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마가복음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17 views
Notes
Transcript
본문: 마가복음 7:31-3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마가복음 7장 31절부터 37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놀라운 사역과 그분의 무한한 사랑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이 본문은 우리에게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라는 깊은 깨달음을 줍니다.

1. 이기적인 마음에서 벗어나기

우리는 먼저 마가복음 7장의 앞부분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장의 시작 부분에서 우리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모습을 봅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이 전통을 따르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들은 외적인 정결례에만 집중한 나머지, 하나님의 계명의 본질을 잊어버렸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마가복음 7:6-7)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그 마음이 잘못되었다는 것.
이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도 때때로 바리새인들처럼 형식과 전통에 얽매여 진정한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리지는 않았습니까? 우리의 신앙이 단순히 외적인 행위에 그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의 마음이 진정으로 하나님께 향해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특별히 선택하시고 소유로 삼아 하시려 했던 일은 다른 이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것! 잘난 척하라고 하신게 아니다.
출애굽기 19:5–6 nkrv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2. 사랑과 긍휼의 마음으로 나아가기

이제 본문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31절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 데가볼리 지방 가운데로 해서 갈릴리 호수에 이르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이방인들의 땅을 지나고 계셨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중요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예수님은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이 국경과 민족의 경계를 넘어선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내 민족, 내 스타일, 그리고 내 취향에만 맞추어 역사하는 분이 아니시다.
2. 그 지역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예수님께 데리고 왔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과 긍휼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내가 든든히 치고 있는 담을 허물고, 그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3. 예수님의 치유 방식: 개인적이고 친밀한 접근

우리는 하나님을 독대해서 만나야 하지만, 그러나 함께 만나야 하는 자리도 있다. 나 홀로 만날 수 없는 ‘크신’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웃과 더불어 만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어느 정도까지, 어느 방법으로 예수께서 이 사람을 고치고 회복시키실 줄은 몰랐으나, 분명한 것은 예수님을 만나면 참 좋을 거라는 생각을 동네 사람들이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는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긍휼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이제 예수님의 치유 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특별히 청각 장애인을 ‘어루만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마가복음 7:33 nkrv
33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33절을 보면 예수님이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가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셨습니다. 이는 매우 개인적이고 친밀한 접근 방식입니다. 1) 구경꺼리 삼아 자기를 과시하지도 않으심. 2) 그러나 문제가 무엇인지도 아심. 매우 친밀하게 사랑을 가지고 대하셨다.
마가복음 1:40–42 nkrv
40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41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42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그분은 우리 각자를 개인적으로 따로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거리두는 신앙을 원할 때가 적지 않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아픔을 직접 만지시고, 우리의 상처를 어루만지시는 분이심을 기억해야 하리라.

4. 우리의 사랑이 일으키는 기적

우리가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사랑과 관심이 큰 역사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사랑과 관심을 보일 때에야 하나님께서 이루고 계시는 큰 역사가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한 공동체가 어려움에 처한 한 개인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들은 그저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그대로 두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를 예수님께 데리고 갔습니다.
믿음은 그리 크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정확히는 무지했을 겁니다. 어떻게 아냐하면, 예수님께서 정말로 이 사람을 고치셨을 때 깜짝 놀랐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하나님께서 온전하게 만드실 것이라는 믿음만을 가지고 온 것은 아니었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37절에서 그들이 놀랐다는 것을 보면, 그들의 마음속에는 의심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이 남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긍휼히’ 좀 잘되기를 바라고, 어떻게 하실 지는 정확하지 않아도 좀 만나달라는 요청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 필요하다.
37절 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이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신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외면하지 말고, 그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이런 노력을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마음을 보고 즐거워 하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통해 일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돕고자 할 때, 예수님은 그것을 보시고 응답하십니다. 사실 이게 성령 충만한 자의 모습이고, 실제로 성령님이 하시는 일이기도 하다.
옆에서 편들어주고, 설명해 주고, 어떻게 하실지 정확히는 몰라도 도움을 구하고.

5.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그랬더니, 상상 이상의 귀가 들리고 입이 열리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제 본문의 핵심 구절인 37절을 보겠습니다:
"그들이 심히 놀라 가로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귀머거리도 듣게 하고 벙어리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이 구절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줍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잘 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다루실 수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나보다는 잘하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예수님을 믿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더라도, 예수님은 그 모든 것을 선하게 이끄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어떻게 된 것이 잘 되는 것인지, 어디까지 충만하고 건강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는 우리가 자주 부르는 찬송가 "나의 갈 길 다가도록"의 가사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 찬송가의 영어 제목은 "All the Way My Savior Leads Me"이며, 그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For I know, whate'er befall me,
Jesus doeth all things well."
“나는 안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예수님은 모든 것을 잘 하신다.”
이 찬송가는 우리에게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길을 인도하시며, 그분이 모든 것을 잘 다루신다는 확신을 줍니다. 가지고 나가면, 그가 다루심우리 인생의 여정에서 어떤 일을 만나든지, 예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고 모든 것을 선하게 이끄십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의 손을 뿌리치지 말고, 그분의 다루심 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웃도 예수님이 손을 좀 얹어 주시기를 사랑으로 구해야 합니다.

6. 긍휼과 사랑의 손길을 배우기

이제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에 어떤 적용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첫째, 중요한 것은 마음의 회복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긍휼의 마음을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고통받는 이들을 보시고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우리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말고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도와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예수님처럼 직접적이고 개인적인 접근 방식도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저 말씀으로 치유하실 수 있었지만, 직접 손을 대어 치유하셨습니다. 우리도 단순히 말로만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도움과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해야 합니다. 그의 판단과 행하심이 최소한 나보다 낫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걸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 삶의 모든 순간 속에서 예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상황을 아시며, 모든 것을 선하게 이끄실 것입니다.

7. 이기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기

마지막으로, 이를 위해서 우리는 시선을 나 자신에게서 고개를 들어 주변을 보고, 또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기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본문의 앞부분에서 본 바리새인들처럼 자신의 유익과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필요를 돌아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때로는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라고 묻곤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질문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상황 속에서 내가 누구를 도울 수 있을까?" "이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가르치시려는 걸까?" 이렇게 우리의 시선을 자신에게서 하나님과 이웃에게로 돌릴 때, 우리는 진정한 기쁨과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마가복음 7장 31-37절을 통해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과 능력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잘 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며, 우리의 모든 상황을 다루실 수 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사랑과 긍휼을 본받아 살아갑시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도와줍시다. 그리고 모든 상황 속에서 예수님을 신뢰합시다. 그분은 반드시 모든 것을 선하게 이끄실 것입니다.
"그가 모든 것을 잘하셨구나"“그가 모든 일을 잘 다루시는구나”라는 고백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울려 퍼지기를 바랍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어,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하고.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 역사하시는 주님을 만나도록 하여, 더 크고 위대하신 주님의 손길을 체험하도록 할 것입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