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것을 훔치면 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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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dling, 노를 저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한 쪽으로만 계속 노를 저으면 어떻게 될까요? 계속 돌고 돌고 돕니다. 목적지를 향해 갈 수가 없습니다. 예수를 주인으로 따르는 신앙생활을 노젓는 일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한 쪽으로만 노를 저으면 성장할 수 없습니다. 기도와 말씀의 노를 저어야 하고, 전도와 봉사의 노도 저어야 합니다. 성령은 돛이 인도하시는대로 우리는 계속 노를 저어야 주님 닮아가는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노를 젓는 신앙생활에서 꼭 필요한 것은 회개입니다. 회개는 돌이키는 삶입니다. 예수를 주로 시인하고 믿음을 갖게될 때만 회개하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매순간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회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과거로 돌아가고 또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지난 주일에 이어서 또 한가지 구체적인 회개할 문제를 지적하십니다. 바로 돈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본문은 십일조 와 봉헌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지서는 하나님께서 그분 백성들에게 주시는 사랑의 초대장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으로 우리가 재정과 관련하여 어떤 회개를 해야 하며, 앞으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기 위해 어떻게 노를 저어 가야 하는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6절. 하나님의 성품을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라 하십니다. 이 구절은 원래 because로 시작합니다. ESV는 For로 시작하지요. 그러니 다시 번역하면 ‘왜냐하면 나 주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입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이전 문단에서 백성들의 죄를 증언하는 증인으로 나서겠다 하셨습니다. 죄를 싫어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의 그 성품은 변함 없으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 공의 하나님이심과 동시에 그 공의를 세우심으로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백성을 돌이키시는 사랑의 하나님의 성품도 변함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뭐라 말씀하십니까? 너희는 멸망하지 않는다! 공의와 사랑을 동시에 말씀하십니다.
누구를 심판하시고 또 사랑하십니까? ‘야곱의 자손’이라 하십니다. 나중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받게 되는 야곱은 원래 자기 형을 속인 속임수의 대명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조상 야곱처럼 하나님을 속이는 백성들임에도 불구하고 공의로 심판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변함 없으신 공의의 하나님, 그리고 사랑의 하나님. 멸망하지 않으리라 하신 그 약속, 그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은 변함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이 멸망하지 않고 영생 얻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이 구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7절. 하나님은 법을 지키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오라 말씀하십니다. 회개를 촉구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백성들이 뭐라고 합니까? “돌아가려면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 정작 무엇을 회개해야 할 지 모르고 있습니다. 무엇을 회개할지 모른다면 진짜 문제입니다. 회개할 필요도 없고 회개할 마음도 없다는 말은 곧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 수 있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8-9절. 그래서 하나님은 지키지 않았던 법 혹은 규례가 무엇인지, 그래서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지를 말씀하십니다. 회개해야 할 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십일조와 헌물입니다. 십일조와 헌물은, 하나님께 바치는 봉헌은 하나님의 것인데 그것들을 훔쳤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법을 어겼으니 회개하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바치는 십일조와 봉헌과 재물이 하나님께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칩니까? 하나님은 부를 축적하시는 분이십니까? 뭔가 늘 부족하셔서 우리에게 바치라고 하시는 건가요? 우리가 덜 바쳐드리면 아쉬우신 하나님이십니까? 그래서 벌을 내리시기 전에 회개하라 하시는 건가요?
하나님께서 명령하셨던 십일조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말씀으로 십일조를 명하셨는데, 특별히 신 14:23-29 말씀을 펴서 같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농사와 목축업으로 거둔 모든 것들의 10분의 1입니다. 이 십일조를 26절 모든 사람들이 먹으며 즐거워하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28절 성 안의 창고에 십일조를 모아두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누구를 위해? 29절 다른 지파가 도와줘야 살 수 있는 예배팀 레위 지파, 떠돌아 다니는 나그네들, 남편 없이 생계를 유지 해야 하는 과부들과 부모 없는 고아들, 힘 없는 약자들, 배고픈 사람들과 함께 먹고 즐거워 하는데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십일조 생활을 신실하게 지킬 때 하나님께서 뭐하십니까? 29절 “그러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당신들이 경영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바로 이웃들과 나누는 것이 십일조의 정신입니다! 온 세상 우주 만물을 다 만드신 분이니 모든 것들이 하나님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것들을 우리의 일상에서 서로 나누며 실천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 때 참된 복을 누리는 것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백성들은 어떻습니까?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면서 이웃들과 나누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9절 “너희 온 백성이 나의 것을 훔치니, 너희 모두가 저주를 받는다!” “온 백성, 온 나라”는 주로 이방민족들을 가리키시는 단어를 사용하십니다. 이방인들과 너희는 똑같이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집고 넘어거야 할 것이 있는데, 이스라엘 민족 뿐만 아니라 이미 다른 다른 이방 민족들도 십일조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십일조의 용도가 달랐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명하신 십일조 제도는 모두가 다함께 즐겁게 누리는데 목적이 있다면, 이방 민족의 십일조 제도는 왕과 귀족들에게 바쳐서 그들의 배를 부르게 하는 수단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방 민족들과 똑같이 행동하고 있으니 저주할 수 밖에 없다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10-12절. 이어서 하나님은 회개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하십니다. 모든 사람들이 먹을 수 있도록 넉넉히 십일조를 잘 바쳐라! 회개가 무엇인지 가르치십니다. 회개는 나의 잘못을 시인 만 하는게 아니라 잘못을 돌이켜 행동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바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굶게 되었으니 다시 창고를 채워넣으라는 행동이 회개의 삶이라 하심니다.
이렇게 바치는 일로 나를 시험하라”. 우리는 하나님을 감히 시험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시험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시험 출제자이시고 시험 치를 학생이 아니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보라는 말씀으로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무엇을 시험합니까? 십일조를 잘 드릴 때 더욱 풍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라는 것입니다! 10절 하늘문을 열고서 즉 비를 내려주셔서 더 풍성하게 채우겠다, 11절 벌레 문제도 해결해주겠다, 포도를 맛나게 하겠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닙니다.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시며 왕이신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입니다. 그 은혜 안에서 우리가 풍성히 섬길 때,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풍성히 일하십니다.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날거라 하십니까?너희 땅이 이처럼 비옥하여지므로, 모든 민족이 너희를 복되다고 할 것이다” 내가 그렇게 나도 잘 먹고 너도 잘 먹는 환경을 만들었으니 너희는 너희의 일을 하면 축복의 통로 될 것이다! 그리고 “만군의 주가 말한다”를 반복하십니다. 기필코 다 이룰 것이다! 말씀은 곧 성취, 완성입니다. 모든 민족이 다 복을 누리는 하나님 나라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이 일을 시작하셨고 이루셨습니다! “다 이루었도다!” 주님께서 우리 죄 때문에 죽으실 때 마지막 말씀이셨습니다.
복을 부으신다고 한다. 우리를 통해 복을 부으시는 것.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렸던 것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선물!!!!!
은혜를 아는 자가 은혜를 베풀 수 있습니다. 은혜는 받은대로 흘러가야 합니다. 은혜는 가둬 놓으면 은혜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랑이 되어 버립니다. 내것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어떤 하나님?
11절.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며 왕이신 하나님
12절. 나눔의 복
나도 잘 먹고 너도 잘 먹는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데 우리는 우리의 일을 잘 하지 못한다.
“만군의 주가 말한다” 기필코 말씀하신대로 다 이루실 것이다! 기필코 모든 민족이 다 복되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신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 죄 때문에 죽으실 때 마지막 말씀이 “다 이루었도다!”
벼룩의 간을 빼드시는 하나님은 아니시니.
적용: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회개를 원하셨다. 잘못을 끄집어내심으로 회개의 기회를 주셨다.
재물을 섬기는가, 하나님을 섬기는가.
마음의 문제.
십일조 꼬박꼬박하고 더 많이 하면 채워주실 것이라는 말씀이 아니다. 혹시라도 그렇게 십일조나 봉헌하시는 분들 계시는가? 그 마음 버리시길!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앞에서, 심판과 사랑 가운데서 우리가 할 일은 회개!
하나님께서는 재정 생활, 경제 생활, 돈 사용에 대한 습관을 고치는 것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방식이라고 말씀하신다. 성경이 가르치는 회개는 구체적이다. 주머니가 회개해야 한다.
부자가 되어가는 교회들을 향한 경고의 말씀
쌓아둔 것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물질로 십일조 드리며, 섬기는 일상으로 10의 9조를 드리는 예배의 삶
돈 만 내는 것이 아닌 쓰여지는 곳에 우리의 마음과 손과 발이 함께 움직일수 있길.
모든 민족이 복되도록 우리에게 주신 복을 창고에 썩힐 참인가?
형편이 닿는대로, 우리에게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은 은혜를 그대로 기쁘게 전달하는 축복의 유통자들.
그렇다면 10의 1 뿐이겠습니까? 10의 5도 드릴 수 있습니다.
십일조 자체는 훈련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타이틀로 봉헌을 하시든지, 즐겁고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의 마음으로 이웃들을 돕고자 드리는 정성으로 참여 하시길 바랍니다.
재정적인 것 만이 아닌, 전공, 재능, 특기, 취미 까지도 하나님께서 안쓰시는 것이 없다. 존재 자체를 들어 사용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신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되돌려드려야 한다. 척박하고 각박한 세상 속에서 모두가 잘 사는 하나님 자녀들 되도록 나누는 일이 하나님께 되돌려 드리는 방법.
내 가진 것을 나눌 때 이웃이 잘됨으로 풍성한 하나님 나라가 세워져 간다.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받아 사는 제자들이 살아가는 방식.
너무 많이 쌓였다. 쌓아놀 필요가 없다. 움직여야 한다.
무엇인가를 포기한다는 것은 곧 무엇인가를 얻는다는 것 아닐까요?
우리가 내려 놓을 때 얻는 것은 하나님 나라이길 바랍니다.
예수께서 생명을 내려 놓으셨을 때 우리에게 천국이 임한 것 처럼 말입니다.
약속의 땅도 마찬가지. 선물.
떠돌아 다녔던 나그네 같은 백성들에게 땅을 주신다.
잠시 왔다 가는 땅. 여러분처럼 아파트 렌트하면서 이리저리 이사 다니는 것처럼. 목마른 청년들 약속의 땅, 약속의 디스카운트를 찾아 헤메이듯, 우리 영혼도 영원히 거할 곳을 찾아 헤멘다.
그런데 예수 때문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라는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선물로 받는다! 나그네 같은 유학생 비자 혹은 영주권자가 아닌 당당한 천국 시민권자들로 부르셨다!
어렵게 사는 가난한 백성들도 많이 있었을 상황.
그럼에도.
똑같은 수준으로 힘들지는 않았을 것.
서로 둘러보고 부족한 것을 채워줄 수 있다.
고후 8:9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알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부요하나, 여러분을 위해서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그것은 그의 가난으로 여러분을 부요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고후 9:7 “각자 마음에 정한 대로 해야 하고, 아까워하면서 내거나, 마지못해서 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쁜 마음으로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맺는말:
큰아들 한음이가 밖에서 운동을 마치면 배가 고프니 가끔씩 fries를 사먹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제가 “너 다 먹어, 아빠는 괜찮아”라고 해도 자꾸 하나씩 입에 물려준다. 10개 먹고 하나 입에 넣어주고를 반복합니다. 네가 뭔가 나를 긍휼히 여겨? 십일조의 정신 아닌가요? 너무 기특하고 감사하더라구요.
무엇인가를 자꾸 주고 싶은 마음.
가끔씩 의도치 않게 상처를 드리는 사람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상처대신 반창고라도 붙혀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정말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우리를 배부르게 하시기 위해 스스로 생명의 떡이 되신 예수께서 그렇게 자신의 살과 피를 떼어주시기까지 섬기셨던
부모 혹은 여러분의 친구들 혹은 교회 식구들로부터 받았던 조건 없는 사랑이 어쩌면 이미 예수를 경험하게 하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이 여기까지 달려오시면서 먹었던 모든 것에는 누군가는 먹여 주는 희생이 있었습니다.
성삼위일체의 영원한 사랑을 이제 내 안에 가둬 놓고 훔치지 않고. 콩 한 조각 나눠먹는 마음.
설교후찬양: 내게 있는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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