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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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출애굽기 5:1-9

지난 여름성경학교 주제가 뭐였죠?
맞습니다.
‘active’였습니다.
주된 핵심인물은 모세였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모세는
어떤 사람인가요?
바다를 가르는 사람?
기적을 행하는 사람?
10가지 재앙?
아마 여러분이 기억하는
모세의 이미지는
위대한 사람, 훌륭한 사람일겁니다.
그러나 모세는
약 40년의 시간동안
끊임없이 방황하는
실패한 인생이었습니다.
이집트에서 40년간 왕자로 살다가
어떤 사건 때문에 도망자 신세가 되어
40년을 광야에서 헤메이던 인생이었습니다.
아마 모세는 이렇게 생각했을거에요.
아 그냥 이렇게 그냥그냥
흘러가는대로 살다가 죽지 뭐
인생 그냥 이렇게 대충 흘러가는대로만 살자
여기까지가 내 삶의 한계인가보다
그런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타오르는 불꽃으로 찾아와주셨습니다.
그의 인생은 완전하게 변화되었고,
지루하고 허전하고 무료하던 그의 삶에
목표와 비전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하셔서
그 민족을 통해 온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하실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 성공한 대기업가, 유명인,
혹은 인플루언서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바라시는 것은
어느 곳에 있던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과
하나님께서 선물해주신 이 삶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먼저 하나님을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했습니다.
즉, 예배가 회복되어야 했습니다.
그들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기준이 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이집트에서 노예살이를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찾아갑니다.
그리고는 선포하죠.
하나님이 여러분의 삶을
굽어 살피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것을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여러분들을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모두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드립시다!
그런데 역시나 방해하는 세력이 있었습니다.
친형은 아니지만 모세가 이집트에 있는 동안
형동생 하며 지냈던 사람이
이집트의 왕이 되어 있었던겁니다.
이집트의 왕은 파라오라고 하고
성경에서는 바로라고 말하죠
그 바로가 이렇게 말합니다.
Exodus 5:4–9 NKSV
이집트의 왕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모세와 아론은 들어라. 너희는 어찌하여 백성이 일을 하지 못하게 하느냐? 어서 물러가서, 너희가 할 일이나 하여라.” 바로가 말을 이었다. “그들이 이집트 땅의 백성보다도 더 불어났다. 그런데도 너희는 그들이 하는 일을 중단시키려 드는구나.” 바로는 그 날로, 이스라엘 백성을 부리는 강제노동 감독관들과 작업반장들에게 명령하였다. “너희는 벽돌을 만드는 데 쓰는 짚을 더 이상 이전처럼 저 백성에게 대주지 말아라. 그들이 직접 가서 짚을 모아 오게 하여라. 그러나 벽돌 생산량은 이전과 같게 하여라. 만들어 내는 벽돌의 수가 줄어들어서는 안 된다. 그들이 게을러서, 그들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러 가게 해 달라고 하면서 떠든다. 그들에게는 더 힘겨운 일을 시키고, 그 일만 하게 하여서, 허튼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게 하여라.”
바로는 이 세상의 일에 대한 걱정을 합니다.
아니 지금 할게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데
무슨 예배 같은 소리를 하냐
너네들이 지금
일을 안 하고 예배를 드리겠다는
배부른 소리를 하는걸 보니
아직 이 세상이 만만해보이는구나
오케이 너네 더 힘들게 굴려먹어야겠다.
그래서 더 힘겹게 일을 시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비춰봅시다.
우리의 삶은 예배를 드리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다들 잘만 살던데요?
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절대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들이 잘 살아가고 있다고 착각할 뿐
예배를 드리지 않는 사람의 삶은
죽음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것도 모른채
신나가지고 돌진하는 인생입니다.
그리고는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죠
그 시간에 공부를 더 하고
그 시간에 일을 더 해서
이 세상을 조금 더 의미 있게 살 생각을 해야지
그런데, 예배를 드리지 않는 사람들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다니고 있는 우리들도
은연 중에 이렇게 살아갑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봅시다.
학교에서나 학원에서 중요한 일이 있으면
학교나 학원을 뺄 생각을 하나요
아니면 예배를 뺄 생각을 하나요?
언제부터인가
예배는 나의 사정과 스케줄에 따라서
빠져도 되는 것이 되었고,
언제부터인가
학원과 학교는 빼서는
안 되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와 학원에서
마치 오늘 바로왕처럼 얘기하죠
너네가 배가 불렀구나
지금 때가 어느 때인데
당연히 공부해야지, 좋은 대학가려면 공부해야지
너가 예배드리고 띵까띵까 놀 시간에
다른 애들은 책 한 장 더 넘긴다.
세상적인 걱정으로만 가득차서
예배는 당연히 빼도 되는 것으로
말합니다.
뭐 온라인으로 드리면 되지
여행가야하니까 예배 온라인으로 약식으로 드리고
학원 보충수업 가야하니까 예배 한 번 빠지지 뭐
여러분 예배를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우리의 삶은 예배가 가장 우선순위이지
학원, 학교, 여행가는 것, 놀러가는 것이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물론 여러분이 스스로 알아서
예배를 잘 드리면
괜찮아요.
영상으로 예배를 그냥 듣기만 하는 것 말고요,
진정으로 마음다해 각잡고 예배를 잘 드리면
너무 괜찮죠.
그런데 그렇게 되냐 이 말입니다.
학원에서 선생님들이 숙제 내는것,
학교 시험, 성적, 대학은 두려우면서
그것보다 더욱 크신 하나님은
왜 두려워하지 않는지
우리가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열심히 무엇인가를 이뤄내서
내 삶을 채워나가는 것은
우리의 삶의 본질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본질 자체,
우리의 인생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다룸으로써
진정한 삶의 의미를 알게 해줍니다.
그렇기 떄문에 예배보다 우선인 것은 없어요.
하나님을 올바르게 예배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의 본질이자 삶의 근본입니다.
여러분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예배랑 타협하지 않는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예배보다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학교, 학원, 대학, 진로
그것들이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아요.
여러분의 인생은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써 살아가야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자
우리의 삶의 본질임을
날마다 믿음으로 고백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뒤에 : 모세가 애굽으로 컴백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복음을 전한 후 광야에서 나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 하나님은 절기를 지키게 하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원하셨을까? 절기를 지킴으로써 무엇을 얻길래?
ㅁㄴㅇㄹ
1절의 절기를 지킨다 = 제사를 드린다 = 예배를 드린다.
백성이 일을 하는 것 vs 제사를 드리는 것 = 바로는 전자, 모세와 아론은 후자
바로의 세상적인 걱정 : 일을 이렇게나 벌려놨는데 일을 중단하면 어떻게 함?
더 강하게 명령
ㅁㄴㅇ
ㅁㄴㅇㄹ
허튼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게 하여라
ㅁㄴㅇㄹ
ㅁㄴㅇㄹ
ㅁㄴㅇㄹ
ㅁㄴㅇㄹ
ㅁㄴ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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