참여하고 성찬에 참여하고 세례를 받은 것으로 신앙적으로 할 일을 다 했다고 쉽게 믿고 의지하될 수 있다.
2.성례전은 종교개혁의 만인제사장론에 어긋난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개신교의 종교개혁은 …
교회의 성전화와 성직자의 사제화에 반대하는 운동 입니다.
교회를 구약의 성전으로, 목회자를 사제로 생각 하면 안됩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의 거룩한 성전 이고 우리 모두가 왕같은 제사장 입니다.
루터교 교회에 가보면…
무엇인가 개신교이면서도 구교같기도한 묘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루터교회는 교회의 두 기둥을 말씀과 성례전 이다 라고 말합니다.
반면에 개신교에서는 세례와 성찬식만 인정 합니다.
마틴 루터는 종교개혁의 주역이었지만 성례전을 개혁하지 못하므로 인하여 절반의 성공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구세군은 그리스도의 영 안에서는 모든 이들이 차별이 없어야 합을 믿습니다.
그래서 성직자만이 할 수 있는 성례전을 기본적으로 찬성하지 않습니다.
“성직자의 우월성을 나타내려는 성만찬은 아무도 집행하여서는 안되다. 구원받은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 안에서 사제이다.” -조지 레일톤사관-
“성직자의 우월성을 나타내려는 성만찬은 아무도 집행하여서는 안되다. 구원받은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 안에서 사제이다.” -조지 레일톤사관-
3.성례전은 성 차별적 요인을 지니고 있다.
3.성례전은 성 차별적 요인을 지니고 있다.
유대교나 이스람교에서는 여성은 여러 예식에서 배제 되어왔습니다.
시드니에서도 본다이 쪽이나 유대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 가면
토요일 아침이면 유대인 전통 복장을 한 아버지와 아들이 시나고그로 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개신교에서도 여전히 여성 목사 안수를 반대하는 교단이 존재 합니다.
카톨릭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4.성례전 없이도 구원 받은 삶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4.성례전 없이도 구원 받은 삶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5.성례전은 알코올 중독자들을 시험에 들게 한다
5.성례전은 알코올 중독자들을 시험에 들게 한다
정상인과 달리 그들은 약한 자들이다. 그들은 절제나 조절의 능력이 거의 없는 상태 이다.
몇 일씩 금주하였다가도 술 한 모금만 마시게 되면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려 다시 알코올을 탐닉하게 되고 급속도로 중독자로 돌아가기 쉽상이다.
구세군이들이 금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약한 자들에게 큰 격려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이 문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 필요성이 희석 되고 있지만
약한 자를 배려하는 그 취지만은 이어가야 한다.
6.교회와의 마찰을 피할 필요가 있었다
6.교회와의 마찰을 피할 필요가 있었다
처음에 구세군은 빈민들을 돕고 전도하는 동런던 전도회 였습니다.
나중에 기독교 전도회가 되었습니다.
영국 정교회에서는 구세군의 자유로운 악기연주, 집회방식, 열정적인 기도회 등이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구세군이 성찬식을 다시 시행하도록 권하면서 통함의 실마리를 풀어보자고 제안 했었습니다.
사실 초창기 구세군 리더들은 구세군이 또 하나의 교회나 교단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성례전을 실행한다는 것은 기존의 교회가 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기존의 교회가 아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실천하는 기독교 운동이 되길 원했습니다.
반대 했다기 보다는 다른 길을 가길 원한 것입니다.
성경적으로 그르지 않다면 새로운 길은 복음 전파에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믿은 것입니다.
“우리의 성례전 입장은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우리는 결코 성례전을 비난하지 않는다. 우리는 결코 우리 자신의 입장을 고집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사회사업 시설에서 도움을 받고 있는 자들에게 신자들에게 대한 신용을 파괴하고 싶지 않다.”
1883년 1월 2일 윌리암 부스 창립자가 구세군 공보(War Cry)에 올리 글인데, 공식적으로 구세군이 성례전을 비난 하지도 않지만 잠정 중단 할 것이라고 선언 한 것입니다. 구세군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서 오는 모든 사람이 세례나 성찬에 참여하도록 강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세군은 전도를 위한 일을 하고 있고 교회의 기준으로 사람을 제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요즘 시대에는 맞지 않고 이해할 수 없고 바꿔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당시 성례전 뿐만 아니라, 사회와 교회에 만연했던 불평등과 차별을 거부 한 것입니다.
구세군의 성례전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