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1. 수요설교 (행 10:1-8, 복음을 듣게 하시는 하나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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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듣게 하시는 하나님”
1. 서론
수요예배 나오신 성도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오늘은 사도행전 10장 말씀을 가지고,
“복음을 듣게 하시는 하나님”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제가 제목을 “복음을 듣게 하시는 하나님”이라고 정했지만/
사실은 고넬료와 베드로 이야기를 통해서/
복음을 듣게도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까?
ex) 저는 어려서 부터 교회를 다녀서/
성경이나 /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들을 / 어려서 부터 들었습니다.
그런데/ 복음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복음을 듣고 + 복음을 이해하는데요 /사람들 마다 다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영도교회에도 교육 부서가 있는데요.
어떤 사람들은 어려서 복음을 듣게 되고,
어떤 사람들은 중년의 나이에 복음을 듣게 되고,
어떤 사람들은 노년이 되어서야 복음을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복음을 듣고 + 이해하는데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요./
양육반 교육을 하면/ 어떤 분들 (이춘형 성도님)은 /
이 복음을 정말 잘 이해를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사람들마다/ 복음을 이해하는데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우리는 이 복음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Q) 그 어떤 소식보다? 왜 이렇게 복음이 중요할까요?
A) 복음은 사람에게서 나온 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사람이 만들어 낸 말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A) 복음은 하나님에게서 나와서, 여러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언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우리들에게 주셔서/ 지금도 이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A) 그리고 이 복음에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 복음의 능력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화목 + 겸손)
복음은 우리를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만들고 +
또 우리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 또 모든 사람들이/
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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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2,000 년 전에/ 사람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달려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입니다.
자 이런 이야기를 누가 믿을 수 있겠습니까?
같이 3년 동안 예수님과 같이 다년던 제자들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여러 차례 제자들에게 나타나고 나서야/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 장 3절을 보시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 40일동안 제자들에게 보이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3 NKRV
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그리고 사도행전 1 장 8절을 보시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사도행전 1:8 NKRV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대로 /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2) 제자들에게 사람을 고치는 능력도 주시고/
3)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담대한 마음과 입술도 주셨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볼때에/
복음을 이루시는 것도 삼위 하나님이시고/
복음이 전파되는 것도 삼위 하나님이 하시는 것임을 알 수 가 있습니다.
이렇게 / 사도행전은/ 삼위 하나님께서/
제자들을 사용하셔서/ 복음이 전파되는 역사를 기록해 놓은 책입니다.
-------------------------
[지도]를 같이 보겠습니다.
맨 처음에 복음이 어떻게 퍼졌습니까?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복음이 퍼졌습니다.
그것이 사도행전 1 장 부터 7 장까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1)1장 -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시고
2)2장 - 10일후 오순절날 제자들에게 성령이 내려왔습니다.
성령을 받은 베드로가 성령의 능력으로 설교하여서 3천명이 회심하였습니다.
3)3장 -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서 태어나면서 부터 걷지 못한 사람을 고쳐주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서/ 남자만 5천명이 회심하였습니다.
4) 5장 - 주님께서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많은 표적이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사도행전 5:14 NKRV
14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최소 2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5) [박해]이렇게 복음이 확산 되자/
이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싫어하는 / 유대인들과 대제사장이 /스데반 집사님을 돌로 쳐 죽었습니다.
사도행전 8 장 1절을 보면/ 그 날에 예루살렘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서/
사도 외에는 다 흩어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8:1 NKRV
1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이러한 유대인들의 박해 때문에/
오히려 복음은 이제 예루살렘 밖으로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예루살렘 밖 어디까지 복음이 퍼졌을까요?
사마리아와 지중해 연안과 애굽 남쪽까지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 지도2]
이 지도를 보시면/ 빌립이 복음을 전한 지역입니다.
사도행전 8:5 NKRV
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빌립 집사님이/ 사마리아에 내려가서/ 귀신을 내 쫓고/ 중풍병자들을 고쳐주었습니다.
걷지 못하는 사람도 걷게 하여 주었습니다.
사도행전 8:7 NKRV
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이러한 표적들로 인하여/ 사마리아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왔습니다.
빌립은 - 사마리아와 지중해 연안 그리고
에디오피아 내시를 통하여/ 멀리 애굽 남쪽까지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
[지도3] 을 보겠습니다.
이 지도는 사울이 회심하여서 복음을 전한 아라비아 반도 지도입니다.
이 지역은 구약 성경에 “아람, 암몬, 모암, 에돔” 지역이고/
한때 다윗 왕이 정복한 땅들입니다.
이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었던 것 입니다.
하나님을 사도 바울을 통하여/ 이 지역 (다메섹, 암몬, 모압, 에돔)에 복음을 전하게 하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이 지역에 복음을 전한 것은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이 성취되는 사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인하여/
복음은/ 예루살렘을 넘어서/ 이방인의 땅으로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본론------
이런 상황 가운데에서/ 오늘 본문 10장을 보겠습니다.
이렇게 복음이 퍼지고 있는데/
아직 까지 /
1) 복음에 대하여/ 편협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
2) 아직 복음을 모르는 사람,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 이 오늘 사도행전 10 장의 주인공들입니다.
1)복음에 대하여 편협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 네 맞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입니다.
2)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 로마 군대 백부장 “고넬료” 와 가족들과 친구들 / 이방인들입니다.
1-2절을 보시면/
사도행전 10:1–2 NKRV
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여기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이방인 “고넬료”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이 사람을 이달리아 부대의 백부장인 / 로마 군인이었습니다.
로마 군대에 잠시 살펴보면요.
미국 웨스턴 신학교 “칼 래이니”교수가 “로마 군대”에 대하여 쓴 글이 있는데요.
여기 보면/ 로마 군대는 크게 1) 황제 친위대 2) 군단 3) 지위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1) 황제를 위한 약 10,000 명 정도의 황제 친위대가 있었다고고 합니다다.
2) 약 30개의 군단이 있었고/ 한 개 군단이 약 오천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군단 병력이 150,000명 정도 되는 것입니다.
한개의 군단 (5,000명)이 - 10개의 보병대로 이루어졌다고고 합니다.
한개 보병대 - 500명으로 이루어어 지는 것이고/
한 보병대 - 5-6명의 백부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 고넬료는/ 이런 보병대 안의 5-6명의 백부장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칼 래이니” 교수의 연구를 따르면/
주후 1세기 초에/ 유대 땅에/
5개의 보병대가 있었다고 합니니다.
2개 - 예루살렘 성전 옆에 있는 안토니아 요새에 2개의 보병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1,000명)
1개 - 가이라샤에 1개 보병대가 (500명) 있었습니다.
2개 - 다른 지역에 2개 보병대가 있었습니다. (1,000명)
약 2,500명 - 4천명 정도의 로마 군인들이 있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 고넬료는 / 이런 군인중에 한명이었던 것입니다.
[가이사랴 사진]
여기가 우리가 작년 9월달에 갔던 가이사랴 입니다.
여기 가면 전자 경기장도 있고/ 극장도 있고/ 로마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여기 로마 총독부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2절을 보면/
사도행전 10:2 NKRV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고넬료가 하나님을 알고 있었고/
온 집안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고,
구제하는 사람이었고,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2절/ 말씀을 보고/ 굉장히 고민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아직 복음을 듣지도 않은 사람이 /
복음을 듣고 + 성령 충만한 사람처럼 행동을 하고 있을까요?
고넬료의 모습과 초대교회 성도들의 모습이 굉장히 비슷하지 않습니까?
행4장 - 우리가 잘 아는 바나바 자기 밭을 팔아서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서 구제하였지 않습니까?
행9장 - 욥바의 다비다(도르가)라 하는 여제자도 - 선행과 구제를 많이 한 사람이었다고 했습니다.
아직 복음도 듲지 않은 고넬료가 /
이런 구제와 선행과 기도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이런 의구심을 가지고 3-4절을 보겠습니다.
-------------------
3-4절을 보시면,
사도행전 10:3–4 NKRV
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하루는 고넬료가 제9시 (오후3시) 기도하는 중에/ 환상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 되었다.”
우리나라 속담에 “지성이면 감천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하게 된다라는 뜻인데요.
우리가 혹 4절 말씀을 잘못이해 하게 되면/
고넬료가 정성을 다해서 기도하고/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고/ 해서
하나님도 감동해서/ 기도 응답을 해주셨다? 라고 오해할 수 있는 문장입니다.
이 4절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기억하다가 구약 성경에서/ 어떨때 쓰이는 것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사도행전 10:4 (ESV)
4 And he stared at him in terror and said, “What is it, Lord?” And he said to him, “Your prayers and your alms have ascended as a memorial before God.
출애굽기 2:24 NKRV
24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 잊어버리시지 않은 것으시고 구원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행동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와 야곱과 맺으신 약속(언약)을 기억하시고 구원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기억하다”는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과 관련해서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행전 10장 4절에서/
하나님이 고넬료의 기도와 구제를 "기억하셨다"는 것은,
단순히 그의 행동을 감동적으로 여기셨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고넬료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고넬료를 통하여/ 이방인에 대한 구원 약속을 이루실 것 이라는 말씀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단순히 이 본문을 / 고넬료가 기도를 열심히 해서?
고넬료가 구제를 열심히 해서?
하나님이 고넬료를 구원하시기 했다? 라고 보면/ 성경 전체에서 이야기하는 말과는 다르게 됩니다.
성경 전체에서 구원과 믿음을 뭐라고 합니까? 하나님의 전적인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에베소서 2:8–9 NKRV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고넬료가 기도와 구제를 열심히 했다고 해서 /그가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계획에 따라 / 고넬료가 복음을 듣고 /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그럼 3-4절을 어떻게 이해해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될까요?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있어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사이에 차별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출애굽할때부터 수 많은 잡족이 섞여서 출애굽 하였습니다.
출애굽기 12:37–38 NKRV
37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서 숙곳에 이르니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 38 수많은 잡족과 양과 소와 심히 많은 가축이 그들과 함께 하였으며
그리고 이사야,스가랴, 말라기 등등의 선지서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시킬 것이라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스가랴 2:11 (NKRV)
11 그 날에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여 내 백성이 될 것이요 나는 네 가운데에 머물리라 네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내신 줄 알리라
이사야 56:7 NKRV
7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이사야 56:7 ESV
7 these I will bring to my holy mountain, and make them joyful in my house of prayer; their burnt offerings and their sacrifices will be accepted on my altar; for my house shall be called a house of prayer for all peoples.”
이사야 56장에서도 /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 자기 백성 삼을 것이라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이 예언은/
이방인들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있을 것이고,
이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서/ 자신의 삶이/ 세상 사람들과는 다르게 살아갈 것이라는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계의 핵심이 곧 메시아(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이루어 질것이라고 이사야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방인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있으려면?어떻게 해야 할가요?
그 관계 속에서 / 선을 이루기 위해서 ? 무엇이 필요할까요?
반드시 필요한 것이 “복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자가 고넬료에게 환상으로 나타났습니다.
5-8절을 보겠습니다.
사도행전 10:5–8 NKRV
5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6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7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8 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
하나님의 사자가 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욥바에 사람들을 보내어서/ 베드로를 데려오라고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를 청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으라는 것 입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가르쳐 줍니다.
베드로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베드로가 있는 장소까지 정확하게 가르쳐 줍니다.
베드로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따라/ 고넬료는 하인 2 사람과 부하 1 사람을 불러서/ 욥바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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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베도르는 / 지중해 연안 욥바에 / 있었는데요.
복음을 유대 땅에 전하기 위해서 룻다를 거쳐 욥바까지 내려갔습니다.
[지도 1]
욥바에서 어떤 일이 있었느냐 하면은요.
예수님을 영접한 “다비다(도르가)”라하는 여제자가 병이 들어 죽었는데요.
베드로가 룻다에서 욥바로 가서 / 이 사람을 (다비다) 살려 주었습니다.
이런 표적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표적을 보여주신 이유가 / 복음을 믿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도행전 9:42 NKRV
42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성경에 기록은 없지만/
이런 일이 있은후에/ 베드로는 아마도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9절 말씀을 보면/
사도행전 10:9 NKRV
9 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
베드로가 정오에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무슨 기도를 했을까요?
아마도 복음의 확장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베드로는 예루살렘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욥바까지 와 있습니다.
어디로 가서 복음을 전할지>? 기도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베드로는 아직 이방인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베드로를 이방인들에게 보내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하늘을 열어 베드로에게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unclean food 사진]
사도행전 10:11–16 (NKRV)
11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12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13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14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15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16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려져 가니라
레위기 율법에 따라/
유대인들은 이렇게 부정한 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율법이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베드로가 이 율법대로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환상으로 이제 이 부정한 음식을 먹으라고 하니/
당황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일이 3번 이나 있었다고 합니다.
세번이라는 숫자는 확실한 숫자입니다.
베드로가 세번 예수님 부인 한 일이 있었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세번 물어보았습니다.
그러니 이 세번 이나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은
이 환상이 확실하다는 것 입니다.
이렇게 이 환상이 이상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을때에/
성령께서 베드로에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20절
사도행전 10:20 NKRV
20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문 밖에 있는 사람들을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이 사람들을 보내었다/
이 음성을 듣고/ 베드로는 고넬료가 보낸 세 사람을 집에 들이고/
그다음날 고넬료가 있는 가이사랴로 갔습니다.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이 24-33절까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의 개입하심이 없었다면/ 이 두사람이 어떻게 만날 수 있었겠습니까?
베드로(유대인)는 이방인을 부정하다고 생각하고 가까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고넬료도 한 번도 본적도 없는 사람을 / 그리고 식민지 사람/ 그것도 유대교를 신봉한 사람들을 피해다니는 이 사람을 어떻게 만날 수 있었겠습니까?
하나님의 일하심과 개입하심으로 이 두사람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
베드로가 가이사랴에 가니/
거기에 이미 고넬료가 그의 친척들과 친구들을 모아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10:24 (NKRV)
24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이 사람들에게 베드로가 입을 열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복음이 무엇입니까?
사도행전 10:38–43 (NKRV)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39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40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42 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죄 사함을 위하여 나사렛 예수를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릴 죄를 지시고 /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만에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이 부활로 말마암아/ 예수님이 만왕의 왕이심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니 이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고/ 죄 사함을 받으십시요.
이것이 베드로가 이방인들에게 전한 복음입니다.
이 복음을 전할때에 / 말씀을 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이 내려오시고/
이들이 방언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0:44–46 NKRV
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just as 오순절 성령 강림의 날에 / 성령을 받은 유대인들이 / 방언으로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을 찬양한 것처럼/
이방인들이 / 성령을 받고/ 방언으로 / 하나님을 찬양한 것입니다.
-----------적용----
이 말씀을 가지고 몇 가지 생각해 보면/
이방인들이 복음을 듣도록/ 하나님께서 얼마나 섬세하게 일하셨는가? 를 보게 됩니다.
에베소서 1:4 NKRV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에베소서 말씀을 보면/ 창세전부터 /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여러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 하셨는데요/
단지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자기들 만의 하나님인줄 알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베드로로 이 사고 방식을 이때까지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편협한 생각을 하고 있는 베드로를 깨우치시기 위해서/ 환상을 보여주시고/
성령께서 직접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0:20 NKRV
20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고넬료는 어떻습니까?
고넬료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구약에 예언된 “구원받는 이방인의 모습”을 보이게 하신 것입니다.
1)복음을 듣는 것은/ 하나님의 일하심 없이 불가능한 것 입니다.
여기 계신 저와 여러분은 / 복음을 들은 시점은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복음을 듣도록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개입하심을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는 방법은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누구는 진짜 베드로에게 보인 환상처럼, 꿈을 통해서도 개입하시고/
누구는 여러가지 삶의 어려운 형편들을 통해서 복음을 듣게 하십니다.
2. 이 복음을 들려주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하시려고 하는 것이죠?
36절 말씀을 보면/ 화평의 복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0:36 NKRV
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복음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 간의 관계를 화목시킵니다.
오늘 본문 2절 말씀을 보면, 고넬료가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였다.
사도행전 10:2 (NKRV)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오늘 본문 28절 보시면/ 고넬료라는 로마 군인이 / 식민지 사람들로 부터 칭찬을 받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0:22 (NKRV)
22 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이런 모습들이 / 하나님의 백성으로 / 돌아온 백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고넬료가 복음을 듣기 전이지만,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복음으로 이런 화목의 관계가 완성된다는 것 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아도/ 사람들은 신에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 예수 믿지 않아도/ 나를 좀 도아달라고 기도할 수 있어요.
예수를 믿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 받고 살 수 있습니다.
- 예수를 안 믿어도/ 법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여야만/
진정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며/
아버지가 원하는 것을 구할 수 있고/
이런 교제 속에서 나오는 평안과 화목을 -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복음이 없었다면/ 베드로는 이방인과 죽을때까지 상종하지 않았을 것 입니다.
고넬료가 예수님을 죽인 것은 아니지만/ 어쨋든 로마 군인이고 이방인 입니다.
베드로 입장에서는 상종 못할 사람입니다.
(적용) 우리에게 정말로 피하고 싶고/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까?
인간적으로 도저히 품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할지라고/
십자가 복음으로/ 그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2. 이런 복음을 우리들에게 들려주시는 이유가 무엇이라고요? 화목입니다.
서로 화목하라고 이 복음을 들려주셨습다.
1)하나님 아버지와 화목하고
2)이웃과 화목하라고 들려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화목을 누리면서 살고 있습니까?
저도 자유롭지 못한 말씀이지만/ 늘 화목하기 위해서 힘쓰고/ 은혜를 구합시다.
3. 마지막,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복음을 들려주시는 이유는 겸손입니다.
24-25절 보시면, 고넬료가 베드로 앞에서 엎드려서 절을 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0:24–25 NKRV
24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이런 모습은 상식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식민지를 지배하고 있는 로마 군인이/ 어떻게 식민지 국민한테 이렇게 행동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고넬료의 모습은/ 구약에 예언된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 입니다.
이사야 66 장에 보면/ 주께로 돌아온 자들의 특징을 말하고 있는데요
이사야 66:2 (NKRV)
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이렇게 선지서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자기 죄에 대하여 애통해하며/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떤다고 하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복음을 듣게 하셔서/
말씀으로 우리를 돌아보게 하시고/ 말씀앞에서 늘 겸손하게 살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말씀으로 우리를 보고>?
얼마나 말씀앞에 눈물 흘리며? 자기 죄를 보고 있습니까?
자기 죄를 보는 사람들은 남들 앞에 교만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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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도행전 10 장말씀으로/
1) 하나님께서 복음을 듣도록 하시기 위해서 섬세하게 일하시고 간섭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2) 늘 우리가 복음안에서 화평의 관계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3) 그리고 말씀 앞에서 항상 겸손하며 + 다른 사람들에게도 무례하지 않고 겸손하길 소망합니다.
이 은혜가 우리 영도교회에 임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찬송가 505장 “온 세상 위하여” 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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