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19) 7:7~9
Notes
Transcript
20201124(화) 20240826(월)
1~3절. 메뚜기 재앙에 대한 환상
4~6절. 불(가뭄)에 대한 환상
7~9 다림줄 환상
새번역
7 주님께서 나에게 다음과 같은 것을 보여 주셨다. 다림줄을 드리우고 쌓은 성벽 곁에 주님께서 서 계시는데 손에 다림줄이 들려 있었다.
8 주님께서 나에게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고 물으시기에, 내가 대답하기를 "다림줄입니다" 하니, 주님께서 선언하신다.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의 한가운데, 다림줄을 드리워 놓겠다. 내가 이스라엘을 다시는 용서하지 않겠다.
9 이삭의 산당들은 황폐해지고 이스라엘의 성소들은 파괴될 것이다. 내가 칼을 들고 일어나서 여로보암의 나라를 치겠다.“
개역개정
7 또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다림줄을 가지고 쌓은 담 곁에 주께서 손에 다림줄을 잡고 서셨더니
8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다림줄이니이다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림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두고 다시는 용서하지 아니하리니
9 이삭의 산당들이 황폐되며 이스라엘의 성소들이 파괴될 것이라 내가 일어나 칼로 여로보암의 집을 치리라 하시니라
○ 셋째 환상과 넷째 환상은 앞의 두 환상의 구조와 다르다. 앞의 두 환상 이야기의 구조는 ‘환상을 보여 줌 – 환상을 봄 – 중보기도 – 뜻을 돌이키는 하나님’이라면, 셋째, 넷째 환상은 ‘아모스에게 환상을 보여 줌 - 아모스에게 질문하심- 아모스의 대답 – 하나님께서 환상의 의미를 설명하심’ 구조다. 예언자의 중보기도가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게 했던 앞의 두 환상과 달리, 이제는 중보기도도, 뜻을 돌이키시는 하나님 이야기도 나오지 않고, 환상에 대해서 질문하고 답한 후에 하나님께서 그 의미를 설명해주시는 것으로 끝난다.
○ 다림줄 : 집을 지을 때 벽이 곧게 세워졌는지 확인하는 도구. 이스라엘 백성이 의롭게, 바르게 세워졌는지 확인하시는 하나님. 벽이 기울어진다면 허물고 다시 지어야 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건강한 집으로 건축하기 위해서 중간 중간 다림줄로 재어보고 바르지 않으면 허물 수 있음을 암시한다. 그러나 허무는 것은 완전한 멸망이 아니라, 다시 세우기 위한 것이다.
○ ‘다림줄’이라는 단어의 히브리어 발음은 ‘아나크’인데, 이것은 ‘신음하다’, ‘슬피 울다’를 뜻하는 단어인 ‘아나흐’와 비슷하다. 다림줄이라는 단어가 세 번 반복되는 가운데 그들에게 다가올 신음과 슬픔의 때를 예견할 수 있다. :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잘 기억하게하는 수사학적 장치.
○ 이번 환상에서는 아모스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장면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에 근거한 심판을 수용한다. 영적 분별력이 필요하다. 용서를 구해야 할 때와 심판을 받아들여야 할 때를 구별하는 분별력.
○ 앞의 두 환상에서는 야곱의 연약함(어린 야곱)을 가지고 호소하기 때문에 심판을 거두어 달라고 중보기도할 수 있지만, 세 번째 환상에서는 잘못 지어진 벽이기 때문에 결국 허물고 다시 지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중보기도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건물을 지을 때 벽이 똑바로 세워지지 못하고 기울어져 있다면 그것은 허물고 다시 지어야 한다. 이것이 마땅하다. 그러므로 아모스는 이스라엘이 마주한 상황에 따라서 심판을 유보해달라고 중보하기도 하고 심판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기도 하다. 이런 분별력이 필요하다.
○ 이삭의 산당과 이스라엘의 성소들은 이스라엘의 종교를, 여로보암의 나라는 이스라엘의 정치를 대표한다. 이스라엘의 종교와 정치가 모두 무너질 것을 예고한다. 이스라엘이 총제적으로 타락했음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이미 돌이킬 때를 놓쳤다. 종교와 정치는 모두 사람들의 삶을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주어야 하는 대표적인 영역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종교도 정치도 타락했고, 심지어는 종교와 정치가 결탁하여 더 타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다림줄을 가지고 성벽에 서 계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이런 잘못된 부분을 확인하고 허물 것이다. 그러나 성벽을 허무는 것은 최종 목표가 아니다. 잘못된 것을 허물고 다시 바르게 세우려는 것이다. 심판의 메시지와 회복의 메시지가 공존한다.
20201124(화) 말씀 묵상/아모스 7:1~9
○ 상황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어떤 상황에 직면할 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있는가 돌아본다.
○ 도전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심판의 환상을 보면서 어떤 경우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여 용서를 구하며 살려달라고 기도하지만, 또 어떤 경우에는 그저 묵묵히 심판의 메시지를 수용하는 아모스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가 있음을 발견하고 도전받는다.
○ 변화
매일 말씀 묵상과 개인 예배를 더 깊고 풍성하게 하기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관련 본문 연구하기
아모스 묵상 / 연구하기
○ 기도
하나님이 이미 주신 말씀인 성경을 더 깊이 묵상하고 대화함으로 더욱 친밀한 관계를 누리게 하시고 영적 분별력이 더욱 커지게 하소서.
20240826(월) 아모스 7:7~9
○ 상황
이 환상은 이스라엘을 잘못 세워진 성벽으로, 하나님을 성벽이 바로 세워졌느니 감독하는 건축가(감리사)로 보여준다. 아모스는 하나님의 손에 들린 ‘다림줄’을 보고 있다. 하나님께서 다림줄을 내려 이스라엘 백성을 살펴보니 허물고 다시 지어야 할 성벽과 같다고 하신다. 이스라엘은 종교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모두 잘못 세워졌다.
○ 도전
하나님께서 내 삶에 다림줄을 내려놓으시면, 우리 교회와 이 땅에 다림줄을 내려놓으시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더 이상 회개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하나님께서 무너뜨리고 다시 지어야 할 성벽과 같지는 않은가?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다림줄로 삼아 매일 자신과 교회와 이 땅을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절감한다.
○ 변화
매일 말씀 묵상과 개인 예배가 형식으로 그치지 않고 더욱 풍성하도록 힘쓰기
자신과 교회와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소서’ 기도하기
○ 기도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성경을 다림줄 삼아 더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인격적 관계를 누리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을 주소서. 나와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 기준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나와 세상의 기준으로 쌓아 올린 나만의 왕국을 무너뜨리고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나라를 세우게 하소서. 무너진 이 땅을 치유하고 회복하소서. 하나님 나라 대사답게 하나님께만 충성하게 하소서. 우리 석교교회가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며 그 나라를 선포하고 드러내고 보여주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